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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발행일 | 2008년 08월 1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398g | 153*220*20mm |
| ISBN13 | 9788954606400 |
| ISBN10 | 8954606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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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만일 내가 하나뿐인 동생을 잃어버린다면 많이 슬플 것 같다. 이 책은 형 준수가 동생 준기를 잃어버린 일에서 시작된다.
늘 하지 말라는 일은 하지 않는 준수는 동생 준기를 찾기 위해,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하지 말라는 일을 하였다. 그 일은 바로 ‘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 라는 버스를 타는 것이었다. 처음에 준수는 기사 아저씨가 무서워서 버스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그 이후로 준수는 많은 고난과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 내가 동생을 잃어버린 준수의 입장이라면 무슨 일을 해서라도 꼭 동생을 찾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창문으로 뛰어내릴 정도로 용기가 있는 건 정말 본받고 싶은 점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난 7살 때 수영장에 빠진 5살 동생을 구해낸 것이 가장 처음으로 용기 있는 일이었다. 난 내가 어린데도 어떻게 그런 큰 용기를 낼 수 있었는지 놀라웠다. 하지만 그 일은 동생을 사랑해서 순간적으로 나온 힘이었을 것이다. 마치 준수가 동생 준기를 찾기 위해 그 버스를 탄 것처럼!
준수가 준기를 찾기 위해 겪은 일들은 사실 어린준수가 버스를 타고 미래에 가서 겪은 일들이다. 어린 준수는 미래에서 어른이 된 준기와 어른이 된 자기 자신을 보게 되었다. 어른이 된 준수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하지 말라는 일은 하지 않는 어른으로 자랐다. 어른 준수는 아버지가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눈물새의 눈물을 먹여 아버지가 자신에게 고분고분해지게 만들었다. 그렇게 삐뚤어진 어른준수는 과거로 가 어린준기를 납치한 것이었다.
어린준수는 미래에서 이 모든 모습을 보고 겪으며, 어른 준기와 함께 마법보자기를 이용해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돌아온 준수는 그 이전의 작고 약한 준수가 아니었다. 준수는 더 이상 시키는데 로만 하는 로봇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을 잃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주장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했다. 그는 마음도 커지고 누구보다 용감한 아이가 되었다. 준수가 미래에 다녀오면서 많은 것을 배웠듯이, 나도 준수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 그 중 하나는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동생에게 더욱 따뜻한 말을 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일이다. 앞으로 동생을 더 많이 사랑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도 준수처럼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싶다.
나는 '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라는 책의 제목이 특이하고 궁금해서 학교 도서실에서 빌려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보아서 읽으면 읽을수록 책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이 책의 내용은 준수라는 주인공이 동생 준기와 함께 집에 가는 버스를 타려고 한다. 하지만 준기가 풍선을 사주라고 떼를 써서 하는 수 없이 준수는 버스비를 대신해 풍선을 사 준다. 그때 버스가 오고 준기의 풍선이 날아간다. 준기는 풍선을 쫓아가다 준수를 놓치게 되고 준수는 처음으로 하지 말라는 일을 어기고 거짓말을 해 이미 버스에 올라탔다. 준수는 동생이 못 탔다며 몇 번을 울먹이고 나서야 버스에서 내릴 수 있었다. 하지만 정류장에도 할머니 집에도 가보았지만 준기는 온데간데없었다. 준수는 부모님에게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준기가 할머니 집에서 자고 온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음 날에 준기와 함께 있던 버스 정류장으로 가 본다. 준수는 '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 버스에 올라타고 그 버스에는 준기가 가지고 있던 풍선이 떠 있었다. 버스는 말없이 출발하고 준수는 '새의 눈물을 토한 자, 이름을 묻지 마라.' 라는 표지판을 보게 된다. 그곳에서 준수는 산 이름도 모르는 곳에서 망설이다가 버스 기사가 유괴범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을 하게 되고 '문으로 내리지 마시오.'라는 글을 보고 창문으로 뛰어내리게 된다. 버스 뒤 유리창엔 얼음골 행이라고 쓰여 있었다. 준수는 버스 기사가 '그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되고 하지 말라는 일을 어기는 사람을 회초리로 때리고 벌을 주는 '마라'라는 자들을 만나게 되고 준기가 얼음골에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 또, 새의 눈물을 토한 자라고 불리는 사람에게서 얼음골로 가는 열쇠라는 '마라아니'라는 것을 받게 된다. 새의 눈물을 토한 자는 눈물 새가 울지 않기 때문에 매듭 없는 끈에 묶여 있었다. 그리고 어떤 아주머니, 잿빛 옷을 입을 아이와도 만나게 된다. 아주머니와 잿빛 옷을 입은 아이와는 잿빛 옷을 입은 아이가 준수의 마라아니를 훔쳐가서 만나게 되었지만 아주머니와 잿빛 옷을 입은 아이도 무언가 사정이 있어 보인다. 또, 폭포 속 영감을 만나게 된다. 준수는 폭포 속 영감의 집에서 고요부리라고 하는 보자기를 훔쳐 나온다. 준수는 준기를 구하기 위해 하지 말라는 일을 어기고 마라들에게 잡혔을 때 고요부리를 둘러쓴다. 고요부리를 걷어내자 처음 어둠 암벽을 타고 올라왔던 그곳에 서 있었다. 그곳에서 새의 눈물을 토한 자를 다시 만나고 눈물 새가 다시 울었기 때문에 매듭 없는 끈에서 풀려날 수 있었고 자신이 황준수라고 이름을 말한다. 새의 눈물을 토한 자가 바로 준수의 동생 준기였던 것이다. 또, '그 누구'가 준수 자신이었다. '그 누구'가 말하였다. 준수가 만난 아주머니와 잿빛 옷을 입은 아이는 장차 준수의 아내와 아이이고, 폭포 속 영감은 준수의 아빠였다. 그리고 준수의 엄마가 돌아가시고 준수가 매듭 없는 끈에 묶여 있던 장소인 은행나무 옆에 묻었다. '그 누구'가 그곳에 왔을 때 정체 모를 새가 울고 있었고 그 새의 눈물이 샘이 되고 강이 되고 폭포가 되었다. 준수의 엄마가 눈물 새이다. '그 누구'는 그 샘물의 신비한 힘을 알게 되고 아버지에게 먹히고 아버지는 잠에서 깨어나면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말하였고 아버지가 강요했던 것들을 금지어로 만들고 하지 말라던 것들을 해야 하는 일로 만들었다고 했다. 또, 준기가 얼음골은 어디든 될 수 있다고 말하고 고요부리 속에 들어가면 세상 모든 소리에서 벗어나게 되고 알 수 없는 또 다른 시간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준수는 고요부리를 둘러썼다 걷어내니 준기와 함께 정류장에 서 있었다. 집에 들어와서는 아빠에게 학교에 안 갔다고 혼나게 되지만 전에는 잘못을 하고도, 잘못하지 않고도 아무 말도 못 하던 준수였는데 달리 당당하게 숨김없이 아빠에게 말하였다. 준수는 나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그러고 준기는 준수를 방으로 부르고, 빨강, 노랑, 분홍 보자기가 들어 있는 상자를 준수에게 선물해 주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준수가 준기를 잃어버렸을 때부터 시작해 모든 내용마다 정말 흥미진진하게 보았고 '그 누구'가 얼음골의 비밀을 알려줄 때 궁금증이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또, 나 자신을 사랑하고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두려워하는 것을 벗어나려고 하였는데 앞으로는 두려워하는 것을 피하려고 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준수가 처음 아빠에게 혼났을 때에 비해 마지막에는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준수와 준기를 보고 깊은 우애를 느꼈다. 나도 동생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
제목:
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
이 책의 줄거리는 준수가 동생인 준기를 버스 정류장에서 잃어버린다.준수는 준기를 찾기 위해서 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라고 적혀있는 버스에 타게 됀다.준수는 그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탑승했고,
기사 아저씨는 이상했다.준수의 아빠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은 것이다.준수는 무서워서 그 자리에서 뛰어내렸고 암벽을 타게 됀다.그 위에는 기사 아저씨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으로부터 마라아니를 받았다.준수는 어떤 할아버지 집에 갔고 할아버지의 집에서는 금지어들이 수도 없이 적혀 있었다.그 집에서 고요부리를 훔치고 준수는 숲 속에서 마라아니를 도둑맞는다.준수는 기차에 타고 마라들에게 잡혀서 얼음골로 간다.얼음골 안쪽,준기가 나는 새의 눈물을 토한 준기,이름을 묻지 마라.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결국 준기를 구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준수의 아빠는 준수를 계속 때렸다.준수에게 자유는 없었다.아빠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며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늘어놓았기 때문이다.준수의 아빠는 이 일로 자신이 훌륭한 아빠가 되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나는 이 책을 읽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인생을 살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생각했다.모든 사람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을 것이다.그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다.그러나 자신의 자유를 지키고 훌률한 인생을 사는 것이 진정한 훌륭한 사람이 되는 길이다.훌륭한 사람이 되고 말고는 다른 사람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자신의 인생을 얼마나 훌륭하게 살아가고, 얼마나 가치있는 인생을 사는 지가 중요한 것이다.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은 통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다.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이다.자식을 잘 키우려면 통제가 아닌 희망과 꿈을 만들어 주고 그것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통제를 하게 돼면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잃게 됄 수도 있다.남들이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이렇게 하라고 말해 주어도 그것은 통제일 뿐이다.부모님은 자식에게 지도를 해야 하지만,통제는 하면 안됀다.통제의 경우에는 자식은 이것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하지만 그것은 어떤 면으로는 완전한 통제,자유 금지로 다가 올 수 있다.물론 약간의 통제는 가능하다.나쁜 것을 할 수 없게 통제해야 하지만, 울거나 가만히 있으라고 하거나 하는 등의 것들은 통제하면 안 됀다.너무 많은 통제를 하면 아이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든 훌륭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든 일정한 통제와 자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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