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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인연

붉은 박물관

오야마 세이이치로 저/한수진 | 리드비(READbie) | 2026년 06월 30일 | 원제 : 死の絆 赤い博物館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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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64g | 130*195*30mm
ISBN13 9791192738819
ISBN10 119273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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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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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1971년 일본 사이타마현 출신. 대표적인 본격 미스터리 작가. 내놓는 작품마다 이야기적 재미는 물론 본격 미스터리 트릭에 충실해 본격의 왕도를 걷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아야쓰지 유키토를 비롯해 수많은 쟁쟁한 추리 소설가를 배출한 교토 대학 추리 소설 연구회 출신으로, 동아리 활동 때부터 ‘범인 알아맞히기’의 명수로 유명했다. 데뷔 전부터 2002년 전자 서적 판매 사이트 ‘e-NOVELS’에 범인 맞히기 미스... 1971년 일본 사이타마현 출신. 대표적인 본격 미스터리 작가. 내놓는 작품마다 이야기적 재미는 물론 본격 미스터리 트릭에 충실해 본격의 왕도를 걷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아야쓰지 유키토를 비롯해 수많은 쟁쟁한 추리 소설가를 배출한 교토 대학 추리 소설 연구회 출신으로, 동아리 활동 때부터 ‘범인 알아맞히기’의 명수로 유명했다. 데뷔 전부터 2002년 전자 서적 판매 사이트 ‘e-NOVELS’에 범인 맞히기 미스터리 『그녀가 환자를 죽였을 리 없다』를 발표해 주목받았고, 『알파벳 퍼즐러들』(2004)로 데뷔한 직후 2005년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8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밀실 수집가』(2012)로는 2013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2위에 랭킹, ‘본격 미스터리 대상’까지 수상해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2018)는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를 석권했고, 이후에도 정통 본격 미스터리 작품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0년 발표한 대표작 『왓슨력』은 주변인을 모두 셜록 홈스급 명탐정으로 만드는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로, 2021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 모두 들었다.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 졸업. 동서문화사 근무.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 주요 역서로는 『잔업세』 1~2권, 『안녕, 크림소다』, 『있잖아, 우리 차라리 사귈까』 시리즈,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시리즈 등이 있다.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 졸업. 동서문화사 근무.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 주요 역서로는 『잔업세』 1~2권, 『안녕, 크림소다』, 『있잖아, 우리 차라리 사귈까』 시리즈,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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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봄은 남색」중에서

줄거리

진실을 감춘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는 곳 ‘붉은 박물관’
관장 히이로 사에코와 그의 부하 데라다 사토시,
또다시 재수사를 시작하다!

대담한 추리로 꿰뚫어 본 미제 사건의 진상!
‘붉은 박물관 시리즈’ 최고 걸작, 드디어 출간!

〈삼십 년 만의 자수〉

30년 전 일어난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며 스스로 출두한 남자. 사건은 피의자 사망으로 이미 깔끔하게 종결됐고, 남자 또한 철벽같은 알리바이가 있었는데…. 왜 굳이 자수를 하는 걸까?

〈이름 없는 협박자〉

경찰 검문에 걸린 육십 대 부부의 차량. 수상함을 느낀 경찰이 차 안을 조사하려 하자 갑자기 급발진해 대형 트럭과 충돌하고 만다. 불타 버린 차량 트렁크 안에서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세 마리 아기 염소〉

편의점 사장에게 분노하며 인질극을 일으킨 전 직원. 피의자 자살로 이렇다 할 피해 없이 인질극은 무사히 마무리된다. 15년이 흐른 현재, 사건 자료를 훑어보던 ‘붉은 박물관’ 관장 히이로 사에코는 갑자기 재수사를 지시하는데?

〈파헤쳐진 죄〉

직원 기숙사 등 노후 설비를 철거하기 위해 파헤쳐진 회사 부지에서 피가 들러붙은 나이프와 우그러진 칼집이 발견된다. 1996년에 일어난 미제 사건의 증거가 발견된 것일까?

〈죽음의 인연〉

노숙자의 판잣집에서, 맞아 죽은 노숙자와 현직 국회의원의 시체가 동시에 발견된다. 당시 3만 명에 가까운 인력이 동원된 대대적인 수사가 이뤄졌지만, 사건은 여전히 미제로 남겨져 있었는데.

〈봄은 남색〉

우연히 수석 감찰관 효도 에이스케 총경과 함께 자리한 데라다 사토시. ‘붉은 박물관’ 관장 히이로 사에코와 경찰 대학교 동기였던 총경은 대학 시절 기숙사에서 겪었던 기이한 사건을 털어놓는다.

출판사 리뷰

추천평

표제작은 노숙자와 국회위원의 타살 시체가 동시에 발견되는 불가사의한 상황을 다룬 작품으로 사소한 물증으로 논리를 쌓고, 예상치 못한 구도가 펼쳐지는 점이 매력적이다.
- 아사히신문
단서를 배치할 때는 낭비가 없도록 주의하고 있습니다. 장면마다 반드시 단서를 넣고, 장면마다 미스터리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늘 생각합니다.
- 오야마 세이이치로 (작가)
미해결 사건의, 당시 수사관들은 어떤 잘못된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기반 아래 미스터리가 시작되며, 그렇기에 세계가 뒤바뀌는 듯한 반전도 선명하게 이루어집니다.
- wbonbon 블로그
‘이 지점에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균열을 통해 논리적으로 진실을 찾아내는 모습이 실로 아름답다.
- 〈독서미터〉 서평
히이로 사에코 관장의 추리는 겉보기에 비약처럼 보여서 어안이 벙벙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논리에 자연스럽게 설득된다. 그리고 또다시 다음 이야기를 찾게 된다.
- 〈독서미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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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죽음의 인연 - 다양한 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야기.
평점10점 | w******2 | 2026-07-20 | 신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

#죽음의인연 #오야마세이이치로 #리드비

"내일부터 재수사를 한다. 그때까지 자네도 수사 서류를 훑어봐 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인형 같은 외모, 어깨까지 길게 내려오는 검은 머리카락, 창백해 보일 정도의 하얀 피부, 그래서 설녀라는 별명을 가진 <붉은 박물관>의 관장 히이로 사에코.

경시청 부속 범죄 자료관으로 과거 사건의 유류품 및 증거물을 보관하는 곳으로 일명 <붉은 박물관>이라 불리는 곳에서 가끔 사에코에게서 이런 말이 나오면 그건 사에코가 오랫동안 감춰져있던 사건의 본질이나 비밀, 단서를 알아냈다는 뜻이다.

1년 전 실수로 인해 이곳으로 좌천된 데라다 사토시는 사에코가 직접 콕 집어서 데려온 형사다.

자신을 대신해 사건 관련자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는 역을 맡는다.

전작들에서 설녀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나와서 사에코가 대단한 지능의 소유자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단편에서 사에코의 추리는 정말 허를 찌른다.

어떻게 안경과 다리미가 사라진 걸로 그런 추측을 할 수 있을까?

6편의 단편들이 담긴 <죽음의 인연> 표제작이기도 한 이 단편의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이 제일 짜릿했다.

30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자수하러 온 남자.

고작 그딴 이유로 그런 꾀를 내다니!

그나저나 정말 누가 이긴 걸까?

남자가 여자를 속였을까, 여자가 두 남자를 속였을까?

아리송하면서 찜찜한 <삼 십 년 만의 자수>

아. 정말 이런 일도 가능하구나~

그놈의 재산이 뭐라고~

하지만 현실은 소설보다 더 잔혹하지..

이런 경우들이 많이 있을 거 같아 간담이 서늘했던 <이름 없는 협박자>

편의점 인질극의 진상은?

경찰도 감쪽같이 속인 이 사건의 단서를 시계를 차고 있었냐 없었냐로 알아채는 사에코의 추리력이란!

죽은 사람만 불쌍한~ <세 마리 아기 염소> 

와... 복수란 정말...

감쪽같이 속였는데 사에코를 못 피했어!! <파헤쳐 진 죄>

진짜 이런 일들이 어딘가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

이 모든 비극의 씨앗은 자신들의 실수를 감추려고 한 그들에게 있다고 본다!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여러 사람의 운명까지 바꿔버린 그들의 원죄는 누가 처벌하나? <죽음의 인연>

사에코의 과거를 살펴볼 수 있는 보너스 같은 단편.

아마도 이런 에피들을 통해 사에코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려주려는 작가의 의도 같다.

나라면 저런 추리는 못할 텐데.. 했던 이야기. <봄은 남색>

추리소설 단편의 묘미는 다양한 사건을 접하고, 다양한 추리를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6편의 이야기들은 저마다 쇼킹한 부분을 지니고 있다.

사에코의 장점은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 속에서 아무도 찾지 못했던 실마리를 찾아내는 데 있다.

감정 보다 증거와 논리의 조합을 중시하는 사에코의 뇌가 작동하면 그 오랜 세월 보지 못했던 것들, 보고도 의미 없음으로 치부된 것들이 단서가 된다.

수사관의 잘못된 가정이 진실을 가린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시리즈다.

수많은 형사들이 놓쳤던 사소함을 발견하는 사에코의 예리함.

하지만 사람들과의 대화나 접촉에 있어서 거의 제로의 성향을 보이는 사에코에게 사토시는 혼자만의 견고한 틀 속에 갇힌 사에코와 바깥을 연결하는 다리 같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궁금해지는 시리즈다.

머리가 너무 좋지만 사회성이 결여된 사에코에게 사토시가 있어서 든든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진전이라도 있을까 싶어 내심 기대했었지만

그런 일은 이번 편에도 없었다.

이 책엔 작가의 창작 해설이 수록되어서 그거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데뷔 20년 만에 처음 공개하는 창작 비법이라 창작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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