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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법정 스님 법문집-1

일기일회 一期一會

법정 | 문학의숲 | 2009년 05월 27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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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 一期一會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90쪽 | 615g | 148*210*30mm
ISBN13 9788995904985
ISBN10 899590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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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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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한 후 인간의 선의지를 고뇌하다가 대학 3학년 1학기 때 중퇴하고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6년 당대 고승인 효봉선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같은 해 7월 사미계를 받은 뒤, 1959년 3월 통도사에서 승려 자운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이어 1959년 4월 해인사 전문강원에서 승려 명봉을 강주로 대교과를 졸업했다. 그 뒤 지리산 쌍계사, 가...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한 후 인간의 선의지를 고뇌하다가 대학 3학년 1학기 때 중퇴하고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6년 당대 고승인 효봉선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같은 해 7월 사미계를 받은 뒤, 1959년 3월 통도사에서 승려 자운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이어 1959년 4월 해인사 전문강원에서 승려 명봉을 강주로 대교과를 졸업했다.

그 뒤 지리산 쌍계사,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 등 여러 선원에서 수선안거했고, [불교신문] 편집국장과 역경국장, 송광사 수련원장 및 보조사상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1975년 10월에는 송광사 뒷산에 직접 작은 암자인 불일암을 짓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면서 홀로 살았다. 1994년부터는 시민운동 단체인 ‘맑고 향기롭게’를 만들어 이끄는 한편, 1995년에는 서울 도심의 대원각을 시주받아 길상사로 고치고 회주로 있다가, 2003년 12월 회주직에서 물러났다. 강원도 산골의 화전민이 살던 주인 없는 오두막에서 직접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면서 무소유의 삶을 살았으며,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 입적했다.
수필 창작에도 힘써 수십 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는데, 담담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정갈하고 맑은 글쓰기로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 작가로도 문명이 높다. 대표적인 수필집으로는 『무소유』, 『오두막 편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 소리』, 『산방한담』, 『텅 빈 충만』, 『스승을 찾아서』, 『서 있는 사람들』, 『인도기행』, 『홀로 사는 즐거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등이 있다. 그 밖에 『깨달음의 거울』, 『숫타니파타』, 『불타 석가모니』, 『진리의 말씀』, 『인연 이야기』, 『신역 화엄경』 등의 역서를 출간했다.

1975년 본래의 수행승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했다. 1976년 출간한 수필집 『무소유』가 입소문을 타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이후 펴낸 책들 대부분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수필가로서 명성이 널리 퍼졌다. 하지만 세상에 명성이 알려지자 1992년 다시 출가하는 마음으로 불일암을 떠나 아무도 거처를 모르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 문명의 도구조차 없는 곳에서 혼자 살아왔다. 1994년부터 순수 시민운동 단체인 ‘맑고 향기롭게’를 만들어 이끌었으며, 1996년 서울 도심의 대중음식점 대원각을 시주받아 이듬해 길상사로 고치고 회주로 있었다. 2003년부터 강원도 산골의 오두막에서 문명을 멀리하고 살던 중 폐암이 발병했다. 2010년 3월 11일, 길상사에서 입적하였다.강원도 생활 17년째인 2008년 가을, 묵은 곳을 털고 남쪽 지방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였다. 삶의 기록과 순수한 정신을 담은 법정 스님의 산문집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를 영혼의 언어로 일깨우고 있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는 출가 50년, 법정 스님의 잠언 모음집으로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에 달렸다는 가르침을 전해준다. 그의 법문들에서 130여 편의 대표적인 잠언들을 류시화 시인이 가려 뽑았다. 2006년, 법정 스님 출가 5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 책은, 류시화 시인이 엮은 본문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명상적인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소유, 자유, 단순과 간소, 홀로 있음, 침묵, 진리에 이르는 길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로 채워져 있는 이 잠언집은 단순하되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한 가르침들이 행간마다에서 읽는 이를 일깨운다.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50편의 글이 담겨 있는 대표산문선집이다. 산중 생활에서 길어 올린 명상과 사색이 특유의 계절적인 감성과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영혼의 피안처가 되어 준다. 세상의 부조리를 지적하는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절대 진리의 세계를 가리켜 보이는 초월적인 혜안이 그의 글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인도기행』은 1989년 11월부터 3개월 동안 이루어진 인도 여행 기록을 적은 법정 스님의 유일한 여행 산문집이다. 이 책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영혼의 나라, 인도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는 명상 기행집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 많이 나와 있는 인도 기행서들처럼 단순한 여행 기록이나 가이드북의 차원을 넘어서, 이 책에서는 불교의 탄생지인 인도에서 다시금 느끼는 불교 정신과 더 나아가 종교의 본질과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담긴 법정 스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사(生死)와 관련된 인간의 삶 전체에 대한 통찰이 담긴 스님의 시선을 엿볼 수가 있다.

삶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사유의 기쁨과 포근한 마음의 안식을 제공한 『무소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으로 북적이는 도심이 싫어 자연으로 돌아가 새와 바람, 나무와 벗하며 살아가시는 스님은 평범한 모든 이들에게 맑고 깊은 영혼의 세계를 보여준다. 『무소유』의 원문이기도 한 『영혼의 모음(母音)』은 한 구도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맑고 진실된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과 벗하며 어린왕자와의 대화를 통해 순수한 영혼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스님은 평범하고 무료하기까지한 일상을 감동의 언어로 바꾸어 놓는다. 특히 은사 스님이신 효봉선사의 삶을 담담하게 적어내려가는 대목은 법정 스님의 구도자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선택한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라는 청빈의 도를 실천하며 ‘무소유’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려온 법정 스님은 끝없이 정진하는 진정한 수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홀로 사는 즐거움』『말과 침묵』『법정 스님이 들려주는 참 좋은 이야기』『화엄경』『인연 이야기』『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영혼의 모음(母音)』『버리고 떠나기』『물소리 바람소리』『진리의 말씀-법구경』등이 있다.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2010년 3월 11일 병원에서 퇴원하여 법정스님이 1997년 12월 창건해 2003년까지 회주를 맡아왔던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입적하기 전날 밤 "내 것이라고 하슴 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해 달라.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 겠다."고 말했다. 평소 많은 사람에게 수고만 끼치는 장례의식을 행하지 말고, 관과 수의를 따로 마련하지도 말며,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 없이 평소의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해주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 말며, 탑도 세우지말라'고 당부했다는 법정 스님은 가는 걸음까지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남은 이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주었다.

저서로는 수필집 『산에는 꽃이 피네』, 『인연 이야기』, 『오두막 편지』, 『물소리 바람소리』, 『무소유』, 『홀로 사는 즐거움』,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등이 있고, 역서로 『깨달음의 거울(禪家龜鑑)』, 『진리의 말씀(法句經)』, 『불타 석가모니』, 『숫타니파타』, 『因緣이야기』, 『신역 화엄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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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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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살아있다는 그 자체로 행복했으면
평점10점 | c***a | 2010-05-19 | 신고

법정 스님의 법문을 모은 책이다.
一期一會는 평생에 단 한 번 만남. 또는, 그 일이 생애에 단 한 번 뿐인 일이라는 뜻으로 사람과의 만남이나 주변의 바위, 강물 등 자연과의 만남을 모두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보다 직장 동료들과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게 되었다. 그와 함께 직장의 일과 상관없는 각종 모임에 참여하는 일도 함께 많아지면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더욱 줄어들게 되었다. 어찌되었건 그들과의 만남이나 가족과의 만남이나 매 순간의 만남은 똑같은 만남이 아니라 그 순간이 새롭고 또 다른 만남이라는 것이다. 스팬스 존슨은 “선물”에서도 같은 생각을 언급하고 있다.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지금 현재,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선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으로 태어나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가 있을까? 스스로에게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돌아보면 순간을 헛되게 보낸 세월이 얼마나 되는가. 시간을 술로 탕진해 보기도 하고 하릴없이 담배만 태우며 뭉개버린 시간은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러면서도 기존의 제도를 비판하고 과거의 생을, 또 현재의 생을 비관하기도 했다. 이러한 비관들이 모두 미래의 생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모르지 않지만 어찌할 수 없는 자신에게만 한탄을 보내는 것이다. 맑고 깨끗한 영혼을 가진 분들의 생각이 들어있는 책으로 더러워진 마음을 씻어보려 했지만 마음만큼 간단한 일은 아니었다. 어쩌면 그 분들의 말씀으로 드러나는 내 속의 잘못된 일들만 들추어지는 것 같아 끝없는 비참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점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 소나기처럼 머리위로 쏟아진다. 흠뻑 젖어 생쥐 꼴이 된 기분이다. 하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 자체가 허황된 물음은 아닐까. 정해진 미래도 없는 것이고 알지 못하는 것을 향해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허황된 일이라는 것을 일기일회라는 말이 일깨워 주는 것은 아닐까. 사실상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할 뿐인데 그 외 무엇이 더 필요하다는 말인가.
현재 나 자신은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그리고 나로 인하여 얽혀있는 모든 관계들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그 중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를 강조하는 공익광고도 나왔다. 하루 한 끼는 가족과 함께 하자는 광고다. 그 광고가 바라는 모습을 실천하고 있는 가족은 얼마나 될까. 아침에는 서둘러 나가고 저녁에는 늦게 들어와 텔레비전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잠자리에 든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늦게 돌아오고 아침에는 서둘러 집을 나선다. 세상은 어디론가 흘러가겠지만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다. 일기일회라는 말이 알려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 것도 같지만 매 순간이 똑같은 생활의 반복인 것만 같다. 그만큼 생활에 대하여 신중하지 않았다는 증거다.
매순간이 한 번의 만남이지만 그 한 번의 만남은 아주 오랜 시간을 두고 지속되는 말이기도 하다. 가족을 만난다는 것은 세상에서 단 한 번 만나는 일이지만 그것이 세상과 이별하는 날까지 지속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사실 자체가 얼마나 축복인가. 한 번 만나 잘못한 일을 끝까지 만회하지 못하고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일들이 그 얼마나 많은가. 가족은 오랜 세월동안 만나야하기 때문에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족은 축복 중에서도 가장 큰 축복인 것이다.
그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우리들은 지금 살아 있다는 그 자체로서 하나의 기적이고 커다란 축복이다. 살아있으니 반성할 수 있고 반성을 토대로 생활을 바꿔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 자체가 배움이고 이 세상 전체가 도량이니 내 몸을 소중히 가꾸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몰랐던 것들을 새로 배울 수 있고 그 배움을 서로 나눌 수 있어야겠다. 살아있다는 그 자체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겠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1 댓글 0 접어보기
종이책 주간우수작 바로 지금 이 순간 사랑하면서 살아갈것...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1 | 2009-07-11 | 신고

순간순간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걱정 근심에서 놓여나지 못하는 것은 그 순간보다는 이미 지나가 버린 것에 대해,또는 아직 오지 않은 일에 생각이 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은 아무 걱정 근심이 없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언제 어디서나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충만하게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난 가끔 아들이 내 말을 여러번 하게 만들면 화를 낸다.화를 내도 안 되면 아들을 혼자 내버려둔다. 그럼 지 혼자 놀다가 그 자리에 자는 아들을 볼때가 있다.그 자는 아들을 보면 참 내가 아직 엄마 노릇을 못 하고 있구나..안 아푸고 지금 내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 줄도 모르고 순간의 화를 못 참아 아들에게 상처를 입히구나.또래 엄마끼리 만나면 미운 네살이 아니라 미친 네살을 데리고 사는 것 같다고.푸념을 하지만...

어린이 집에 갔다오면 "엄마 보고 싶었어요."하며 안기는 아들..

자기전에 책 다섯권만 가져와.그럼 네..해 놓고 지가 가지고 올 수 있는 최대의 권수를 낑껑거리며 들고와 엄마 우리 이것만 봐요..협상 아닌 협상을 하는 아들 모습에 어이 없다가도 이뿌다. 그리고 그날 어린이 집에서 배웠던 노래나 친구이야기를 쫑알쫑알 이야기 하는 아들..남편은 아들 한번 재우로 가면 함흥참사라며...(보통 한 시간 반이 걸린다..)눈을 흘기지만...너무 행복하다. 하루하루 말이 늘어나는 아들에...어..언제 이런 단어를 배웠지라는 놀람에 순간 이 아들 영잴까라는 기대감도 갖게 만든다.팔불출 엄마끼 다분하다..ㅋㅋ

미친 네살처럼 날뛰는 아들에 힘이 부칠때도 많지만 그러나 이 미친 네살의 아들땜에 얼마나 행복한지....잊어버리는 것 같다. 화를 낼때면..하루 하루가 이 아들이 있어 얼마나 가슴 뛰고 행복한지..하루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아들의 모습에 얼마나 감동을 했는지를 잊어버리고 화를 내는 나.어쩜 사랑만 해도 부족할 시간일수도 있는데...

이 미운 네살 미친 네살이 영원할 것 처럼 호들갑을 떨며 힘들어 하는 내 모습에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살라고 호통치는 것 같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이라는 一期一會..가슴에 새기며 행하며 살아야 할 것인데...행함이 더딘 나..게으런 나가 새삼 부끄러워진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이 가정은 어떤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남편은 이 가정에 들어오는 것이 즐겁고 편한 안식처인가??내가 과연 그렇게 만들고 있는가?라는 생각에..그동안 화를 냈던 것이 미안해졌다.자기 자신을 위한 것도 있지만 어쩜 이렇게 밤 늦게까지 일하는 것은 우리도 한 몫 할 것인데..별 것도 아닌것에 화를 내서 며칠 동안 냉랭하게 대했던 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받아들이가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 없구나"이말에 내가 지금 그러고 있구나...한번 옹졸해지니 바늘 하나 꽂을 자리없이 만들고 있구나...

"마음, 마음이여 알수가 없구나...처럼 그 용서가 힘이 들때가 많다.

그래서 가장 큰 수행일련지도...

 

스님이라면 단지 자신의 해탈만을 바라며 수행하실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법정스님은 세상의 모든 문제가 걱정이시고 안타까워하신다.

경제 살린다는 거 하나만으로 대통령이 된 것도 안타까워 하시고 이 국토를 삽질하는 한반도 대운하를 미친 짓이라 호통하시고 낙태문제와 너무 쓰고 낭비하는 우리의 습관을 하루 빨리 버리시라고 경고하신다.

한미 FTA협정을 농민을 버리시는 것이라 호통하시고 일본처럼 대안이 없음 협정을 연기하라는 모습에 그럴 수 없는 이 나라가 참 안타갑운 생각이 든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하는지 경제는 매년 성장해야만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이 책을 보면서..정말 매년 성장만 하는 경제는 과연 모든 국민들에게 행복을 과연줄까라는 의문이 든다.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삶. 나누는 삶.내가 이 세상을 떠날때 과연 무엇을 가지고 갈 수 있는지...아둥바둥 하나라도 더 가질려고 하는 내 삶을 반성하게 해 준다.

그게 단지 이 시간만일수도 있겠지만...

이 시간만이라도"맑고 향기롭게"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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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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