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학교에 작가님이 오시는 행사를 해서 작가님에 작품중에 하나인 가방들어주는아이를 읽어보게 되었다.   선우라는 한 아이가 2학년이 되면서 같은 반이 된 영택이에게 가방을 들어주고 서로 조금씩 친해지면서 서로에 마음을 알아가는 감동적인 내용이였다. 책 표지에서 선우가 영택이에 가방을 들어주는 모습이 나왔는데 선우에 표정이 좋지 않아서 무슨일이 일어날가 궁금했다. 그래서 선우가 처음에는 영택이에 가방을 들어주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다는걸 알수있었다. 나는 선우가 3학년 졸업식날 교장 선생님이 선우에게 상을주셨는데 선우는 그 자리에서 상을 받지 못하고 울어버린게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이였다. 왜냐하면 3학년 개학식 날 영택이에 가방을 들어주지 못하고 그냥 가버린게 미안하고 후회스러울 마음이 공감됐기 때문이다. 나였으면 영택이가 볼까 부끄러우면서도 너무창피한 마음들까지 같이 들어 그뒤로 영택이와 서먹해지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될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이 장애인을 차별하지말고 편견을 가지지 말자라는 말을 전하고 싶으셨던것 같았다.   앞으로 나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말고 장애인 친구가 있다면 먼저 다가가고 장애인 친구를 먼저 도울수있는 친구가 되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을 장애인 친구가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으면 장애인 친구에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헤아려볼수 있을것같기 때문이다. 이 책을읽고 나서 나는 장애인에 대한 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들을 알수있는 계기가 되어서 다른 친구들도 많이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인것 같다.

석우에게
석우야, 안녕 난 2학년 영주야 우리 동갑이네. 석유야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줄때 많이 힘들었지? 특히 매미가 맴맴우는 더운 여름에도 땀을 흘리며 가방을 들어 주는 역할을 해야하니 말이야. 그리고 학교 마치고 니가 좋아하는 축구도 마음 편히 할 수 없었을 테고.. 니가 가여우면서도 대단한 것 같아. 처음에는 선생님이 시켜서 가방을 들어 주었겠지만 나중에는 진심이 우러났을 것 같아. 영택이에게 안좋은 얘기를 하는 할머니들에게 네모습과 너무 닮아 있어서, 영택이 잘못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영택이 곁에서 챙기는 모습은 특히 감동적이었어.용기 있어 보이기도 했어. 나도 다리가 아파 깁스를 한 친구를 도와준 적이 있어. 몸은 힘들 었지만 마음은 뿌듯했지.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주는 것은 힘들었겠지만 니가 매고 있는 가방은 비단, 그냥 가방이 아니라 영택이의 장애에 대한 짐 인 것 같아! 너덕분에 영택이는 장애로 인한 힘듦이  줄어들었을 것 같아.  친구 없던 외로움도 사라졌을 테고.... 석우야 너는 정말 멋진 일을 한거야!  3학년 때에도 둘이 우정을 계속 이어가길 빌께. 그리고 너희 아빠가 사업을 실패해서 가난때문에  힘들겠지만, 너도 곧 나아질거란 행운을 빌게.  나도 너처럼 힘든 친구를 도와주는 아이가 되고 싶어.  나도 가방 두개쯤은 거뜬히 들어줄수 있는데 말이야~^^                                                                                                 너와 영택이의 우정을 응원하는 영주가.

내가 읽은 책의 제목은 ‘가방 들어주는 아이’이다. 나는 이 책을 3학년 때 보고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학원에서 이 책을 다시 보고는 한 번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택이는 다리가 많이 아픈 장애가 있는 아이다. 선생님은 영택이 집이랑 가장 가까운 석우에게 등하굣길에 가방 좀 들어다 주라는 선생님의 임무를 받았다. 석우는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석우는 영택이 가방을 둘러매고 학교를 나선다. 영택이는 너무 느렸다. 영택이는 먼저 가라는 신호를 보냈다. 어느 날 서경이가 석우에게 축구를 하자고 말했다. 석우는 ‘조금이면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축구를 하러 갔다. 축구를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늦었다. 밤이 될 때쯤 영택이의 집에 도착했다. 석우는 영택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영택이 어머니는 그런 석우를 원망 하지 않고 초콜릿을 내밀었다. 석우는 마음속으로 자신을 원망했다.

미술 시간이 있는 날 준비물은 찰흙이다. 석우는 돈이 없어 준비물을 준비하지 못했다. 그런데 영택이 어머니가 영택이 준비물을 사면서 석우 네 것도 사라며 석우에게 돈을 건넸다. 문방구로 갔는데 문방구 아저씨가 석우에게 사탕 한 개를 건네준다. 이건 모범생들한테만 주는 거라는 말도 덧붙였다. 석우가 이유를 물어보니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석우는 ‘뭐지 난 선생님이 시켜서 하는 것뿐인데?’

석우는 내가 원해서 한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시켜서 하는 것인데 주변에서 칭찬을 해주니까 뿌듯했을 것이다. 그리고 착한 일을 계속하고 싶은 생각이 계속들었을 것이다. 처음에 석우는 억지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줬는데 서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서로 잘맞는 것을 느끼고 친해졌다.

영택이는 자신의 생일 파티에 와달라며 초대장을 건넸다. 석우는 꼭 가겠다며 엄마한테 영택이 생일선물 좀 사게 1000원만 달라고 한다. 문방구 아저씨는 석우가 영택이 선물을 고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다정하게 말했다. “석우야 아저씨가 1000원 가지고 좋은 선물을 사는 법을 아는데?” 석우는 어리둥절했다. 그때 아저씨가 조그만 흠집이 있는 필통을 주었다. 아저씨는 포장까지 해주며 “이거 가져가.”라고 말했다. 석우는 신나는 마음으로 영택이의 생일 파티로 갔다. 하지만 영택이의 생일파티에는 3명만 왔다. 애들은 다 찝찝하다며 영택이의 생일 파티에 가는 것을 꺼려했다. 영택이의 생일파티에 도착하자 영택이 어머니가 물었다. “애들은 안 오니?” 석우는 대충 핑계를 둘러댔습니다. “애들이 학원가야 한 대요.” 영택이 어머니는 영택이가 장애인이어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영택이 엄마였다면 생일파티에 초대를 했는데 아이들이 오지 않아서 매우 당황스럽고 슬펐을 것 같다. 그리고 석우에게 고마웠을 것 같다. 석우도 혼자 오기 불편했을 것인데 와줬기 때문에 어머니는 감동했을 것 같다.

내가 영택이었다면 장애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갖게 된 것인데, 그리고 장애가 있어서 다리만 불편할 뿐이지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데 차별을 받으면 억울할 것 같다. 영택이도 내 마음과 같았나 보다.

영택이는 생일 파티가 끝난 후 엄마에게 “엄마 왜 나를 장애로 태어나게 했어? 왜!”라며 소리쳤다. 영택이 엄마는 말없이 울기만 했다. 어느날 영택이가 달라졌다. 그날도 석우는 영택이와 같이 가방을 들고 가고 있었다. 영택이 물었다. “석우야 방학 때 뭐 할 거니?” 석우가 말했다. “그냥.. 집에 있지? 그건 왜?” 영택이는 병원에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한다. 영택이 어머니가 그동안 애썼다고 포장 꾸러미를 주었다.

어느날 석우는 개학식이 되었다. 석우는 학교에서 모범상을 받았다. 서경이는 석우가 모범상을 받았으니까 졸업할 때까지 영택이 가방을 들어다 줘야 한다고 말했다. 석우는 “뭐 그러지 뭐.”라고 말했다. 석우랑 영택이는 또 같은 반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석우처럼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장애가 있는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 다르게 생겼듯이 그저 서로 다른 것뿐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면서 이 점을 점점 깨닫게 된 것 같다. 석우와 영택이가 점점 진짜 친구가 되어가듯이 장애는 친구 사이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택이와 같은 아이를 만나게 되면 나도 석우처럼 가방 들어주는 아이, 같은 속도로 걸어주는 아이가 되고 싶다.

나는 가방들어주는아이를 읽었다. 이 책은 영택이가 다리가 아파서 석우가 들어주는내용이다. 이 책을만드신 분도 다리가 안좋아 친구가 들어줬다.이 내용은 영택이가 다리가아파 혼자서 가방을 못 들었다.그래서 짝궁인 석우가 들어줬다.만약 내 짝궁도 다리가 안좋아내가 들어줘야하면 나는 싫을것 같다. 왜냐하면 들어주기도 귀찮고 다른애들은 축구 이런걸 할텐데 나만못하면 짜증내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쩔수없이 들을것같다.만약 바꿔서 내가 영택이면 미안할것같다. 왜냐하면 1일도 빠짐없이들어야해서이다. 석우는 1일도빠짐없이 들면 괜찮고 이해할것같다.왜냐하면 1일도빠짐없이하니까 참고참고하다가 그냥 포기해서 그럴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석우가 불쌍한것 같다.하지만 석우는 아무말하지않았다. 석우는 학교가 끝나고 영택이의 가방을드는데 애들이 "재는 청소안해서 좋겠다"라고 했는데 만약 내가 석우면"너네가 들거냐?아니잖아"라고 할것 같다. 왜냐하면 옆에 영택이도 있으면 영택이도 미안할 마음일것같고 나도 어의가없어서 이렇게 말할것같다. 그리고 그냥 그렇게 말하고갈거다. 진짜 이런 경우가없었으면 좋겠다.만약 그러면 나처럼 당당하게 말하면좋겠다. 근데 중간,끝부분에 애들이 이상한것 같다. 왜냐하면 중간에는"재는 청소안해서 좋겠다"라고 말했는데 이때는 왠지 나쁜것 같았다. 나중에 석우가 상을 받을때는 "축하해"라고 말을 했는데 이때는 착해서 이상한것같다. 그리고 이렇게 자기가 싫어하는거일때랑 자기가 좋아하는거 일때랑 두개다 착하게 대하면 좋겠다. 자기들이 하기싫은거랑 하고싶은거랑만 할수 없으니까 석우도 월래 영택이의 가방을들어주기 싫어했는데 들은거니까 제발 자기가 하고싶다고 해도 못 할수있는거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아주 유명한 고정욱 작가입니다. 고정욱 작가님은 1급 소아마비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몸이 불편하신데도 노력을 하여 훌륭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또한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영택이는 다리가 불편해 같은 동네에 사는 석우가 가방을 들어주게 됩니다. 하지만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는 것을 처음에는 싫어했습니다.

그 부분에서 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만약, 제가 석우라면 기분 좋게 가방을 들어주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부탁하셨고 저도 생활에 큰 지장은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석우는 매일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어서 모범생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석우에 대한 영택이의 마음도 좋아지게 됩니다.

저도 친구를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친구가 무거운 짐을 들고 갈 때 도와주었는데 그냥 들어주면 친구가 싫어할까 봐 허락을 구하고 들어주었습니다. 사실 짐이 엄청 무거워서 힘들었지만 도와주고 난 뒤에는 매우 뿌듯했습니다.

석우도 처음에는 싫었지만 가방을 들어주며 뿌듯함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석우는 점점 영택이와 친해지게 되어 영택이네도 놀러도 가고 생일파티도 하게 됩니다.

그러다 겨울 방학이 되어 석우는 영택이가 여수가 가서 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영택이 엄마는 가방을 들어주어 고맙다고 석우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선물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해서 책을 계속 읽었습니다.

선물은 바로 두툼한 점퍼였습니다. 석우는 자기가 입고 싶었던 고급 점퍼라 무척 좋았습니다. 하지만 석우네 엄마는 그 점퍼를 돌려주려고 영택이네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석우는 그 점퍼가 영택이가 돈을 모아 샀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저는 그때 영택이가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석우에 대한 영택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영택이의 수술이 끝났을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목발 두 개를 짚고 간신히 걸을 수 있었던 영택이가 짧은 지팡이 한 개를 짚고도 걸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도 영택이처럼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