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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키 히로히코 글,그림/김동욱 역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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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시다 아키미 글그림/조은하 역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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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백은선 저 | 문학동네
    10% 12,150 13,500
    리뷰 총점 8.0
    J**e님의 리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화력이 아주 센 산문집이다. 문장도 읽기 편한 산문이 아니고, 어떤 부분에서는 시와 같이 난해하고, 소설과 같이 몽상적이지만, 가감없이 강한 마음의 표현이 있는 수기이다. 정말 간략하게 요약하면 30대 이혼녀의 삶의 도전기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에 인용되는 사람들 중 내가 읽은 작가인 캐럴라인 냅과 아니 에르노의 산문 버전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한국 작가 중에서 이렇게 강한 산문집을 보는 것은 의외일 것이다. 독자들이 쉽게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사회 고발적인 성격의 주제가 많다. 특히 이 작가가 살아오면서 청소년 시절을 통과하는 가족 내에서의 문제와, 학교에서의 어려움, 대학에 진학해서 그리고 결혼을 하고 이혼하고 다시 홀로 아이를 키우기까지의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성적 차별일 것이다. 처음으로 만나는 것이 가부장적인 가족을 만나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옛날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아버지와의 불화는 안타깝다. 경제적 어려움이 더 어렵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삶을 통관하며 나타나는 사회의 불평등 문화에 대해서 깜짝 놀라게 만든다. 특히 불과 몇 년 되지 않는 과거
  • 김훈 저 | 문학동네
    10% 14,400 16,000
    리뷰 총점 8.0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진*님의 리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최근 김훈 작가의 소설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자연스레 책을 찾았다. 예전에 [칼의 노래]나 [남한산성]과 같이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소설을 접했었기에 이번 소설 제목의 의미가궁금했다.그런데 안중근의사를 다룬 글이고일제의 국권침탈 과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8.15 광복절에 걸맞는 개인적인 의미를 부여하고독서를 하게 되었다. 최근에 케이블 방송중에'벌거벗은 한국사'와 '세계 다크투어'프로그램에서는 리모컨 채널을 멈추는 편인데, 이번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진주만 공습부터 광복 이후까지 우리가 모르고 있던일제의 만행을 편집해서 보여주었다. 공교롭게도 이 프로그램들은 [하얼빈]을 읽는내내 작가가 사실에 근거해 기술한 당시 상황을 머리속으로 그려보고 이해하는데 더욱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은 '안중근의 위인전'과 비교해서 '인간 안중근'이라는 입장에서 본다면 참 흥미로울 것 같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여 사살한 결론을 이미 알고 있고, 그 의미와안중근의 이후삶에 대해서도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런만큼 결론이 난 상태에서 저격 약 3, 4년 전부터 이후 처형 때까지를 다룬다는 것은 그만큼 인물들 간에
  • 루리 글,그림 | 문학동네
    10% 10,350 11,500
    리뷰 총점 10.0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a님의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표지 - 코뿔소가 기도하듯 눈을 감고 새 한마리와 마주 섰다. 새 처럼 보였던 것은 펭귄이다. 코뿔소 노든은 극진한 사람들의 보호를 받으며 말년을 살고 있다. 눈이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와 살을 맞대고 걸으면 되고, 다리가 불편하면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에게 기대서 걸으면 돼. 같이 있으면 그런 건 문제가 아니야. 노든의아내와 딸은 그의 삶에서 가장 반짝이는 것이었다. 사람에 대해 화가 나 있는 노든, 동물원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주는 앙가부, 둘은 허술한 울타리를 넘어 탈출을 시도한다. 앙가부에게 드넓은 들판을 뛰어 다니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고 싶었던 노든. 펭귄 우리에 주인 없는 알이 나타났다. 모두가 알을 돌보지 않고 포기할 즈음, 치쿠와 윔보가 나서서 알을 돌보기 시작한다. 둘은 절친 아빠이다. 오른쪽 눈을 다친 치쿠를 위해 윔보는 항상 치쿠의 오른쪽에 있다. 어느 날 밤 동물원이 불길에 휩싸이고 양동이에 알을 넣고 달리는 치쿠와 노든은 동물원을 탈출한다. 긴긴밤을 넘어 둘은 걷고 걷는다.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곳이 나타날 때까지. 노든은 노든의 바다에 있다. 노든은 내게 나의 바다를 찾아 떠
  • 장기하 저 | 문학동네
    10% 13,050 14,500
    리뷰 총점 10.0
    잔*님의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장기하 씨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 한 번은 지인이 정말 웃긴다며 노래 하나를 던져(?) 줬다. '부럽지가 않어'란 장기하 씨의 노래였다. 처음으로 장기하 씨의 노래 한 곡의 가사를 잘 읽어보며 들었다. '이 사람의 생각엔 뭐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장기하 씨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게 된 건, 최근 러닝머신을 뛰며 보게 된 TV 유퀴즈(유퀴즈 온더블럭. tvn)에서였다. 책을 좋아한다고 다른 이에게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책 내용이 기억도 안 나고, 책 소개를 잘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긴 한다고 말했다. '나뿐만이 아니구나!' 내 생각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마음속으로 손뼉을 쳤다.(저렇게 잘난 사람이 나랑 비슷할 때 우리는 더 환호한다!) 그리고 그는 책 한 권이 끝날 때까지 하나만 쭉 읽지 않고, 여러 책을 돌려본다고 했다. 책도 TV 채널처럼 이게 지겨울 때 다른 걸로 본다는 이야긴데 아주 신박했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러한 이유로 장기하 씨의 책이 읽어보고 싶었다. 한 사람을 만나 그와 두런두런 이야기하고 듣는 느낌이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쭉 이어가다
  • 박상영 저 | 문학동네
    10% 13,050 14,500
    리뷰 총점 10.0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p*****s님의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아끼다가 슬쩍...순식간에 읽어 버릴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펼치기가 아까웠다... “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대도시의 사랑법>을 읽고 울다가 울기 시작한 포인트를 잊긴 했지만,펑펑 울었다.마치 한참헤매던 핑계를 찾아내어 마음 편해진 것처럼.누가 나를 물에 밀어 넣은 것처럼 서럽고 눈물이 계속 났다. “저는 칭찬을 듣고 싶었던 게 아니라,그냥 인간 취급을 받고 싶었어요. (...)최선을 다해 삶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한 명의 인간으로요.” 나중에 어느 북토크에서 김하나 작가께서 독자 중1%는 박상영 작가의 작품을 읽고 펑펑 운다고,자신도 그랬노라 해주셔서 우쭐했다(?).아니 그런 것과는 상관없는 곱고 무서운 작품이다.박상영 작가의 사람의 감정을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초능력자일 지도 모른다. “벌써 네 번째 신입 사원이 된 나는 스물세 살에 잡지사에 들어와 내 나이 무렵에 이미 팔 년 차 직장인이었던 배서정의 삶에 대해 생각한다.나도 모르는 새 내 삶에 옮겨붙은 어떤 안간힘의 궤적을 말이다.” 그런데 말입니다...책 읽고 울고 작가의 육성을 들을 때마다 배가 아프게 웃는
  • 와야마 야마 글,그림/현승희 역 | 문학동네
    10% 15,300 17,000
    리뷰 총점 10.0
    YES마니아 : 골드 v***f님의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어디서 빠졌어 너에게 - 여학교의 별 - 가라오케 가자 순으로 읽으면 좋다고 해서 전권 산 뒤에 그 순서로 읽었다. 확실히 이렇게 읽는 게 좋은 거 같다. 여학교의 별은 호시 선생님과 고바야시 선생님을 비롯해 여러 여학생과 나카무라 선생님까지 매력없는 등장인물이 없었다. 중간에 여학생들끼리 수다를 떠는 장면은 볼때마다 자꾸 웃음이 난다 3권이 너무 기대되는 만화라 손꼽아 정발만 기다리고 있다. 가라오케 가자 후속도 다음해 쯤에 정발이 난다고하던데 얼른 됐으면 좋겠다 ㅠㅠ 와야마 야마 작가의 모든 만화를 다 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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