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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강릉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문예중앙’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에 중편소설 〈죽음잔치〉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3년 첫 장편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로 국민일보 문학상을 수상하며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장편소설 《피리새는 피리가 없다》《외출》《성에》《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세월》, 창작집《담배 피우는 여자》《단종은 키가 작다》, 심리 에세이《사람 풍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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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비밀 코드를 얻을 수 있는 인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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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F.매스터슨 저/ 임혜련 역 | 한국심리치료연구소
정신분석학은 기본적으로 인간 정신을 탐구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책은 가장 현대적인 이론과 공감할 만한 풍부한 임상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 한 분이 “가슴으로 칼날이 관통하는 듯하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냉철하게 자기 자신과 직면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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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캠벨, 빌 모이어스 대담/ 이윤기 역 | 이끌리오
삼십대 초반쯤, 저는 이 책을 읽고 ‘생의 총체성’을 이해했습니다. 그 후 틈날 때마다 후배들에게 추천해왔습니다. 신화학자인 조셉 캠벨은 세계의 모든 신화가 동일한 플롯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네 삶도 그러하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신화 속에서 삶의 원형과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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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기든스 저/ 배은경, ?황정미 역 | 새물결
사회학자인 저자는 현대인의 정체성 혼돈의 문제와 친밀감 형성의 어려움이 같은 궤를 가지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현대인의 성은 과잉과 중독의 양상으로 치닫고, 사랑은 점차 취약해집니다. 이제는 낭만적 사랑의 중독적 관계를 벗어나 ‘친밀한 관계’ 쪽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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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리들리 저/ 신좌섭 역 | 사이언스북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는 생명체가 생존을 위해 이기적인 선택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매트 리들리는 그럼에도 동물과 인간 세계에는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사례들이 많음을 제시합니다. 궁극적으로 이타적인 행위가 개체와 종족의 번성에 더욱 유익한 생존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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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헌트 저/ 조한욱 역 | 새물결
역사학자인 린 헌트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분석해서 우리 앞에 낱낱이 펼쳐 보입니다. 그 속에는 가부장적 아버지의 몰락, 형제들의 파워 게임, 욕망의 대상인 어머니의 파멸이 들어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 속에 깃든 이 가족 로망스는 현대에도 여전히 반복되는 삶의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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