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드디어 현실 세계에서 쓸 만한 답을 내놓는 수준의 AI가 등장하게 될 원년입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챗봇 방식으로 AI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답을 얻거나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한편, 어떤 형태의 일이든 AI에게 맡겨서 진행하게 하는, 즉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가능성을 보여줄 해이기도 합니다.
챗봇 방식으로 AI를 쓰는 수억 명의 대중들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숫자의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 에이전트로서의 가능성은 수많은 AI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 개발 및 사업 기회의 신세계를 열고 있습니다.
신세계에는 언제나 크고 많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합니다. 위기는 줄이고 기회를 늘리면서 신세계에 뛰어들고 싶다면, 최소한 이 책이 알려주는 체크리스트 정도는 꼭 한 번 챙겨보시길, 비슷한 세상을 살짝 먼저 탐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적극 권합니다.
- 고영혁 (고넥터 대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그로스해커)
많은 기업들이 LLM을 활용하여 사내 AX를 추진하려 하고 있으나, 정작 AX 조직을 만들기만 할 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해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결정된 듯하다. AX 조직을 만들고 나서는 가장 먼저 AX 조직원들에게 이 책을 읽게 해야 한다. 그리고 AX 추진 과정 중간쯤, AX 과제 중 한두 개라도 성과(?)가 어렴풋이 나오기 시작할 즈음에 이 책을 한 번 더 읽으라고 하자.
‘기본’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지켜지기 가장 어려운 것 또한 ‘기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어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며, 언제든 우리를 일탈(?)에서 보호해 줄 것이다.
- 김형준 (한솔PNS 대표이사)
파이썬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면 랭체인이나 라마인덱스 등의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LLM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는 크게 어렵지 않다. 튜토리얼만 보면 하루 만에 RAG를 만들거나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하지만 네트워크로 폐쇄되어 있고 늘 자원이 부족한 운영 환경, 황금과 쓰레기가 뒤죽박죽된 데이터, 복잡한 워크플로, 까다로운 사용자 요구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만든 프로그램은 프로토타입으로서 가능성만 열어준다고 봐야 한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했던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면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므로, 앞서 언급한 프로토타입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상용 수준의 프로덕트로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장에서 생성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께 추천 드린다.
- 박재호 (<컴퓨터 vs 책> 블로그 운영자, 『모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자 )
2025년 11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AI와 관련된 제품들을 “AI 워싱washing”으로 AI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사례 20건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비단 쇼핑몰 제품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기존 대기업 또한 주가 부양을 위해 AX로 전환된 AI 기업임을 홍보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들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AI 비즈니스 기능 설명 없이는 투자제안서를 작성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이런 식으로 홍보되고 있는 기능이 실제 AI와의 연계성을 갖추었는지는 추후 검토될 문제입니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전략, 프로세스, 제품, 서비스 전반에 걸쳐 AI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합니다. 조직의 개발자들 또한 AI를 단순히 코딩을 대체하는 도구로만 인식한다면 그들의 역할은 단기적인 것으로 제한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AI를 통해 혁신을 이루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추가적인 준비 사항들을 평소 저자가 경험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모쪼록 독자들이 조직과 제품에 단순히 AI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박종욱 ((주)뉴로어소시에이츠 CTO)
기업이 AI 도입시에 환각 증상을 보인다는 것은, 과거 IT 시스템을 도입할 때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임을 뜻한다. 기업 내부에서 AI를 받아들일 의도와 충분한 경험, 지식이 디지털화되어 있는지, 이를 경험적으로 축적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함을 이 책은 날카롭게 짚어낸다. 실제, 자기 조직원들도 이해하지 못할 명세나 요구사항이 암묵지처럼 존재한다면, AI 도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도전인지에 대해서도 이 책을 읽어보면 잘 알 수 있다.
이 책은 AI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 가이드로, 흔히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준다. 도메인 지식 통합부터 성능 평가, 인적 요소까지 폭넓게 다루어, AI 프로덕트 기획과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 특히,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점검 리스트는 실제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기업 내부의 비 디지털화될 가능성이 큰,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저자의 경험에 근거해 알려준다는 점이다. AI는 특이하게도, 이런 비정형 데이터를 다루기에 매우 적합하고, 시각적 파싱을 통해서 유의미한 디지털 경험으로 증폭하는 것이 가능함을 명확하게 밝혀준다.
비즈니스를 다루는 기업 내부에서 어떤 단계로 내부 경험과 지식, 디지털화와 IT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지를 심도 있게 생각하게 해주는 책으로서, AI 도입을 통해 기업 확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맡게 될 AI 실무자와 경영진이 꼭 짚어야 할 체크리스트들을 잘 전달해준다.
현업에 적용하기 전에 꼭 한 번 정독하기를 추천한다.
- 신현묵 (우리들녹지국제병원 CIO)
AI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면서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왜 많은 AI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있는지, 그리고 성공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AI 솔루션 개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는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히 짚어주는 내용이라 더욱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이 책은 AI 관련 기술을 도입할 때 어떤 점을 고민하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저자는 최신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기술 적합성 중심의 접근법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으며, 간단한 사례를 통해 문제 정의부터 프로젝트 수행 전반까지 A to Z를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저의 AI 사업과 프로젝트를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으며, 이 책이 앞으로의 선택과 방향을 정리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 느꼈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 기뻤으며, AI 솔루션을 만드는 실무자로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AI 기술 도입 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양지욱 (AI솔루션 개발사 KBTdot 대표)
AI 솔루션 기업의 대표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매일 마주하는 감정은 확신이 아니라, 불완전한 판단을 끌어안고 기어이 전진해야 한다는 두려움입니다.
이 책은 모든 것이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2026년 1월 현재 포착할 수 있는 가장 최전선의 통찰을 담아 내면서도, 단순히 방법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라는 판단의 맥락과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앞으로도 AI 기술 환경은 수많은 변화가 이어질 것입니다. 기술의 화려함 뒤에 숨어 있는 실전적 리스크와 도메인 지식의 중요성을 두루 다루고 있는 이 책은 2026년 AI 프로덕트를 만들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분들에게 훌륭한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정영현 (코르카 대표)
AI를 도입해 업무, 프로덕트, 서비스를 제대로 개선하려면 기술뿐만 아니라 조직, 사람, 프로세스도 모두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현장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분야는 대체로 비기술 영역이며, “일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은 변화에 대한 저항으로 이어져 프로젝트를 좌초시키곤 합니다.
유진호 님은 전작 『최고의 프로덕트는 무엇이 다른가』에서 보여준 것처럼 기술과 조직 운영, 프로덕트 개발 방법론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도 AI 도입 실패의 원인을 설명하고 데이터, 평가, 환각, 법적 리스크 등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또한 기술 선택과 아키텍처, 가드레일이나 모니터링 등의 운영을 비롯해, 조직에 AI 활용이 정착되는 실행 전략까지 안내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AI 프로젝트를 단지 ‘신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 정현준 (아마존코리아 Sr. Technical C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