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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거리

관동 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박지숙 글/이광익 그림 | 풀빛 | 2019년 08월 27일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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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거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36g | 153*210*20mm
ISBN13 9791161721538
ISBN10 116172153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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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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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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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제2회 KB창작동화제 최우수상과 제22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스크림방에 알람이 울리면》 《너에게서 온 봄》 《너의 여름이 되어 줄게》 《우리들의 히든스토리》 《이웃에 괴물이 산다》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등이 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제2회 KB창작동화제 최우수상과 제22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스크림방에 알람이 울리면》 《너에게서 온 봄》 《너의 여름이 되어 줄게》 《우리들의 히든스토리》 《이웃에 괴물이 산다》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등이 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 속 주인공들이 지금만큼이나 익살맞고 재치 넘친다고 생각하는 그림작가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따뜻하게 심어 준다.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구스코부도리의 전기』, 『나비를 따라갔어요』, ...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 속 주인공들이 지금만큼이나 익살맞고 재치 넘친다고 생각하는 그림작가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따뜻하게 심어 준다.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구스코부도리의 전기』, 『나비를 따라갔어요』, 『접동새 누이』, 『단골손님』,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천년의 도시 경주』,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1』, 『서울의 동쪽』,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등에 그림을 그렸다.

서정오 선생님과 함께 ‘옛이야기 쓰기 교실’에서 옛이야기를 공부했다. 입말로 전해 온 옛이야기를 글로 다듬어 다시 쓰고, 고쳐 쓰고, 새로 써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옛이야기 공부 모임’을 이어 나가며 『꿀단지 복단지 옛이야기』, 『무서운 옛이야기』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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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75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장려상 괴물들의 거리를 읽고
전북 전******교 6학년 y*****r | 2019-09-06 | 제1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192391일에 일본 관동지역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진도 7.9의 강진이었다. 사람들이 다 혼란에 빠졌을 때 일본 정부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뿌리고 있다, 조선인이 폭탄을 가지고 다닌다, 불을 지른다는 거짓 이야기를 만들어 전국에 퍼뜨렸다. 그말을 그대로 믿은 사람들이 조선인들을 무자비하게 죽였다.

나는 그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고 충격을 먹었다. 나는 이 이야기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조선인을 죽였는지 일본의 아라카와 강이 핏빛으로 물들었다고 했다. 시신들이 떠다니고. 읽었지만 믿기지가 않았다. 주인공 아스카는 단지 조선인이란 이유로 친구들에게 맞고 다녔고 일본에서 그 당시에 식당에서 개와 조선인 출입금지라는 말을 대문에 달아놓았다고 한다.

나는 미국에서 백인이 흑인을 차별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봤지만 일본이 한국사람을 이렇게 개처럼 취급했다는 것은 처음 들어서 그것도 놀라웠다. 차별은 정말 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 단지 조선인이란 이유로 사람취급을 안 하고 심하게 차별한 것은 분명 일본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4학년 때 좀 차별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이 이야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학교에서 조금 남들과 다르면 아이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 쉬는 시간에 책을 많이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나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이상하게 생각한다. 사람은 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뭐든 다 똑같을 수가 없는데 다르다는 이유로 놀리는 일이 많다. 나는 그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작은 생각들이 모여 큰 차별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우리도 흑인보다 백인을 더 좋아하고 동양인보다 서양인을 훨씬 더 좋아한다. 그래서 그 사람들의 나라에 따라 다르게 대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우리가 조선인을 차별했던 관동대지진 당시의 일본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차별이 심해지면 큰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요즘 가짜뉴스가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 이 사건도 가짜뉴스가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아빠와 신문을 자주 본다. 요즘 이 말이 자주 나와서 눈여겨 봤는데 이 사건이 그것과 연관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우리가 진짜와 가짜를 잘 구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가짜를 진짜로 여기면 이렇게 큰 비극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짜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무턱대고 믿지 말고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따지고 잘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당시에 일본 사람들 중에서 조선인들이 진짜 독을 퍼뜨린 사실이 있었는지 조선인 중에 폭탄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알아보려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도 증거도 없이 무턱대고 믿기만 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다. 나는 그래서 앞으로 우리사회에 이런 일이 생기면 반드시 철저히 조사해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일본 사람들이 한 이 잔인한 사건들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그래서 진실이 밝혀져서 일본 정부가 학살당한 조선인들에게 사과를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괴물들의 거리를 읽고
전북 만* 6학년 y*****r | 2019-09-06 | 제1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사건을 다루고 있다. 어떤 내용이냐면 일본인이 관동대지진으로 입은 피해로 많은 일본 사람들이 불안하고 분노하는 것을 일본 정부에 터뜨릴까봐 그 화풀이를 조선인에게 떠넘기는 이야기다.

 이 사건으로 아무 죄도 짓지 않은 수많은 조선인들이 학살당했다. 그 수가 자그마치 6천명이 넘었다. 그 사실을 알고 나니 화가 났고 일본이 너무 미워지고 일본이 사라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절대 일본 사람들을 좋아하지 말아야지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한참 생각하니 이 책은 이런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아스카가 도망다니다 만난 중국 아이 차우는 조선인으로 오해 받아 아버지와 어머니가 일본사람들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어린 차우는 또 나쁜 어른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만다. 그 모습에 너무 화가 나서 아스카가 어린 차우를 학대한 할머니를 죽이고 싶어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사람이 괴물이 되는 지점은 여기쯤일까? 아니면 괴물은 우리 속에 이미 존재하는 것일까? 이걸 견디지 못하면 나도 그들과 똑같은 인간이 되겠지. 어린 차우를 돼지처럼 다룬 악마 같은 어른, 횃불 아래 몽둥이를 들고 섰던 그 어른처럼. 싫어, 나는 그따위 어른은 되고 싶지 않아. 절대로!’

나는 이것을 보고 괴물이 이렇게 된다는 것을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괴물이 살고 있을 수 있다는 것과 괴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그 괴물을 통제하지 못하면 언젠가는 괴물이 튀어나와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을 아무렇게나 죽였던 사람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우리는 학교에서 힘센 사람한테는 순하게 말을 잘 듣고 약한 사람은 무시하고 막 대하기도 하는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게 학교 폭력이고 요즘 갑질이라고 말하는 그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이 이야기가 지금 우리 마음속에 괴물을 키우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관동대지진 때 죄 없는 조선인을 학살한 일본 정부가 아직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이 사건을 조사도 안하고 사죄도 안하고 배상도 안하고 있다는 점은 너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것도 역시 일본정부가 여전히 우리나라를 얕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미국처럼 강한 나라였다면 먼저 잘못을 사과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도 일본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데 우리가 좀 더 힘을 키워서 잘못된 것은 당당하게 요구하고 비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일본이 진심으로 용서하는 걸 보고 싶다. 그 전에 우리가 이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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