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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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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7

[ 양장 ]
김용세, 김병섭 글/센개 그림 | 꿈터 | 2024년 04월 10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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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2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0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82g | 150*210*14mm
ISBN13 9791167391087
ISBN10 11673910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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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3명)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하며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험심과 궁금증이 많고 끈기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교사동화창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괜찮은 학교 사용 설명서』로 제25회 MBC 창작동화 대상 웹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시리즈,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 시리즈, 『경태의 병아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하며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험심과 궁금증이 많고 끈기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교사동화창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괜찮은 학교 사용 설명서』로 제25회 MBC 창작동화 대상 웹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시리즈,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 시리즈, 『경태의 병아리』, 『12개의 황금쇠』, 『수학빵』, 『갈릴레오 아저씨네 비밀 천문대』, 『브레인 서바이벌 미로 탈출』, 『교실에서 빛나는 나』, 『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밝게 빛나는 별처럼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재미있는 수업을 하며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시리즈, 수업 이야기를 담은 『초등 프로젝트 수업』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밝게 빛나는 별처럼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재미있는 수업을 하며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시리즈, 수업 이야기를 담은 『초등 프로젝트 수업』 등이 있습니다.
만화와 그림을 그립니다. 만화 『Go Bananas』와 『못 잡아먹어 안달』을 연재했고 여러 만화 상품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동화 『별빛 전사 소은하』 『레벨 업 5학년』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고,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쉿! 안개 초등학교] 등 인기 동화 시리즈의 그림을 담당했습니다. 만화와 그림을 그립니다. 만화 『Go Bananas』와 『못 잡아먹어 안달』을 연재했고 여러 만화 상품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동화 『별빛 전사 소은하』 『레벨 업 5학년』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고,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쉿! 안개 초등학교] 등 인기 동화 시리즈의 그림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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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
연수는 3년째 같은 반 단짝이었던 미연이와 새롭게 친구가 된 세린이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몰라 갈팡질팡한다. 그러다 강아지 토토와 산책길에 신비한 도깨비 식당을 발견하고 달콤한 탕후루 모양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을 먹는다. 그리고 함께 떠난 체험학습에서 정말 미연이와 세린이의 마음이 들리는 것에 기겁하는데….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이야기.

(2) 꼬리를 잡는 맛
초보 형사 진수 씨는 보이스 피싱으로 평생 모은 돈을 잃어버린 어머니를 위해 범인을 쫓는다. 하지만 단순히 운반만 해 준 ‘꼬리’만 떼 버리고 숨어 버리곤 하는 몸통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아 좌절한다. 그때 우연히 신비한 도깨비 식당에서 ‘꼬리를 잡는 맛 칼국수’와 ‘소리차’를 먹게 되는데, 그 이후로 진수 씨에게는 꼬리의 흔적을 쫓아 몸통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진수 씨는 보이스 피싱범을 잡을 수 있을까?

(3) 부러우면 지는 맛
영수는 전교에서 제일 공부를 잘한다. 하지만 운동에는 재주가 없다. 동수는 정반대로, 운동을 제일 잘하지만 공부는 잘 못한다. 서로는 서로를 부러워하고, 좋아하는 여자 친구인 지연이가 동수를 응원하는 걸 본 영수는 도깨비 식당에서 ‘부러우면 지는 맛 라면’을 먹게 된다. 그리고 그때부터 신기하게도 운동은 잘하게 되는 대신 공부가 너무 어려워졌는데, 동수는 거꾸로 운동을 못하고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 과연 두 친구의 선택은 무엇일까?

(4) 트로트를 잘 부르는 맛
다섯 살 때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꾸며 6년간이나 열심히 연습해 온 설아. 그런데 같은 반 친구 현수가 텔레비전에 나가면서 트로트 스타가 되고, 설아는 부럽기도 하고 스스로가 초라해지는 느낌에 힘들어한다. 우연히 도깨비 식당에서 ‘트로트를 잘 부르는 맛 계란말이’를 먹게 된 설아는 지금보다 트로트를 훨씬 잘 부르게 되고, [복면 트로트왕]이라는 텔레비전 프로에 나가는데, 과연 설아는 트로트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8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트로트를 잘 부르는 맛?
전남 목******교 4학년 j****8 | 2025-09-19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신기한 도깨비 식당이라는 제목에 궁금증이 생겼다.

왜냐하면 어떤 맛인데 신기한 맛일까?

무슨 맛일까?  등등 궁금증이 생겨 골랐다.

도화랑이 도깨비 식당에 주인이다.

도깨비 식당의 첫번째 손님은 연수이다.

연수는 고민이 생겼다.

바로 버스를 세린이와 같이 탈지 않이면 미연이와 같이 탈지 고민이다.

연수는 토토에게 고민을 말했는데 토토가 갑자기 뛰어서 도깨비 식당에 들었갔다.

도깨비 식당에서 마음 소리가 들리는 맛을 먹었다.

그리고 미연이도 보고 세린이도 보았는데 둘다 진짜 친구가 아니라고 알았는데 

미연이와 세린이를 오해를 했다.

도깨비 식당에 두번째 손님은 진수씨이다.

진수씨 어머님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그런데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수씨는 늦은 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는데 

한 여인이 우산을 주었다.

그리고 그 여인을 쫓아가 보니 도깨비 식당이 있었다.

그리고 식당에서 꼬리를 잡는 맛을 먹었다.

보이스피싱 부장을 잡고 또 상무도 잡았다.

그리고 협조를 잘한 청년은 상대적으로 가장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

받고 풀려났다.  그런데 청년은 평소와 전혀 말투와 목소리로 의와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진수씨는 한 몸에 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진수씨는 우두머리를 잡았는데 우두머리가 청년으로 바꾸어 있었다.

그런데 청년은 얼굴이 변했다가 다시 돌아왔다를 반복해서 잡을 수 있었다.

도깨비 식당에 세번째 손님은 영수이다.

영수는 동수가 늘 부러웠다.

왜냐하면 영수가 짝사랑하는 지연이가 동수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영수는 동수를 부러웠다.

영수는 정신없이 달려 학원가 골목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매콤한 냄새가 밀려왔다.

귀신에게 홀리기라도 한 듯 빠르게 냄새를 따라갔다.

그리고 도깨비 식당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거기에서 부러우면 지는 맛을 골랐다.

그리고 도화랑과 내기를 했다.

그리고 부러우면 지는 맛을 먹구 학원으로 갔는데 이상하게 몸이 가벼웠다.

다음 날 영수는 체육 시간에 이상했다.

왜냐하면 한 명, 두 명, 세 명을 휙휙 재채고 나니 어느새 눈앞에 골키퍼 만 있었다.

영수가 반대쪽으로 공을 찼다.

영수가 골을 넣었다.

그리고 영수는 도깨비 식당에서 ‘부러우면 지는 맛’이 생각 났다.

그리고 영수가도깨비 식당을 찾았다.

그리고 거기에서 ‘내 멋대로 사는 맛’을 먹었다.

도깨비 식당에 마지막 손님은 설아이다.

설아는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설아는 도깨비 식당에서 ‘트로트를 잘 부르는 맛’을 먹었다.

그리고 현수를 보렸고 기자들이 왔다.

설아는 구석에서 노래를 했다.

그런데 한 기자가 설아 안태 명함을 주었다.

설아는 꿈인지 확인하기 위해 자기 볼을 꼬집었다.

설아는 테스트를 거친 후 드디어 <리틀 보면 트로트>에 출연 했다.

그리고 설아는 거기서 트로트 달인인 현수를 이기고 트로트왕이 됐다.

나는 연수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친구들을 조금 더 속 마음을 보고 

친구들이 진짜 나를 존중을 해주는지 나를 친구라고 생각하는지.

속 마음을 보고 미연이 세린이을 판단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미연이와 세린이랑 오해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또 연수랑 동수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연수는 동수를 부러워하고 

동수는 연수를 부러워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연수와 동수를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설아가 끈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설아는 6년 동안 노래 연습을 꾸준히 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노래하는 것이 재밌다고 꾸준이 할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내 생각은 도깨비 식당을 읽으면서 도깨비 식당의 주인 도화랑은 도깨비 같다.

그런데 또 사람 같고,  그래서 도깨비 식당 주인에 사람일까? 도깨비일까?

 

도깨비 식당과 생각해볼 것들
경기 고******교 5학년 s*****g | 2025-08-11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7권을 읽는 동안 저는 도화랑의 식당 안에 들어간 것처럼 생생하게 상상이 됐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단짝 친구와의 갈등, 나와 다른 친구에 대한 질투, 스타가 되고 싶은 마음 같은 진짜 우리 반에서도 있을 법한 고민들이 나와서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보이스 피싱 사건을 추적하는 장면은 영화처럼 빠르고 긴장감이 넘쳐서 제가 같이 뛰어다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도화랑이 만든 탕후루, 칼국수, 라면, 계란말이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더 관심 있게 읽었어요. 그런데 그냥 음식이 아니라 황금 가루, 숲 속 과일, 마법의 닭알 같은 환상적인 재료로 만들어서 더 특별했어요. 요리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생생하게 묘사돼서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였습니다.

이 책에서 제일 좋았던 건 도화랑의 마법이 전부 해결해 주는 게 아니라, 결국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이었어요. 연수는 용기 내서 친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진수 씨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범인을 잡으려 했고, 영수와 동수는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는 대신 자기만의 장점을 찾았습니다. 설아는 자기 꿈을 위해 매일 노력했고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남을 부러워하기보다 제 힘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도화랑의 비밀 이야기에서 궁궐 안에 누군가가 식재료를 망가뜨린다는 장면이 나왔는데 거기서 끝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다음 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정말 기대됩니다. 저는 이 책이 단순한 마법 이야기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겪는 고민과 문제를 담고 있어서 더 재미있고 의미 있다고 느꼈습니다.

학교가 맛있어지는 맛(도깨비식당 번외편)
서울 서******교 3학년 f********4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 나도 도화랑이.. 아니 도화랑님이 고민 들어 줬으면 좋겠다.." 내가 도깨비 식당 7권을 덮으며 중얼거렸다. '아.... 도깨비 식당이 실제로 존재할까? 실제로 있다면, 나도 황금빛 머리카락이 있다면 어떨까? 도화랑님이 내 고민을 들어줄까? 도화랑님은 친구와의 관계도 해결해주고, 보이스피싱 범도 해결 해주고..어 또.. 서로 부러워 하는 것도 해결해주고! 게다가 트로트도 해결해 주는 만능 인 것 같던데!' 내가 도깨비 식당 7권 표지를 무심히 바라보았다. "아..! 내가 한 번 도화랑한테.. 아니 도화랑님에게 편지를 써보면 어떨까? 좋아, 도깨비 식당이 실제로 존재 한다면, 나에게 황금빛 머리카락이 있다면, 답장을 해 주실지 몰라." 내가 펜과 종이를 꺼내며 말했다. 그리고 펜을 쉬지 않고 움직였다. to. 도화랑님께. 안녕하세요? 저 하린이에요. 오늘 7권까지 다 보고 궁금한게 5섯가지나 생겨 편지를 써 보아요. 첫번째 궁금중: 도깨비 식당은 실제로 존재하나요? 두번쨰 궁금증: 저에겐 황금빛 머리카락이 있나요? 세번째 궁금중: 은빛 머리카락도 있나요? 네번째 궁금증: 동빛 머리카락도 있나요? 다섯번째 궁금증:음식을 먹고 부작용이 생기진 안나요? 이렇게나 많이 궁금해요. 도깨비 식당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답장 주세요. 추신: 저에게 똥빛 머리카락은 없겠죠? -하린 올림- 나는 편지를 꼬깃꼬깃 접어 바람이 불 때 얼른 창밖으로 날려버렸다. 편지는 떨어질 듯 말듯 나풀나풀 날으며 내 시야에서 점점 사라졌다. 나는 도깨비 식당 7권을 베고 잠에 들었다. 며칠 후.. "어, 뭐지?" 나는 침대 아래서 부스럭한 느낌을 느꼈다. "어, 이건 종이?" 내가 꼬깃꼬깃 접어져 있는 쪽지를 펼쳐 보았다. 하린이에게. 안녕? 나는 도화랑이야. 네가 말했다시피 도깨비 식당은 실제로 존재 한단다. 다른 궁금증은 도깨비 식당에 직접 와서 알아가렴. 도깨비 식당 오는 길은 굳이 안 알려줘도 될거야. 니가 충분히 혼자 찾아올수 있는 곳에 있으니깐. 그리고 황금빛 머리카락이 있다면 도깨비 식당이 네 눈에 보일거고, 보이지 않는다면 황금빛 머리카락이 너에게 없는 거란다. 그럼 행운을 빌게. 추신: 추신은 없음. -도화랑이 씀- "역시 도깨비 식당은 있었어! 엄마! 아빠!" 식당은 엄마나 아빠랑 같이 가야 한다는 생각에 불렀지만 대답이 없었다. 하지만 도깨비 식당은 꼭 가야한다. 난 도화랑이 준 쪽지를 쥐고 문을 열었다. "엄마야!" 내가 뒤로 고꾸라졌다. 집 바로 앞에 붉은 색에 도깨비 식당이 떡하니 있었다. 끼이이이익... 문이 괴상한 소리를 내며 차츰 열렸다. 그리고 뽀얀 얼굴의 예쁜 여인이 천천히 걸어나왔다. 도화랑이였다. "아, 아안녕하.." 왠지 모르지만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도화랑이 내 머리를 천천히 훓어봤다. 그러고는 잔잔한 미소를 띄었다. "안녕? 도깨비 식당에 온거지? 안으로 들어오렴. 마침 너에게 딱 맞는 음식 재료를 사고 들어오는 길이였는데 잘 됐네." "네? 네.." 내가 조심스럽게 도깨비 식당 안 으로 들어갔다. 붉은색의 풍경이 아주 고급스러워 보였다. "뭐해? 어서 메뉴 시켜." ' 노래를 잘 부르는 맛, 진실을 알려주는 맛, 똑똑해지는 맛, 영혼이 바뀌는 맛, 학교가 재밌어 지는 맛... 잠깐, 학교가 재밌어 지는 맛?' 내 눈이 학교가 재밌어 지는 맛에서 멈췄다. 사실 그게 내 소원이다. 제발 학교가 재미있어지면 좋겠다. 수업이 너무너무너무 재미없고 지루하다. "학교가 재밌어 지는..." "그걸로 줄게." 도화랑이 손에 물기를 앞치마에 닦으며 말을 잘랐다. 도화랑이 주방으로 들어가더니 냉장고에서 레몬을 꺼내 도마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하지만 칼질은 그렇지 않았다. 조심스럽지 않게 했다는 말이다. 도화랑은 마치 티브이에서 나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처럼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칼질을 했다. 그리고 얆아진 레몬을 믹서기에 마구마구 넣었다. '흠, 학교가 재미있어 질려면 무엇을 넣어야 할까? 그것참 어려운 문제네. 아! 그거면 되겠구나!' 도화랑이 비장한 표정으로 딱 보기만 해도 달아보이는 빛이나는 설탕 한봉지를 꺼내 한알도 남김없이 믹서기에 넣었다. 그러자 설탕이 레몬한테 스며 들었다. 위이이이잉잉! 믹서기가 짜릿한 소리를 내며 돌아갔다. '흠, 뭘 만드는 걸까? 그나저나 레몬향이 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 레몬 안 좋아하는데.' 나는 어느새 도화랑이 요리하는 모습에 푹 빠져들었다. 레몬은 레몬주스가 되었다. 레몬주스가 햇빛 때문에 반짝였다. '레몬주스인가? 아님 레몬 에이드?' 도화랑이 만드는 것은 레몬주스가 아니였다. 도화랑은 믹서기에서 출렁이고 있던 레몬주스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컵에 따랐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컵에 다 안 들어가서 두컵에 나누어 따랐다. 그러고는 냉동고에 레몬주스 두컵을 넣었다. '레몬주스를 얼리려는 건가? 얼리려면 하루는 더 걸릴텐데.' 내가 턱을 괴고 냉동고를 멍하니 보았다. "5분만 있으면 다 되니까 조금만 기다려." 도화랑이 친절한 미소를 띄며 말했다. 5분후, 도화랑이 냉동고에서 레몬주스 두컵을 꺼냈다. 정말로 딱딱하게 다 얼어져 있었다. 도화랑은 다 얼은 레몬주스를 그릇 두개에 옮겨 담았다. 그리고 난 후 머리에 꽂고 있던 비녀를 빼서 황금가루를 솔솔 뿌렸다. 그리고 하나는 포장하고 하나는 숟가락만 꽂았다. '아이스크림인가보네? 근데 난 레몬 아이스크림 안 먹는데.' 도화랑이 레몬아이스크림 두개를 들고 주방에서 나왔다. "자, 떠먹는 레몬 아이스크림이야." "저... 레몬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해서요.." "그래도 한번만 먹어봐봐. 맛있을거야. 포장 안 돼 있는 거, 하나만 먹어야 해." 나는 하는 수 없이 아이스크림은 푸욱 펐다. 분명히 녹지는 않았는데 푹신푹신 잘 퍼졌다. '아니, 세상에 이럴수가!' 지금까지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에 최고였다. 레몬에 새콤하고 신 맛이 적당하게 느껴지면서 설탕의 달달함이 어우러진 맛이 짜릿하고 새콤달콤 최고였다. 난 아이스크림을 아껴먹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짜릿하고 달콤한 바람이 그동안 학교 때문에 답답했던 속을 뻥 뚫어 주는 것 같았다. "어때, 맛있지?" "네, 너무요!" "아참, 그리고 그 포장된 아이스크림은 너희 학교 교장 선생님에게 드리렴. 그리고 이 레몬은 잘 가지고 있어. 꼭 필요할때가 올거야." 도화랑이 아주 상큼해 보이며 달달해 보이는 레몬을 손에 쥐어줬다. "네? 네." 내가 레몬을 아까 가져온 책가방에 넣으며 대답했다. "이제 저 이만 가볼게요...아니다! 계산!" "돈은 필요없어. 대신 머리카락 한올만 뽑을게." 도화랑은 허락을 구한 후 황금빛 머리카락을 톡 뽑았다. "안녕히계세요." 나는 꾸벅인사를 하고 식당에서 나왔다.                      . . . .             다음날 "아, 지각이야! 지각!" 내가 이불을 걷어찼다. 늘 그럴듯 지각이다. 난 늘 입던 옷을 대충입었다. "아참! 아이스크림!" 나는 어제 도깨비 식당에서 산 아이스크림을 들고 빵을 입에 물고 양치도 안 하고 현관문으로 달렸다. "아이스크림은 왜?" 엄마가 내 뒤통수에 데고 소리쳤다. "그냥! 몰라도 돼! 그럼 다녀올게에!" 내가 빵을 오물오물 씹으며 학교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렸다. 똑똑! 나는 교장실 문을 두드렸다. "누구세... 어머 깜작이야! 뭐야? 하린이? 너 또 지각이잖아! 왜 교장실에 왔니?" 교장 선생님이 흘러내리는 안경을 고쳐 쓰며 말했다. "떠먹는 레몬 아이스크림이에요. 먹어보세요." 내가 무덤덤하게 레몬 아이스크림을 건넸다. "고맙지만, 난 레몬 아이스크림이라면 딱 질색인데 어떡하지?" 교장선생님이 레몬아이스크림을 다시 내 손에 쥐어줬다. "그래도 한번만 먹어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흠..." 교장선생님이 의심스런 눈빛으로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었다. "아니, 이런 맛이!" 교장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허겁지겁 먹었다. "하린아, 정말로 고마..." 갑자기 교장선생님 눈빛이 이상해지더니 나를 보고 말했다. "오늘 자유시간이야.... 아니 매일이 자유시간이야... 이제 학교에 수업이란 없다고 니가 우리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선생님(모~두) 에게 말해줘..." 그러곤 웬지 슬픈 눈으로 의자에 털썩 앉았다. "네? 그게 정말이에요? 좋아요, 알았어요!" 나는 수업이란 없다는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나는 당장 모든 반에 달려가서 "교장선생님이 매일매일 수업 같은거 안 하고 자유롭게 놀래요!" 라고 말했다. 선생님들은 다 놀란 반응이였다. 나는 마지막으로 담임선생님에게 달려가 말했다. "교장선생님이 매일매일 수업 같은거 안 하고 자유롭게 놀래요!" "뭐? 말이 안 돼잖아. 그리고 넌 지각생 주제에 무슨 말을 하는거니?" "정말이에요! 한번 직접 교장선생님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저랑 같이요." 내가 교장실로 선생님과 함께 향했다. "나도 갈래요!" "저도요!" "내가 먼저야!" "아니거든? 내가 먼저 갈거거든?" 아이들이 다 따라나가는 바람에 순식간에 교실을 텅 비어버렸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아니, 갑자기 어떤 애가 들이닥쳐 우리 수업을 다 망쳤잖아요!" " '수업을 안한다고 교장선생님이 말했어요!' 라고 어떤 아이가 말했어요! 근데, 수업을 안한다고 교장선생님이 말했다고요?" 교장실은 소문을 듣고 모여든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로 붐볐다. 교장선생님은 누가 무슨 말을 하든 멍하니 문만 바라보고 있었다. "잠깐만, 나와봐요. 내가 물어볼테니까요." 담임선생님이 선생님들을 헤치고 교장선생님 앞에 손을 모으고 섰다. 그리곤 말했다. "이게 어떻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하린이가 '교장선생님이 이제 부터 자유래요' 같은 말을 했는데.." "아, 그건 맞습니다. 이제 부터 학생들은 자유입니다." 교장선생님이 웬지 슬픈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그럴수가...대체 왜....!" 담임선생님이 믿을수 없다는 듯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다. "이얏호오오오!" "예이이이! 예!!" 문밖에서  엳듣고 있던 전교생들이 만세를 외쳤다. 나도 당연히. 복도에서 달리기를 하는 아이도 있었고,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 교실에서 보드게임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나는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친한 친구들에게 말했다. "전교생들 다 데리고 와줄래?" "네, 대장님!" 친구들은 한목소리로 대답하고 뿔뿔히 흩어져 전교생들을 모았다. 어느새 운동장은 전교생들로 가득 찼다. 나는 제일 높은 철봉에 앉아서 말했다. "여러분, 아니, 언니, 오빠, 동생, 친구들! 이제 부터 우린 자유입니다!" "네~당연하죠!" 전교생들이 활짝 웃으며 미리 연습이라도 한 듯 한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부모님한테 들키면 어떻게 될까요?" 전교생들이 웅성거렸다. 그때 한 아이가 나서서 말했다. "안되겠죠! 부모님들이 난리가 나서 교장선생님한테 화내고 따지고 난리를 피우면 학교생활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겁니다!" "그렇죠! 맞아요, 그러면 우리는 절대 부모님들에게 말하지 맙시다!" "옙설!" "그럼 다시 신나게 노세요!!" 나는 운동장에서 5시까지 신나게 뛰어놀았다. 그 다음날, 그그 다음날, 그그그 다음날에도 매일 똑같이 재미있었다. 부모님은 전혀 수상쩍어하지 않았다. 오히려 학교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점을 기뻐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날이 갈수록 학교생활은 즐겁지 않았다. 할일이 없어진 선생님들은 하나둘씩 학교를 그만 두었다. 결국에는 모든 선생님이 학교를 그만 두었다. 아이들은 도덕과 규칙을 까먹고 서로 만날 다투고 피터지게 싸웠다. 그러던 어느날, 올 것이 왔다. "같이 놀자!" 내가 나와 친한 친구 유리에게 말했다. "아니, 유리야, 나랑 놀거지?" 유리와 친한 친구인 주희가 유리를 자기 쪽으로 끌었다. "안돼! 내가 오늘 아침부터 유리한테 같이 놀자고 했거든?" "흥, 나는 어제부터 말했거든? 내가 이겼지? 최유리, 나랑 놀자! 운동장 가자!" 주희가 얌체같이 혀를 쏙 내밀고 주희와 팔짱을 꼈다. 나는 교실을 나가고 있는 주희를 몰래 밀첬다. "아야!" 주희가 앞으로 내팽겨 쳐젔다. 유리가 놀란 표정으로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우우, 박주희~ 혼자 넘어지는 거 보소? 너 그럼 아파서 못 놀겠다, 그치? 유리야, 어쩔 수 없다. 나랑 놀자." 내가 유리와 손을 잡고 교실로 돌아갔다. "아니야, 나 하나도 안 아프거든!" 주희가 벌떡 일어나 유리를 낚아챘다. "잠깐, 유리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니? 유리야, 넌 누구랑 놀고 싶어?" 내가 피가 날 것 같이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흠...그래, 알았어.." 주희도 썩 내키진 않았지만 웬일인지 순순히 응했다. "어, 그게..." 유리가 우물쭈물 거렸다. "아, 답답해. 3- 1반 애들아아아!" 주희가 가슴을 탕탕 치며 반 아이들을 불렀다. "왜?" 아이들이 바로 주희 앞으로 똑바로 섰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주희는 반에서 인싸다. "유리가 나랑 놀거냐, 하린이랑 놀거냐를 결정하는데 좀 도와줘." "응, 알았어!" 아이들이 종합장의 종이를 쫙쫙 찢어서 '우유빚깔 박주희' '박주희랑 놀아라!' '하린이는 물러가라' 등등을 써서 머리 위로 번쩍 들었다. 그때 주희가 말했다. "어, 방금 유리가 나랑 논다고 했어!" 그럴리가. 유리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나는 주희를 쏘아보며 말했다. "그럴리가. 아무 말도 안 들렸는데?" "흥, 그럼 다수결로 해." 그건 안되지. 다수결로 하면 당연히 주희가 유리하지 않나? 내가 안된다는 말을 하려는 순간 주희가 말을 낚아챘다. "그건 안..." "얘들아, 너희는 유리가 나랑 논다고 말하는 거 들었어? 안 들었어? 들었다 손 들어봐!" 아이들 단체가 우르르 손을 들었다. "안 들었다 손 들어봐!" 나만 손 들었다. "자, 그럼 유리는 나랑 노는 걸로. 애들아, 너희들도 같이 놀자." 주희가 까르르 웃으며 아이들 손을 잡으며 계단을 내려갔다. 화가 난 나는 주희를 세게 밀쳤다. 그러자 양쪽에 손을 잡고 있던 7~8명이 주희의 손을 놓지 않아서 주희한테 딸려갔다. 뭐, 모두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는 소리다. "으아아아!" 아이들이 고릴다 같은 우렁찬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아야! 하린아, 너..." 유리가 원망스럽다는 듯 나를 바라보았다. "으허어어어엉..." 그때 갑자기 주희가 얼굴을 파묻고 흐느껴 울었다. "주희야, 왜그래?" "야, 너 떄문에 그런 거 잖아!" "주희야, 괜찮아?" 아이들이 나를 원망하며 주희를 달랬다. 주희는 한참을 울다가 고개를 살짝 들었다. 아이들이 놀라 입을 막았다. 나도 그렇고 말이다. 주희 얼굴에는 시퍼런 멍이 들어있었고 조그만 혹도 나 있었다. "내 얼굴 어쩔거야... 흐윽... 내 얼구우울...! 예쁜 내 얼굴 어쩔거냐고..!" 주희가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발을 동동 굴렀다. "미안해.." "됐거든!" 주희가 보건실로 걸어가며 돌아보지도 않고 말했다. 유리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이 나를 피해 자리를 떴다. 그 후, 이상한 소문이 전교에 퍼져 전교 학생들이 나를 피했다. 나는 자유로운 학교 가는 날이 싫어졌다. 선생님이 없어지니 아이들 사이는 점점 불편해졌다. 학교의 느낌도 불쾌해졌다. 그리고 나는 매일 혼자였다. "하아아..." 나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학교 교문을 나갔다. 내가 원하던건 이게 아닌데. 누군가가 내 마음속에 무거운 돌을 던져논 것 같았다. 다시 꺼내어 돌려 놓을 수 없는. "거기에 버리면 안되는데.." 내가 길거리에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아이들한테 말했다. "니가 무슨 상관인데." 아이들의 반응은 똑같았다. 도덕을 잊은 것 같았다. 나는 어쩔수 없이 혼자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는 뉴스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요즘 아이들이 길거리에 쓰레기를 많이 버려서 몇십 년 후 지구가 멸망 할 것으로.." 충격...! "안돼! 안된다고!" 나는 책가방을 멘채로 학교로 향해 뛰었다. 교장선생님은 뭔가를 알고 있지 않을까를 생각하며. "교장선생님!" 내가 교장선생님 어깨를 덥석 잡았다. 교장선생님은 이상한 눈빛으로 계속 문만 바라보고 있었다.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 내가 교장선생님을 애타게 불렀다. 하지만 대답 하지 않았다. "교장선생니임! 정신 차리세요! 제발요!" 어느새 눈에 고여 있던 눈물이 바닥으로 뚝뚝 떨어졌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네? 교장선생님도 계속 이러는 거 힘들잖아요! 네? 그러니까 제발요! 으허어엉! 네에..? 제에바알..!" 내가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며 말했다. '아, 맞다! 그 레몬..!' 내가 눈물로 얼룩진 얼굴로 책가방을 허겁지겁 뒤졌다. 그 레몬! 도화랑이 준 레몬말이다! 그걸 찾아야 한다! '찾았다!' 다행이다. 레몬 사이에 금이 가 있었다. 금에서는 희미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못보던 금인데....찢으라는건가?' 나는 온 힘을 다해 레몬을 찢었다. 하지만 레몬은 잘 찢어지지 않았다. "제발! 제에에바알...! 으허어엉! 제에에바알!" 나는 굵은 눈물을 뚝뚝뚝 흘리며 레몬을 온 힘을 다해 찢었다. 촤아아악! 그때였다. 레몬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찢어졌다. "됐다!" 그때 교장선생님 입에서 레몬 하나가 튀어나왔다. 곧 그 레몬들은 황금 가루가 돼어 없어졌다. 그러자 언제 그랬냐는 듯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마치 모든 것이 꿈이었던 것처럼. "어? 어..? 우아아아!!!!  예쓰! 하하핫! 우아아!" 나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넌 수업 끝났는데 왜 여기있니?" "그런게 있어요!" 나는 활짝 웃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다녀왔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다. 다음날에도 늑장을 부리긴 했지만 어느 때보다 학교 가는게 기뻤다. 나는 집을 나서며 씩씩하게 말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후훗, 다행히 하린이가 잘 깨달았군. 앞으로는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길." 도화랑은 거울 속에 비친 나의 얼굴을 보고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설아와 나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 서******교 4학년 h*****5 | 2024-09-2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설아는 9살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하지만, 목소리 컨트롤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어느 날,  트로트 신동, 1년 밖에 배우지 않은 친구가 전학 왔다. 설아는 전학생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어김없이 터덜터덜 집에 가고 있었다. 근데 골목에 도깨비 식당을 발견했다. 설아는 그 곳에서 계란말이를 먹고 마법처럼 트로트를 잘 부르게 되었고, 대회에 나가 1등을 하기도 하였다.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다. 그 누구보다도 설아의 마음을 안다.  난 피아노 콩쿨을 나간 적이 있다. 5년 동안 피아노를 치고 배우고 열심히 연습하다 보니 첫 콩쿨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아직 피아노를 1년 밖에 안친 친구가 나보다 더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분이 좋지 않았다. 딱 설아가 느꼈던 갈등과 감정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이해가 잘 되었다. 나도 경험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문득 이런 생각도 한다.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날 기다렸을까?' 하고 말이다. 왠지 모르게 내 실력을 다 쥐어 짜내서 뽐내지 못한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고, 후회가 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 친구가 부럽지도, 밉지도 않다. 그 친구도 열심히 한 것이고 노력도 많이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이유는 그 과정에서 나는 실패를 통해 배웠고,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연습하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용기와 자신감도 얻었다. 그래서 이제는 오히려 그 친구한테 고맙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내 라이벌이 되어주어 치열하게 경쟁을 해줘서 고맙다고 말이다. 지금은 그 친구와 한 번 더 부딪혀보고 싶고, 내 한계도 알고 싶다. 나도 도깨비 식당에 방문해 보고 싶고, 설아도 지금쯤이면 기분이 나아졌길 바란다. 
내가 가고 싶은 도깨비 식당
전남 목******교 3학년 p********n | 2024-09-13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7> 권을 읽게 되었다.이유는 도서관에서 1,2권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어 7권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도화랑이라는 주인공이 있는데 도화랑은 도깨비이고 도깨비 식당의 주인이다. 도깨비 식당을 찾아온 첫 손님은 초등학생인 연수라는 애가 있었다. 연수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이라는 탕후루를  시켜먹었다. 여기서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은 원하는 친구의 눈을 바라보면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게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의 효능이다. 그렇게 연수는 친구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데 친구가 이상한 말을 하자 연수는 속상해지지만 다시 친구들과 친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나는 친구의 눈을 보면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게 신기해서 가장 인상 깊었다. 또 나는 이 책을 읽고 꼭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게 꼭 좋은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 이라는 맛은 절대로 먹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도깨비 식당에는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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