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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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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 양장 ]
빅토르 위고 글/염명순 | 비룡소 | 2015년 03월 20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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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0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556쪽 | 726g | 154*215*37mm
ISBN13 9788949141121
ISBN10 8949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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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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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 1802년 프랑스의 브장송에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문학적 재능을 보이며 시작(詩作)에 몰두했다. 위고는 첫 시집 『오데와 잡영집』(1822)으로 주목을 받은 이래, 희곡 [크롬웰](1827), 시집 『동방시집』(1829), 소설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날』(1829)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특...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 1802년 프랑스의 브장송에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문학적 재능을 보이며 시작(詩作)에 몰두했다. 위고는 첫 시집 『오데와 잡영집』(1822)으로 주목을 받은 이래, 희곡 [크롬웰](1827), 시집 『동방시집』(1829), 소설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날』(1829)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특히 [크롬웰]에 부친 서문은 고전주의 극 이론에 대항한 낭만주의 극 이론의 선언서로서, 위고가 낭만주의 운동의 지도자로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7월 혁명의 해인 1830년에는 희극 [에르나니](1830)의 초연이 낭만파와 고전파 사이의 ‘에르나니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논쟁에서 낭만주의는 고전주의로부터 완전히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1850년경까지 문단의 주류가 되었다. 그 후에도 위고는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치며, 시집 『가을 낙엽』(1831), 『내면의 음성』(1837), 『햇살과 그늘(1840)』, 희곡 [마리용 드 로름](1831), [힐 블라스](1838) 등을 발표했다.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1831)는 위고에게 민중소설가로서의 지위를 굳혀 주었으며, 1841년에는 프랑스 학술원 의원으로 선출됐다. 그 뒤 위고는 10여 년간 거의 작품을 발표하지 않고 정치 활동에 전념했고, 1848년 2월 혁명 등을 계기로 인도주의적 정치 성향을 굳혔다.

1851년에는 루이 나폴레옹(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에 반대하다가 국외로 추방을 당하여, 벨기에를 거쳐 영국 해협의 저지 섬과 건지 섬 등에서 거의 19년에 걸쳐 망명 생활을 했다. 이 시기에 시집 『징벌』(1852), 『정관』(1856), 『여러 세기의 전설』(1부, 1859), 소설 『레 미제라블』(1862), 『바다의 노동자들』(1867) 등 대표작의 대부분이 출간되었다. 특히,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대하 역사소설로서,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이자 ‘역사적, 사회적, 인간적 벽화’로 평가받는 위고 필생의 걸작이다.

1870년 보불 전쟁으로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자, 위고는 공화주의의 옹호자로서 파리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프랑스로 돌아왔다. 1874년에는 『93년Quatrevingt-treize』을 출간했다. 대하소설 『레 미제라블』에 여담 형태로 삽입된 ‘워털루 전투’ 이야기는 위고가 벨기에 전적지에서 두 달간 머무르며 곳곳을 답사하는 노력 끝에 집필한 것이다. 위고 특유의 비장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이는 이 글은 일세를 풍미한 영웅 나폴레옹의 패배 과정을 극적이고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는 동시에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며 여운을 남긴다.

1876년에는 상원의원으로 당선됐으나, 1878년에 뇌출혈을 일으켜 정계에서 은퇴했다. 국민 시인으로서 영예로운 대접을 받았고, 비교적 평온한 만년을 보내며, 『웃는 남자』(1869), 『끔찍한 해』(1872), 『93년』(1874), 『여러 세기의 전설』(2부, 1877; 3부, 1883) 등을 발표했다. 1885년 5월 폐렴으로 파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고, 200만 명의 인파가 애도하는 가운데 그의 유해가 판테온에 안장되었다.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파리 1대학 미술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술에 관한 책을 쓰고 좋은 프랑스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 『태양을 훔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마르지 않는 창작의 샘 피카소』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곰의 노래』, 『아기 곰의 여행』, 『아기 곰과 서커스』, 『쉬피옹과 멋진 친구들』, 『세쿼이아』, 『나무들도 웁니다』 들이 있다.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파리 1대학 미술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술에 관한 책을 쓰고 좋은 프랑스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 『태양을 훔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마르지 않는 창작의 샘 피카소』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곰의 노래』, 『아기 곰의 여행』, 『아기 곰과 서커스』, 『쉬피옹과 멋진 친구들』, 『세쿼이아』, 『나무들도 웁니다』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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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올해의 책 추천평 (4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다른말이 필요없는책
h********2 | 2021.11.01
2021
중1 아들과 함께 고전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줄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v*****s | 2021.11.01
2021
아주감동적입니다.
s******7 | 2021.10.30
2021
재미있어요
i******7 | 2021.10.27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5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이것이 민주주의인가?
경기아인초등학교5-* 김*나 | 2024-08-29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조카들을 살리기 위해 빵을 훔친 장발장, 이 사건으로 20년이상의 형을 내린 법정.이것이 과연 진정한 민주주의일까? 아니다.하지만 한 신부를 만나곤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저 한사람의 배려로 저렇게 모든 것이 바뀔까? 그만큼 우리의 인생또한 오르락내리락 하는 마치 하나의 산맥같겠지.그 고작하나의 배려로 사람의 인생이 바뀌고 그 선행을 받은 사람은 또 다른 자에게 선행을 베풀케 하는, 그만큼 우리의 내면은 순하고 착하기 마련이다.이 책은 그것을 여러 시점과 각도로 볼 수 있게 하는 길잡이와 같은 역할이 되준다.나또한 한 사람이 그 내면을 끌어내면 우리 사회에 잔인한 범죄는 일어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을 쫓아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물론 전과자를 꺼리는 건 당연하다.그 사람도 잘못을 한 건 맞으니까.하지만 장발장같은 경우는 범행 전, 정부가 제 역할을 다 했더라면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이다.이 책을 읽으면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독재적 정치가 무엇인지 깨닫게끔 한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 번 시야가 트면 또 하늘이 궁금하며 우주가 궁금한 것처럼 우리의 정치적, 비판적 시야를 트여주게 하는 책 중 하나가 이 레미제라블 이다.이제 주인공 장발장이 아닌 자베르경위를 살펴보자.장발장은 넓은 마음으로 자베르경위를 살려주지만 그는 사실을 알고 극단적 선택을 선택한다.어쩌면 그는 순수했지만 정부의 거짓말에 속았던 것 이다.레미제라블에서 가장 안타까운, 불쌍ㅎ한 사람을 꼽자면 당연히 난 자베르 경위라 순간적으로 나올 것 이다.물론 평민들도 궁핍한 생활을 ㅏ곤 있지만 그는 속았다는 배신감에 차마 잠을 이루지 못했을 것 이다.그는 사실을 알곤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제서야 청년들이 왜 이렇게 까지 애쓰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며 자신은 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것에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자신에 대한 원망감을 느낄 것이다.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있는 여러분에게 묻겠다.현재 사회는 뒤에서 정치인들이 충분히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구조다.이것이 맞나?진정으로 권력을 쥐었다는 명목 하나로 복직하거나 면죄되는, 또 국민들이 이에 대해서 모르는, 이 사회가 맞냔말이다.
빵 한조각과 은촛대
경기관모초등학교5-* 김*윤 | 2024-08-26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방학동안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읽어보게 되었다. 빵 한조각으로 감옥에 가고 탈출시도하다가 19년의 세월을 보내게 된 장발장의 삶이 안타깝고 불쌍했다. 마음 따뜻한 미리엘 주교님의 선한 마음이 장발장의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의 분노를 가지고 있던 장발장에게 은촛대 2개는 그가 착하게 살기로 결심하게 된 힘이 되었다. 그는 외딴 곳으로 가 열심히 일하다가 돈도 많이 벌게 되었는데 자베르 경감에게 쫓기고 늘 감시 당하는 기분 때문에 늘 불안과 걱정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팡틴이라는 여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팡틴의 딸 코제트를 못된 테나르디에 부부에게서 많은 돈을 주고 데려와 키우게 된다. 장발장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많이 나누어주고 일하는 것이 성공해서 큰 부자가 된다. 늘 미리엘 주교에 따뜻한 사랑을 잊지않고 착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코제트는 장발장의 정성으로 수녀원에서 예쁘게 잘 자라 나중에 청년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자베르 경감의 끊임없는 의심과 쫒기는 상황 속에서도 장발장은 계속해서 남을 돕는일을 하며 살고 이를 지켜보는 자베르 경감은 크게 혼란을 느끼고 충격에 빠져 더 이상 장발장을 쫓지않고 놓아준다. 드디어 자유에 몸이 된 장발장은 코제트가 결혼하고 나이가 들어 몸이 약해져서 죽게된다. 억울한 감옥살이와  주교에 따뜻한 마음으로 부자가 되어 가난한 사람을 돕고 계속 자베르에게 쫓기며 사는 장발장의 인생이 불쌍하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은 코제트와 주변사람에게 평생 기억될 것이다. 나도 커서 돈도 많이 벌고 부자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다. 하나님 선한 마음으로 살게 해 주세요.
빵 한 조각
경기관모초등학교3-* 김*희 | 2024-08-26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연히 엄마와 함께 읽은 레미제라블에서 코제트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엄마와 떨어져 나쁜 부부가 못되게 굴고 어린나이에 고생하다가 장발장 아저씨를 만나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 예쁜게 자란 코제트가 정말 다행인건 같다. 장발장 아저씨는 왜 돈도 없고 빵을 훔쳐야만 했을까? 다행이 하나님을 잘 믿는 마음 착한 미리엘 주교님을 만난 장발장도 착한 일을 많이하게 된다. 빵을 훔쳤다고 억울하게 감옥에 있었지만 그래도 반성하고 착하게 살고 코제트를 예쁘게 키워서 대단하다. 자베르 경감은 큰 잘못도 하지 않은 장발장을 왜이렇게 쫒아 다녔을까? 자베르 경감은 나쁜사람 같다. 착한 사람을 못살게 굴다니 이상하고 속상하다. 자베르 경감이 없었다면 장발장은 편하게 코제트와 함께 착한일 하면서 오래오래 살았을꺼 같다. 하나님 착한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 「레미제라블」
전북이리영등초등학교6-* 김*은 | 2024-08-25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장 발장은 아이들을 위해 빵을 훔치다가 잡혀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다. 감옥에서 나와 미라엘 신부의 도움을 받는다. 그가 마들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몽트뢰유 쉬르 메르에 도착했을 때, 마침 시청에 큰 불이 났고, 그는 헌병대장의 자식들을 구해낸다. 장 발장은 제조법 발명자가 되었고, 커다란 공장을 갖게 된다. 급기야 시장의 자리에까지 오른다. 하지만 그가 장 발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자베르 형사는 그를 잡으려고 한다. 또한 그의 공장에서 억울하게 잘린 판틴에게 딸 코제트를 데려다주겠다고 약속하지만, 판틴은 죽고 만다. 장 발장은 코제트를 괴롭히던 테나르디에 부부에게서 그녀를 데려온다. 그렇게 장 발장은 코제트를 키우게 된다. 코제트가 크자 그녀는 마리우스라는 한 청년과 사랑에 빠진다. 워털루 전쟁에서 마리우스가 죽어가고 있을 때, 장 발장이 그를 구해준다. 그 뒤 마리우스와 코제트는 결혼을 하고, 장 발장은 혼자 살다가 인생에 마침표를 찍는다.

 장 발장에 대한 설명은 아주 많았지만, 왠지 모르게 아직도 장 발장과 거리감이 느껴진다. 아주 미스터리한 인물인 듯하다. 장 발장은 참 성품이 곧은 인물이다. 물론 여러 번 절도죄를 범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굶고 있는데 어느 누구가 빵을 훔치지 않을 수 있는가? 가난에 떠는데,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되지 않았을까? 나도 신부님의 은그릇과 아이의 돈을 훔친 행동은 확실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뉘우치고, 반성을 했다. 그것이면 충분한 것 아닌가? 그러므로 신부님이 자신의 은그릇을 훔친 장 발장을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해 주신 것은 참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신부님 덕분에 우리가 아는 ‘마들렌’이라는 사람이 탄생했는지도 모른다. 또한 코제트를 데려가 키운 장 발장의 선택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육이 아닌 아이를 데려다가 키우는 것은 엄청난 책임감이 뒤따르는 일이다. 게다가 돈까지 엄청 써가면서 코제트를 데려가야만 했다. 하지만 ‘코제트의 삶을 천오백 프랑의 돈으로 사들인 것이라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뀐 채 모든 걸 누리고 살 수 있게 된 코제트. 코제트는 나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비록 어린시절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고 모든 걸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코제트가 참 배은망덕한 것 같다. 결혼한 뒤 아버지를 직접 찾아뵈지도 않고, 돌아가실 때서야 눈물을 흘리다니! 물론 바쁘고 힘들게 살았겠지만, 장 발장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자 코제트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게 된 것 같다. 마리우스도 마찬가지이다. 장 발장이 전과자였다는 이유로 홀대하던 때는 언제고,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는 걸 알아챈 뒤에야 잘못을 뉘우치다니! 왜 장 발장이 모든 걸 털어놓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코제트와 마리우스가 뒤늦게라도 반성한 것이 다행이다.

 이처럼 「레미제라블」은 인물들과 그들의 관계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비록 장 발장의 죽음으로 인해 새드 엔딩이었지만, 참 좋은 책이다.

레미제라블을 보았다.
서울서울신남성초등학교6-* 김*율 | 2024-08-17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레미제라블이란 책을 읽었다. 레미제라블은 1832년 6월항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아주 유명한 작품이다.  나는 이 내용을 500페이지로 간추려낸 책을 읽었다. 시놉시스는 이렇다. 빵 한조각을 훔쳤단 이유로 감옥에 갇힌 장발장. 19년간 옥살이 끝에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세상은 범죄자였던 장발장을 받아드리지 않았다. 그는 유일하게 자신을 받아준 명예로운 주교에게 감명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는 죽음을 앞둔 창녀 팡틴의 부탁으로 그녀의 딸 코제트를 찾아 키우게 된다. 그리고, 그 코제트와 마리우스는 사랑의 빠지게 된다...  나는 이 이야기의 내용이 기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할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죽고 이 이야기의 막을 열었던 장발장도 마지막에 깊은 잠에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장발장이 죽은건 나에게 큰 충격이였다. 장발장이 너무나 불쌍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인생의 1/4를 옥살이를 하고, 그 후에 나은 삶을 살까 했더니 6월항쟁,팡틴의 부탁,자베르의 위협등 장발장의 인생은 너무나 불행하고 고되었던 것 같다. 죽기 전까지 마리우스와 코제트 생각을 했다니, 정말 둘을 사랑했던것 같은데, 장발장이 죽고 나서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심정이 어땠을지 짐작이 간다.  아까 말했듯이 이 책의 바탕은 6월항쟁이다. 이 6월항쟁때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 그 시절에 암울함과 침울함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는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죽을힘을 다해 싸우는 마리우스와 앙졸라의 기분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여기 내 마음을 울렸던 대사들이 몇개 있다. 첫번째는 "당신돈은 받고싶지 않아요." 이다. 이 대사는 에포닌이 마리우스의 부탁을 들어준뒤 하는 대사다. 스토리에서 에포닌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코제트에게 마리우스의 편지를 전해주는 역할 때문이기도 하다. 에포닌은 자신이 몰래 짝사랑 하고 있는 마리우스에게 돈을 받으면 마리우스가 "역시 돈을 받는구나." 라고 생각할까봐 그렇게 말한것 같다. 내가 에포닌이였다면 돈을 더달라고 했을텐데 말이다.  또, "이봐요, 저기있는 은촛대도 가져가야지요." 라는 대사도 마음게 깊이 와닿았다. 이 대사는 장발장이 그만 자신의 욕구를 주체하지 못하고 주교의 은접시를 몰래 가져가 달아나다가 경찰에게 걸렸을때 주교가 선물로 준거라 말하면서 더불어 이 대사도 같이 말한다. 나도 커서 저런 명예롭고 배푸는 사람이 되고싶다. 나는 이 장면에서 하나의 명언을 발견했다. 바로 "세상에 모든인간이 나쁘지만은 않다." 이다. 이 명언이 실제로 있는 명언인진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 보고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놓아보면 맞는 말인것 같다. 모두가 범죄자였던 장발장을 무시하고 비난했지만, 주교는 그러지 않았고 오히려 더 배풀어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책을 나중에 또 읽을 것이다. 이야기가 슬프고 암울하고 마음을 울리긴 하지만 어린왕자같은 고전도서처럼 나중에 읽으면 장발장이 아닌 다른사람이 불쌍할것 같기 때문이다.  확실히 옛날에 도서관에서 본 레미제라블 책과는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이 글을 읽은 사림들도, 이 책을 읽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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