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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후, 진정으로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하얗게 밤을 지새웠다.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일을 생각하다 떠오른 것이 바로 요리. 유치원 때부터 내 멋대로 컵케이크를 굽고, 주스를 만들며 즐거워하던 어린아이의 두근거림이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있었다. 숙명여대의 르 코르동 블루 요리과정에서 기초를 닦고,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마음에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뉴욕 한복판에 자리한 French Culinary Institute에서 Pastry Arts 과정을 마치면서 뉴욕 구석구석을 맛 보고, 사진 찍고, 글로 적었다. 지금은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서울로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을 다니면서 츠지원에서 일본요리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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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작가의 추천 도서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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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이 훌륭한 법정스님의 책 중 <일기일회>는 조금은 따끔하게 인생의 충고를 건네어 준다. 가끔 삶에 지쳐 나 자신을 뒤돌아 보고 싶을 때 꺼내어 예배드리듯이 한 편씩 읽어내려가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투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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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상뻬 글,그림/정장진 역
장 자끄 상뻬는 언제나 따뜻하면서도 냉소적인 꼬집음의 미학을 잃지 않는다. 그중, 뉴욕스케치는 뉴요커의 이중성을 그의 특유의 일러스트로 재치있게 풀어주고 있다. 뉴욕과 뉴요커의 생활을 프랑스인의 시각에서 읽어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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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로 글,그림
따뜻하고 맛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 본격적인 미식이나 요리를 다루지는 않았지만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음식과 잘 엮어내었다. 특히 버터라이스 등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많으니 도전해보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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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코르동 블루 도쿄학교 저
프랑스 전통 제과의 기본을 잘 설명해 놓은 책이다. 처음 이 책으로 독학을 시작해서 더욱 의미가 깊은데, 웬만한 강의보다 더 기본의 토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본격적으로 제과공부를 생각하거나 기본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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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ichi Sakamoto
사춘기 교복소녀시절 우연히 오빠의 CD모음에서 <1996>앨범과 만나 그 이후로도 쭈욱 소중히 듣고 있는 Ryuichi Sakamoto. <1996>앨범은 이미 절판이 되어버렸지만 새로 나온 <Playing the Piano>에도 새로운 곡과 함께 Merry Christmas Mr. Laurence등의 명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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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 Dance
글작업 할 때 Free Tempo와 함께 가장 즐겨 들은 가수이다. 특히 이 앨범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 「I Believe」가 수록되어 있다. 특유의 밝고 맑은 멜로디에 마음으로부터 기운이 샘솓는 가사를 듣다보면 어느새 기적처럼, 바라온 일들이 차곡차곡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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