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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5년 03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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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56쪽 | 726g | 154*215*37mm |
ISBN13 | 9788949141121 |
ISBN10 | 8949141124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제1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좋은어린이도서상 수상작 『장군이네 떡집』 북커버 증정 (포인트차감)
2020년 11월 02일 ~ 2022년 12월 31일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쓴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일 것이다.
장발장의 원제목은 ‘레미제라블’이다.
‘레미제라블’을 해석하면 “비참한사람”이라고 한다. 이 책의 내용도 장발장의 배고픔으로 시작된다. 장발장은 너무 지나친 가난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빵 한 조각을 훔친다. 이로인해 19년간이나 감옥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반겨주지 않았다. 그래서 장발장의 마음도 굳어져만 갔다. 그러나 미리엘 신부는 장발장을 친절히 따뜻하게 대해주었다. 그러나 장발장은 은혜도 모르고 촛대와 은수저를 훔치는 큰 죄를 짓게 된다. 그러나 신부님은 그것을 용서하시고 장발장은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
먼 훗날 장발장이 코제트를 비롯하여 주변사람들에게 미리엘 신부님에게 받은 사랑을 더 증폭시켜 준다. 미리엘 신부님은 장발장을 제 2의 인생을 살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다. 장발장이 도둑질을 해서 얼마 안가 다시 잡혀 왔을때, 미리엘 신부의 이 말 은 내 마음을 더욱 이 이야기에 빠져 들게 만들었다.
“잊지 마시오, 내가 준 물건들을 당신이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일에 쓰겠다고 약속해 주시오” 장발장은 미리엘 신부의 큰 사랑 앞에서 그는 주위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또 장발장에게 새로운 삶을 살수있게 희망을 주었던 코제트.. 코제트는 얼핏보면 어쩌다가 좋은 아저씨를 만나 호강하는 아일 것이다.
코제트는 장발장이 착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인물같기도 하다.
물론 장발장도 코제트에게 잘해주었다. 나중에 코제트는 마리우스라는 한남자를 사랑 하게된다. 장발장은 마리우스를 좋게만을 보지 않았던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결국 코제트를 위해서 사회운동을 벌이다가 죽을 뻔했던 마리우스를 구해줬다.
그런 장발장의 모습을보며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진짜 사랑이 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한 신부님의 사랑이 여러 사람에게 퍼져 나가 그 세상을 조금씩 따뜻하게 만들었다. 우리도 각자 남에게 사랑을 베풀수 있다면, 소설속에서 나타나는 사회보다 더더욱 빨리 따듯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나는 믿는다.
레 미제라블에서 장 발장은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 나도 이 동화를 읽고 나서 ‘아, 나도 앞으로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코제트처럼 운이 나쁜 사람도 언젠가는 꼭 행복하게 될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 발장은 비록 억울했었겠지만 미리엘 주교의 말에 따라 착하고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한 장 발장의 모습이 난 가장 인상적이었다. 또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사랑 때문에 에포닌이 죽는게 너무 안쓰러웠다. 왜 하필 편지를 갖다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 난 둘이 괘씸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발장은 그게 싫으면서도 죽을뻔한 마리우스를 구했다니.... 난 장 발장이 정말 너그럽다고 생각한다. 근데 왜 에포닌은 죽었는데 그 꼬마는 왜 죽지 않았지?! 이상하네. 혹시 에포닌은 어른이어서 들켜 죽었고 그 꼬마는 작아서 들키지 않았나?
밤이 가면 낮이 오듯 (레미제라블을 읽고)
레미제라블이 무슨 뜻인지 모두들 알까? 레미제라블은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나는 레미제라블을 읽고 무시무시한 악이 고운 선을 만나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빅토르위고는 <웃는 남자>와 <노트르담의 꼽추> 같은 명작을 썼는데, 이 소설들의 공통점은 평범한 시민과 도둑들의 이야기에서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특히, 레미제라블은 권선징악을 많이 보여주는 책이다. 장발장의 악한 모습들이 사제를 만나 선이 되는 모습과 코제트를 데려가는 부분, 자베르를 살려주는 장면 등에서 장발장의 참모습,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살아있는 참모습, 즉 선을 보았다.
장발장의 묘비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는 레미제라블의 이야기를 간단히 추려보려고 한다. 먼저 장발장이 빵을 훔치고 감옥에서 나와 잘 곳을 준 신부의 은촛대, 은접시를 훔친다. 잡혀온 장발장에게 죄를 묻지 않고 은촛대, 은접시를 주며 사제는 “착한 사람이 되게”라고 말한다. 그 후 장발장은 진짜 착한 사람이 되고 마들렌 시장이 되어 시를 번창하게 한다. 또한 테나르디에라는 이상한 사람에게서 여자아이 코제트를 구해내어 키운다. 그리고 형사 자베르의 눈을 피하다 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반란이 일어나자 코제트와 서로 사랑하는 마리우스라는 청년을 구하고, 포로로 잡힌 형사 자베르도 풀어준다. 그리고 마리우스와 코제트를 결혼시키고 자신이 장발장이라는 것을 마리우스에게 알린다. 그 뒤로 마리우스는 자신이 알고 있던 사실과 달리 장발장이 자신을 살렸다는 것을 듣고, 코제트와 함께 장발장을 찾아가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장발장은 그 둘이 지켜보는 앞에서 죽는다.
이야기를 읽고, 장발장을 착하게 만든 사제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을 선하게 만드는 일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속의 가난하고 처절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많은 감동이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우울하지는 않았다. 소년 가브로슈가 여유롭게 총알을 피하면서 노래를 한 소절 한 소절 부르는 장면은 오히려 통쾌하기 까지 했다. 밤이 가면 낮이 오듯이라고 제목은 장발장의 묘지 글에서 따온 말이다. 그 말은 장발장의 삶과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뜻인 것 같다. 또한 공화국이 되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혁명의 나라 프랑스의 실제 모습이였고, 지금까지도 자유와 평등의 민주주의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는 것을 느꼈다.
고아였던 장발장은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치다가 감옥에서 19년 동안 살게 된다. 그 후로 장발장은 미리엘주교를 만나 착한 사람이 되기로 한다. 장발장은 가난하고 힘없는 팡틴의 부탁으로 그녀의 딸인 코제트를 키우게 된다. 성인이 된 코제트는 우연히 만난 마리우스를 만나 사랑하게 되고 결혼을 한다. 몸이 아픈 사실을 감추었던 장발장은 결국 코제트와 마리우스가 보고 있는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장발장이 빵을 훔친 행동은 잘못했지만 ' 만약에 빵집 주인이 장발장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만약 그랬다면 장발장은 19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는 대신에 그동안 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을 것 같다. 그리고 미리엘 주교가 장발장이 촛대를 훔치는 것을 보고 신고를 했다면 장발장은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게되었을 것이다. 또한 장발장의 마음에는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분노로 가득 찼을 것이다. 결국 남을 위해 노력하는 장발장은 없었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 쯤은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실수에 대해서 비판보다는 너그럽게 이해하고 용서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장 발장 아저씨께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아저씨가 등장하는 『레미제라블』을 좋아하는 열한 살 소녀 유정민이에요. 아저씨, 저는 아저씨의 이야기가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글자를 모를 때에도 엄마에게 이야기를 듣고는 밤마다 또 해달라고 졸랐었대요. 이제는 커서 책으로 읽고 영화로도 보았어요.
저는 아저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미리엘 주교님이 한 번 용서해 준 것 가지고 바로 자기 자신의 잘못을 깨우쳤으니까요. 저 같았으면 한 번에 잘못을 안 깨우쳤을 것 같아요. 아니 못 깨우쳤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요새 엄마나 아빠가 제 잘못을 얘기해 주셔도 한 번에 말을 듣기가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아저씨 심정도 이해가 가요. 또 다시 잘못을 저지르면 감옥에 살 수도 있을 테니 완전히 다르게 살고 싶었을 것 같아요. 감옥을 두 번이나 가기는 싫으셨던 거죠? 저는 감옥이 어떤 곳일지 잘 모르지만 힘들 것 같아요. 왜냐고요? 감옥에 있으면 맘대로 할 수 없잖아요?
근데 저도 가끔은 감옥에 있는 같아요. 저도 “엄마! 이거 사 주세요” 하면 항상 대답은 “안 돼”거든요. 스마트폰도 맘대로 살 수 없고 치킨도 맘대로 시켜먹을 수 없고 친구랑도 맘대로 놀 수 없고…. 감옥에서는 물론 곁에 가족이 함께 있지 않지만요. 감옥이 얼마나 답답한지 알 것 같아요.
감옥에 있는 게 제가 느끼는 것보다 더더욱 심하겠죠? 아저씨가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고 게임도 못 하고 친구들과도 못 놀잖아요. 그래서 깨우치신 거죠? 그래도 자베르 형사님께 계속해서 쫓기니까 너무 사는 게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아저씨가 잡히는 줄 알고 걱정이 됐어요. 잡히면 안 되는데 하다가도 차라리 벌을 받고 마음이 편해지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마들렌 시장님이 되어서 착한 일을 많이 하신 게 참 대단하고 잘하신 것 같아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아저씨께서 또 나쁜 일을 할까 봐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아마도 미리엘 주교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모른 척 못했을 것 같아요.
아참! 그라고 팡틴 아줌마의 딸 코제트 언니를 봐주셔서 다행이에요. 팡틴 아줌마가 거의 죽어 가는데 딸인 코제트 언니가 테나르디에에게 잡혀 있으면 안 돼잖아요. 테나르디에는 사기꾼이에요. 나중에는 아저씨를 괴롭히며 돈을 뜯어냈어요. 그렇지요? 저는 그런 적이 없어서 아저씨의 마음을 잘 모르겠었는데, 점차 이해가 됐어요. 아저씨 덕분에 코제트 언니는 마리우스 오빠를 만나서 행복해졌잖아요. 중간에는 프랑스 혁명 때문에 잠깐 헤어진 적도 있지만요.
그러고 보면 아저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걸 누렸어요. 아저씨가 미리엘 주교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다르게 살아서 아저씨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졌어요! 물론 자베르 형사님은 정말 불쌍해졌지만요.
아저씨, 저도 아저씨처럼 착하게 살 거예요. 엄마아빠나 친구가 내 잘못을 용서해 주면 한 번에 인정하고 다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아저씨가 하늘나라에서 저를 응원해 주세요. 내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그래서 엄마아빠가, 친구들이 더 행복해지도록요. 물론 누구보다 제가 행복해지겠지요!
2018년 9월 1일 토요일
유정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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