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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에 「서른세 개의 단추가 달린 코트」가 실렸다. 2001년 「계단」이 연이어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2001』에 실렸으며,「모자」는 『2001년 현대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그림자들」은 『2001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수록되었다.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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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작가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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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어빙 저/안정효 역 | 문학동네
제가 처음으로 이렇게 장편을 쓰고 싶다고 느낀 책이에요. 그 후로 존 어빙 소설을 좋아하게 됐고,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야기의 힘이라는 것을 알게 한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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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타 크리스토프 저/용경식 역 | 까치(까치글방)
제 문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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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플로베르 저/김현식 역 | 현대문화센타
『구경꾼들』 쓰기 전에 제가, 밑줄을 쳐가면서 두 번 정독한 소설이에요. 이야기와 이야기를 연결하는 방법 등을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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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저/이동현 역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이 책 속에 “구경꾼들은 자신만의 역사가 없다”는 구절이 나와요. 그 구절을 좋아해서, 제 소설 제목을 빌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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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메르시어 저/전은경 역 | 들녘
‘작가의 말’을 쓸 때 영향을 준 소설이에요. 장편소설 안에 이런 대화가 나와요. ‘자네는 자네를 어느 정도까지 경험할 수 있는가?’ 그 소설 자체가 이런 테마를 갖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모든 이야기가 결국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게 아닐까. 그래서 우리에게 이야기가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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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아이슬리 저/김정환 역 | 강
‘삶이란 이런 저런 것들을 쳐다보고 어리둥절해 하는 게 아닐까’ 두 인류학자가 오리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얘길 해요. 이걸 지하철에서 읽을 때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눈물이 나는 거예요. 주책맞게!(웃음) 명확한 과학의 세계에서조차, 삶을 두고 어리둥절해하고 말다니. 이야기라는 것은 더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 당시엔 정말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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