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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 강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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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 강주룡

[ 개정판 ]
박서련 | 한겨레출판 | 2024년 11월 30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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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84g | 150*210*15mm
ISBN13 979117213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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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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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소설가. 철원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마법소녀 은퇴합니다》 《프로젝트 브이》 《카카듀》,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나, 나, 마들렌》 《고백루프》 등이 있다.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3년 이상문학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소설가. 철원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마법소녀 은퇴합니다》 《프로젝트 브이》 《카카듀》,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나, 나, 마들렌》 《고백루프》 등이 있다.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3년 이상문학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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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1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일제 강점의 역사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문학에 있어서도 그렇다. 주체적으로 우리의 삶을 채워나가지 못했다는 역사적 한정은 인간을 이해하는 상상력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작용했다. 젠더 문제에 있어서 특히 그러한데, 예컨대 우리는 싸우거나 고뇌하는 남성 인물과 상처 입고 인내하는 여성 인물을 오랫동안 익숙하게 받아들였다.
《체공녀 강주룡》은 이러한 오래된 상상력의 한계를 매우 명쾌하고 단호하게 돌파한다. 싸우고 고뇌하고, 일하고 사랑하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이 살아 있는 인물은 소설을 읽는 내내 독자를 사로잡는다. 거침없이 나아가되 쓸데없이 비장하지 않고,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으나 자기 연민이나 감상에 젖지 않는 이 인물을 통해 우리는 전혀 다른 여성 서사를 만난다.
여성 수난 서사도 피해자 서사도 아닌 이야기에 가부장제와 식민주의의 운명에 눈물지었던 할머니들과, 왜곡되지 않는 여성의 이름을 얻고 싶은 오늘의 손녀들이 함께 공명한다. 그래서 ‘주룡’은 과거의 인물이되 《체공녀 강주룡》은 지금의 소설이다.
- 서영인 (문학평론가)
기아는 가장 지독한 사회적 전염병이다. 굶주림은 자아를 잠식하고, 육체가 지닌 최소한의 존엄마저 피폐하게 만들며, 주변의 타인마저 파괴한다. 《체공녀 강주룡》의 압도적인 첫 장면은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강주룡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수면마저 앗아간 극도의 허기를 잠시라도 잊기 위해 그는 무언가를 씹어서 연하게 만들어 목구멍으로 넘기는 상상을 한다. 강주룡의 손은 목구멍으로 들어가고 그는 천천히 자신을 씹어 먹는다. 하지만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간수의 소리를 듣자 강주룡은 몸을 세우고 저항하는 인간의 자세를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쓴다. 타인에게 폭력적이기보다는 차라리 자기를 잡아먹는 뒤집어진 인간, 하지만 저항의 존엄을 끝까지 상실하지 않는 인간. 그가 바로 강주룡이다.
1925년 최서해는 《기아와 살육》에서 굶주림을 통해 영혼이 파괴된 인간 야수의 모습을 기념비적으로 보여주었다. 대략 100년의 시차를 두고 박서련은 굶주림의 고통을 자신의 내면으로 삼키고 이를 반항의 원동력으로 소진하는 인간을 역사의 거대한 망각 속에서 발견해, 잊을 수 없는 문학의 주인공으로 형상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최서해의 작명 감각을 살짝 빌려 와 말하자면, 이 작품은 ‘기아와 저항’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 서희원 (문학평론가)
예심에서 이 작품을 처음 접하던 순간 가슴이 뛰었고 최종심에서 수상작으로 결정되자 내가 상을 받은 듯이 기뻤다. 내가 이 소설을 편애한 기준은 단순하다. 소설을 읽다가 그 속의 인물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럼 볼 것도 없이 잘 쓴 소설이다.
소설 속 주룡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옛 친구 같은 느낌을 주었다. 투박하고 단순한 언어와 외모, 내내 화평하다가도 걷잡을 수 없이 격해지는 성미, 그 속에 감춰진 풍성하고 화사한 감성, 만날 때마다 한결같이 볼 수 있는 히쭉 웃음까지. 중학교쯤 되는 어느 시절 죽고 못 살던 단짝 친구를 무심코 펼친 원고 속에서 다시 만난 기분이었다.
조선 최초 고공 농성자라는 주룡의 역사적 가치보다도 나에게 중요하게 다가온 건 그런 거였다. 소설 속 인물과 나 사이에 오래된 영혼의 교류가 존재한다는 느낌. 내가 한때 추구했으나 이제는 그 기억조차 빛바래버린 어떤 욕망을 소설 속 인물이 싱싱하게 구현하고 있을 때, 나 또한 그와 함께 몸속에 생생한 것이 다시 날뛰게 되었다고 고마워하게 되는 그런 기분 말이다.
- 심윤경 (소설가)
원고를 펼침과 동시에 1900년대 초반으로 스윽 빨려 들어가 주인공의 삶에 이입해 들어갔다. 실존했던 인물의 삶을 따라가며 당시의 시대상, 생활상, 인간 군상의 다양한 희로애락을 체험했다. 간도와 평양을 무대로 한 광활한 서사를 따라가며 소설이라는 장르만이 줄 수 있는 ‘읽는 쾌감’을 원 없이 맛본 것은 물론이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깨달았다. 그동안 인물과 묘사와 사건과 이동이라는, 이야기의 골격을 이루는 요소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정확히 배치된 소설을 오랫동안 읽지 못했다는 것을. 그런 소설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을. 탄탄한 묘사와 완성된 세계, 강인하고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 강렬한 서사가 기존의 모든 틀이 무너져 내리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정아은 (소설가)
《체공녀 강주룡》은 돌진하고 분출하며 꿈틀거린다. 놀라운 생동감으로 역사의 책갈피 깊숙이 숨어 있는 아름다운 인간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살아 숨 쉬게 만든다. 《체공녀 강주룡》은 역사적 사실을 복원하기 위한 뒤늦은 심폐소생술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알고 느끼고 쓰다듬어주어야 할 소중한 존재와의 눈부신 만남이다.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을 읽고 싶은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 정여울 (작가)
도식화의 유혹을 이기고 역사 속의 인물을 상상하는 소설적 힘이 대단하다. 소설 《체공녀 강주룡》에서 강주룡이라는 근대 초기 여성 인물의 행로는 당장의 막막한 시대 현실에 제약되면서도 살아 있는 감정과 의지, 욕망을 충실히 표현한다. 전체적으로 크고 굵직한 서사는 작고 세세한 우연의 활동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시대의 굴곡진 흐름과 인간사의 복잡하고 미묘한 구석을 함께 그러안는다. 여성, 그리고 노동자로서의 강주룡의 현대성은 그 드러난 행적이 아니라, 그 자신도 잘 의식하지 못한 가운데 치러졌을 한 인간의 존엄성의 항거, 굴욕과 자존의 내밀한 순간들에 의해 섬세하게 포착된다. 유연한 문장, 웅숭깊은 서사의 호흡도 작가의 만만찮은 인간 이해를 증거한다.
- 정홍수 (문학평론가)
당연하게도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 쓰는가만큼이나 중요하다. 박서련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수많은 장면 중 하나에 불과했을 평양 을밀대의 지붕 농성 사진을 흘려버리지 않고 포착했다. 먼 과거의 케케묵은 이야기일 것이라는 짐작과 달리 당시 그녀들이 외치던 구호와 오늘의 노동자들이 외치는 구호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 앞에서 강주룡을 찾아낸 박서련의 매서운 눈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나는 주룡이라는 인물에 반했고 그녀는 소설 속에서 다시 살아나 나를 일깨워준다.
- 하성란 (소설가)
가난한 간도 땅 신혼방과 항일유격대 본거지, 평양 고무신 공장과 을밀대를 섬세하면서도 거칠 것 없는 주인공을 따라 나도 마구 쏘다녔다. 푹 빠져 읽었다는 소리다. 휴전선 철책 아래 갇힌 시기 동안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북방의 장쾌한 상상력이 이런 게 아닐까, 하면서. 이렇게 근사한 소설, 참으로 오랜만이다.
- 한창훈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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