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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책 읽는 아이들] 2회 선정 도서 : 유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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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책 읽는 아이들] 2회 선정 도서 : 유아 세트

강아지똥 + 수박 수영장 +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 하찮은 물건들의 졸업식 + 달샤베트 + 속마음을 말해 봐

[ 6권 ]
최숙희, 백희나, 안녕달, 박서현, 나탈리아 샬로슈빌리 글그림 외 3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웅진주니어 | 2025년 04월 17일 평균 별점9.7 (1,52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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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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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2,478g | 280*270*6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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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똥

    강아지똥

    양장

    권정생 글/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04월 01일

    12,600원 (10% 할인)

  • 수박 수영장

    수박 수영장

    양장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5년 07월 27일

    12,600원 (10% 할인)

  •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양장

    최숙희 글그림 | 책읽는곰 | 2023년 01월 09일

    12,600원 (10% 할인)

  • 하찮은 물건들의 졸업식

    하찮은 물건들의 졸업식

    박서현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23년 12월 27일

    13,500원 (10% 할인)

  • 달샤베트

    달샤베트

    양장

    백희나 글그림 | 스토리보울 | 2024년 06월 10일

    13,500원 (10% 할인)

  • 속마음을 말해 봐

    속마음을 말해 봐

    양장

    나탈리아 샬로슈빌리 글그림/이현아 역 | 웅진주니어 | 2025년 04월 17일

    13,500원 (10% 할인)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8명)

오랫동안 그림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아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그림책, 아이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그림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너를 보면〉, 〈주문을 말해 봐〉, 〈괜찮아〉, 〈나랑 친구 할래?〉, 〈내가 정말?〉, 〈나도 나도〉,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길 떠나는 너에게〉, 〈마음아 안녕〉, 〈열두 달 나무 아이〉, 〈엄마의 말〉 들이 있다. 여러 그림... 오랫동안 그림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아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그림책, 아이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그림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너를 보면〉, 〈주문을 말해 봐〉, 〈괜찮아〉, 〈나랑 친구 할래?〉, 〈내가 정말?〉, 〈나도 나도〉,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길 떠나는 너에게〉, 〈마음아 안녕〉, 〈열두 달 나무 아이〉, 〈엄마의 말〉 들이 있다. 여러 그림책이 해외에서 출간되었으며,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스웨덴 국제 도서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간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간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과 창원아동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18년에는 『알사탕』이 국제아동청도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IBBY Honour List)에 선정되었고, 일본판 『알사탕 あめだま』으로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수상했다. MOE 그림책서점대상은 일본 각지의 서점에서 그림책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 3천여 명이 직접 읽고 투표하여 뽑은 ‘가장 팔고 싶은 그림책’에 주는 상이다. 이어 2019년에는 일본전국학교도서관협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4회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과 독자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중 독자상은 어린이와 교사, 사서 교사, 그림책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다.

2020년에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랜상 선정 위원회는 "백희나는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재탄생시키고 있다. 백희나의 매혹적인 그림책 세계는 우리를 사로잡고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하며 감동시킨다.”고 평했다.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지에 소개되어 해외 팬을 늘려 가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으로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알사탕』, 『이상한 엄마』, 『꿈에서 맛본 똥파리』, 『장수탕 선녀님』,『삐약이 엄마』, 어제저녁』, 『달 샤베트』, 『분홍줄』, 『북풍을 찾아간 소년』, 『구름빵』 등이 있다.
물 흐르고 경치 좋은 산속 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저 멀리 바닷가 마을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메리』 『안녕』 『쓰레기통 요정』 『당근 유치원』 『눈아이』 『눈, 물』을 쓰고 그렸다. 물 흐르고 경치 좋은 산속 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저 멀리 바닷가 마을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메리』 『안녕』 『쓰레기통 요정』 『당근 유치원』 『눈아이』 『눈, 물』을 쓰고 그렸다.
연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 국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집 놀이터』 『삐치는 쿠션』 『하찮은 물건들의 졸업식』 『이불 속에 쏙』 『몽지네 앨범』 등을 그리고 썼으며, 『콧물 눈물』을 그렸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 국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집 놀이터』 『삐치는 쿠션』 『하찮은 물건들의 졸업식』 『이불 속에 쏙』 『몽지네 앨범』 등을 그리고 썼으며, 『콧물 눈물』을 그렸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그림으로 책을 가득 채우고 싶었던 꿈은 딸의 탄생으로 다시 꽃피우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그림으로 책을 가득 채우고 싶었던 꿈은 딸의 탄생으로 다시 꽃피우게 되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1961년 충청북도 덕동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린 작품으로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아저씨』등이 있다.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강아지똥』은 세상 사람들이 더럽다고 피해가고 천대받는 강아지 똥이지만, 버림받은 존재일지라도 그 나름대로 쓸모 있고 가치가 있다는 생명 존중의 생각을 갖게 한... 1961년 충청북도 덕동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린 작품으로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아저씨』등이 있다.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강아지똥』은 세상 사람들이 더럽다고 피해가고 천대받는 강아지 똥이지만, 버림받은 존재일지라도 그 나름대로 쓸모 있고 가치가 있다는 생명 존중의 생각을 갖게 한다. 이 작품은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이자 YWCA 추천도서이며 일본을 비롯, 대만 중국,스위스, 폴란드에 저작권을 수출한 바 있다.
17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전공 박사과정에 있으며, 학교독서교육 분야 교육부 장관상과 제5회 미래교육상 인성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교육 현장 속으로〉 등에 교육 전문가로 여러 차례 출연했고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집필했습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서 강의해 왔으며... 17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전공 박사과정에 있으며, 학교독서교육 분야 교육부 장관상과 제5회 미래교육상 인성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교육 현장 속으로〉 등에 교육 전문가로 여러 차례 출연했고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집필했습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서 강의해 왔으며, 아이스크림 연수원 등에서 진행한 베스트 강좌를 통해 수만 명의 교사와 양육자를 만나 교육적 영향력을 넓혀 왔습니다. 어린이의 말과 삶을 오랫동안 기록하며 학생, 교사, 양육자의 마음에 힘을 주는 통로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 경험과 통찰을 통해 어린이의 심리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키우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어린이 마음 약국》, 어린이책 《감정을 안아 주는 말》 《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 등이 있으며, 《반반이》 《속마음을 말해 봐》 등 50여 권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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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여름에는 수박이 진리, 수박 수영장 진짜 있었으면 좋겠네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o*****1 | 2016.06.29. | 신고

 

수박 수영장을 한 차례 아이들과 읽은 후,

실제 수박파티를 열어보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분명 엊그제 사두었던 같은 수박을 다 먹었더라구요.

그래서 수박을 다시 사왔습니다.

역시 여름은 여름이에요.

수박 한 통 사서 3일을 채 못 먹네요.

 

 

 

새로 사 온 수박에 칼을 살짝 꽂았는데,

어찌나 잘 익었는지 쩍 하고 갈라지더군요.

그런데요~

수박 수영장 책을 보면

이 갈라지는 순간이 너무도 잘 표현되어 있어요.

수박이 웃는 것처럼 그림이 잘 그려졌지요 

 

 

쫙 갈라진 수박.

잘 익어서 빨간 속이 보이고,

드디어 수박 수영장이 개장합니다.

 

유아도서 <수박 수영장>은 글밥이 많지 않아요. 글이 거의 없어요.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 하나 하나 읽어내기가 바쁜 그림책이랍니다.

그림에서 서사를, 서정을 모두 느낄 수 있고

정적이면서 또 동시에 동적인 상황도 읽어 낼 수 있는

묘한 그림동화책이랄까요 

 

게다가 여름의 상징인 수박을

여름의 또 다른 상징인 수영장과 결합하는 '상상력'이 너무 기발해서

뒤로 넘어질 지경!!!

 

 

 

 

 

 

스토리가 기발해서 

혹은 스토리에 긴장감이 넘쳐서

우리 아이들을 책 앞에 앉혀 놓는 책이 아니라,

​

그림이 예뻐서,

그림 속의 상황들이 너무나 기가 막혀서,

별 내용은 없으나,

또 별 내용인 <수박 수영장>

정말 극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답니다.

 

여름을 이렇게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동화가 유아도서가 또 얼마나 될까 싶어요.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그림으로 보여주는 상황,

시 같은 언어가 어우러진 동화.

서정성이 짙게 베어나오고,

 

한켠으로는 우리네 어린 시절 농촌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추억을 되새기게 하면서

 

실제로 수박을 먹는 여름의 행위를

수박에서 수영을 하며 무더위를 물리치는 행위로 빗대어 표현한

그 기발함이 돋보인답니다.

 

수박씨를 빼낸 자리에 고여 있는 물.

작가는 평소에 수박에 대해 엄청 유심히 관찰을 했던 모양이구나 싶었어요.

그림 속에서 할아버지는 씨를 하나 빼내고 그 속에 고인 물에 몸을 담가요.

씨 빼낸 자리에 물이 고인다는 것을 관찰할 정도의 세심함이 없었다면

이 동화 <수박 수영장>은 태어나지 않았겠죠.

 

이런 작가의 세심함 조차, 세심한 관찰력 조차 대단하다 느끼게 되는 동화예요.

 

 

 

 

동화에서는 작년 여름에는 수박에 '씨'가 너무 많아서

수영하기 힘들었다면서

수영하기 힘들어 하는 장면을 그림으로 묘사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들도 실제로 수박을 먹을 때 씨가 너무 많으면

수박 먹기 힘들죠.

 

저는 수박을 씨도 함께 삼키는 스타일이라 많건 적건 상관없는데,

수박씨를 발라내며 먹는 으뜸이에겐,

수박씨 많은 수박은 고역이랍니다.

수박 먹기 힘든 것, 수박에서 수영하기 힘든 것으로 표현된 이 상황에서도 그 기발함

시원한 상상력이 잘 나타나고 있어요.

 

 

 

 

여름이 되고, 수박을 먹는 시간을 기형제들은 수박파티라고 한답니다.

동화 속에서 아이들은 수박 수영장 파티를 하기 위해

다다다다 뛰어가죠.

"얘들아, 수박 먹어" 소리가 들리면 다다다 뛰어 오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 건,

비단 저뿐만이 아닐거라 생각해요.

 

 

 

수박 수영장은 정말 대단한 곳인데,

수박 껍질을 조금 베어내면

수박 수영장의 수박 미끄럼틀이 생겨나기도 하지요.

 

실제로는 아무리 커봐야 사람 머리통만한 크기의 수박이

이 동화에서는 극대화 되어 많은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 된답니다.

그래서 이 그림을 보고, 이 그림동화를 볼 때

수박을 먹을 때의 그 시원함을 수영장에서 노는 그 기분으로 치환하게 되는데요

​

이번엔 실제로는 엄청 큰 게다가 구체적으로 눈에는 보이지만

우리가 실제적으로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추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 구름을

극소화하여

양산과 샤워기로 변신시키지요.

흰구름은 그늘을 제공해주는 양산이,

소나기가 내리는 먹구름은 물을 내뿜는 샤워기가 되어서,

결국은 흰구름과 먹구름 모두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된답니다.

 

그런데 실제로도 흰구름은 뜨거운 여름, 잠시 해를 가려주면 그늘을 제공해주죠.

그럴 때 달아오르던 열기를 잠시 시원하게 해는 흰구름의 존재가 얼마나 고마웠던지..

반대로 먹구름이 잠시 뿌려주고 가는 소나기가,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면 또 얼마나 고마웠던지...

 

이런 기억들이 동화 속에서 작고 귀여워진 흰구름과 먹구름을 통해

되살아 나는 기분이랍니다.

 

아이들도 역시나 이 부분을 읽으며,

하늘의 잡을 수 없던 구름이 이렇게 내 가까이에 와서 샤워기가 되고 양산이 된다는

발칙한 상상력에 기분이 들뜨는 모양이었어요.

구름 양산 갖고 싶다며 당장 만들어 내라며 성화를 부리기도 했지요.

(이건 이번에는 독후활동 못했지만, 다음번에 또 읽고 독후활동 하게 되면 만들어 봐야겠어요~)

 

 

 

 

그러다 밤이 되면 수박 수영장은 문을 닫아요.

마지막 남은 아이까지 돌아가면요.

 

어찌 보면 수박 수영장의 개장은

여름과 동시에 시작 되고,

폐장은 여름의 끝과 동시에 이뤄지는 거죠.

 

수박이 더 이상 시원하다 느껴지지 않는 그 계절..

가을이 되는거예요.

 

그래서 수박 수영장을 폐장을 할 수 밖에 없고,

아이들도 놀고 나간 수박 수영장 위에는 나뭇잎이 하나 둘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박 수영장이 텅텅 비게 되는거죠.

저희집 수박도 기형제들의 등쌀에 텅텅 비었네요.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내년에도 또 수박 수영장을 개장 할 수 있다는 것을.

왜냐하면, 여름은.. 내년에도 오고, 후년에도 오고,

매년 찾아 오니까요.

 

<수박 수영장>은

 

수박을 먹기 시작하고 더 이상 먹지 않게 되고,

여름이 시작하고 여름이 끝나는 과정을

수박 수영장으로 표현하면서

 

여름의 그 흥분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매력이 있는 도서랍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가족들이 둘러 앉아 숟가락 들고 수박을 파먹던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고 흐뭇하게 만드는데요,

우리네 어린 시절에 무더위 피서가 별거 있겠어요 

캠핑이나, 리조트를 가지 않아도,

혹은 계곡에 가서나 바다에 가서도,

 

시원한 그늘에 앉아

시원한 수박 먹으며 가족끼리 도란도란 앉아 이야기하면

달지 않은 수박이 없었죠.

순식간에 수박이 없어지죠.

그 기억을 기형제들과도 나누고 싶어서,

수박 통째로 놓고, 숟가락 하나씩 쥐어주고

전투적(?)으로 파 먹었답니다.

 

수박 수영장을 읽고, 수박을 가족들이 함께 둘레둘레 앉아 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독후활동이 되는데요,

저는 거기에 몇 가지 독후활동을 더 해주었어요.

 

 

 

사은품으로 온 보틀에 수박을 갈아서 담아주니,

정말 달게 마시는 대박이랍니다.

수박 주스 만들기는 어렵지도 않아요~

다른 재료도 필요 없고요,

Only 수박만 있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맛있고 시원하게 수박 주스를 마시며,

머릿속으로는 수박 수영장에서 즐기는 중이라고 상상하면 되지요~

물론 맛있는 수박 주스는 

수박 수영장 그림이 박힌 보틀에 따라서 마시는 센스!

수박 수영장 하나 읽고,

신나게 수박파티 하며 더위도 물리치고,

수박으로 놀이하고,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더운 여름 방학 알차게 보내기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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