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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4년 10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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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수, 무게, 크기 | 180쪽 | 338g | 153*220*12mm |
| ISBN13 | 9788965912491 |
| ISBN10 | 8965912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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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길을 걷다가 길고양이를 본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다. 그 길고양이는 밥을 며칠 동안 못 먹은 듯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빼빼 말라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까 너무 불쌍하고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그런 길고양이나 들개 같은 동물들을 예전부터 키우고 싶어 했다. 내가 그런 불쌍한 길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들을 도와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단 한 마리라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가끔 유기 동물 보호센터에 있는 동물들을 볼 때마다 슬픈 사연이 있는 가장 안타까운 한 마리라도 데리고 오고 싶었지만 우리 부모님은 항상 반대하신다. 생명을 책임지기에 나는 너무 어린 나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그런 동물들이 나오는 책을 자주 읽거나 동물 학대 뉴스를 본다. 사회가 이런 동물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잘 알아야 나중에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불쌍한 동물들을 도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늘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든다. 우리 사회는 동물들에게 친절하고 아름답지 않다. 책에 나오는 들개 ‘악당’은 우리 사회에 아무런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 어떤 생물이든 괴롭힘을 당하면 맞대응을 하기 마련이다. 우리들도 그렇게 살아간다. 나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가만히 참고만 있지 않는다. 아무리 봐도, 아무리 황사장 아저씨를 이해하려고 해도 악당은 정말이지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을 괴롭히는 황사장 아저씨에게 공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길에서 살아가는 동물이 그것 말고 대체 뭘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말도 통하지 않는 동물이 그것 말고 선택지가 있기는 했을까? 황사장 아저씨가 괴롭히지 않았다면 애초에 악당은 그냥 하던 대로 인간을 경계하고 피하기만 했지 않을까? 이건 절대적으로 우리 인간의, 사회의 잘못이다. 이런 책을 볼 때, 또 뉴스를 볼 때 나는 정말 황사장과 같은 인간이라는 것부터 너무나 동물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수용이는 악당의 마지막 순간을 잊지 못 하고 평생을 가슴 아파하며 살 것이다. 수용이는 주인 없는 개가 잡히면 안락사를 당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어떻게든 악당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악당은 결국 경찰관의 총에 맞아서 수용이는 죽어가는 악당을 꼭 안아준다.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악당이 총에 맞아서 죽었을 때 수용이는 너무 절망스러웠을 것 같다. 그 동안 악당을 지키기 위해 쏟아 부었던 모든 노력이 끝나서는 아닐 것이다. 길에서 살아가는 생명 하나 지키지 못 하는 자신이 그 순간 너무 밉지 않았을까. 만약 내가 수용이였다면 악당이 죽어가는 순간, 경찰관이나 황사장이 아무리 미워도 그 순간 자신보다 더 밉진 않았을 것 같다. 악당을 지키지 못 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이 사회에 실망했을 것 같다.
내 마음 같아서는 악당이 살고, 동물학대로 황사장이 벌을 받는 그런 결말로 끝났으면 정말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결말은 우리 사회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다. 사회는 악당 같은 생명은 존중해주지 않는다. 예전에 TV에서 애견 미용사가 어떤 개를 죽인 사건이 있었지만 그 애견 미용사는 벌금을 내고 사건이 끝났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동물의 생명은 그냥 돈으로 끝낼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그 동물은 길에서 살아가는 동물이 아니고 누군가의 가족이었다. 만약 한 인간을 죽였다면 벌금으로 끝났을 일이 아닐 텐데 동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니까 악당 같은, 길에서 살아가는 동물은 ‘돈’으로조차도 해결할 필요도 없는 수준인 것이다. 황사장 같은 사람들이야 그런 동물을 죽였다고 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수용이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게 될 악당의 생명은 그냥 그런 수준으로 끝나버리는 것이 바로 이 사회다.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가 악당을 죽인 범인이고, 생명을 죽인 죄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사람들이 동물을 학대하면 안 된다는 말을 참 쉽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도 사람과 똑같은 하나의 생명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키우고 있는 동물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 개, 하다못해 흔하게 보는 비둘기나 까치까지도 정말 다들 우리와 같은 하나의 생명이라는 생각을 할까? 아무리 동물의 권리를 주장한다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인간과 동물의 생명의 무게는 보통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내 가족과 길에서 살아가는 동물 중 하나만 살릴 수 있다고 한다면 나도 내 가족을 고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길에서 살아가는 동물들도 분명히 이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와 같은 생명이다. 함부로 대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어떤 사람들은 황사장처럼 길에서 사는 동물들을 학대하는 나쁜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모를 뿐이지 그런 사람들은 많다. 캣맘들이 주는 길고양이들의 사료에 쥐약을 섞었다는 뉴스, 길을 지나가는 들개를 나무에 묶어놓고 비비탄 총을 쐈다는 뉴스는 너무 많이 봐서 이제 나한텐 슬프기 이전에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동물을 학대하는 나쁜 사람이 많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길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하찮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더 많다. 공격을 당하면 공격을 한다. 이건 길에서 살아가는 악당의 생존 방식이었을 뿐이다. 사람은 동물을 해쳐도 되고 동물은 사람을 해치면 안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비판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사람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물도 함께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길거리를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함부로 안락사를 시키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생명을 안락사를 시킬 것이 아니라 그 생명을 어떻게 하면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살릴 수 있을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길에서 살아가는 동물을 안락사를 시키는 것은 너무나 쉽다. 그리고 값이 싸다. 아마도 그 생명들을 인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살리는 것보다 쉽고, 싸게 먹히니까 안락사를 시키는 것일 테다. 나는 어른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지금 80억 명이 돌파한 이 지구에서 인간들이 더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일부의 사람을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면 쉽고, 싸다는 이유로 간단하게 안락사를 시킬 수 있을까?
동물들에게도 감정이 있고 고통이 있다. 우리처럼 다양한 감정을 느끼진 않겠지만 적어도 분명하게 감정과 고통이 있는 존재들이다. 생존을 위해 길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동물들을 하찮게 생각하지 말자. 동물 보호법을 강화하거나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의 처벌을 강화한다고 해서 이 문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법이 강화된다고 해도 시야 밖에서 동물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생각부터 바뀌어야 한다. 인간보다 약한 존재, 인간보다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그 태도와 생각부터 바뀌어야 인간이 정말로 진정하게 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할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다.
내가 이책을 읽게된 이유는 사서 선생님이 재밌다고 추천하시기도 했고 표지의 악당의 무게라는 제목과 개 그림이 있는 걸 보고 무슨 내용일지 궁금해서 책을 골랐다.
이 책의 내용은 수용이와 친구들이 개가 황사장을 공격한 사건을 파헤쳐가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개는 사람이 난동을 피우거나, 해를 가하면 사람을 공격하는 본능인데, 개가 아무 이유도 없이 황사장을 공격한건 이상한 느낌이 들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얼마전에 개가 황사장을 공격해 황사장이 입원한 사건이 일어났다. 산에 있는 들개에 다가가지 말라는 전단지도 있었다. 근데 개가 황사장을 공격하기 전에 황사장이 개를 괴롭힌게 밝혀졌다. 하지만 황사장이 먼저 개를 괴롭힌건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황사장의 편을 들었다. 경찰도 그랬다. 동물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이유 때문에 개를 괴롭히는 황사장을 존중해주고 편을 들었다. 그게 난 이해가 안됬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수용이한테 배울점이 있었다.배울점은 들개를 싫어하고 아토피성 피부염 때문에 들개 근처에도 가면 안되는데 용기를 내어서 들개에게 다가가는게 본받을 만한 점이였다. 그리고 수용이는 경찰 아저씨들에게 가 제대로 황사장이 악당인지, 개가 악당인지 조사해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화를 내며 쫓아냈다. 그걸 보며 나도 속이 고구마를 10개를 먹은 느낌이였던 것 같기도 하고 인상깊기도 했다. 황사장이 개에게 현상금을 걸었다. 나는 황사장이 웃으면서 죄없는 개에게 현상금을 걸고 웃는게 싸이코패스 같었다. 수용이가 들개를 만나러가서 부작용이 있는 고기를 들개 앞에 두었는데, 개가 컹컹 댔다 그 행동을 반복하더니 갑자기 악당이 수용이에게 날아올랐다. 경찰이 총을 쏴 개가 쓰러졌는데, 너무 개가 안타까웠다.
수용이한테 배운점은 물러서지 않는 것이였다. 수용이는 아토피성 피부염 때문에 들개 근처에도 가면 안되고, 들개를 무서워하는데도, 들개에게 다가가 갈비뼈를 던지는게 용감했던 것 같다. 이 점을 보고 용기를 내어 내가 싫어하는 것이나 무서워하는것에 근처로 다가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용이는 경찰에게도 쫓겨나고, 일도 잘 안풀렸지만 포기하지않고 계속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것이 멋있었다. 나도 잘 안풀리거나 어려운 일은 포기하는데, 수용이처럼 포기하지말고 계속 해봐가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내가 수용이에게 공감된 점은 개를 무서워한다는 것이다. 나는 크고 처음보는 개는 무서워한다. 수용이도 개를 싫어하고 아토피성 피부가 있어서 무서워한다. 이걸보고 수용이가 개를 크고 사나운 개를 봤을 때 수용이의 무서운 마음이 짐작이 갔다.하지만 개에게 계속 다가가봐가는게 멋있었다.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약한 들개를 보호해줬으면 좋겠다. 보호해 주질 못할 망정 책의 황사장 처럼 술먹고 이유없이 약한 들개를 괴롭히지 않았으미녀 좋겠다. 그리고 괴롭힘 당하는 개가 많을것 같을거 같다는 생각에 개들이 걱정이 됬다. 그렇지 않은 개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런 일을 만든 황사장은 시간이 좀 지나면 자기가 한일을 잊고 자기 혼자 즐겁게 살아갈 생각에 가슴이 아팠다. 황사장은 반성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황사장 같이 책의 개 같이 약한 개의 입장이 한번 되보면 좋겠다. 이책은 5학년이 읽기 양도 적당하고, 이해도 잘되서 읽을만한 책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수용이 덕분에 배운점들이 있어서 수용이가 고마웠다.
나는 논술 학원에서 '악당의 무게'라는 책을 읽었다.
나는 처음에 책 표지를 보고 제목이 악당의 무게인데 상관없이 피 같은 게 묻어 있는 무서워 보이는 강아지가 그려져 있어서 더욱 궁금했다. 그런데 강아지 등 쪽에 피처럼 보이는 게 빨간색 스프레이여서 누가 뿌렸는지 궁금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개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다시 들었다. 그러다가 악당이 사람을 물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내가 키우는 개가 나를 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안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황 사장이 미친개에게 목덜미를 물렸으니 황 사장이 흥분한 건 이해하지만 상금을 5백만 원이나 걸으면서 악당을 잡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황 사장의 입장이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악당에 대해 너무 나쁜 것만 말하고 자신이 어떻게 해서 악당이 나를 물었다. 라고 말하지 않고 무작정 자신이 자못 한 일만 쏙 빼고 악당이 잘 못 한 점만 골라서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는 황 사장이 싫다.
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은 정말 나빴다. 자신이 키우고 싶다고 입양했는데 어느 순간 귀찮아졌다. 그런데 병원비 좀 든다고 그냥 버린다니 나는 엄마에게 거북이를 키우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거북이는 한 번 입양하면 자연에 다시 돌려보내는 것이 불법이라 내가 혹시 나중에 거북이를 키우다가 버릴까봐 나는 입양하지 않았다. 우선 지금의 나는 거북이를 입양하고 절대 버릴 생각이 없었는데 미래의 내가 거북이는 수명이 기니 귀찮아서 버릴까봐 걱정된다. 그래서 결국에는 안 샀지만 이일은 4학년 때 있었던 일인데 5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거북이를 키우고 싶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려 볼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나는 요즘 밖에서 제일 흔하게 많이 보이는 동물이 비둘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간혹 어떤 사람들이 과자 부스러기를 비둘기에게 주는 모습을 많이 본 적이 있다. 물론 된다면 나도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고 싶긴 하다. 하지만 그렇게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안 된다고 방송도 나오고 여기저기에 붙어 있으니 못 줘서 아쉽다. 요즘은 길에 비둘기가 얼마나 많은지 학교나 학원 갈 때도 친구랑 놀때도 맨날 보이는 게 비둘기이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예전에는 비둘기에게 다가가면 무조건 놀라서 달아나는데 지금은 가까이 다가가도 안 도망가서 놀랐다.
만약 개가 말을 할 수 있다면 개가 자신을 버린 주인에게 이런 말을 할 것 같다. 나는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오 나를 버려? , 내가 싫어? 등을 말할 것 같다. 나라도 내가 개라면 정말 억울하고 화나고 슬플 것 같다. 나에게 처음 보는 사람이 다가와서 쓰다듬으면 당황스러울 것 같다.
내가 악당의 무게의 책 표지를 바꿀 수 있다면 우선 책 제목은 악당은 정말 억울하게 악당에게 쫓기고 있으니, 악당의 억울함으로 그리고 그림은 고기가 앞에 덜어져 있고 주인공 위로 악당이 넘어가려고 떠 있는 모습으로 그릴 것 이다.
나는 책을 보기 전에 책 뒤편을 보는 데 뒤에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저마다의 자리가 있어"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그 부분이 이해가 안 가서 일단 책을 읽고 한 번 더 봤다. 그러니까 비록 떠돌이 개라고 할지라도 존중받으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걸 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는 개로, 식물은 식물로, 사람은 사람으로 가치가 있다는 말인 것 같아 자꾸 그 문장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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