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카테고리 리스트

;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이달의 혜택 모음
주말엔 보너스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현재위치 웰컴

해외작가

소설가. 이주민 가정에서 성장한 체험을 바탕으로 정체성과 갈망, 시간과 역사 속에 놓인 인간이라는 문제를 독특하고 고요한 서정으로 그려낸다. 2009년에 첫 책인 소설집 『Once the Shore』로 전미도서재단에서 선정하는 ‘35세 이하 작가 5인’에 선정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으로 꼽혔다. 첫 장편소설 『스노우 헌터스』(2013)로 뉴욕 공공도서관 영 라이언스 픽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소설집 『The Mountain』(2017)은 NPR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장편소설 『Run Me to Earth』(2020)는 앤드루 카네기 메달 소설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2023년에 출간된 소설집 『벌집과 꿀』은 스토리상을 수상하고 조이스 캐럴 오츠 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해 [타임] ‘올해 최고의 책 10’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뉴요커] 등 유수의 매체들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벌집과 꿀』은 러시아 극동 지방, 스페인, 에도시대 일본,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등 광막한 시공간으로 흩어진 한국계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뿌리와 정체성, 개인에게 날카롭게 새겨진 역사의 상흔, 외로움과 갈망, 연결되고 싶은 마음과 좌절의 아픔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문장으로 묘사해낸다. 이 책은 많은 독자들과 비평가들로부터 호평받았을 뿐 아니라 에르난 디아스, 앤 패칫 등 세계적인 작가들로부터도 극찬받았다.

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s*****3 2026.01.23.
p.195
잠옷을 입은 소녀가 깊이 잠들어 있는 게 보였습니다. 아이의 머리칼은 마룻바닥 위에 부채처럼 펼쳐져 있었고, 방 안은 어질러진 흔적 없이 평온했습니다.P.195 중에서#리딩스타트
s*****3 2026.01.23.
p.138
나는 꽃이 아직 피지 않은 나무 곁에 서 있다. 겉옷을 벗고 무릎을 꿇는다. 수면에 서린 김을 밀어내며 왼손으로 물을 조금 떠낸다. 목욕하던 여자가 잠시 움직임을 멈춘다. 엄지손가락 없는 손이 잔 구실을 하기엔 얼마나 쓸모 없는지 알아챈 모양이다. 바로 그 순간, 마치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듯 나비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내 그림자에 닿을 듯 말 듯 닿지 않는 곳에서 날개를 치며.P.138 중에서#리딩스타트
s*****3 2026.01.23.
p.113
나는 궁금해진다. 조선인 사절단의 일원으로 이 땅에 와 여러 도시에서 학자들과 예술가들을 만난다는 건 어떤 일일까. 그들은 서로에게 진정으로 무엇을 느낄까. 그런 방문에, 그들이 여기서 보내는 나날들에 숨어 있는 진짜 동기는 무엇일까. 나는 궁금해진다. 그들의 방문을 부추기는 건 혹시 조롱이나 증오는 아닐까. 십년이라는 세월은 전쟁을 잊기에 충분한가. 아니, 어쩌면 전쟁은 이 일과는 아무 관련도 없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는 언제까지고 그저 서로를 불신하게 될지도 모른다.P.113 중에서#리딩스타트
s*****3 2026.01.23.
p.112
나는 밖으로 걸어 나간다. 오후의 날씨는 한결 나아져 있다. 공기 중에 한기가 감돈다. 저 멀리 한 무더기의 언덕 너머로 후지산이 조그맣게 보인다. 산꼭대기에는 눈이 덮여 있다. 내 눈에는 주위를 둘러싼 낡아빠진 건물들, 수리가 절실히 필요해 보이는 건물들보다 이런 풍경이 더 잘 들어온다. 어떤 면에서는 좋은 역참보다 이곳에 있는 게 나은 것 같다. 좋은 역참은 훨씬 더 분주할 테고, 사람들이나 다른 영주들도 많은 테니 말이다.P.112 중에서#리딩스타트
s*****3 2026.01.23.
p.97
우린 이 생을 살다가 또 다른 무언가가 되는 거야. 네 생각도 그렇지 않니? 너는 이 생을 살았지만, 내일이면 금방 또 다른 누군가가 돼서 또 다른 누군가와 살게 될 거잖아 . 그런 변화를 두려워해선 안 되는 거야. 그걸 받아들이고 더 강해져야 돼. 지금 이 남자의 혼이 그늘 밑에서, 새로 피어난 이 색색깔의 꽃잎들 아래서, 비와 눈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가지들 아래서 잘 지내고 있는 것처럼 말이야.P.97 중에서#리딩스타트
s*****3 2026.01.23.
p.88
비명 소리가 아래쪽 만까지 메아리 쳐 내려갔다. 한 젊은 남자가 한 여자를 부축해 벤치로 되돌아가고 있었고, 사람들이 손그늘을 하고 지켜보고 있었다. 다른 일이 더 일어나지 않자, 사람들은 일몰을, 배들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아 수영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일로 돌아갔다. 바위 위에 올라가 하나둘씩 석양이 비치는 바다로 뛰어드는 사람들을.P.88 중에서#리딩스타트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회원님들께서 0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EQUUS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