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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정여울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76년 출생
출생지
대한민국
직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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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데미안 프로젝트』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끝까지 쓰는 용기』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월간 정여울』 『마흔에 관하여』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독문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박사
사랑, 혁명, 우정. 이루어지지 않아도, 끊없이 실패해도, 소유할 수 없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가치들이다. 바보 같아 보여도, 철 지난 이상처럼 보여도, 난 그것들이 미치게 좋다. 사랑, 혁명, 우정을 향한 변함없는 짝사랑이 나를 여전히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그 따스한 낱말 3총사가 여러분의 삶도 환하게 비춰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같은 영화를 봤다는 이유만으로 ‘친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좋다. 영화는 그렇게 전혀 다른 우리를 느슨하지만 따스하게 엮어준다. 좋은 영화는 스크린 위에서 상영될 때보다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상영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책을 쓰며 나는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속에서 매번 새로운 빛깔로 상영되는 영화의 힘을 감지했다. 아련하게 멀어져가는 영화의 기억을 생생한 감동으로 되살려준 멘토, 그것은 바로 ‘철학’의 메시지였다

수상경력

2013 제3회 전숙희문학상

작가의 클래스24

[독서모임] 정여울의 감수성 수업
2024.11.20. ~ 2024.11.20. 도서출판김영사 서울사무소 행사종료

작가의 추천

  • 저자의 손길은 과학자처럼 정확하면서도 자장가처럼 다정하다. 나는 장의사의 하루하루가 이토록 눈부실 수 있다는 사실에 전율했다. 그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의지할 수 있는 너그러운 멘토다. 견딜 수 없는 이별을 끝내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며, 산 자의 마음속에서 죽은 자의 얼굴이 가장 아름답고 평온할 수 있도록,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아름다운 영혼의 통로를 만들어준다.
  • 발칙하다. 거침없다. 그러나 한없이 진지하다. 때로는 웃기기까지 한다. 가벼운 재치와 명랑한 유머를 겸비하기는 쉽지만, 눈부신 통찰과 촌철살인의 유머를 동시에 간직하기는 어렵다. 빌 브라이슨은 엄청난 가벼움과 믿을 수 없는 무거움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다.
  • 당신은 혹시 잘못된 서랍 속에 〈어린 왕자〉를 넣어두지 않았는가.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라는 서랍에 이 책을 넣어둔다면, 우리는 이 책이 담고 있는 싱그러운 감동의 별빛을 영원히 잃어버리게 된다. 얼른 ‘잘못된 서랍’에서 이 책을 꺼내, ‘꿈을 깜빡 잊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책들의 서랍’ 속에 넣어두자. 어떤 책은 눈으로 읽고, 어떤 책은 마음으로 읽는다. 그러나 이 필사책은 손끝으로 읽는 책이다. 펜을 쥐는 순간, 당신은 이미 어린 왕자의 별빛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어린 왕자는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보아뱀 속에 코끼리가 들어 있음을 알아보는 눈을 가진 사람을, 양을 그려달라는 느닷없는 부탁에 빈 상자를 그려줄 줄 아는 멋진 어른을. 문장을 필사하는 일은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다. 한 글자씩 손으로 옮겨 쓰는 동안, 우리는 그 문장의 향기를 온전히 들이마시게 된다. 바쁜 발걸음으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것들, 오후 세 시의 햇살이 밀밭 위에 기울어지는 각도, 여우가 굴 밖으로 나오기 전에 느끼는 그 설레는 기다림, 상자 속 양이 잠들어 있다고 믿는 마음의 위력 같은 것들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다. 사각사각, 종이 위에 펜이 닿는 소리를 내며 필사를 할 때마다, 책은 조용히 우리에게 묻는다. 어른들이 모자라고 착각한 그림을, 당신도 한때 누군가에게 보여준 적이 있지 않은가. 당신의 오천 송이 장미 속에서 단 한 송이로 빛나는 존재는 누구인가. 당신이 이 책을 펴고 펜을 드는 그 시간이, 바로 지금 오늘이 어제와 다른 날로 변신하는 찬란한 순간이다. 보아뱀 속 코끼리를 알아보는 당신,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당신. 당신 안의 소행성 B612는 아직 거기 있다. 이 책은 그 별로 돌아가기 위한 눈부신 나침반이다. 손끝에 별 하나를 올려놓고 싶은 밤에, 이 아름다운 책을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다.

작가 인터뷰

읽다
정여울 "나는 문학하는 사람"
만약 내가 무인도에 불시착하더라도, 가진 걸 모두 잃고 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해도 내 머릿속에 있는 문학 작품만큼은 아무도 빼앗아갈 수가 없어요. 그 사실이 저를 버티게 해주고 계속 용기를 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학만큼은 영원히 변치 않는 저의 친구인 거죠.
2023.01.25.
읽다
정여울 “상처 받지 않고는 뭔가를 배울 길이 없더라”
조금 촌스러워 보여도 모르면 바로 묻고, 다가가고 싶으면 상처 받을지라도 먼저 말을 걸어보려고 해요. 그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기회가 안 오니까요. 더 아이처럼 덜 꾸미고 말하는 법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점점 더 편안해졌어요.
2017.05.18.
읽다
정여울이 털어놓는 책 사람 그리고 세상 이야기
『그림자 여행』은 그림자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서재』의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정여울이50편의 에세이와 50장의 사진 속에 담긴 자신의 그림자를 먼저 내보인다. 그녀가 스스로의 그림자를 응시하고 받아들이는 이야기는 거울이 되어 독자들을 비춘다.
2015.03.12.
읽다
정여울이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내 마음 속의 별처럼 빛나는 이 세 단어의 가치는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사랑, 혁명, 우정. 이루어지지 않아도, 끝없이 실패해도, 소유할 수 없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가치들이다. 바보 같아 보여도, 철 지난 이상처럼 보여도, 난 그것들이 미치게 좋다. 사랑, 혁명, 우정을 향한 변함없는 짝사랑이 나를 여전히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그 따스한 낱말 3총사가 여러분의 삶도 환하게 비춰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정은 나를 바꾸고, 사랑은 너와 나를 바꾸고, 혁명은 세상을 바꾼다.
2013.05.15.

작품 밑줄긋기

l************e 2026.04.29.
p.146
새는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누구나 새로 태어나고 싶은 사람은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l************e 2026.04.29.
p.7
작가들은 소설을 쓸 때 마치 자신이 신이라도 된 것처럼,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완전히 장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군다.
슬***딩 2026.02.20.
p.16
동네 악동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연약한 소년 싱클레어가 자기 안의 두려움을 꿰뚫어 보는 존재 데미안 을 만나 마침내 자신뿐 아니라 타인을 치유하는 존재, ' 상처 입 은 치유자 wounded healer ‘가 되듯이.
슬***딩 2026.02.18.
p.8
바리데기처럼 산 자와 죽은 자의 가운데, 그 사이에서 존재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오디세우스처럼 인간과 신 사이에서 그 다리를 놓아주는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 빨간머리 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 들 사이의 영원한 간극을 메워주는 따스한 메신저가 되고 싶었습니다.
슬***딩 2026.02.18.
p.7
고아 소녀 앤의 유일한 친구는 바로 책이었습니다.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었던 앤에게 시와 소설이 주는 엄청난 표현력과 상상력의 힘은 고난을 버티게 해줄 내적 에너지가 되어줍니다. 모든 기쁨이 사라진 세계에서 앤을 견디게 해준 것은 바로 문학이 선물하는 상상의 힘, 공감의 힘, 이야기의 힘이었던 것이지요. 저도 빨간머리 앤처럼 내가 가지지 못해서 안타까운 모든 것들, 현실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마음 둘 곳'을 문학 속에서 발견 하곤 했습니다.
l************e 2026.04.29.
p.7
나는 단지 나의 내면에서 솟구쳐 나오는 대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고 싶었을 뿐인데. 그것은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
로**리 2025.07.06.
p.89
나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심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처절하게 실패하는 사람들을 마음 속 깊이 질투하고 존경한다. 포기의 역사보다는 실패의 역사가 아름답다는 것을. 제대로 부딪혀보지도 않은 채 포기하는 것보다는, 멋지게 도전하고 처참하게 실패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것을
슈**치 2025.07.06.
p.66
단 한 번 사랑하고 평생을 그리워할지라도, 사랑이란 무조건 한 번쯤은 빠져볼 만한 감정이 아닐까
h*******1 2026.01.23.
p.94
아픔이 두려워 도망 치기만 하면 상처와 대면 할 수도, 상처를 치유할 수도 없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내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글로 썼을 때, 독자들은 깊은 친밀감으로 내 글과 삶 속으로 성큼 들어와 주었어요. 이렇듯 저에게 글쓰기는'매일, 더 나은 자신이 되어가 는 길' 위에서 있는 일입니다. 아픔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픔을 온전히 끌어안을 때, 우리는 아픔조차 자신의 소중한 일부임을 깨 닫는 더 깊고 커다란 나 자신과 만날 수 있어요.상처에서 도망치기만 하면 상처는 늘 매서운 얼굴로 우리를 노려 봅니다.상처를 구슬리고 달래고 토닥이다보면 상처는 어느새 내 머나먼 적이기를 그치고 나의 친밀한 벗이 됩니다(126쪽)상처에서 도망하고 싶었다. 내가 더 아플까 봐!그러나 정 여울 작가는 마음을 열고 솔직함으로 아픔을 글로 기록했을 때, 치유가 되었다고 하신다.아픔이 상대를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글쓰기에 도전해보자.
몽*맘 2025.08.01.
p.18
자신이 두려워하던것이 무엇인가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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