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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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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 북스피어 | 2016년 08월 03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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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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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페이지 수 약 18.3만자, 약 5.8만 단어, A4 약 115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8899879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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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1968년 진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문학과에 진학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 전설 민담 소설을 즐겼다. 고향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불멸의 이순신』으로 장편작가가 되었다. 1989년에 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에 『길안에서의 겹쳐보기-장정일론』으로 당선되었다. 학부 시절 '문학예술연구회(약칭 문예연)'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였고... 1968년 진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문학과에 진학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 전설 민담 소설을 즐겼다. 고향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불멸의 이순신』으로 장편작가가 되었다.

1989년에 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에 『길안에서의 겹쳐보기-장정일론』으로 당선되었다. 학부 시절 '문학예술연구회(약칭 문예연)'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였고, 1991년 대학원에 진학하여 고전소설을 공부하면서 틈틈이 시와 소설을 습작하였으며,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노동문학회 '건설'에서 활동하였다. 1994년 『상상』 여름호에 [동아시아 소설의 힘]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 1995년부터 3년간 진해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국어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건양대학교 문학영상정보학부 전임강사,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조교수로 재직했다.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역사추리소설 '백탑파' 시리즈를 시작했고,『나, 황진이』, 『리심』 등을 완성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2009년 여름 대학을 떠났다. 이후 전업 작가로 사회파 소설『거짓말이다』『살아야겠다』등을 잇달아 발표하였다. 장편소설『이토록 고고한 연예』를 쓰며 판소리에 매혹되었고, 소리꾼 최용석과 ‘창작집단 싸목싸목’을 결성하였다.

단정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기억과 자료를 가로지르며 작품들을 발표해 온 소설가 김탁환. 방대한 자료 조사, 치밀하고 정확한 고증, 거기에 독창적이고 탁월한 상상력을 더하며 우리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연 작가로 평가받는다. 소설가 김탁환은 발자크처럼 방대한 소설 세계를 꿈꾸는 ‘소설 노동자’다. 그래서인지 그는 일종의 강박처럼 매일매일 50매 분량의 소설원고를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메워왔다. 그렇게 지난 10년 간 40여 권의 소설을 써왔다. 대략 지금까지 4만 매가 넘는 원고를 써온 셈이다. 소설 쓰기에 대한 성실함 때문에 소설가 김탁환을 세상사에 어두운 백면서생으로 오해해서는 곤란하다. 그는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소설가다.

그래서 황진이, 이순신, 혜초 등의 역사적인 인물들을 풍부한 고전지식과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팩션을 쓰는 한편, 과학자 정재승과 함께 장편 『눈 먼 시계공』을 신문에 연재하며 사이언스 픽션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영화/드라마 등의 미디어들과의 협업작업에 뛰어들어 ‘스토리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도 했다. 지금도 그는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며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해가 뜨면 파주와 목동 작업실을 오가며 이야기를 만들고, 해가 지면 이야기를 모아 음미하며 살고 있다.

영화 [조선마술사], [조선명탐정], [가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천둥소리]의 원작자이다. 문화잡지 [1/n]을 창간하여 주간을 맡았고, 콘텐트 기획사 ‘원탁’의 대표 작가이다. 평생의 작업으로 ‘소설 조선왕조실록 시리즈’와 ‘무블 시리즈’를 시작했다.

장편소설 『조선마술사』, 『목격자들』, 『조선누아르』, 『혁명』, 『뱅크』, 『밀림무정』, 『눈먼 시계공』, 『노서아가비』, 『혜초』, 『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 『방각본 살인 사건』, 『열녀문의 비밀』, 『열하광인』, 『허균, 최후의 19일』,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압록강』, 『독도 평전』, 단편집 『진해벚꽃』, 문학 비평집 『소설 중독』, 『진정성 너머의 세계』, 『한국 소설 창작 방법 연구』, 산문집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아비 그리울 때 보라』, 『읽어가겠다』, 『천년습작』, 『김탁환의 독서열전』, 『원고지』, 『김탁환의 쉐이크』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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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 227~228

추천평

그날 팽목에서 엄마, 아빠 들이 가장 공포스러워했던 건 숨결이 멈춘 내 아이의 몸을 직접 확인하는 순간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죽어야만 잊힐 그 아득한 공포는 설명할 길이 없다. 그 공포의 그림자는 길고도 집요하다. 죽음의 전령사처럼 아이의 인상착의가 적힌 종이를 매번 진도체육관 앞에 붙여야 했던 이들에게도, 마지막으로 부모를 만나는 아이를 정성껏 닦아 주고 머리를 빗기던 이들에게도 그 그림자는 짙게 드리웠다.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한 이들에게 이식되는 삶에의 무기력과 무의미, 공포는 그 순간 그곳에 있던 모든 이에게 이식되었을 것이다. 그것을 가장 진하게 받아낸 사람들이 세월호 민간 잠수사들이다. 생생한 아이들의 굳은 몸을 행여 놓칠세라 꼭 끌어안고 올라온 이들의 비현실적인 현실감은 지금도,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그날 이후 민간 잠수사들은 낮에는 세상 사람들과 분리된 느낌으로 지내다 꿈에서는 가라앉은 세월호에 다시 들어가 아이들을 만났다고 했다. 일상이 일상일 수 없는 삶이다. 그들의 그림자 속 삶에 작가 김탁환은 조명탄을 쏘아 올려 주었다. 읽는 동안 민간 잠수사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내려가 세월호 선체 안을 함께 헤매고 다닌다는 실감에 식은땀이 날 수도 있다. 그런데 그 경험은 읽는 이에게 뜻밖의 위로가 된다. 그 고통에 나도 함께했다는 느낌 때문이다. 깊은 공감을 느끼며 같은 주파수를 공유한 사람들은 의도치 않아도 종내 서로에게 치유적 존재가 된다. 이 글을 쓰는 동안 작가 김탁환도 치유적 존재였다. 우리는 모두에게 서로 고맙다. 김탁환이 이 소설을 통해 우리가 서로에게 그런 치유적 존재라는 걸 확인시켜 주었다.
- 정혜신 (정신과 의사, ‘치유공간 이웃’ 치유자)

우리 모두 각자의 시간을 살며 하나의 공동체로 세상을 일군다. 그리고 우린 갈망한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향해 전진하기를. 그러나 4월 16일 그날 이후, 심연의 혼탁함이 공동체를 잠식했다. 그리고 여전히 시간은 흘러 지금! 우리는 그때의 참혹과 탐욕에서 한 걸음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희생자들의 면면에서 우린 책임감과 비통, 각오를 다짐하기 전, 나는 아니라는 안도와 나도 불행해질지 모른다는 불안에 잠식돼 서로를 등지고 있다. 세상은 좋아질 수 있을까요? 그저 한숨처럼 속삭이며 되뇔 뿐. 김탁환 작가의 『거짓말이다』는 바로 그 되뇜을 기억과 각오로 이동시키는 새로운 좌표다. 읽는 내내 슬펐고 읽은 후 결심하게 된다. 몇 명의 사람들이 힘을 내 전진하는 것으로 혼탁은 걷힐 것이라는 믿음. 세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김탁환의 놀라운 필력의 힘으로 더욱 발화한다. 부디 읽어 주세요.
변영주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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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팩션 아닌 픽션이었으면
평점10점 | j*****3 | 2016-08-02 | 신고

   김탁환 작가가 북스피어에서 책을 낸다고 했다. 


   요 몇 년 뜸했지만 나는 한때 김탁환 작가의 역사팩션, 특히 백탑파 시리즈,에 흠뻑 빠졌었다.거침없이 밀어붙이지만 늘 따뜻하고 아련함이 남는 작가의 스타일에 매료되어 그의 책을 많이도 읽었다. 이력을 보면 나와 한참 거리가 멀지만, 사소한 공통점을 들먹여서라도 한사코 친밀한 사이라고 우기고 싶은 작가였다. 


   북스피어는 번역을 시작하면서 책이나 작가가 아닌 출판사를 눈여겨 보기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레이더에 포착된 곳이다. 기발하고 공격적인 이벤트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이 둘의 조합이라! 신선함을 넘어 파격으로 느껴졌지만, 여태 둘이 보인 행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둘이 만난다니까 그것만으로 반길 이유가 충분했다. 김탁환 작가의 책은 늘 도서관에서 빌려만 봤는데 이번에야말로 내 돈 주고 사보게 됐다며, 출판사 블로그에 가서 설레발도 쳤다. 


   그때까지도 몰랐다. 이 책이 세월호 희생자 수습작업에 참여앴던 故 김관홍 잠수사의 얘기라는 것을. 갑자기 '기대'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마음이 착잡해졌다. 둘의 파격 행보가 조금 이해될 듯했다.  


   이른 아침, 책을 펴들었다.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이 무색할 만큼 책을 읽을수록 정신이 벼려지는 느낌이었다. 눈물이 차올랐다, 한숨이 터졌다를 수십 번 반복했다. 내겐 세월호에 관한 한 계속 관심가지고 지켜봤다는 치기가 있었다. 다 아는 얘기일 테지만 의리 혹은 의무로 책을 읽겠다고 생각했던 만용이 있었다. 다 박살났다. 사실에 기반한 르포르타주 식 팩션이 아니라 오로지 픽션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작가의 놀라운 필력에만 새삼 감탄하며 작가의 오랜 팬으로 남으면 그뿐인데.


   책을 덮고 시계를 보니 자정이 훌쩍 넘어 있었다.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지만, 엉킨 실타래처럼 복잡하기만 했다. 아침에 일어나 김 잠수사가 출연했던 팟캐스트 방송을 다시 봤다. 방송 당시와는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 그때 나는 김 잠수사가 왜 저렇게 시원시원하게 말하지 않는지 좀 의아했었다. 그만큼 조심스러웠던 거였다. '잠수사는 입이 없다'는 신조를 깨고 동료들의 입이 되고자 했을 때 자신의 행동거지 하나 하나가 낳을 수많은 억측과 오해를 경계했던 거였다. 


   책의 결말은 조금씩 희망을 드러내고 있지만 바다호랑이 김관홍 잠수사는 이 책이 나오기 전인 6월 중순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작가의 말대로 현실은 소설보다 훨씬 참혹했던가 보다. 선의를 가진 많은 사람과 교류하면서 정신과 약을 끊었다고는 하지만, 혼자 하잠줄에 의지해 까막 어둠 속 선내에 들어가 희생자들을 수습해 안고 나올 때의 생생함은 언제고 환청과 환영으로 되살아났을 것이다. 또 칭찬받아 마땅할 동료가 과실치사 혐의로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둔갑하는 상황에서 없는 입을 열어 증언을 시작하면서부터 김 잠수사의 심신에 가해진 린치도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누구보다 선심을 다할 박주민 변호사를 도와 국회의원에 당선시켰고, 곧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믿음직한 김탁환 작가를 통해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니 이젠 좀 편해지고 싶었던 것일까.

 

   죽음보다 못한 삶을 마감하고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길에, 이번에는 수습 실종자들이 나와 김 잠수사를 가슴에 안고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안내를 해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천천히 오셔도 됐을 테지만, 기왕 오셨으니 함께 가자는 말과 함께. 


  어떻게 될지도 모르면서 사고 현장에는 왜 갔느냐는 물음에 김 잠수사는 그렇게 말했다. '실종자를 하루라도 빨리 수습하는 것이 옳고, 또 제가 심해 잠수 기술을 지녔으니 갔다'고. 또한 박주민 변호사의 운전기사로 선거운동을 도운 것에 대해서도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선 박주민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옳고, 또 제가 대리운전을 할 정도로 실력을 지녔으니 가서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탁환 작가에게는 '형님도 세월호 유가족과 유대하는 것이 옳고, 또 이야기 만드는 기술을 가졌으니 장편소설을 쓰는 거'라고. 연결해보면, 북스피어 김 사장님은 세월호 참사에 뭐라도 도움되는 일을 하는 것이 옳고, 책을 만들어 팔 수 있는 재주를 가졌으니 책 출판을 책임졌을 것이다. 그럼 나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는 것이 옳고, 책을 읽은 후 다른 사람과 느낌을 공유하는 취미가 있으니 알리는 거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글을 좀 잘 쓰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바람이 이렇게 간절한 적이 없다. 부디 많은 사람이  작가의 바람처럼 '뜨겁고 읽고 차갑게 분노'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김관홍 잠수사는 세 아이의 아빠였다.





 


* 나 잠, 이 나라가 몽땅 썩은 건 아냐. 그랬다면 벌써 무너졌겠지. 민간 잠수사 얘길 들을 사람은  많아. 우선 나부터 지금 듣고 있잖아? 엄청 궁금해. 맹골수도에서부터 병원을 거쳐 법정까지.

                                                                                     (302쪽)


* 하지만 여러분도 명심했으면 해. 가만히 있으면 흠도 없지만, 가만히 있다간 다 죽을 수도 있어.

                                                                                      (327쪽)


* - 뭐가 두려우십니까?

   - 우린 다 바뀌었는데, 우리에게 잠수해서 선내의 실종자를 찾아 모시고 나오라고 명령한 이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정말 두렵지.

                                                                                        (328쪽)

     


    


  


 김관홍 잠수사가 세월호 청문회에서 한 말.  출판사에서 이스터에그로 책 표지 뒷면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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