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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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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5

[ EPUB ]
토마스 하디 | 열린책들 | 2011년 12월 30일 | 원서 : Tess of the d'Urberville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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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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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8.17MB 파일/용량 안내
ISBN13 978893296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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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세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1840년 6월 2일 영국 남서부 도셋 주에서 가난한 마을에서 석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디는 석공이었던 부친의 직업을 이어받기 위해 16세까지 고향에서 건축가의 도제 생활을 했지만, 일찍부터 문학적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독학으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익히는 것은 물론 고전 작품을 섭렵하면서 꾸준히 예술적 소양을 쌓아 나갔다. 1856년, 남편을 살해한 마사 브라운의 교수... 19세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1840년 6월 2일 영국 남서부 도셋 주에서 가난한 마을에서 석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디는 석공이었던 부친의 직업을 이어받기 위해 16세까지 고향에서 건축가의 도제 생활을 했지만, 일찍부터 문학적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독학으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익히는 것은 물론 고전 작품을 섭렵하면서 꾸준히 예술적 소양을 쌓아 나갔다.

1856년, 남편을 살해한 마사 브라운의 교수형을 목격하는데 이것이 훗날 『더버빌 가의 테스Tess of the D'Urbervilles』의 소재가 되었다고 한다. 석공인 아버지의 직업에 따라 교회건축가의 제자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하면서 틈틈이 습작에 몰두하였다. 한때 건축과 문학을 종합해서 예술 비평가가 되고자 했으나 소설 『궁여지책』(1871)과 『푸른 숲 나무 아래』(1872)를 잇달아 출간한 뒤 전업 작가가 되었다.

21세 때 런던에 정착하면서 견문을 넓혀나갔고, 25세 때부터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1874년 『광란의 무리를 떠나서Far from the Madding Crowd』를 발표하여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1891년에 『더버빌 가의 테스』를 출간해 소설가로서 명성을 얻었으나 내용이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신랄한 공격을 받기도 했다. 1895년 『비운의 주드Jude the Obscure』를 출간하고 비평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자 소설 집필을 완전히 접고 이후로 시 쓰기에만 몰두했다.

하디의 작품은 거의 대부분 그가 태어나고, 소설가로 대성한 후에도 살았던 웨식스 지방을 무대로 하고 있다. 이렇게 한정된 지역을 무대로 삼으면서도 그의 작품은 지방색만을 내세운 문학이 아닌, 인간의 의지와 그것을 짓밟아 뭉개는 운명과의 상극을 테마로 한 비극으로 높게 평가 받는다. 또한 그의 작품은 주로 거대한 운명에 사로잡힌 인간의 불운과 시련을 사실주의적으로 그려냈으며, 기존 영국 소설의 교훈적, 도덕적 요소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갖는다. 죽기까지 그는 『토박이의 귀향The Return of the Native』, 『비운의 주드』 등 14편의 장편소설 외에 900여 편이 넘는 시와 단편집, 희곡을 남겼다.

60여 년에 이르는 창작활동 기간 전반 30년은 소설에 천착했다. 「한 쌍의 푸른 눈」(1873)과 「속된 무리를 떠나서」(1874)를 잡지에 연재했으며 『에설버타의 손』(1876), 『토박이의 귀향』(1878), 『탑 위의 두 사람』(1882), 『캐스터브리지 시장』(1886), 『숲속의 사람들』(1887), 『가장 사랑하는 여인』(1892) 등을 출간했다. 후반 30년에는 시 창작에 몰두해 1898년 출간된 그의 첫 시집 『웨섹스 시집』을 비롯해서 장편 서사시극 『제왕들』3부작을 발표하는 등 1천여 편의 시를 남겼다. 하디는 영국 왕실에서 공로 대훈장(Order of Merit)을, 케임브리지대학과 옥스포드 대학 등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28년 1월 11일 8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심장은 스틴스포드에, 유해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역자 : 김문숙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이스 소설에 나타난 식민주의 비판」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에 출강, 현재 명지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이스에 관한 연구 논문 「페넬로피: 여성 섹슈얼리티의 탈식민주의적 재현」, 「죽은 사람들: 죽음, 재생, 그리고 여성」, 「스티븐과 어머니: 사랑의 쓰라린 신비」 등을 발표했고, 옮긴 책으로는 『과학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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