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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전문가 추천] 나민애 교수 추천 초등 저학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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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전문가 추천] 나민애 교수 추천 초등 저학년 세트

똥벼락 + 개구리네 한솥밥 + 괴물들이 사는 나라 + 손톱 깨물기 + 친구의 전설

[ 5권 ]
백석, 모리스 샌닥, 김회경, 고대영 저/이지은 글그림 외 4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웅진주니어 | 2023년 11월 15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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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1쪽 | 2,288g | 287*297*6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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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벼락

    똥벼락

    양장

    김회경 저/조혜란 그림 | 사계절 | 2001년 02월 15일

    10,800(10% 할인)

  • 개구리네 한솥밥

    개구리네 한솥밥

    양장

    백석 저/유애로 그림 | 보림 | 2001년 11월 30일

    10,800(10% 할인)

  • 괴물들이 사는 나라

    괴물들이 사는 나라

    양장

    모리스 샌닥 글,그림/강무홍 역 | 시공주니어 | 2002년 12월 20일

    11,700(10% 할인)

  • 손톱 깨물기

    손톱 깨물기

    양장

    고대영 글/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 2008년 04월 25일

    13,300(5% 할인)

  • 친구의 전설

    친구의 전설

    양장, 개정판

    이지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11월 15일

    15,120(10% 할인)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9명)

저 : 백석 (BAEK SEOK,白石,白奭,백기행)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가장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모더니스트. 1912년 7월 1일,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본명 백기행이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신식교육을 받았다. 필명은 백석(白石)과 백석(白奭)이 있었는데 주로 백석(白石)을 많이 사용하였다. 일본의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시를 좋아하여 그의 이름 중 석을 택해서 썼다. 오산고보 재학 중 백석은 부친을 닮아 성격이 차분했으며 친...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가장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모더니스트. 1912년 7월 1일,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본명 백기행이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신식교육을 받았다. 필명은 백석(白石)과 백석(白奭)이 있었는데 주로 백석(白石)을 많이 사용하였다. 일본의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시를 좋아하여 그의 이름 중 석을 택해서 썼다. 오산고보 재학 중 백석은 부친을 닮아 성격이 차분했으며 친구가 없었다. 1936년 시집 ‘사슴’을 경성문화 인쇄사에서 100부 한정판으로 찍었다. 윤동주는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노트에 시를 필사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해방 전 천재 시인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오산소학교, 오산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오산고보 졸업 후,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춘해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 학원 영어사범학과에 입학하였다. 김소월을 동경하면서 시인의 꿈을 키웠으며, 1930년 [조선일보] 신년현상문예에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1934년에 귀국하여 8·15 광복이 될 때까지 [조선일보], 함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영어교사로, [여성사], [왕문사] 등에서 근무하며 시작 활동을 했다. 1935년 [조광] 창간에 참여하였고, 같은 해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시작 활동 외에도 많은 외서들을 번역했다고 전해진다. 1936년 시집 『사슴』을 간행하였으며 같은 해 조선일보를 그만두고 함경남도 함흥 영생여고보 영어교사로 부임하였다. 1939년 [여성]지 편집 주간 일을 사직하고 고향인 평북 지역을 여행하였다. 1940년 만주의 신징(지금의 장춘)으로 가서 3월부터 만주국 국무원 경제부 말단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창씨개명의 압박이 계속되자 6개월 만에 그만두었다. 1942년 만주의 안둥 세관에서 일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신의주를 거쳐 고향인 정주로 돌아왔다.

1946년 북조선예술총동맹이 결성된 후 1947년 문학예술총동맹 외국문학 분과위원이 되었다. 이때부터 러시아 문학 번역에 매진했다. 1949년 조선작가동맹 기관지 [문학신문]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고 [아동문학]과 [조쏘문화] 편집위원을 맡으며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57년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간행하였으나 1958년 ‘붉은 편지 사건’ 이후 격렬한 비판을 받게 되면서 이후 창작과 번역 등 대부분의 문학적 활동을 중단했다. 1959년 양강도 삼수군 관평리의 국영협동조합 축산반에서 양을 치는 일을 맡으면서 청소년들에게 시 창작을 지도하고 농촌 체험을 담은 시들을 발표했으나, 1962년 북한 문화계에 복고주의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창작 활동을 접었다. 1996년까지 삼수군 관평리에서 농사를 짓다가 사망했다는 내용이 드러났지만 정확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수용하여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백석은 일제 강점기에도 모국어를 지키고자 하였다. 시집으로 『사슴』(1936)이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 「여우난골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등이 있다. 북한에서 나즘 히크메트의 시 외에도 푸슈킨, 레르몬토프, 이사콥스키, 니콜라이 티호노프, 드미트리 굴리아 등의 시를 옮겼다. 1936년에 펴낸 시집 『사슴』에 그의 시 대부분이 실려 있으며 수록된 시 「통영」, 「적막강산」, 「북방」 등 백석의 대표작들은 실향 의식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삶을 토속적인 언어로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한국의 대표 모더니즘 시인으로 평가받는 백석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책 저자로 명성을 떨치는 모리스 샌닥. 그는 1928년에 뉴욕시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이민 3세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화려한 맨해튼을 동경하며 성장했다. 병약한 탓에 창밖으로 친구들이 뛰어노는 광경을 부러운 눈길로 지켜보거나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종이에 뭔가를 끄적거리는 고독하고 섬세한 소년으로 성장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이 초라한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책 저자로 명성을 떨치는 모리스 샌닥. 그는 1928년에 뉴욕시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이민 3세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화려한 맨해튼을 동경하며 성장했다. 병약한 탓에 창밖으로 친구들이 뛰어노는 광경을 부러운 눈길로 지켜보거나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종이에 뭔가를 끄적거리는 고독하고 섬세한 소년으로 성장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이 초라한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미키였다. 소년은 여섯 살 때에 미키를 정확히 모사하는 재능을 보였다. 그가 태어난 1928년 역시 디즈니가 미키마우스를 창조한 해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수업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지만 자유분방하고 온화한 미술 선생의 지도로 화가의 직감을 발휘하기 시작해 학교 신문에 학생들의 생활을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고, 졸업한 뒤에는 장난감 가게에서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하며 밤에는 뉴욕의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미키 모사를 좋아하던 소년 샌닥은 드디어 『깊은 밤 부엌에서』를 통해서 또 다른 미키를 창조해냈다.

『깊은 밤 부엌에서』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 『저 너머에는』과 함께 어린 시절을 테마로 한 샌닥의 대표적인 삼부작이다.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한밤중에 잠이 깬 꼬마가 그 소리를 따라 부엌까지 가 보았더니 요리사 모자를 쓴 뚱보 요리사들이 있어서 함께 노래하며 빵을 만들다가 다시 돌아와서 잠자리에 든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랜돌프 칼데콧(1846~1885)은 건강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에 갔다가, 그 곳에서 사망하였는데, 1938년부터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칼데콧 상'을 제정하여, 그 전 해에 출판된 최고의 그림책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칼데콧 상'은 최우수작 한 편에게 주는 '칼데콧 메달'과 우수상 여러 편에 주는 '칼데콧 아너'로 나누어져 있다. 칼데곳 상은 매우 권위있는 그림책 상으로 유명하다. 샌닥은 어린이를 관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자기 안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발견해내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어른들의 눈으로 꿰어 맞춘 어린이가 아니라 제 나이만큼의 생각과 고민을 가진 '진짜 아이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에게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게 한다.그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어린이들과 함께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정확한 그림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칼데콧상 시상식에서 샌닥은 이렇게 말했다.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의 경험을 생각해 낼 수 없는 사람들이 꾸며 내는 것이다.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어린이의 생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그는 1970년에 최고의 어린이 책 작가들에게 수여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2년 5월 8일 향년 83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김회경 작가는 한국적인 소재에 주목하는 동화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도시의 아이들이 잊고 있던 옛 이야기, 우리네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녀는 자연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며 자연과 하나였던 인디언의 생활을 가장 동경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바로 그런 자연에 대한 동경이 그녀의 작품 속에서도 살아나고 있다. 그녀의 대표작 『똥벼락』은 독창적인 이야기로 더욱 주목받는다. 김부자에게 40년 일한 값으로 돌밭을 받게 ... 김회경 작가는 한국적인 소재에 주목하는 동화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도시의 아이들이 잊고 있던 옛 이야기, 우리네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녀는 자연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며 자연과 하나였던 인디언의 생활을 가장 동경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바로 그런 자연에 대한 동경이 그녀의 작품 속에서도 살아나고 있다. 그녀의 대표작 『똥벼락』은 독창적인 이야기로 더욱 주목받는다. 김부자에게 40년 일한 값으로 돌밭을 받게 된 노비, 돌쇠네가 밭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똥을 모으다가 도깨비를 만나 도깨비의 선물로 김부자네 똥을 받아 부유해진다. 이에 김부자가 더욱 심술을 부리며 빚을 갚으라고 하자 도깨비가 똥으로 그 빚을 갚아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똥"이라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세상에 한없이 천한 것으로 세상에 한없이 귀한 것으로 탈바꿈시키는 작가의 사고는 소재를 선택하는 눈에 있어서도 한결같다. 이미 이 세상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는 농업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뱀파이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도깨비를 들이밀고, 잊혀진 이야기로 치부되는 옛이야기를 현대의 동화로 탈바꿈시키는 그녀의 재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전달해준다. 이런 그녀의 독특함이 어우러져 『똥벼락』은 연극으로까지 변모되어 극단 민들레에 의해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1995년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그림책 편집자로 일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만든 책인 『강아지똥』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그림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점점 키워 나갔다. 특히 국내 작가들의 창작 그림책이 드물던 시기에, 이제 막 그림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작가들과 꾸준히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창작 그림책을 내는 데 주력했다. 2006년에는 자녀인 지원이, 병관이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 1995년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그림책 편집자로 일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만든 책인 『강아지똥』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그림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점점 키워 나갔다. 특히 국내 작가들의 창작 그림책이 드물던 시기에, 이제 막 그림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작가들과 꾸준히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창작 그림책을 내는 데 주력했다. 2006년에는 자녀인 지원이, 병관이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지하철을 타고서』를 써서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그 후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계속 창작해 모두 9권을 냈다. 그중에서 『손톱 깨물기』와 『집 안 치우기』가 교과서에 수록되어, 초등학생들을 위한 작가 강연을 500여 회 이상 진행했다. 지금은 출판사를 퇴직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강연자로 전국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종이 아빠』,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 『팥빙수의 전설』, 『이파라파 냐무냐무』가 있다. 그 외 그림책 『이 닦기 대장이야』, 『선이의 이불』, 『난쟁이 범 사냥』, 『감기책』과 동화책 『박씨전』 『조선특별수사대』 『숨은 신발 찾기』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등에 그림을 그렸다.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종이 아빠』,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 『팥빙수의 전설』, 『이파라파 냐무냐무』가 있다. 그 외 그림책 『이 닦기 대장이야』, 『선이의 이불』, 『난쟁이 범 사냥』, 『감기책』과 동화책 『박씨전』 『조선특별수사대』 『숨은 신발 찾기』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등에 그림을 그렸다.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울지 않는 달』은 처음으로 쓴 소설이다.
유애로는 자연과 놀이를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그림 작가이다. 그녀는 출판미술협회 이사로서 여러 행사를 주최하면서 아이들이 캐릭터 상품처럼 구체적이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상상력의 여지를 남기는 주인공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녀의 주인공들은 한결같다. 그녀에게 어린이 문화대상을 안긴 작품 『갯벌이 좋아요』에서부터 『쇠똥 구리구리』,『반짝반짝 반디각시』는 모두 자연과 곤충들을 그 대상으... 유애로는 자연과 놀이를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그림 작가이다. 그녀는 출판미술협회 이사로서 여러 행사를 주최하면서 아이들이 캐릭터 상품처럼 구체적이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상상력의 여지를 남기는 주인공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녀의 주인공들은 한결같다. 그녀에게 어린이 문화대상을 안긴 작품 『갯벌이 좋아요』에서부터 『쇠똥 구리구리』,『반짝반짝 반디각시』는 모두 자연과 곤충들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유애로 작가는 자연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우며 자라나기를 바란다. 또한 그녀는 최근 육아기를 편찬하여 지켜보되 참견하지 않는 그녀의 육아원칙으로 아이들을 기르는 법을 적어냈다. 도심 속에서 나물을 캐고 방아깨비를 쫓는 그녀의 동화처럼 자연과 가깝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통해 『눈 이렇게 뜨지 않을께요』는 그녀의 두 딸, 단아와 소담이의 호기심과 재능을 그대로 담아냈을 뿐 아니라 그 재능을 키워내는 그림작가 유애로의 손길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선생님의 꿈은 풀냄새 가득한 곳에 야생화와 예쁜 나무들과 곤충들과 이야기하며 지낼 수 있는 뜨락에 조그만 집을 짓고 좋은 그림책을 만들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거랍니다.

『으악,도깨비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100권의 한국의 그림책전시와 일본 미야자키현 키조오 그림책 마을, 원화전시에 초대되었다. 그림책과 연계된 조형놀이와 창의력 키우기 프로그램 기획과 어린이 그림책 워크샵을 하고 있다.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좋아해서 두 달이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토끼네 그림책방'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혜란은, '밥알 한 톨, 김치 한 조각도 농부의 땀이 배어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딸들이 남긴 음식까지 말끔히 먹어치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이기도 하다. 우리 옛 그림의 맛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기 ...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좋아해서 두 달이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토끼네 그림책방'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혜란은, '밥알 한 톨, 김치 한 조각도 농부의 땀이 배어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딸들이 남긴 음식까지 말끔히 먹어치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이기도 하다. 우리 옛 그림의 맛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조혜란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보면서 세상을 새롭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옥이네 이야기」시리즈, 『사물놀이』,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 『박씨 부인』, 『달걀 한 개』, 『참새』, 『똥벼락』, 『사물놀이』, 『할머니, 어디 가요? 앵두 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밤 주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들이 있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다.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와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아빠의 이상한 퇴근길』 등을 쓰고 그렸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등을 그렸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다.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와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아빠의 이상한 퇴근길』 등을 쓰고 그렸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등을 그렸다.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까불지 마!』,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 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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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2건) 있습니다.
종이책 주간우수작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환상동화책!!
평점10점 | o******5 | 2009-11-25 | 신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조용하게 낮은 목소리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된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조용히 타이르면 아이도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꿈은 아주 쉽게 부서지기 마련이라서 엄마의 표정이 험악할수록 엄마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그나마 엄마의 말이 그 효력을 발생한다. 엄마의 입에서 ‘괴물딱지 같은 녀석’이라는 말이 흘러나오는 걸 보면 맥스는 아마도 전적이 화려한 말썽꾸러기일 것이다. 게다가 엄마의 말을 ‘그럼, 내가 엄마를 잡아먹어 버릴 거야’라는 말로 되받아 칠 정도면 이제는 혼나다 못해 살짝 반항을 하는 경지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맥스’ 같은 녀석들이 너무나 흔하다. 그래서 ‘괴물들이 사는 나라’가 이제는 정겹기까지 하다. 워낙 입소문이 요란한 책이었고 오히려 아이들은 열광적으로 좋아한다는 평을 듣고도 처음에는 이 책을 아이에게 권하기가 살짝 꺼려졌던 게 사실이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칼데콧 수상작이라는 유명세와 더불어 험상궂은 괴물들이 가득한 그림책이 아이에게 너무 자극적이라서 출간당시에도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다. 하지만 40년은 훌쩍 넘긴 지금의 세상은 그보다 더한 괴물들이 판치는 세상이니 그저 그림책 세상 속의 애교정도로 봐줄만 하다.

 

말썽피우기 일쑤인 맥스는 험상궂은 늑대 옷을 입고 못된 장난들을 일삼는다. 드디어 엄마의 극약처방이 내려진다. 저녁밥도 안주고 방에 가둬두기! 그런 엄마를 향해 내가 엄마를 잡아먹어 버릴 거라고 오히려 큰소리치는 맥스. 역시 말썽꾸러기 중 말썽꾸리기 맥스다. 방에 갇힌 맥스는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맥스의 방에서는 나무와 풀이 자라기 시작하더니 나뭇가지가 천장까지 뻗치며 방 전체를 뒤덮고 맥스의 방은 세상 전체가 된다. 드디어 맥스는 맥스호를 타고 넓은 바다를 항해하게 된다. 꼬박 일 년쯤 항해한 끝에 괴물나라에 도착하는 맥스. 맥스가 누구던가? 천하의 말썽꾸러기! 엄마마저 잡아먹어 버릴 거라고 대들던 괴물중의 괴물이 아니던가.. ‘무서운 소리로 으르렁대고 무서운 이빨을 부드득 갈고 무서운 눈알을 뒤룩대고 무서운 발톱을 세워 보이는’ 괴물들의 엄포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맥스. 드디어 괴물들을 꼼짝 못하게 하고 괴물나라의 왕으로 추대된다. 맥스의 세상이 되어버린 괴물나라..괴물소동은 지겨울 정도로 계속된다.


하지 말라고 말리는 사람도 없는 장난은 금방 흥미를 잃게 마련이다. 맥스는 제멋대로 괴물소동도 지겹고 이제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엄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때 머나먼 세계저편에서 맛있는 냄새가 풍겨온다. 맥스는 으르렁대며 겁주며 울부짖는 괴물들을 뒤로하고 시간을 거슬러 자기 방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맥스의 방에서는 따뜻한 저녁밥이 맥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책에서 하얀 여백은 맥스를 감싸고 있는 온화하고 사랑 가득한 세계를 의미하는 듯하다. 흰 여백으로 둘러싸였던 그림부분이 맥스의 장난이 심해지면서 더 큰 비중으로 늘어나고 엄마에 의해 방에 갇히면서 점점 더 비중이 커지다가 급기야 맥스의 상상 속 나라인 괴물나라에서는 여백이 사라지고 그림이 온통 다 차지하고 만다. 그러다가 괴물나라 왕 노릇이 시들해질 무렵엔 다시 여백이 등장하고 마지막장으로 옮겨갈수록 그림부분은 계속 축소되다가 마지막장에선 모두 사라져버리고 ‘저녁밥은 아직도 따뜻했어.’라는 단 한 줄의 문장만 오롯이 남는다. 다시 자기 방으로 돌아온 맥스의 늑대 옷 모자가 슬며시 벗겨져있다. 말썽꾸러기 맥스가 좀 의젓해지려는 모양이다.^^ 이렇게 의도된 화면구성을 따라가는 재미 또한 이 이 책의 매력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은 다 제각각일 수 있지만 아마도 여기엔 이견이 없으리라...

 

모리스 샌닥의 바램처럼 어른들의 시선으로 억지로 꿰어 맞춘 어린이가 아니라 제 나이만큼의 생각과 고민을 가진 살아 숨쉬는 ‘진짜 아이들’ 얘기가 넘치는 신나는 세상을 꿈꿔본다.  모리스 샌닥의 다른 작품 ‘깊은 밤 부엌에서’의 미키와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맥스의 이야기가 넘치는 세상이라면 엄마는 매일 밤 피로감에 쓰러질지언정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환상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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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평점10점 | o*****y | 2008-05-11 | 신고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먹을 것이 없어 형네 집에 쌀 한말을 얻으러 가는 개구리의 하루 여정을 따라가 보자. '옛날 어느 곳에 개구리 하나 살았네’로 백석의 동화시는 시작된다. 가난하나 마음 착한 개구리는 벌 건너 길을 가나 봇도랑에서 우는 소시랑게를 만나 왜 우냐 물어보니 ‘발 다쳐 아파 운다’는 말에 가엾어 바쁜 길 잊어 버리고 다친 발을 고쳐준다. 가다보니 논두렁에서 길 잃어 갈 곳 몰라 우는 방아깨비를 만나 길 찾아주고 구멍에 빠져 울고 있는 쇠똥구리 끌어내준다. 풀대에 걸려 엉엉 울고 있는 하늘소를 만나 놓아주고 길 아래 웅덩이에 빠져 울고 있는 개똥벌레 한 마리 건져준다.


  착한 일 하느라고 길이 늦은 개구리는 형네 집에 왔을 때는 이미 날이 저물고, 쌀 대신 벼 한 말 얻어서 지고 나오나 저문 길이 어두워 쓰러지고 넘어지고 길가에 주저 앉는다. 그 때 날아온 개똥벌레 어두운 길 밝혀 주고 등짐 무거워 못가는 개구리 짐을 하늘소가 받아진다. 길 복판에 쌓인 쇠똥은 쇠똥구리가 굴러와 쇠똥 굴려 길 열어주고 방아 없이 못 찧는 벼 한 말을 방아깨비 와서 찧어준다. 불을 땔 장작 없어 밥 못 짓고 걱정하자 소시랑게 기어와 거품지어 흰밥 잦힌다.


  밥 지은 개구리 좋아라고 모두들 앉혀 모두모두 둘러 앉아 ‘한솥밥’을 먹는다. “뿌구국, 덥적덥적, 디퍽디퍽” 등 실감나게 흉내 내는 말들이 맛깔 나게 버물어져 있는 동화시는 이렇게 끝난다. 동화시가 끝나고 맨 마지막장의 그림은 눈물나게 정겹다. 멍석을 깔고 저마다 제입에 맞는 숟가락을 들고 둘러앉아 맛나게 먹는 모습은 보기에 참 좋다. 작은 개똥벌레는 밭솥 뚜껑에 걸터앉아 있다. 요란스럽지 않은 소리 없는 배려다.


  울고 있는 작은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해 가엾이 여기는 개구리의 마음은 측은지심일 것이다. 예수님의 일생을 기록한 복음을 읽다보면 자주 나오는 말 중의 하나가 ‘가엾게 여기시어’일 것이다. 사람에 대한 연민의 감정은 모든 것을 용서하게 만든다. 실용주의, 물질주의, 경제 제일주의는 나와 남을 구분하며 경쟁을 유도한다. 이러한 사회에서 자신의 이익을 뒤로하고 선뜻 손을 내미는 모습은 찾아 보기 쉽지는 않으나 마음만 달리 먹으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

 

  어릴 때 콩나물 값 50원을 깎는 엄마의 모습이 싫어서 우리보다 가난해 보이는 사람한테 왜 50원을 깎냐고, 우리는 50원 없이도 살지 않냐고 말했다가 ‘넌 왜 맨날 모르는 남의 편만 드냐고’ 호되게 혼난 뒤로는 엄마가 흥정할 때 아무 말 않고 멀찌감치 서 있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새치기도 못하고 버스가 와도 잽싸게 잡아타지 못해 정원을 채워 출발한 버스를 몇 대나 보내버린 적도 많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려 버스를 기다리다 보면 아이들은 맨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한다. 유달리 집착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은 어른에게서도 마찬가지로 보여 진다. 유치함의 꺼풀만 벗었을 뿐 그 실제는 아이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세례를 받던 날 1년간 가르침을 주셨던 신부님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서 다가가기는 제일 먼저 갔는데 재빠르게 자리잡는 사람들에 밀려 결국은 맨 마지막에 찍었다. 옆에서 쭈뼛거리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자꾸 밀리는 내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보고 오히려 난처해하셨던 신부님의 모습에 어찌나 죄송스럽던지... 열 여섯 명이 세례받기를 다행이지 만일 백 명이었어도 천명이었어도 난 틀림없이 맨 꼴찌에서 사진을 찍었을 거다. 그 때 아이가 말했던가. “엄마, 우리가 제일 먼저 왔는데 왜 자꾸 다른 사람들이 먼저 찍어? 우린 언제 찍어?” “어, 저 분 먼저 하라고 양보한거야. 조금 기다렸다 찍자.” “왜 우리만 양보해? 다른 사람들은 양 보 안하는데?” 아마 우리 아이들도 눈치 빠르게 새치기는 못할 것 같다. 내가 방법을 몸소 알려주지 않았으니.


  좀 기다리면 어떠랴. 좀 뒤에 서면 어떠랴. 좀 늦으면 어떠랴. 그렇게 눈치 없는 내가 그래도 그냥저냥 세상을 살고 있다. 항상 뒤에 서고 많이 기다리면서 사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사는데 지장 없다.

 

  조금 덜 갖고 조금 손해 보고 늘 약지 못하단 소리를 듣지만 난 약지 않게 사는 것이 좋다. 이것저것 따지면서 자기 것 잘 챙기는 사람들 보다는 덜 넉넉하겠지만 조금 늦어지고 조금 덜 갖아도 개구리처럼 나누고 도우며 착하게 낮은 데서 살고 싶다. 혼자 먹는 밥보다 같이 먹는 밥이 더 맛나지 않은가. 진수성찬 기름진 음식 혼자 먹는 밥상보다 여럿이 둘러 앉아 쌈장 얹어 상추쌈 싸먹는 것이 몸에도 좋고 마음에도 즐겁다.

 

  사는 것도 그러할 것이다.  같이 살아야 한다. 같이 가야할 길이다. 우리도 우리 아이들도 혼자만 가는 길이 아닌 바에야 좀 늦게 가더라도 어딘가에서 울고 있을 가엾은 생명들을 돌보며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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