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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을 점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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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을 점령하라

황선미 저/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3년 04월 18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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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3*224*20mm
ISBN13 9788971969526
ISBN10 8971969520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화를 해보니 애니메이션도 해보고 싶어졌고, 1996년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전문 기획사 '오돌또기'에 들어갔다. '오돌또기'에서 근무하면서 제주 4·3 항쟁을 소재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오돌또기] 작업과 8분 30초짜리 TV 애니메이션 [아구찜과 빠가사리] 연출을 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의 한계와 IMF 등의 악재로 작업이 지지부진해져 오돌또기 활동을 정리했다. 그 뒤 한겨레문화센터 아동문학 작가학교 8기를 수료했으며, 지금은 경기도 가평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 『나비를 잡는 아버지』, 『어른이 되고 싶어요』, 『오줌싸개 누리』, 『나도 잘 해』, 『찌르릉 찌르릉』, 『아빠는 깜둥이야』, 『왜 나를 미워해』, 『나귀 방귀』, 『신통방통 도깨비』 등이 있다.
그림 : 김환영
1959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난 김환영 선생님은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1992년 첫 개인전「벽+프로젝트」전을 열었고, 그린 책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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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p. 193-195
---pp.111-113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작가의창의력
서울 서******교 5학년 s*****l | 2022-08-23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사실 나는 책 표지에 이상한 할머니가 웃고 있어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 이야기인 줄 알고 있었다. 나는 옛 이야기를 비선호해서 조금 읽기를 꺼렸는데 학원 숙제여서 어쩔 수 없이 읽게 되었다. 그런 내 생각과 다르게  이 이야기는 내가 가장 기억에 잘 남았던 여섯편으로 이루어져있는 옴니버스 이야기이다. 옴니버스는 같은 장소에서 다른 생각이나 상황, 느낌등이 들어가있는 즉 결국에는 같은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 또는 동화를 뜻한다. 이 이야기는 과수원에서 진행된다. 온갖 동물들이 한 이야기를 통해 여기로 모인다. 나는 이런 옴니버스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 같다.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는 다양한 주인공들의 생각이나 이야기가  담겨 있어 흥미롭기 때문이다. 내용 중에서는 쥐에게 잡힌 고양이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보통 고양이가 쥐를 잡는데 작가는 창의적이게 반대로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작가는 쥐들계의 패거리나 새들의 말싸움이나 나무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 나무귀신처럼 많은 상상속의 이야기를 지어내었다. 이야기는 대체로 재미있어서  안 읽고 싶어도 쏙 빨려들어가게 되는 즉 하루만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과 같이 더불어 사는 방법과 태도를 알게 해준다. 또한 요즘 많고 막막한 도심 속에서 뻥 뚫리는 과수원을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도 해준다. 자연은 항상 우리에게 당연한 것 평생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 생태계가 점점 파괴 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자연의 소리"_과수원을 점령하라를 읽고
경기 백* 5학년 c******6 | 2020-09-13 | 제1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자연의 소리

‘과수원을 점령하라’를 읽고

 

백운초등학교 5학년 강채원

 

“이 나무가 아니면 여기가 배꽃마을인지 누가 알겠어.” 남쪽에서 온 찌르레기 한 쌍이 집터를 고르고 있었다. 어디나 변하는 것 같다. 몰라보게 변할 수도 있다. 더 발전해가며 수 없이 바뀌고 바뀐다. 아파트가 세워지고 교통이 발전하며 편리해지지만 자연은 자꾸만 줄어든다. 이 마을의 200년 넘은 서낭도 발전하는 배꽃마을 앞에서 점점 힘을 잃어간다. 자연은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는 귀를 기울이면 자연의 떠들썩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변하는 것도 좋지만, 보호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호하지 않는다면 자연의 떠들썩하고 활발한 소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자연의 소리는 그 자연의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들을 수 있다. 자연의 활기찬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이 책은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배꽃마을이 아파트가 들어오며 변하기전부터 살던 할머니네 과수원에서 여러 동물들이 소동을 버리기도 하고 더욱 발전되면서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고 과수원으로 오기도 하며 떠들썩하게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이다.

 

쥐들이 새 집터를 찾아야 헤서 걱정할 때, 다시 한 번 사회가 계속 변한다는 것을 느꼈다. 시간은 무언가를 계속 변하게 하는 것 같다. 쥐들의 입장에서 얼마나 걱정되고 무서웠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나중에 집터를 찾아서 마음이 노였다. 하지만 계속 변하는 사회에 도 그런 상황이 올지 모른다. 그런데 이런 것이 쥐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쥐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 쥐들도 자연의 일부분이다. 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에서 허는 이제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에서는 변화에 적응하라고 한다. 헴과 허와 쥐 두 마리는 치즈 창고에 머물렀다. 하지만 치즈 창고의 먹을 치즈가 다 떨어진다. 하지만 쥐들은 재빨리 새 치즈를 찾았지만, 헴 과 허는 부정만 한다. 그러다가 허 또한 새 치즈를 찾아 떠난다. 나는 쥐들 역시 집을 찾아 헤맬 때가 힘들었던 것 같다. 막상 찾으니 가장 좋아했던 것이 쥐들 이였다. 사회가 안 좋게 변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 입장에서는 좋게 변하는 것이다. 쥐들이 살기위해서는 적응을 해야하는 것 같다. 물론 우리도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자연도 적응을 . 해야한다 우리는 시간을 따라 변할 수밖에 없다.

 

심한 건망증을 가진 할머니가 담배꽁초를 하나하나 주을 때,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아팠다. 심한 건망증을 겪는 와중에도 고향을 무지 아끼는 할머니이다. 하지만 그 고향이 앞으로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슬퍼졌다. 할머니는 이곳에서 몇십년을 살아오셨다. 그래서 인지 왠지 할머니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같다. 할머니가 건망증을 이기고 오래 이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신다면 좋겠다. 모두가 떠날 때 까지 할머니가 버텼던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고향을 사랑했는지가 느껴졌다. 그리고 세상에 이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생각해 보았다. 책 ‘리버보이’에서 할아버지와 제스는 리버보이를 알아본다. 제스네 가족과 할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아프신 와중에도 고향으로 여행을 가고 그 곳에서 제스는 리버보이를 만난다. 하지만 결국 할아버지는 그곳에서 돌아가신다. 이 책에서 할아버지가 리버보이를 알았던 이유는 그만큼 물을 ,강물을 좋아해서가 아닐까 싶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것의 가치가 보일 것이고 그 가치를 알게된다면 그것이 더 소중해질 것이다. 할머니가 좋아하는 자연과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자연이 영원하면 좋겠다.

 

이 책은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고 자연은 다 이어져 있다고 말해준다. 자연은 다 이어져 있어서 자연이 없어지면 우리에게도 좋지 않다. 나도 자연을 더 소중하게 대해서 자연의 소리를 들어 볼 것이다. 지금은 잘 안 들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막상 없어지면 그 소리가 없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줌마의 아이도 이 배꽃마을을 사랑하며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할머니도 사랑하는 배꽃마을에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 만큼 자연은 소중한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보존해 나가고 싶다.

과수원을 점령하라
서울 지* 6학년 t****y | 2020-08-17 | 제1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권장도서 목록에  있어 읽게된 이 책은 흥미롭고 재미있어 오래도록 읽고싶어지는 책이다.

오리,고양이,쥐, 찌르레기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모두 과수원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첫번째 이야기는 과수원에 사는 오리들이 밖으로 나들이를 가는내용 

두번째 이야기는 주인과 나들이를 나온 아기고양이가 쥐들의 구역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내용

세번째 이야기는  사람들로 인해 살 터전을 잃은 쥐들이 새롭게 살 터전을 찾는 내용

네번째 이야기는  오래된  나무에 깃든 나무귀신이 나무가 죽어게되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는 내용

다섯번째 이야기는 섬에 살던 찌르레기  가족들이 사이가 좋지않은 이웃 까치와 화해하는 내용

여섯번째 이야기는 과수원의 할머니와 할머니의 보물지도에 관한 내용이다.

이 여섯개의 이야기가 조금씩 서로 연결되어 읽는 재미를 더해 좋았다. 나는 숲으로 우거진  공원에 있는유치원을 나왔고 산으로 놀이가고 숲 속 솔방울  나뭇가지로 만들기를 했었다. 지금 학교도 숲 옆에 있어  등굣길에  향긋한 숲내음을 맡을 수 있다.  자연을 소재로 한 따뜻하고 친근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살짝 들어보는것 같아 내내 편안하고 즐거웠다.  여러 이야기를 한 책에서 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과수원을 점령하라
경기 하* 6학년 m****7 | 2018-09-06 | 제1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공터에 학교를 짓게 될 거라는 소문을 듣고 왕쥐가 발바리에게 새로운 집터를 찾아보라고 명령했어요. 발바리는 왕쥐의 명령대로 새로운 집터를 찾아 며칠 동안 돌아다녔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어요. 공터로 돌아오는 길에 야구글러브 안에서 잠들어 있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고양이를 왕쥐에게 데려갔어요. 왕쥐는 고양이를 무서워하기는커녕 허드렛일을 시키며 부하처럼 부려먹었어요. 왕쥐가 고양이를 괴롭히며 즐거워하자, 아기 쥐들까지 고양이를 하찮게 대했어요. 발바리만 빼고요. 자기도 고양이를 놀리면 바보 같은 쥐들과 똑같아 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어느 날 왕쥐가 고양이에게 먹이를 구해오라고 시켰어요. 고양이는 상처 없는 온전한 생선을 물어다 주었어요. 왕쥐는 흡족해하며 계속 고양이에게 먹이를 구해오라는 일을 시켰어요. 고양이는 왕쥐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면서 바깥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고양이는 쥐소굴을 떠났어요. 왕쥐는 이를 갈며 분노했지요. 왕쥐는 더욱더 사나워졌어요. 그리고 새로운 집터를 반드시 구해오라며 발바리의 귀를 깨물기까지 했지요. 발바리는 화가나 게으르고 미련한 놈이라고 왕쥐에게 소리치고 싶었지만 왕쥐가 두려워 참았어요. 나는 발바리가 이해되지 않았어요. 왕쥐와 직접 싸워 본 것이 아니니까 실제로는 왕쥐보다 발바리가 더 강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나라면 참지 않고 왕쥐에게 따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 거예요. 왕쥐 곁을 떠나서요. 발바리는 왕쥐의 명령대로 새로운 집터를 찾아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공터에 굴삭기가 들어왔으니까요. 이제는 정말 새로운 집터로 떠나야 할 시간이 된 거예요. 발바리는 쥐 한무리를 이끌고 과수원이라는 곳을 찾아 나섰어요. 마침내 과수원에 도착했을 때 거기에는 이미 시궁쥐와 소파패거리가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그 두 패거리는 서로 그곳을 차지하겠다고 싸웠어요. 그리고 쥐들은 철조망을 기어올라 과수원으로 들어가려 했어요. 그런데 왕쥐 소굴에 살던 그 고양이가 철조망 위에 떡 버티고 서서 쥐들을 몰아냈어요. 깜짝 놀란 쥐들은 어둠 속으로 사라졌지요. 발바리는 숨어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데, 고양이가 숨어 있는 발바리 무리를 발견하고 다가왔어요. 가족과 함께 과수원으로 찾아온 왕쥐도 고양이를 보았어요. 겁도 없이 왕쥐는 고양이에게 아는 체를 했어요. 나라면 제가 무시하고 괴롭힌 기억이 떠올라 고양이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다가가지 못했을 거예요. 왕쥐는 뻔뻔하게 먹을 것을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어요. 왕쥐는 정말 양심도 없는 것 같아요. 고양이는 화가 나서 자꾸 어물거리면 잡아먹겠다고 했어요. 왕쥐는 벌벌 기며 물러섰지요. 왕쥐 가족 주위를 빙빙 돌았어요. 그때 발바리가 용기를 내어 한 때 같이 살던 사이가 아니냐고 두려움을 참고 말했어요. 고양이는 발바리가 자신을 놀리지 않았던 것을 기억해내고 새로운 집터를 알려 주겠다고 했어요. 발바리는 고양이를 믿고 가족을 이끌고 새로운 집터로 떠났어요. 하지만 왕쥐는 몸이 무거워 뒤에 처지다가 나중에는 따라오지 못했어요. 난 왕쥐가 없어져서 통쾌해요. 왕쥐는 남을 괴롭히면서 즐거워하고 또 명령하고 시키기만 할 뿐 자기가 직접 나서지는 않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어요. 그리고 힘으로만 통치하는 모습이 못마땅했고요. 그래서 왕쥐가 뒤쳐져서 가족들과 헤어지게 되었을 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왕쥐가 없어서 왕쥐 때문에 괴롭힘을 당할 쥐들이 없을 테니까요.

오리가족의 나들이
경기 하* 6학년 p******1 | 2018-09-06 | 제1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황소개구리를 잡으면 한 마리당 천 원 씩 준다는 말을 듣고 온 아주머니가 아저씨에게 호수에 가서 황소개구리를 잡아 돈을 벌어서 스프링클러를 사자고 졸랐습니다. 아저씨는 가기 싫었지만 아주머니가 시켜서 마지못해 호수에 갔지요. 오리가족을 데리고요. 오리들을 호수에서 놀리고 싶었을 뿐 황소개구리 잡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답니다. 덕분에 오리가족은 호수에서 자맥질도 하고 황소개구리도 먹고 신이 났답니다. 오리들은 아저씨가 또 호수에 데려가주기를 기다렸지만 아저씨는 그럴 마음이 없었습니다. 낚시로 황소개구리를 잡는 건 어려우니까요. 아저씨가 황소개구리를 잡으러 가지 않는다고 아주머니가 불평하자 할머니는 오리들을 데리고 호수에 갑니다. 황소개구리를 잡는 건 사람보다 오리가 더 잘한다면서요. 오리들은 이번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다시 호수에 갈 날을 기다렸지요. 하지만 아저씨도 할머니도 오리가족을 호수에 데려다 줄 수 없었어요. 과수원 일로도 바빴으니까요. 그래서 오리가족은 자기들끼리 호수에 가볼까 생각했죠. 하지만 과수원에서 호수까지 가는 길에는 건널목도 있고 보도블럭이 딱딱해서 오리 가족들은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오리들은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았습니다. 호수에서 물장구치고 노는 것이 즐거웠고 황소개구리를 먹을 생각에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호수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생각하며 오리들은 힘을 내어 포기하지 않고 딱딱한 길을 걸어갔습니다. 어쩌면 오리가족들이 건널목에서 잘못 건너 다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 너무 힘이 든다며 도중에 포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중하게 오리가족을 이끈 오리대장 덕분에, 그리고 힘이 들어도 열심히 오리대장을 따라 함께 걸어준 오리가족들 덕분에 그들은 호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호수에서 즐겁게 놀 수도 있었고, 황소개구리도 실컷 먹을 수 있었으며, 구청장님까지 구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구청장님께 상도 받을 수 있게 되었지요. 정말 노력하면 복을 받게 되나 봐요. 저도 이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겠어요. 오리처럼요. 너무 늦게까지 노느라 오리가족들은 지쳤어요. 집에 가는 것이 힘들어졌어요. 시간을 지키지 않고 놀기만 한 것은 잘못한 일이예요. 어른 오리도 힘이 드니 아기 오리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이건 오리대장이 실수 한 거예요. 하지만 오리가족을 걱정한 할머니가 손수레를 끌고 나오시는 바람에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이 점만 빼면 오리 가족들은 상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오리대장은 오리가족을 지키기 위해 항상 긴장감을 잃지 않고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기 때문에 나뭇가지가 떨어지는 것을 제일 먼저 알아차리고 구청장님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오리대장은 그리고 위험한 일이 벌어졌을 때, 과감하게 뛰어들어 다른 이들을 구해내는 용기와 결단력이 있었기 때문에 구청장님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오리들이 과수원에서 호수까지 할머니나 아저씨 없이 모험을 떠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랬다면 나뭇가지가 구청장님에게 떨어질 때 그걸 알아차리고 구청장님을 도울 사람이 없었을 테니 구청장님은 크게 다치셨거나 돌아가셨을지도 모릅니다. 또 구청장님은 오리들이 숨은 일꾼이라는 것을 모르셨을 테니 오리들은 상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리가족들은 호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모두들 용기를 내어 호수까지 모험을 떠났기 때문에, 오리대장이 오리가족을 잘 이끌고, 오리가족은 오리대장을 잘 따랐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행복한 일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오리 가족이 받은 상은 호수로 가는 길을 잔디 길로 바꾸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오리 가족은 호수까지 걸어가도 발이 아프지 않을 테니 황소개구리를 더 잘 잡을 수 있게 되겠지요. 황소개구리가 줄어들면 호수는 물고기들이 살기 좋아질 것입니다. 이만하면 오리가족의 나들이는 성공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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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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