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권영호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십 수 년간 우리 시대의 감각적이고도 감성적인 이미지들을 담아내고 있는 포토그래퍼다. 그는 어떤 공간이든 어떤 사람이든 특유의 시선으로 그만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단지 모습만이 아니라, 기분과 감정까지도 섬세하게 보여주는 그의 사진. 그것이 사람들이 오랜 시간 동안 그의 사진을 좋아해온 이유일 것이다.
에스케이텔레콤 TTL의 광고비주얼을 맡아 촬영하며 광고 사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받는다.「엽기적인 그녀」「미녀는 괴로워」「잠복근무」「품행제로」등의 감각적이고 거친 질감의 사진부터,「허브」「후아유」「데이지」같은 감성적인 사진을 넘나드는 영화포스터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8년 패션 저널리스트상‘ 올해의 패션사진 기자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하였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에 출강하고 있다. 원빈, 이효리, 권상우 사진집을 출간하였다.
|
|
|
사진작가 권영호의 추천 도서와 음반
|
|
|
|
|
파울로 코엘료 저/최정수 역 | 문학동네
몇 번을 더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면 무척 재밌었고, 감탄했다. 특히 어떤 대목에선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싶어서 감탄하면서 봤다.
|
|
|
|
|
무라카미 하루키 저/유유정 역 | 문학사상사
하루키 작가는 상상하기 정말 좋게 써준다. 그의 소설을 보면 동영상을 보는 것 같다. 그게 내 스타일에 맞다. 이 소설을 스물일곱인가 여덟에 읽었다. 읽고 나서, 나는 이십 대를 너무 재미없게 보냈다고 후회했다. 소설에선 주인공들의 이십 대가 뭔가 기억에 남는 일들과 사건의 연속이었는데, 그 디테일한 감정들이 무척 좋았다. 다시 태어나면 그렇게 살고 싶다. 그때 할 수 있는 것은 그때 해야 하는 것임을 그 책을 보고 깨달았다.
|
|
|
|
|
유경희 저 | 아트북스
예술보다, 예술가들의 삶 자체가 예술이다. 조금 아쉬운 건, 예술가마다 (분량이) 짧았다는 것이다. 한 가지 사건을 갖고도 수많은 생각과 행동을 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생략돼서 아쉬웠다. 그래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게 된 예술가는 전기를 따로 읽어보려고 한다. 나 스스로 예술가라고 생각은 않는데, 굉장히 공감을 했다. 자기희생도 그랬고, 특이한 행동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솔직히 했는데, 특이하게 보이는 그런 것들.
|
|
|
|
|
조용필
조용필 선생을 존경한다. 그 존재감에 감탄한다. 대중음악을 하는 가수들은 금새 나왔다가 사라지곤 하는데, 조용필 선생은 오랫동안 신보를 내지 않아도, 국민가수로서의 존재감을 가진다. 그런 존재감을 가진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잖나. 시대와 세대를 넘어 그렇게 존재감을 가질 수 있는 힘은 대체 무엇일까.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