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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1954년 포항에서 태어나 경주에서 자랐다. 1979년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데뷔한 후, 스포츠, 역사, 신화, 여성문제 등 다양한 소재의 만화를 그려 한국 만화의 수준과 지평을 높인 만화가로 평가받는다. 『공포의 외인구단』 『지옥의 링』 『떠돌이 까치』 『아마게돈』 『블루 엔젤』 『남벌』 『천국의 신화』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1994년 제4회 한국만화문화상 공로상, 1999년 제3회 아시아 만화인대회 특별상, 2002년 제2회 고바우만화상,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2006년 서울시 문화상, 200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 만화가 협회 회장직을 역임했고, 세종대학교 예체능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면서 창작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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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현세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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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마리아 셴켈 저 / 강명순 역 | 중앙books
여성 작가가 써서 그런지 최근에 읽은 추리 소설 중 가장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은 작품입니다. 사람들의 개성은 잘 나타나지 않지만 사건의 핵심을 향해 살금살금 기어들어가는 긴장감이 끝까지 독자들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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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 저 / 정영목 역 | 문학동네
아들하고 사이가 안 좋은 아버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제게도 대학 다니는 아들이 있는데, 고등학생이 된 후부터 왠지 소원함을 느낍니다. 아들은 대학입시에 바쁘고, 사십 대 후반에서 오십대에 접어든 아버지는 한창 조직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일하기 바쁠 나이니까요. 씁쓸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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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리스토퍼 저 / 하현길 역 | 중앙books
『살인의 마을 탄뇌드』와 함께 최근에 읽었던 추리소설 중에 좋았던 작품입니다. 추리적인 면은 좀 약할지 모르지만 렘브란트와 서양 미술사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돋보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소설 속에 잘 녹여낸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이런 전문적인 영역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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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현 글 / 이현세 그림 | 학산문화사
『버디』의 스토리 작가인 최성현 씨와 함께 작업한 미래무협 수사극입니다. 내가 가장 편하고 즐겁게 그릴 수 있는 만화는 성인 까치를 주인공으로 한 액션물인데, 『창천수호위』가 바로 그런 작품입니다. 마초 이현세의 로망을 담은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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