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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손원평 孫元平
예스24 젊은작가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9년 출생
출생지
서울
직업
소설가
데뷔작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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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아몬드』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장편소설 『프리즘』, 소설집 『타인의 집』 등이 있다. 2020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안 믿기실지 모르겠지만 며칠 전까지도 제가 올해 후보에 있는 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독자들이 저를 호명해 주셨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고 이어서 설렘과 기쁨이 몰려왔습니다. 처음 창비청소년문학상 공모로 데뷔했을 때 11명의 청소년 심사단이 지지를 보태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처럼, 한국과 일본의 서점 직원들이 추천하고 싶은 도서로 제 작품을 뽑아 줬을 때처럼 어딘가에서 맘껏 자랑해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독자들은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에게 투표를 하셨군요. 이런, 마냥 기뻐할 일만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머쓱하고도 무거운 타이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자의 일상에 작은 조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작품들을 쓰고 싶어요. 노력하겠습니다, 계속. - 2020년 예스24 젊은 작가 수상 소감 매일매일 아이들이 태어난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축복받아 마땅한 아이들이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군가는 사회의 낙오자가 되고 누군가는 군림하고 명령하면서도 속이 비틀린 사람이 된다. 드물지만 주어진 조건을 딛고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괴물로 만드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다. 이 소설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 특히 아직도 가능성이 닫혀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내미는 손길이 많아지면 좋겠다. 거창한 바람이지만 그래도 바라 본다. 아이들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랑을 주는 존재들이다. 당신도 한때 그랬을 것이다. 아몬드

작가 인터뷰

읽다
[인터뷰] 손원평, 젊음의 나라에서 자유로이 탐색하기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의 불안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런 불안함 속에서도 연결되길 원하는 인간의 속성은 쉬이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손원평 작가는 『젊음의 나라』를 통해 세대를 막론하고 그 귀한 마음을 꺼내 보길 종용합니다.
2025.08.26.
읽다
손원평 소설가 "위로보다는 응원을 하고 싶어요"
위로는 다시 일어날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응원은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만 받을 수 있죠.
2022.08.18.
읽다
손원평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인간을 구할 수 있는 건 사랑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 쪽에 좀 더 가까워요. 우리가 쉽게 사람을 이해한다거나 공감한다거나 소통한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은 타인을 이해한다는 게 과연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들거든요. 타인을 공감한다는 게 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있었어요.
2017.04.28.

작가의 동영상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 눈앞에서 가족을 잃게 된다면? | 소캐팅 『아몬드』
2025.09.25.

관련상품

작품 밑줄긋기

푸**막 2026.11.02.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저주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졌다.
안**이 2026.11.01.
나는 오늘도 슬픔을 읽는다 감정을 느끼지 못해 얼굴 표정을 보고 외우듯 공부한다
신*람 2026.10.02.
p.319
많이 다짐했었다. 다른 이의 마음에 확산될 수 있는, 어떤 식으로든 닿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쓰겠노라고. 지켜질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서는 다짐이다. 그 두려움 때문에, 그 두려움을 인질 삼아 다짐을 다진다.
신*람 2026.10.02.
p.305
"세상이 바뀌지 않더라도 우리는 나이 들어서 오늘을 기억할 겁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우리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여전히 비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람 2026.10.02.
p.301
지환이의 말대로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는 대신 정해진 길 위를 안전하게 걷는 것, 그것이 가장 실용적으로 사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실패로 끝난 그 장난 같은 놀이들을 회상하노라면 정의 내리기 힘든 소용돌이가 자꾸만 가슴을 휘저었다. 그리고 시간이 충분히 흐르고 난 뒤 나는 스스로에 대해 진단을 내렸다. 내가 나름대로 세상에 변화를 주고 싶어
신*람 2026.10.02.
p.294
가진 게 없어도 모든 걸 그만둬야 할 때가 온다. 모든 것을 소거하고 오직 나 홀로인 시간으로 침잠할 시기가. 청춘의 배부른 핑계라 험담하는 이도 있을 거다. 그런데 그랬다. 혼자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는 그런 혼자 말고, 진짜 혼자의 시간이 필요했다. 유일한 핑계는 '누구나 한 번쯤 그런 때가 온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말이었다. 그리고 내게는 그게 지금이었을 뿐이다.
신*람 2026.10.02.
p.240
...외롭다고,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내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었느냐고.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괴롭고 끔찍하죠. 그런데 더 무서운 거는요, 그런 고민을 하지 않고 사는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질문을 외면하죠. 마주하면 괴로운 데다 답도 없고, 의심하고 탐구하는 것만 반복이니까. 산다는 건 결국 존재를 의심하는 끝없는 과정일 뿐이에요. 스스로의 존재를 의심하는 게 얼
신*람 2026.09.30.
p.122
짧고 휘발성 강한 감동이. 억울하건 화가 나건, 사람들은 세상에 비일비재한 말도 안 되는 일들을 꾸역꾸역 잘도 잊어버렸다. 그래야만 살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잊지 않으면, 살 수 없다. 아니, 살아지지 않는다.
신*람 2026.09.30.
p.122
솔직히 나는 내가 무엇을 위해 그 자리에 있는 건지조차 정확히 알지 못했다. 모두와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고 무언가를 외쳐야 한다는 대의에 희미하게 동의했을 뿐이다. 어느 날 나는 대열을 이탈했다. 그 어떤 시끌벅적한 자리에라도 등잔 밑은 있는 법이라, 금세 조용한 곳을 찾을 수 있었다. 광장의 맞은편 주택가 안쪽의 담장에 올라섰다. 조용하고 어두웠다. 멀리서 함
신*람 2026.09.30.
p.117
역사가 말해줬듯 급진적인 혁명은 실패할 겁니다. 세상은 점점 팍팍하고 딱딱해지고 있어서 겉으로 보이는 움직임은 통제되거나 검열되니까요. 난 통제나 검열이 불가능한 일들을 해 보고 싶은 겁니다. 재미있게, 놀이처럼 말이죠."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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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 236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위풍당당 여우꼬리 7 을 우리 아이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가님 찾아가자고 하네요 ㅎㅎ
a***1 2026.06.21. 오후 3:20:08
물론 저도 추측할 수 있지만, 작가님의 견해가 더 궁금합니다. 작가님의 생각을 즐겁게 읽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7*****1 2024.10.27. 오전 4:41:32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슬이고, 아제르바이잔 사람입니다. 작년에 "아몬드"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모든 문장이 저에게 매우 소중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책을 써주신 것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후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큽니다. 예를 들어, 곤과 윤재의 만남은 어땠을까요? 곤이 윤재에게 감정이 생긴 것을 느꼈을 때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요? 곤이 아버지를 만났을 때는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등등. 두 번째 책을 쓰시고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7*****1 2024.10.27. 오전 4:37:03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강서구 소재 여자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책의 저자이신 선생님을,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 강연자로 초빙하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혹시 연락을 주실 수 있을까요? 제 번호는 010-2426-0577입니다. 감사합니다.
진* 2023.03.30. 오전 10:53:00
정말 마음에 듭니다.
p****p 2020.12.24. 오후 5: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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