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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일요스페셜팀 취재/정혜원 저 | 거름
요즘 ‘유한킴벌리 모형’이라 일컬어 지는 유한킴벌리사의 노동 정책에 관한 책이다. 이 회사는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휴식과 여가 그리고 교육 시간을 배정하고도 오히려 더 높은 생산성 향상을 가져 왔다. 이런 맥락에서 유한킴벌리 모형은 사회적으로는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자에겐 더 많은 여가를 주며 회사에는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주는 일석삼조의 한국형 경제 발전 모델로 검토될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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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방 등저 | 풀빛
다소 딱딱하긴 하지만 자본주의 경제 논리 측면에서 미국을 잘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에게 유럽식과 미국식 자본주의를 비교하면서 ‘결국 어떤 경로의 사회 발전 전망이 보다 바람직한가?’라는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안겨 줄 것이다. 사례연구로써는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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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가쓰히토 저/김영철 역 | 일빛
우리가 흔히 ‘회사’라 부르는 자본주의 체제의 핵심 조직을 연구한 책이다. 저자는 주로 일본의 회사 조직을 연구함으로써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자본론』을 요약한 기존의 정치경제학에 비해 오히려 더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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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시 히로시 | 한양대학교 출판부
‘자본주의란 무엇인지? 사회주의란 무엇인지?’ 라는, 오래되었지만 영원히 해결하기 힘들 것 같은 질문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이 질문들
에 대한 나름대로의 단출하고 정리된 견해를 밝히면서 일반적인 차원에서 사회가 진화한다는 것의 의미, 즉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또 다른 질문에 대한 해답까지 보여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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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쌍소 저/김주경 역 | 동문선
제목 그대로 ‘느리게 사는 것’을 예찬하는 책이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바쁘게 살아 왔다. 이제 우리 사회도 좀 천천히 가는 법을 익혀야 하지 않을까? 가끔 멈추기도 하는 사회가 되어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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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웅 저 | 청어람미디어
견문이 적은 탓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임진왜란을 ‘해전사’ 차원에서 조명한 책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국내에서는 전쟁사에 관한 연구 자체가 빈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저자는 현역 해군 장교이자 역사학자다. 이순신을 훌륭한 전투 행정가이자 전략 작가라는 측면에서 조명한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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