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

이 책의 표지를 처음 보았을 때 세자매가 엄마를 지키는 내용인 줄 알았다.

왜냐하면 표지 그림에 여자 아이 세명이 슈퍼맨 자세를 했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까닭은 엄마가 이 책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추천해 주셨기 때문이다.

주인공 두나가 친구들 엄마를 엄청 부러워한다.

예쁜 도담이 엄마를 부러워한다. 

또 진경이 엄마는 회사를 다녀서 돈을 엄청 준다고 부러워한다.

그런데 갑자기 두나 엄마가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두나는 엄마가 공원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나중에 친구들과 그 범인을 물리쳤다.

나였다면 무서워서 못 나섰을 텐데 두나는 참 용감하다.

나는 이 점을 본받고 싶다. 

그리고 두나는 너무 부럽다.

왜냐하면 도담이와 진경이가 친구이기 때문이다. 

사실 내 친구들도 내가 힘들때 도와준 적이 많다.

그 대신 나도 친구들을 많이 도와 주었다.

나와 두나는 참 운이 좋다.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은 우리 엄마이다.

왜냐하면 나도 우리 엄마가 힘들 때 지켜 줄 수 있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나도 앞으로 두나처럼 엄마를 지켜주며 용감하게 행동할 것이다.

내가 추천할 책은 <우리 아빠는 내가 지킨다>이다. 

왜냐하면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는 딸이 엄마를 지켜주는 내용인데,

<우리 아빠는 내가 지킨다>는 아들이 아빠를 지켜주는 내용이기 때문에 재미있다.

오늘 내가 읽은 책은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라는 책이다.

이 책은 두껍지만 겉 표지그림이 재미있어서 읽기 시작했다. 이책의 내용은 전화 상담원 일을 하시는 엄마를 괴롭히는 사람을 도담이가 친구들과 함께 혼내주는 이야기이다. 도담이 친구 준태가 그 나쁜사람에게 "나는 경찰이다"라는 말을 할 때가 가장 웃겼다. 나도 도담이가 읽은 책속의 아기 도깨비를 닮았으면 좋겠다.

나에게 이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일이 발생되면 내 친구들과 함께 권투 글러브를 끼고 그 나쁜 사람에게 어디에서 몇시에 만나자고 해서 그 나쁜사람을 혼내줄거다.

나는 내엄마를 사랑합니다. 이제부터 내엄마는 내가 지킴!

   두나는 자기 엄마가 형편없고 친구들 엄마가 부러웠어요. 그런데 엄마가 회사를 다니고 아빠가 대신 돌봐주니까 두나는 너무 힘었어요. 어느날 엄마가 울었는데 나쁜 아저씨 때문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3총사가 힘을 합해 물리쳤어요.

   만약 내가 두나라면 녹음기를 이용해 증거를 만들고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그러면 그 나쁜 아저씨가 혼쭐나서 다시는 엄마를 괴롭히지 않을 거예요.

   우리 엄마는 두나 엄마처럼 나를 잘 돌봐주고, 도담이 엄마처럼 멋지고, 진경이 엄마처럼 맛있는 것도 많이 사 줘요.하지만 엄마가 화낼 땐 우리 엄마가 아닌 것처럼 엄청 무서워요. 그러다 엄마가 안아주면 점점 기분이 좋아져요. 난 엄마가 어떤 모습이든지 다 좋고 자랑스러워요.

    나는 건겅하고 바르게 자라는 것이 내가 엄마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홉 살 힘으로는 그게 최선인 것 같거든요. 엄마 사랑해요!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를 읽고

주인공인 남두나는 2학년이다. 가장 친한 친구는 진경이와 도담이다. 도담이는 학교를 올때랑 집에 갈 때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 진경이는 부자다. 그래서 항상 주머니에 돈이 있다.

두나가 학원을 갔다와보니 엄마가 총각김치를 담그고 있었다. 그리고 간식으로 찐감자를 줬다. 어제는 깍두기를 담그더니 오늘은 총각김치 또 어제는 찐고구마를 주더니 오늘은 찐감자다. 두나는 엄마가 진경이 엄마처럼 회사를 다녔으면 참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도담이 엄마가 파티를 연다고 해서 엄마랑 같이 파티에 갈 준비를 하는데 두나 엄마가 선물을 챙기고 있었다. 두나는 선물이 뭔지 궁금했지만, 테이프로 종이가방 입구를 막아놔서 볼 수가 없었다. 도담이 집에 가보니 풍선이 떠다니고 맛있는 음식이 많았다. 도담이는 다 배달시킨 거라고 했다.

두나엄마가 선물을 여는데 나는 깜짝 놀랐다. 책에 나온 사람들도 놀랐다. 그 종이 가방 안에는 찌그러진 감자가 있었다. 나는 감자를 보고 웃기다고 했는데, 같이 책을 읽는 아빠는 선물은 모양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아빠는 찌그러진 감자가 꽃바구니보다 소중한 선물이라고 하였다.

다음날이 되었다. 두나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집에서 엄마가 전화를 하고 있었다. 두나 엄마가 회사에 다닌다고 했다. 두나가 많이 놀란 것 같았다. 아빠 대신 엄마가 회사를 간다. 두나는 엄마가 없는 집이 텅빈 것 같다고 한다. 나도 가끔 엄마가 일하러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

두나 엄마가 회사에 가는 날이다. 두나 엄마는 12층에서 사람들이 무얼 고쳐주라고 하는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4시만 되면 이상한 남자에게 전화가 온다. 엄청 무서운 것 같았다. 그 이상한 어저씨는 아주 나쁜 아저씨다. 전화를 할 때 반말을 한다. 아저씨는 두나 엄마가 바보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저씨가 바보다. 그 아저씨는 20년 된 냉장고를 바꿔주는 회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두나, 진경이, 도담이 삼총사는 엄마를 도와주기로 한다. 몰래 엄마자리에 간 두나는 엄마대신 전화를 받았다. 아저씨는 아무것도 몰라요. 20년 된 냉장고를 바꿔주는 회사가 어디 있어요? 2학년인 저도 아는데. 준태가 목소리를 굵게 내어 경찰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아저씨가 전화를 끊었다. 준태와 진경이와 도담이와 두나가 계단을 내려가면서 야호하고 소리쳤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엄마를 도와주고 동생과 싸우지도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우리 엄마는 내가 항상 지키겠다.

 나는 우리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누가, 엄마를 왜 지킨다는 것인지 궁금했다.

 주인공 두나의 엄마는 가전 제품이 고장났을 때 전화가 걸려오면 받는 일을 한다고 했다. 그런데 어떤 이상한 남자가 자꾸 말을 더듬는다고 '바보 아줌마'라면서 두나의 엄마를 놀렸다. 그래서 두나, 도담이, 진경이 삼총사와 경찰 역할을 맡은 준태가 그 남자를 혼내주는 이야기이다.

 나는 두나, 도담이, 진경이가 준태와 함께 이상한 사람을 어른인 척 하면서 혼내주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두나가 어른인척 할때 얼마나 떨렸을 지 상상만해도 손에 땀이 난다. 

 내가 만약 두나의 엄마였다면 속상한 자신을 알아준 두나가 고맙고 대견하다고 느꼈을 것 같다.

 나도 우리 엄마에게 힘든 일이 생긴다면 두나처럼 용기를 내서 엄마를 지켜드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