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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안희연
예스24 젊은작가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86년 출생
출생지
경기도 성남
직업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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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당근밭 걷기』, 산문집으로 『단어의 집』 『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한참을 멍했어요. 시를 쓸 땐 홀로 막막히 면벽하는 기분이 되는데, 그 벽이 실은 문이었고, 문을 열고 걸어나가니 많은 분들이 눈 반짝이며 앉아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쓰는 사람으로 살게요. 벽, 아니 문 너머의 당신을 상상하면서. 우리는 각자 다른 기차를 타고, 각자 다른 시간을 향해 가고 있지만, 저 창 너머 풍경이 같은 모습이리라는 것을 믿어요. 그게 시의 힘이리라는 것을! - 2018년 예스24 젊은 작가 수상 소감 나는 ‘시’가 있는 장소를 일부러 찾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장소에서든 ‘시’를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그것이 내 여행을 이루는 비밀이다. 흩어지는 마음에게, 안녕

작가의 추천

  • “이전 책 제목과 구문은 동일하지만 세부를 이루는 단어들은 달라졌다. ‘짐’은 ‘상처’로, ‘짐승’은 ‘존재’로 주어와 목적어가 바뀌어 있다. 다만 동사는 그대로 있다. 이 사실은 무엇을 뜻하는가. 짐이든 상처든, 무언가를 ‘끄는’ 것은 생명의 기본값이자 굴레일 수밖에 없다는 뜻일까. 상처도, 상처를 끄는 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조건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질문해야 할 것은 그다음의 일, 우리의 상처들을 어떻게 재배열하고 재구성해 어떤 미래에 도달할 것인가의 문제다. 우리는 얽혀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제 당신과 내가 그 문턱을 넘어설 차례다.”
  • 어느 언덕에선가 제 머리카락이 바람결에 흔들린다면, 그 순간 저를 관통한 무언가를 사랑이라 부를 수 있다면, 그건 모두 선생님의 기척.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감탄한다. 어쩜 이렇게 생생할까. 정말로 말하고 나면 현실이 될 것 같아 겁이 나 발설하기를 감춰온 이야기들이, “부서진 사람들”의 “기록되지 않은 삶”이 휘몰아친다. 도미노처럼 쏟아지는 그 숱한 이야기들을 경유하며 깨달았다. 좋은 이야기는 우리의 눈과 귀로 흘러들어와 우리의 내면에 반드시 얼룩을 남긴다는 것. 좋은 대화는 희로애락을 품고 있으며 필연적으로 삶의 진실에 육박해 들어간다는 것. 재밌고 애틋하고 놀랍고 절박하고 쓸쓸해서 마침내 울음이 터지는 소설이다. 내게 있는 줄도 몰랐던 온갖 감정의 스펙트럼을 경험하게 하는 소설이다. 나한테 이야기를 들려줘요. 계속 이야기해줘요. 모든 것을 말해줘요. 소설 속 권유는 이제 나의 것이 되었다. 나는 이 작가를 영원히 조르게 될 것이다. 다음 이야기를 주세요. 제발 쓰기를 멈추지 말아줘요, 스트라우트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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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안희연 “삶을 정직하게 바라보겠다는 다짐“
나를 “찌르는 순간”을 줍기 위해 부지런히 여행을 떠난 안희연 시인의 여행 지도. 그리고 마음 지도.
2025.05.29.
읽다
안희연 “절박한 사람은 문장을 붙들게 되어 있어요”
내가 지금 여기, 이러한 모양으로 존재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납득할 수 없고 이해되지 않는 일일지라도, 그저 땅에 심긴 당근처럼 들여다보려고 해요.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해도 거기 있음을 바라보기.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되기.
2024.06.26.
읽다
안희연 시인 "먹고, 사고, 사랑하는 이야기"
사람을 볼 때 되게 애처롭고 애틋한 걸 먼저 느끼기 때문에, 그 어린 생명들이 자라면서 경험하게 될 어떤 죽음의 풍경 어떤 상실의 경험 이런 것들이 저한테는 너무 크게 다가와서, 그냥 애처롭고 슬프고 아프고 그런 것 같아요.
2023.04.19.
읽다
[책읽아웃] 실금 가득한 이 단어를 보세요 (G. 안희연 시인)
그냥 좀 느리게 걷고 한 번 더 돌아보고 하는 그 마음이 단어의 실금을 보게 만든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2022.02.10.

작품 밑줄긋기

c*******s 2026.05.04.
. #4월의 젊은작가
y**o 2026.04.05.
삶이 잘 쓰이지 않을 땐 너른 바위를 찾아요.축축한 당신을 널어두고 낮잠에 드는 거예요.다 끝났다고, 더는 의미가 없다고, 스스로를 한 번 죽였으니 이제부터의 삶은 부록일밖에요._’부록씨 삶으로 데려오기’ 중에서
리*러 2024.05.10.
죽을 만큼 아팠다는 것은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죽도록, 이라는 다짐은 끝끝내미수에 그치겠다는 자백_ 너는 봄이다 中, 박신규오랜만에 펼친 시집에서 과거의 제가 남겼던 흔적을 찾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이 시가 마음에 꽂히네요.
p*********4 2024.05.04.
p.1
글을 쓰려면 일단 자신의 몸을 빈 항아리로 만들어야 하고 항아리가 차고 넘치게 읽어야 한다. 그런 다음 모든 것을 등 뒤에 두어야 한다.
아**네 2026.03.04.
짧은 이야기가 끝난 뒤비로소 시작되는 긴 이야기로서안희연 시는 내게 어려웠다.이재원 문학평론가 해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s*****4 2025.07.03.
p.51
중요한 건 기지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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