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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K. 체스터턴 저/전경훈 | 복있는사람 | 2024년 11월 15일 | 원제 : Heretics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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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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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135*205*30mm
ISBN13 9791170831754
ISBN10 117083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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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G. K. 체스터턴 (Gilbert Keith Chesterton,)
20세기에 영국에서 활동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중 한 사람이다. 뛰어난 소설가이자 평론가였고, 언론인이자 논객이었으며, 당대에 가장 특출한 그리스도교 변증가였다. 특유의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구와 더불어 ‘역설의 왕자’로 잘 알려져 있다. 1874년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태어나 세인트폴 스쿨을 졸업하고,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슬레이드 예술 학교에서 미술과 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저널리... 20세기에 영국에서 활동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중 한 사람이다. 뛰어난 소설가이자 평론가였고, 언론인이자 논객이었으며, 당대에 가장 특출한 그리스도교 변증가였다. 특유의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구와 더불어 ‘역설의 왕자’로 잘 알려져 있다. 1874년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태어나 세인트폴 스쿨을 졸업하고,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슬레이드 예술 학교에서 미술과 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미술 및 문학 평론가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그는 문학과 사회 비평, 역사, 정치, 경제, 철학, 신학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는데, 평생에 걸쳐 200여 편의 단편 소설 및 4,000여 편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그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은 ‘브라운 신부 시리즈’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로부터 “에드거 앨런 포를 능가하는 추리 소설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1936년 62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감할 때까지 조지 버나드 쇼, H. G. 웰스, 버트런드 러셀 등 당대의 지성들과 긴밀한 문학적 교류를 나누었으며, C. S. 루이스를 비롯한 후대의 작가 및 사상가들에게도 문학적·종교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 국제대학원을 수료했다. 가톨릭교회 수도자로 살면서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펍헙 번역 그룹의 번역자로 활동하며, 글을 읽고 쓰고 옮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비와 프티의 바이블 스토리』, 『20세기 이데올로기』, 『H.G. 웰스의 세계사 산책』(공역), 『공존을 위한 8가지 제언: 석학이 묻고 교황이 답하다』, 『하느님 자비의 일곱 가...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 국제대학원을 수료했다. 가톨릭교회 수도자로 살면서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펍헙 번역 그룹의 번역자로 활동하며, 글을 읽고 쓰고 옮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비와 프티의 바이블 스토리』, 『20세기 이데올로기』, 『H.G. 웰스의 세계사 산책』(공역), 『공존을 위한 8가지 제언: 석학이 묻고 교황이 답하다』, 『하느님 자비의 일곱 가지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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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15 세련된 소설가들과 세련된 상류층」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G. K. 체스터턴은 삶을 가장 깊이 보고 드러낸 천재 가운데 한 사람으로 내 머릿속에 남아 있다. 『이단』은 현대 사회를 형성하는 사상에 도전하며 우리가 가진 신념의 기초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당대의 유명한 예술가와 사상가들의 철학을 비판하고, 상대주의, 세속주의, 개인주의를 체스터턴 특유의 유머와 통찰로 접근한다. 『이단』은 당대의 관점을 문제 삼고 치밀하게 비판하지만 비판하는 인물들에 대한 존경심은 잃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체스터턴은 진리, 전통, 도덕적 명확성이 진정한 삶에 얼마나 중요하고, 새로움과 유행과 대세를 중시하는 현대 세계에서 기본 원칙이 왜 필요하며, 비판을 넘어 의미 있는 논의와 진리 추구를 왜 이어 나가야 하는지를 자신이 문제 삼는 예술가와 작가들을 통해서 보여 준다. 지적 진실과 철학적 깊이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 강영안 (한동대학교 석좌교수,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외길을 따라 걷는 일은 단조롭기는 하지만 번뇌는 많지 않다. 갈림길 앞에 설 때는 잠시 망설이지만 결국은 하나의 길을 택해 걷는다. 문제는 사방팔방으로 열린 길 앞에 설 때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기웃거리는 동안 방향감각을 잃은 채 주저앉고 만다. 낯선 세계를 찾아가기보다는 익숙한 길 위에 집을 짓고 머물기로 작정한 것이다. 지금 우리 형편이 그러하다. 예수를 길이라 고백하면서도 그 길을 걷지 않는다.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어느 때부터인지 신학은 인접 학문과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논쟁을 벌이지 않는다. 우리 사회의 담론 지평에서 신학은 설 자리를 잃었다.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면서 신학의 삶의 자리인 교회는 점점 폐쇄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150년 전에 태어난 영국 사상가 G. K. 체스터턴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는 기독교 변증가로서 당대의 지식인, 예술가, 문학인들의 사상과 씨름하는 일을 꺼리지 않았다. 『이단』은 그들의 빛나는 성취를 따라가면서도 그들의 한계와 오류를 포착하여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이단’ 하면 사이비 종교가 떠오르게 마련이지만, 체스터턴이 말하는 이단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의 깊은 세계를 보지 못하게 하는 것들을 가리킨다. 체스터턴의 책을 읽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가 전개하는 논리의 세계에 익숙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의 안내를 따라 차분히 사상의 광맥을 탐색하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고요해지고, 피상적인 세계 너머에 있는 더 깊은 세계와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세계와 대면하는 순간 우리는 소비사회가 건네는 행복의 환상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행복이 있음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 김기석 (청파교회 원로목사)
『이단』은 현대의 ‘이단들’, 러디어드 키플링, 조지 버나드 쇼, H. G. 웰스처럼 당대 영국 지성계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던 지식인들, 그리고 지적 흐름에 대한 비평서다. 하지만 이때 ‘이단’은 경멸어가 아니다. 체스터턴에게 ‘이단’은 진지하게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적’, 그 목소리를 충분히 새겨들어야 할 ‘적’을 향한 명예로운 호칭이다. 그는 적을 함부로 깎아내리지 않고 ‘적’의 발언을 충분히 새기고, 그가 지닌 무기의 장단점을 찬찬히 해부한다. 그리고 그 무기의 쓰임새를 완벽하게 파악한 뒤 그 무기가 적 자신을 겨누게 만들어 자멸하게 만든다. 그렇게 그는 ‘정통’과 ‘이단’이라는 케케묵어 보이는 도식, 구시대의 유산이 되어 버린 것만 같은 도식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놀랍게도, 이 진지한 탐구는 딱딱하고, 무겁고, 완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체스터턴은 ‘이단 중의 이단’, ‘적 중의 적’은 유쾌함과 미소를 잃고 창백해진, 완고한 인간의 정신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리스도교 지성사, 사상사를 훑으면 쾌활함과 호방함을 느낄 수 있는 글이 전혀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 누구도 체스터턴만큼 그리스도교 신앙과 유쾌함이 나란히 갈 수 있음을 보여 주지 못했고, 선 굵은 유쾌함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덕목, 복음에 사로잡힌 이의 미덕일 수 있음을 보여 주지 못했다. 호방한 안내자 체스터턴과 함께 친애하는 적들과 대화를 나누며 우리는 때로는 길을 잃고, 때로는 예기치 못한 풍경과 마주친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깨닫는다. 진정한 정통이란 이단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 오히려 이단과의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갱신하는, 살아 있는 전통임을.
- 민경찬 (비아 편집장)
『이단』은 20세기의 저명한 기독교 지성인 G. K. 체스터턴이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과 벌였던 논쟁을 담고 있다. 체스터턴의 논증은 조각이 많은 명화 퍼즐과도 같아서, 일부만 읽었을 때는 그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그는 직설적인 논리보다는 역설과 아이러니, 유머를 활용하여 비판의 대상을 해체한다. 그리고 마침내 부분이 모여 전체가 드러나는 순간, 우리는 출간된 지 100년이 지난 이 책이야말로 현시대의 문제를 선명하게 포착한 진단서임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이단』은 책 전반에 걸쳐 체스터턴의 예언자적인 통찰을 담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다원주의 사회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그것을 예측하고 우려한 그의 통찰력은 놀랍다. 확고한 선과 진리, 의미에 대해 더 이상 말할 수 없게 된 시대에 대해 체스터턴은 ‘악하다’는 정죄 대신 ‘약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우리는 머리로는 보편성을 부정하는 한편, 보편적인 기준에 맞춰 타인의 흠결을 발견하는 데 혈안이 된 사회에 살고 있다. 그것이 오늘날 체스터턴의 이야기가 뼈아프게 다가오는 이유다. 이번에 복 있는 사람에서 출간되는 체스터턴의 세 대표작 『이단』『정통』『영원한 인간』은 모든 독자에게 큰 자산이자 지혜의 보고가 될 것이다. 시대를 초월하여 빛나는 이 작품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내가 느꼈던 감동과 경이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 오성민 (유튜브 채널 Damascus TV 운영자)
체스터턴의 기독교는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하다. ‘기쁜 소식’이기 때문이다. 인간과 세계의 모순을 구원해 주는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의 역설을 거침없이 전시하기 때문이다. 체스터턴은 하나의 장르다. 시대정신(‘이단’)들의 진부함과 ‘정통’의 혁명성을 그보다 더 선 굵게 통찰하고 위트 있게 묘사한 작가는 없다. C. S. 루이스가 경고했듯이, “건전한 무신론자로 남아 있고자 하는” 이는 『영원한 인간』 같은 책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말지어다.
- 이종태 (서울여자대학교 교목실장)
체스터턴은 러디어드 키플링, 조지 버나드 쇼, H. G. 웰스 등 당대 영국의 가장 날카롭고 자부심 강한 저자들을 소환하고 논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 논쟁은 상대에 대한 존경과 인정에서 시작하지만 부분적인 것이 아닌 전체적인 진리를 향해 타협 없이 나아간다. 체스터턴은 중세 철학과 신학의 거장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정신을 다시금 살려내고 있다. 그가 토마스 아퀴나스에 탄복하는 것은 이 ‘천사적 박사’ 안에 그리스도교가 오랜 역사 안에서 공들여 키워 오고 날카롭게 갈고닦은 진정한 이성의 정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이성은 신비 앞에 겸손할 줄 안다. 그는 이와 대조되는 ‘이단’의 정신인 상대주의와 주관주의와 과학주의에 고착되어 가는 당대의 지적 경향을 비판한다. 그리고 문학과 예술과 학문이 허영과 오만의 그림자에서 자주 잊는 중요한 문제를 다시 상기시킨다. ‘어떻게 인류가 인간성을 잃지 않을 것인가?’ 이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 역시 절박하며, 백 년이 지난 저자인 체스터턴을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와 함께 우리는 그리스도교를 통해 이 세상에 전해진 참된 ‘겸손’의 의미를 숙고한다. 이는 사유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며, 신비를 거부하는 것도 아니다. 역설을 마주하며, 체념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부단히 진리를 찾고 행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체스터턴의 말처럼 겸손은 “이 지구와 별들을 새롭게” 한다.
- 최대환 (천주교 의정부 교구 신부)
G. K. 체스터턴은 20세기에 기독교 전체를 변호한 가장 유능한 변증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데일리 뉴스』와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의 칼럼을 쓰면서 글쓰기 기술을 발전시켰고, 1930년대에는 BBC에서 친근히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되었다. 언론인이자 소설가로서 유머러스하고 교조적이지 않은 글쓰기 스타일은 많은 추종자를 불러 모았고, 그를 기독교를 대표하는 지도적인 공적 지식인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우리는 체스터턴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아마도 가장 명백한 출발점은 그의 명료하고도 명석한 글쓰기 스타일일 것이다. 신앙에 대한 접근하기 쉽고 흥미를 끄는 그의 설명은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변증 스타일 또한 독특하다. 체스터턴은 세계를 이해하는 한 방식으로서의 기독교를 일관되게 변호하지만, 그의 접근법은 기술적이거나 교조적이지 않다. 그는 일반인을 위해 신앙을 매력적으로 진술하며, 언론인으로서의 기술을 활용하여 한편으로는 신학 용어를 피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풍부한 유비와 은유를 사용하여 세상에 대한 인간 공통의 경험과 기독교를 설득력 있게 연결한다.
- 알리스터 맥그래스
체스터턴은 나의 영적 여정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을 뿐 아니라 신앙의 기쁨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복음주의자들은 종종 기독교를 ‘반문화’라고 말한다. 체스터턴이라면 아마 “아니요, 기독교는 문화이며 이단이야말로 반문화입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문화를 재발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문화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포함된다. 체스터턴이 『이단』을 썼지만, 그는 항상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진정으로 소통했다. 우리 대부분은 ‘이단자’라고 하면 종교재판과 인상을 찌푸린 채 교수형을 집행하는 종교재판관을 떠올린다. 하지만 체스터턴은 그와는 정반대였다. 그의 신학은 종교재판관들 못지않게 강력했지만,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그의 태도는 연민과 존중과 유머였다. 교회가 이러한 기술을 습득할 수만 있다면 더럽혀진 교회의 평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필립 얀시
체스터턴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모든 것에 대한 위대한 전복자다. 그는 통찰력으로 우리를 확장하고, 놀라운 역설로 우리를 흔들며, 재치로 우리를 기쁘게 한다.
- 오스 기니스
체스터턴은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 소수의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당대의 그 어떤 사람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 그는 영원토록 후대의 존경을 받아야 마땅하다.
- T. S. 엘리엇
체스터턴은 엄청난 천재성을 지닌 사람이었다. 세상은 그에 대한 감사의 말에 인색하다.
- 조지 버나드 쇼
체스터턴의 책은 이름을 거론할 수 있는 그 어떤 작가의 책보다 내 정신을 형성했다.
- 도로시 L. 세이어즈
G. K. 체스터턴은 특유의 재치와 지혜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회의론자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날카로운 분석을 제공한다.
-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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