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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하는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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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하는 이유나

류재향 글/이덕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13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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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12g | 167*212*15mm
ISBN13 9788962472066
ISBN10 896247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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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상처 입은 아이들의 이유 있는 속 이야기!
전학 온 호준이는 친구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욕을 자주 합니다. 호준이에게 상처 받은 아이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비속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보여 주며 스스로를 보듬지 못해 상처입는 아이들 사이의 진정한 화해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2019.12.27. 어린이 PD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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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서울 출생. 대학에서 국문학과 스토리텔링, 영문학을 공부했다. 이야기 안팎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환대하는 작가이고자 노력하며 동화를 쓰고 그림책 번역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욕 좀 하는 이유나’ 시리즈, 『기타 등등 동아리를 신청합니다』, 『이건 진짜 비밀인데!』(공저) 등이 있으며, 『우리에게 펭귄이란』으로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책 『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 서울 출생. 대학에서 국문학과 스토리텔링, 영문학을 공부했다. 이야기 안팎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환대하는 작가이고자 노력하며 동화를 쓰고 그림책 번역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욕 좀 하는 이유나’ 시리즈, 『기타 등등 동아리를 신청합니다』, 『이건 진짜 비밀인데!』(공저) 등이 있으며, 『우리에게 펭귄이란』으로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책 『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나의 개 보드리』, 『미안해 북극고래야』, 『하늘에 별이 된 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림책 『뽀루뚜아』의 그림으로 2010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하였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뽀루뚜아』,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궁디팡팡』이 있습니다. 『맨발로 축구를 한 날』, 『욕 좀 하는 이유나』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고양이 달고, 강아지 송...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림책 『뽀루뚜아』의 그림으로 2010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하였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뽀루뚜아』,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궁디팡팡』이 있습니다. 『맨발로 축구를 한 날』, 『욕 좀 하는 이유나』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고양이 달고, 강아지 송이와 함께 살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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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욕 좀 하는 아이들의 속 이야기
도서2팀 김현기(hkkim@yes24.com) | 2021-09-08
소미의 특별한 의뢰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소미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호준이라는 아이에게 놀림을 받는 것이 너무나 싫다. 특히 호준이는 여럿이 있을 때 소미에게 심한 욕을 하면서 놀리곤 하는데, 그 일이 너무나 속상했던 소미는 좀 쎄보이고 태권도도 잘 하는 유나에게 창의적인 욕을 배워서 되값아 줄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대부분이 욕을 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학교나 학원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욕을 습득한다. "욕"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동화를 보면서, 초등학교 시절 욕 좀 했던 기억을 떠올려봤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필름처럼 남아 있지만, 분명히 욕을 하긴 했다. 워낙 말수가 적어서 그랬는지 유창하게 구사하기는 힘들었으나, 나는 분명 욕을 했다. 왜 욕을 했는가? 욕을 하면 좀 쎄 보여서? 친구들이 쓰는 말을 무심결에 따라 했었나? 아무튼 어른들은 모두 욕을 하지 말라고 했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욕을 했다.

『욕 좀 하는 이유나』의 상황도 비슷하다. 욕을 습관처럼 내뱉는 아이들이 있고, 거친 말 때문에 상처 받는 아이들이 있다. 어른들은 좋지 않은 말을 사용하면서도, 아이들에게는 바른 말을 쓰라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욕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또래 아이들이 사용하니까 따라 하면서 욕을 배우기도 한다. 책에서는 한국 욕과 영국 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호준이가 나오는데, 영국에서 살다 온 호준이가 왜 욕을 하게 되었는지를 밝히는 대목에 아이들의 고충이 함축되어 있다.

"(한국에 와서) 학교도 마음에 안 들고, 애들도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놀리고 ... 그런데 내가 영어로 욕하니까 애들이 좋아하더라고. 그러면서 막 따라하는데 ... 쿨하고 멋있다고 그러는 거야."

작가는 왜 아이들이 욕을 하게 되는지를 먼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듯하다. 무조건 욕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의 마음과 상황을 들여다보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어찌 됐든 유나와 소미, 그리고 호준이는 "욕"을 하면서 갈등을 겪기도 하고, 꼬인 관계를 풀어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정이 싹트고 자란다. 단순히 욕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위해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 하는 마음과 그 마음을 추동하는 우정의 관계. 소중한 사람을 위해 더 곱고, 아름답게 지내려고 마음 쓰는 것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유쾌한 이야기로 일깨우는 책이다.

책 속으로

---p.70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이상한 일이에요. 유나의 욕 좀 들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가장 친한 친구와 온종일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에요. 이 동화 속 아이들은 실수도 하고, 복수도 하고, 돕기도 하며, 용서도 해요. 모두 정말 멋있어요. 누군가를 따라하지 않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거든요. 비록 그게 욕이지만 말이에요

- 송미경 (동화 작가)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욕 좀 하는 이유나
서울 공****교 2학년 w*******2 | 2025-09-21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처음에는 책에서 진짜 욕을 한다고? 정말일까? 엄마한테 읽어도 되냐고 허락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읽어보니 정말 책에서 욕이 나오는거다. 책에서는 좋은 내용만 나온다고 생각했는디 막상 욕이 나오는 걸 보니 너무 신기했다. 근데 욕을하는게 결코 좋아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이 욕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나쁜 마음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다. 화가 났을 때 감정을 빠르게 표현하거나, 친한 친구끼리 장난처럼 쓰기도 한다. 하지만 욕은 듣는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욕이 단순한 말이 아니라 감정을 담은 도구일 수도 있음을 알게되었다. 앞으로는 내 기분을 솔직히 표현하되,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사람은 말로 품격을 드러내기에, 욕대신 따뜻한 말을 선택하는게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글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서울 숭****교 5학년 n***d | 2025-09-15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주인공 ‘이유나’는 학교에서 욕 좀 하는 아이로 통한다. 외국에서 새로 전학 온 ‘호준’이라는 아이가 ‘소미’에게 영어로 욕을 하니 그 욕을 알아들을 수 없는 ‘소미’는 화가 계속 차오르는 중이다.  ‘유나’는 나쁜 욕을 하기는 싫고 창의적인 욕을 생각하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은 국어사전으로 단어들을 조합해 욕 아닌 욕을 만들어 ‘소미’의 복수를 대신해 준다.

 ‘유나’가 만든 말들은 정말이지 기상천외하고 읽는 나도 너무 웃겼다. 특히나 “금동 여래 입상 드러눕다 똥 밟는 소리 하고 앉았네.”라는 부분은 혼잣말로 따라 해 보기도 했다. "어떻게 이런 말들을 만들어 낼 수 있지"라는 신기함과 가끔 욕 잘하는 할머니가 텔레비전에 나와 욕 하는 것을 봤는데 과연 저게 욕인가 싶을 때가 있었다. 지금 보니 이 할머니 역시 ‘유나’와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복수에 신이 난 것은 '유나'였지 정작 부탁을 한 '소미'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욕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에 생채기를 만든다. 설사 그것이 '유나'가 만든 독창적인 말이라도 해도 상대방의 기분을 가라앉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만약 내가 친구에게 그런 부탁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유나’처럼 이런 재치 만점인 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을까? 억울하거나 속상한 일을 당했을 때 ‘유나’처럼 멋진 방법을 찾아 복수 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것도 좋겠지만 ‘유나’ 같은 친구가 되기 위해 나도 국어사전을 활용해 좋은 우리말을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후 실제로 국어사전을 찾아보았는데 우리말이 얼마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지 알겠다. 단어가 주는 깊은 여운부터 그 속뜻까지. 이제 한글은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국어사전을 보다 보니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 내 머리가 의심스러워지기도 했다. 우리 말을 알려준 ‘욕 좀 하는 이유나’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욕 좀 하는 이유나를 읽고
서울 방****교 3학년 k********o | 2025-09-15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에는 욕을 잘하는 유나라는 친구에게 욕을 배우려는 친구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소미라는 친구가 왜 욕을 배우고 싶어할까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소미를 욕으로 괴롭히는 친구에게 맞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욕을 잘 하는 유나와 욕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소미의 모습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나는 참신한 욕을 소미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국어사전을 뒤지기도 했는데 거기에서 얼마나 세상에 많은 단어들이 있는지 알게 되지요. 나중에는 소미가 유나에게 욕을 하는 모습보다는 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고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하지 않고 예쁜 말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런 결말이 참 좋았습니다. 저도 가끔은 친구들이 나쁜 말을 하거나 놀릴 때 욕을 할까 생각했었는데 그런 욕을 하지 말고 예쁜 말을 써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의 소중함을 알게 한 책 욕 좀 하는 이유나를 읽고
경기 상****교 4학년 2******g | 2025-09-14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욕 좀 하는 이유나'라는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발견하였다. 책 제목이 '욕 좀 하는 이유나' 라니! 사실 우리 엄마, 아빠는 욕을 절대 쓰면 안 된다고 욕을 하는 친구들과도 멀리 지내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기 때문에 너무너무 궁금해서 얼른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욕을 하는 걸까?' 하는 호기심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이 책은 주인공 유나가 친구들이 욕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왜 욕을 하는지, 욕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찾아가는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욕을 쓰면 조금 더 강해 보이거나, 어른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해서 따라 하는 건가 싶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친구들이 쓰는 유행어처럼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갈수록 친구들이 욕을 쓰는 데에는 사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친구는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이었고, 어떤 친구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또 어떤 친구는 그냥 습관처럼 별다른 생각 없이 욕을 하는 것이었다. 이유를 알고 나니 단순히 '욕은 나빠!' 하고 생각했던 내 마음이 조금 달라졌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평소에 쓰는 말들을 다시 한번 천천히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나는 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나도 모르게 불평이나 짜증 섞인 말을 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나도 화가 나거나 정말 속상하고 짜증이 날 때는 '아, 진짜, 짜증나!' 같은 말을 작게 할 때가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말들도 어쩌면 남의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말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욕설이 오고 가는 곳에서는 분위기가 칙칙하고 어두워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더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내가 했던 말 때문에 혹시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속상했던 적은 없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말은 한번 입 밖으로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정말 조심해서 예쁜 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만 유나가 호준이의 약점을 찾아서 호준이에게 호준이가 모르는 말로 복수를 하는 생각이 재미있었다. 나 였으면 그런 생각을 못했을 것 같다. 영국에서 오래 살다 온 호준이에게 어떻게 하면 친구를 사귈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도 잘한 것 같다. 그리고 국어사전을 찾을 생각을 한것도 대단한 것 같다. 나는 국어사전은 모르는 단어만 찾는 용도로만 쓰이는 줄 알았다. 나도 다음부터는 국어사전을 여러 방법으로 써야겠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말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 배웠다. 예쁜 말, 착한 말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힘을 불끈 솟게 만들지만, 욕이나 나쁜 말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단순히 욕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를 미워하기보다는, 그 친구가 왜 그런 말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때로는 자기의 힘든 마음이나 어색한 기분을 숨기려고 욕을 쓰는 친구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욕 좀 하는 이유나'를 통해 나는 말의 소중함과 친구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화가 나거나 속상할 때는 욕 대신 '정말 속상해', '화가 난다' 처럼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리고 친구들이 혹시라도 욕을 쓰려고 할 때는, 그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주면서도 "그런 말 대신 이렇게 말하면 더 예쁠 것 같아!" 하고 용기 내어 말해줄 수 있는 착하고 멋진 친구가 될 거다. 내가 먼저 고운 말을 사용해서 우리 반을, 우리 학교를 예쁜 말들로 가득 채우고 싶다.

유나는 언어 연금술사
경기 신****교 6학년 i********3 | 2025-08-26 |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유나가 발로 찬  돌이 소미 무릎에 맞았다. 놀란 유나는 소미에게 다가가서 사과했지만 속으로는 되는 일이 없다며 생각했다. 그런데 소미는 유나를 따라 걷고 있었다.  유나는 소미에게 아까 사과했다고 말했지만 소미는 그게 아니라 할 얘기가 있다며 닭강정을 사서 먹으면서 얘가 하자고 했다. 소미는 유나와 닭강정을 먹으면서 자신에게 욕을 가르쳐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심지어 일반적인 욕 말고 창의적인 욕을 바란다고 하였다. 유나는 당황했지만 소미에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유나는 집으로 와서 창의적인 욕에 대해 생각해보고 오빠에게 물어보기도 했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다음날 태권도에 간 유나는 한 남자아이를 불러서 욕 좀 아냐고 물어봤다. 남자아이는 저기있는 3학년 형이 욕을 잘한다는 말에 유나는 거기로 달려갔다. 알고보니 욕을 잘 한다는 사람은 유나의 1학년 때 같은 반 이었던 태구였다. 유나는 태구에게 새롭고 창의적인 욕을 가르쳐 줄 수 있냐고 물었다. 태구는 어떨떨 했지만 주위를 둘러본 후에 욕을 하였다.  하지만 유나는 그런 욕을 하면서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풍길 것 같다고 하였다. 태구는 잠시 생각하더니 1반 임호준에게 가보라고 말하자 유나는 그게 누구냐고 말했다. 태구는 욕 모둠세트 라고 불리는 애라고 하였다 유나는 소미에게 임호준이라는 아이에게 갈거라고 하자 소미에 얼굴이 어두어졌다. 사실 임호준은 영국에서 전학 온 아이인데 소미에게 계속 영국어로 못 알아듣게 욕하는 애라고 하였다. 이 사실을 들은 유나는 생각을 바꿔서 임호준에게 복수 할려고  아직 한국말이 서투른 임호준이 모르는 단어를 국어 사전에서 찾아 욕은 아니지만 들으면 기분이 나쁠만한 말들을 조합해서 임호준이 영국어로 소미에게 욕했던 것과 똑같이 복수 하려고 하였다.  며칠 뒤 유나는 임호준을 불러서 소미에게 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호준이는 유나에게 욕을 내 뱉었지만 유는 국어사전에서 찾은 어려운 말들로 " 뭐라고 씨부렁거렸냐?" 와 "넓적송장 벌레처럼 생겨같고" 같은 임호준이  못 알아들을 말을 했다. 호준이는 뒷걸음 하다 그대로 넘어졌다. 호준이는 바닥을 짚고 일어나더니 울면서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며칠 뒤 소미가 예방 접종을 맞으러 갔다. 집 반대 방향으로 간 날 유나는 호준이를 만났다. 호준이는 영국어로 욕을 하니까 친구들이 재밌다고 하니까 소미에게 계속 욕을 했던 것이다. 호준이는 유나와 소미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하였다. 다음주에 소미가 유나에게 호준이가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유나는 잘 됐다고 웃으며 말하였다. 얼마 후 태권도 학원에서 1학년 아이가 유나에게 욕 좀 가르쳐 달라고 말하였다. 유나는 "무슨 일인데 라고 말하며 이 책은 끝난다. 책을 읽고 생각이나 느낀점은 비록 욕은 안 좋은 습관이지만 소미를 호준이 한테서 지켜준 유나가 용감하고 훌륭하다고 느꼈다. 이유는 아무리 용감한 애라도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당당하게 소미를 지켜주겠다는 의지가 흔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할 수 있는 유나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소미가 유나에게 하는 부탁이 욕을 알려주라는 신박한 내용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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