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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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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 반양장 ]
황선미 저/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05월 29일 | 번역서 : The Hen Who Dreamed She Could Fly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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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29일
판형 반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390g | 154*225*20mm
ISBN13 9788971968710
ISBN10 897196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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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화를 해보니 애니메이션도 해보고 싶어졌고, 1996년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전문 기획사 '오돌또기'에 들어갔다. '오돌또기'에서 근무하면서 제주 4·3 항쟁을 소재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오돌또기] 작업과 8분 30초짜리 TV 애니메이션 [아구찜과 빠가사리] 연출을 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의 한계와 IMF 등의 악재로 작업이 지지부진해져 오돌또기 활동을 정리했다. 그 뒤 한겨레문화센터 아동문학 작가학교 8기를 수료했으며, 지금은 경기도 가평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 『나비를 잡는 아버지』, 『어른이 되고 싶어요』, 『오줌싸개 누리』, 『나도 잘 해』, 『찌르릉 찌르릉』, 『아빠는 깜둥이야』, 『왜 나를 미워해』, 『나귀 방귀』, 『신통방통 도깨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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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176-177
--- p.81
--- p.97

출판사 리뷰

심오한 주제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아동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는 장편동화

추천평

양계장 속에서 알만 낳도록 키워진 암탉 잎싹은 늘 자유를 그리워한다. 가냘프고 온전한 알도 못 낳는 잎싹은 폐계가 되어 버려지지만, 죽지 않고 청둥오리 알을 품어 엄마가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단단한 이야기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문장이 돋보인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01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마당을 나온 암닭을 읽고 (용기있는 도전과 사랑)
강원 북****교 3학년 a****l | 2026-07-27 | 제2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대회
이 책의 표지에 있는 닭의 모습이 아주 인상 깊어서 읽게 되었다. 그냥 평범한 시골 닭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잎싹이의 용기에 마음이 뭉클해졌다.
양계장에 갇혀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이는 마당으로 나가 스스로 알을 품고 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잎싹이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겨우 양계장을 탈출해 마당으로 나왔지만, 그곳의 동물들은 잎싹이를 반겨주지 않았다. 하지만 잎싹이는 포기하지 않고 족제비에게서 초록머리(청둥오리 알)를 지켜내며 진짜 엄마가 되어 주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잎싹이가 자기와 다르게 생긴 초록머리를 끝까지 사랑으로 키워주고, 마침내 하늘을 날아 떠나보내는 부분이었다. 나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우리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자신이 위험해질 수 있는데도 아기를 위해 용기를 내는 잎싹이의 모습이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만약 잎싹이었다면 무서워서 양계장을 나올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나와 조금 다르게 생겼더라도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나도 잎싹이처럼 어려움이 찾아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강원 유****교 6학년 m********1 | 2026-07-26 | 제2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대회

이 책은 자기보다 남을 위해서 희생한 암탉의 이야기이다. 잎싹은 양계장을 어렵게 나와 마당으로 갔지만 마당식구들은 잎싹을 외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잎싹은 최대한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나는 잎싹이 용기 있고 당당한 암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잎싹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희망을 품지 않았더라면 이 이야기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 희망을 품지 않았더라면 알을 품지 못했을 것이고 용기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잎싹의 용기는 그 누구보다도 환한 불빛이 되었을 것이다. 때로는 잎싹은 돌멩이 같다.  왜냐하면 수많은 시련과 부딪치면 깍이고 깍여서 강해졌기 때문이다. 겁먹고 서러운 감정이 북받치는 날도 있지만 그런 시련이 단단한 잎싹을 만들어 준 것 같기도 하다.

내가 기억에 가장 남는 부분은 잎싹이 양계장을 나와 마당으로 갔다가 모욕을 당하는 장면이다. 나라면 기꺼이 살아남아서 마당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마당식구들이 모욕하면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잎싹은 좌절하지 않고 안 된다고 할 때마다 더욱 더 공손하게 말했다. 난 그렇게 말한 잎싹이 대단해 보였다. 그래서 나도 앞으로 잎싹처럼 내 주변 사람들에게 더 공손하게 말해야겠다. 그렇다면 모욕당한 잎싹의 마음을 가라앉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나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것은 일기장이다. 일기를 쓸 때 마다 오락가락하던 기분과 복잡하던 마음이 정리된다. 잎싹은 아마 청둥오리 초록머리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은 가끔 특이한 상상을 한다. 나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마트에서 사온 달걀을 품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로 병아리가 나올까?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잎싹이 무슨 알인지도 모르는 알을 품을 때이다. 잎싹은 꿈에 그리던 알을 품게 되었다. 이젠 더 이상 못 품을 줄 알았던 알. 어쩌면 그 생각은 잎싹이 자기 스스로 희망을 버렸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잎싹은 자신의 알이 아닌 것을 알았음에도 어미를 찾지 않고 자신이 알을 품었을까? 아마 잎싹은 자신이 낳은 알은 아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잎싹이 키우던 초록머리는 멋있는 청둥오리가 되어서 날수도 있게 되었다. 그치만 초록머리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있었다. 그 고민은 바로 자기는 엄마와 다르다는 것이였다. 잎싹은 초록머리가 고민을 말했을 때 이렇게 대답했다. “다르게 생겼지. 그래도 나는 네가 있어서 기뻐” 이 말에는 깊은 뜻 담겨있는 것 같다. 다르게 생겨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사랑은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청둥오리, 암탉 그리고 여자, 남자가 사랑하는 것처럼 동물들도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든다. 초록머리는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새인 것 같다. 하지만 초록머리의 사춘기 때는 나도 읽으면서 화가 나고 답답했다. 나도 같은 처지이긴 하지만 자신을 키워준 엄마에게 창피하다고 짜증만 내니 버릇없어 보이고 초록머리를 애지중지 키워온 잎싹이 안타까웠다. 그런데 나는 이 책에서 잎싹이 주인공이지만 어떻게 보면 초록머리도 주인공이라고 느낀다. 왜냐하면 초록머리는 나처럼 어린이들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청둥오리 떼가 떠날 때 초록머리가‘엄마’ 라고 부를 때 엄마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나도 엄마의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어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인상 깊었던 장면은 초록머리가 잎싹을 떠나고 잎싹 홀로 남았을 때 잎싹이 족제비에게 먹히는 장면이다. 잎싹은 초록머리 마저 자기 곁을 떠나니 온 세상이 조용해졌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가장 아끼던, 힘들 때 마다 환한 불빛이 되어 잎싹을 도와주던 초록머리가 떠나서 잎싹이 너무 쓸쓸해 보였다. 그래서 족제비에게 “날 잡아먹고 네 아기들 배를 채워라!”라고 말하며 잡아 먹혔다. 그리고 잎싹이 스스로 족제비에게 자신을 먹으라고 희생했는데 족제비가 얍삽하게 진짜로 먹었다. 족제비 입장에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 나였으면 못들은 척하고 다른 먹이를 찾으러 갈 것이다. 어쩌면 잎싹은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게 희생해준 동물들에게 보답하려는 게 아니였을까?

이 책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담고 있는 책인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고 가족에 더 관심을 보이고 서로를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다짐이 내 마음 한가운데 불을 키고 자리 잡았다.

마당을 나온 암탉
부산 센****교 2학년 e***e | 2025-09-23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인디고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를 봤는데 엄마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오셔서 그 때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의 암탉 잎싹에 대한 이야기 이다.  잎싹은 마지막 알을 낳고 더이상 알을 낳지 않는다. 그래서 잎싹은 죽음의 구덩이에 던져진다.  그러나 잎싹은 나그네 라는 청둥오리에 의해 구해지고, 마당으로 간다. 잎싹은 마당 오리들, 닭들, 그리고 문지기 개에게도 환영은 커녕 비난만 받는다.  그리고 잎싹은 찔레덤불로 간다. 그 곳에서 그토록 품고 싶었던 알을 찾아 품게된다. 그동안 나그네는 잎싹에게 미꾸라지를 갖다주고, 밤에도 미친듯이 꽥꽥 소리를 내며 날개를 퍼덕인다. 알이 부화하자, 잎싹은 아기를 데리고 마당으로 가서 오리를 깠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는다. 그리고 헛간 부부의 사악한 음모를 엿듣게 된다. 그래서 잎싹은 저수지로 도망가게 되고, 긴풀사이에서 오리를 키우는데, 오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멋진 청둥오리로 자란다. 그리고 그 청둥오리는 초록머리 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초록머리는 자기와 비슷한 집 오리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데, 입싹은 초록머리 날개를 다칠까봐 청둥오리를 마당에 가지 못하게 한다. 결국 초록머리는 마당에 세워져 있는 기둥에 묶인다. 가까스로 묶인 끈이 풀리고, 초록머리는 다시 저수지로 간다. 몇일 후, 청둥오리 무리가 저수지에 도착하게 되고, 초록머리에 달려 있는 끈 때문에 청둥오리들 무리에 끼이지 못하자 입싹이 부리로 끊어서 풀어주게 된다.  그러나 초록머리에게는 끈이 매달려 있던 흔적이 남아있게 되는데, 그것은 잎싹의 새끼라는 표로 남겨두기로 하였다.  초록머리는 청둥오리 무리의 파수꾼이 되었고, 다시 무리들과 떠날 준비를 하게 되는데, 잎싹은 살고 있는곳에 남게 된다. 혼자 남겨진 잎싹은 결국 평생의 천적이자 엄마가 되어 굶고 있는 족제비에게 스스로 잡아 먹히고, 잎싹의 영혼은 하늘 위로 날아가게 된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잎싹이 족제비의 아기를 위해서 자신의 몸을 내어주는 부분 이었다. 다른 먹이를 찾아 갖다주어도 되었을 텐데, 왜 자신의 몸을 희생하였는지 처음에는 이상하였는데 아무리 천적이더라도 족제비도 새끼를 위하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먹힌 잎싹의 마음씨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이 슬프면서도 아주 감동적이었다.  잎싹은 내가 좋아하는 '와일드 로봇' 이라는 책을 떠올리게 한다. '와일드 로봇' 의 로봇 주인공도 버려져 있는 오리알을 발견하고, 잎싹도 구덩이에서 빠져나온 뒤 찔레덤불 속 알을 발견하고 둘 모두 거기서 나온 아기들을 온몸과 마음을 다해 지킨다. 앞으로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온몸을 다해 지키진 못하더라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은 왜 마당 식구들이 잎싹에게 호의를 베풀지 않았는지 이다. 마당 식구들은 어떤 사정 때문에 잎싹을 포용해 주지 않았을까. 나라면 잎싹을 헛간에서 자게 해주고 밥도 내주어 같이 잘 지내도록 노력할 것 같다. 이 책은 느낀점도 많고 궁금한 점도 많아서 두고두고 읽고 싶다.  
소원을 이룬 암탉의 일생
경기 산****교 4학년 o****1 | 2025-09-22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반의 독서 토론을 위해 추천해주신 책이어서 읽게되었다.  책의 내용을 말해보자면  닭장에서 괴롭게 알만 낳던 암탉이 닭장을 나오고 싶어  주인이 쓰임이 없다고 생각하게하여 일부러 폐계로 버려지게 되고  폐계를 처리하는 곳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아서 숲 속 외딴 곳에서 헤매다  청둥오리를 만나 함께 족제비에게서 도망쳐 마당으로 갔다. 암탉은 주인을 속일 생각으로 음식을 안 먹은 탓에 영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가슴털도 많이 빠지고 야위어 마당에서 살고 있던 동물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마당을 떠나라는 갖은 협박을 받은 암탉은 마당을 나와 텃밭으로 갔다. 거기에서 벌레도 잡아먹으며 행복하게 지내게 지낼거 같았으나 족제비가 무서워 그곳에서도 나오게 됐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 가다가 찔레덤불에서 하얀알을 발견하게 된다. 덩그러니 놓인 하얀알을 품고 있을때 청둥오리가 슬픈 눈을 하고 다가왔다. 알을 품고있는 암탉에게 물고기도 잡아다 주고 지켜주기도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알은 청둥오리와 뽀얀오리의 알이었다. 뽀얀오리를 잃고 혼자서 알을 품지 못해서 암탉이 우연히 알을 품게 되어 옆에서 정성껏 도와줬다. 청둥오리가 암탉을 보호하다 결국엔 족제비에게 잡아먹히고 그 후로 며칠 뒤 알이 깨어났다.  암탉은 태어난 새끼오리를 위해 저수지로 갔다. 그곳에서 마당의 오리들을 만났다. 오리들은 새끼오리에게 족제비에게 잡아먹히느니 마당에 같이 가서 살자고 했다. 대신 마당에서 살려면 날개 끝부분을 잘라야 한다고 했다. 암탉은 안된다며 새끼오리를 데리고 벗어났다. 새끼오리가 성장한 후 어느 밤에 족제비가 습격했다. 암탉이 오리를 지키려 맞서 싸웠다. 그때 오리가 날아올랐다. 그래서 다른 천둥오리 무리를 만나 그 무리에 들어가기로했다. 거기에서 오리는 파수꾼이 되었다. 하지만 그때 암탉은 막날아오르려는 오리를 잡으려는 족제비를 만났다.  그걸 막으려다 암탉은 족제비의 배와 가슴을 보고 족제비도 어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앙상한 족제비의 배를 보고 암탉은 고민 끝에 알을 품고 새끼도 키워본 소원을 이루었으니 족제비의 먹이가 기꺼이 되어주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암탉처럼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어느 정도 이루었을 때 만족을 해야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누군가의 '잎싹'이 될 수 있어
전남 여****교 5학년 h********2 | 2025-09-22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도 한 번쯤은 내 알을 품고 병아리를 키워 보고 싶어.” 이 한마디가 내 마음을 따뜻하게 울렸다. 단순한 동물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마당을 나온 암탉』은 생각보다 훨씬 깊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책을 덮고 나서도 잎싹의 모습이 자꾸 떠올랐고 나는 오랫동안 그 감동과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좁은 닭장을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를 꿈꾸는 암탉 ‘잎싹’은 자신의 알을 품고 병아리를 키우기 위해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선다. 모진 시련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오리 병아리 ‘초록머리’의 엄마가 되어 진정한 사랑과 모성을 보여 준다.  잎싹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그녀가 단순한 동물의 삶이 아니라 용기 있는 한 사람의 인생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우리 주변에 있는 누군가이거나 미래의 나 자신의 인생일지도 모른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안전한 환경을 벗어나 모험을 선택하는 모습은 진정한 용기의 상징이었다. 특히 초록머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주는 장면은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자신의 희생을 후회하거나 원망하지 않은 잎싹의 모습을 통해 나는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그 순수하고 깊은 사랑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피를 나누지 않았지만 서로를 향한 믿음과 헌신으로 맺어진 관계는 그 어떤 혈연보다도 더 끈끈하고 따뜻했다. 가족이란 반드시 같은 핏줄을 나눈 사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를 위해 살아가는 관계, 진심으로 걱정하고 끝까지 곁을 지키는 존재야말로 진짜 가족이라는 사실이 가슴 깊이 다가왔다. 잎싹과 초록머리의 관계는, 사랑과 책임감이 얼마나 강한 유대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고 앞으로의 삶에서 내가 어떤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었다.  우리는 종종 안정된 길만을 택하려고 한다. 다른 사람이 정해 준 틀 안에서 살아가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조차 모른 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바쁘게만 살아간다. 하지만 잎싹은 평범한 닭이면서도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 꿈을 위해 무엇이든 감수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나에게도 잎싹 같은 용기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비록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라도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을 선택하고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가는 용기가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닭장에서 쫓겨나고 다른 동물들에게 외면당하며 자연의 험난함 속에서 홀로 버텨야 했던 잎싹의 모습이 너무도 불쌍했다. 하지만 그런 외로움 속에서도 그녀는 쉽게 주저앉지 않았다. 힘든 순간마다 마음속에 간직한 꿈과 알을 품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 외로움과 고독을 꿋꿋하게 견뎌 내게 해 주었고 주저앉은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인생에서 겪는 외로움이 고통의 과정이 아닌 내가 더 단단해지는 과정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진정한 성장은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 피어난다는 사실을 잎싹은 온몸으로 보여 주었다.  또한 잎싹과 주변 동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변화해 가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잎싹을 경계하고 배척하던 동물들도 시간이 지나며 그녀의 진심을 알아 가고 결국은 존중과 신뢰를 보내게 된다. 이것은 단순한 동화적 설정을 넘어서 우리가 현실 속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성장해 가는 과정과도 닮아 있었다.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은 겉모습이나 첫인상이 아니라 시간이 쌓이고 마음이 전해질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잎싹이 보여 준 진심 어린 모습은 우리 모두가 타인을 대할 때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글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했고 사랑의 본질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언젠가는 나도 잎싹처럼 용기 있게 마당 밖 세상에 나가 보고 싶다.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길을 걸어가며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내게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나도 누군가의 ‘잎싹’이 되어 꿈을 지켜 주고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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