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노력하는데 누구는 왜 한순간 탁월해지나?
인간의 능력과 한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자기계발의 뇌과학
“지난 10년간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책 중 하나.” __애덤 그랜트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꾸준한 노력, 좋은 환경이 ‘그들을’ 만들지 않았다
; 전 세계 ‘재능의 용광로’를 찾아 나선 경이로운 탐험
실내 코트가 달랑 하나뿐인 궁핍한 러시아 테니스 클럽에서 어떻게 미국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여자 선수들을 세계 랭킹 20위권에 올릴 수 있었을까? 1998년 한국인 여자 골프 선수가 처음으로 LPGA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래, 2008년에는 LPGA 투어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는 무려 45명으로 늘어났다.
모든 경우에 똑같은 질문이 머릿속을 맴돈다. 이런 비범한 재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천재들이 탄생하고, 심지어 떼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대니얼 코일은 자신이 취재하고 다니면서 만나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들에게 공통된 특징이 있음을 느꼈다. 그것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타고난 유전자나 좋은 환경만은 아니었다. 1만 시간의 법칙? 만약 ‘노력’으로 되는 것이라면 왜 비슷한 조건에서 똑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
이런 의문을 안고 그는 전 세계 ‘재능의 용광로’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의 출발지는 궁상스럽기 짝이 없는 모스크바의 어느 테니스 코트였고, 그 후 14개월 동안 뉴욕 북부의 작은 음악 캠프, 캘리포니아의 초등학교, 카리브 해 섬의 야구장까지 특별한 재능을 폭발시키는 사람들과 그들의 코치를 찾아가 그들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천재들이 왜 갑자기 한군데서 쏟아져 나올까
: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을 발견하다
후보들까지 천재적인 브라질의 축구 선수들에서부터 어느 날 갑자기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은행강도단까지, 저자는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장소에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 개인과 집단을 취재하고 역사의 사례를 수집한다. 재능의 정체를 규명하려 애쓰는 여러 연구자들도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이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재능 폭발의 패턴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러한 패턴이 인간의 뇌가 스킬을 습득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과 관련 있음을 포착해낸다. 특히 ‘미엘린’의 역할에 관한 과학계의 새로운 발견은 우리에게 재능에 대한 혁신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것이다. 아무리 연습해도 늘지 않다가 문득 ‘섬광’처럼 실력이 향상되는 순간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숱하게 보아왔다. 눈에 띄지 않던 2군 선수가 어느 날부터 천재처럼 홈런을 쳐댄다거나, 별 존재감 없던 팀원이 한번 대박을 치더니 내는 기획마다 히트 치는 핵심 인재로 급부상한다.
이것은 노력이 쌓여 때가 되면 맞이하는 임계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똑같이 1만 시간을 노력한다고 해서, 누구나 탁월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그 1만 시간 동안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핵심은 완벽한 연습과 동기의 점화, 그리고 유지이다. “연습만으로 완벽해질 수는 없다. 완벽한 연습을 해야 완벽해진다.” 저자는 제시한 세 가지 ‘탤런트 코드’는 다음과 같다.
DEEP PRACTICE 그냥 하지 말고, 완벽하게 연습하라
IGNITION 스스로를 점화시킬 장치를 찾아내라
MASTER COACHING 심층 구간으로 이끌라, 정확한 신호를 쏘라
방대한 취재와 조사를 바탕으로 고정관념을 뒤집고 재능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탤런트 코드』는 ‘혁명적인 과학계의 발견을 영리하게 포착한 새로운 형태의 자기계발서’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점화’와 ‘심층 연습’을 통해 ‘도달’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인간의 능력에 대한 낡은 관념을 깰 뿐더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주는 멋진 책이다.
“탤런트 코드를 이해한다고 해서 특별한 마법이 반드시 일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아이디어를 가지면, 인생에서 좀 더 핵심적인 것들에 집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 조바심 내지 않게 된다. 그대신 스스로와 상대를 세심하게 관찰하게 된다. 어떤 신호를 통해 사람들이 움직이는지, 완벽한 연습이 진행 중인지 아닌지에 대해 집중하고 관찰하게 된다. 무엇보다 변명이 불가능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 서문 중에서)
오직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합본 에디션 출간
; ‘최고들에게서 훔친 매뉴얼’ 『재능을 폭발시키는 52가지 학습의 기술』 수록
국내에 2009년 처음 소개된 『탤런트 코드』는 출간 10년을 훌쩍 넘긴 지금도 자기계발 분야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독자들이 찾는 책이다. 자기 분야에서 도약하고자 하는 학습자에서부터 직원의 역량을 육성해야 하는 리더, 아이를 기르고 가르치는 부모와 교수자들에 이르기까지, 능력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인사이트와 실천적 지침을 주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탤런트 코드』 특별합본판에는 이 책의 후속작이자 자매도서라 할 만한 매뉴얼북 『재능을 폭발시키는 52가지 학습의 기술』을 통째로 책 속 책으로 수록했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이 자기만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며, 이를 최대한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에 맞춰 ‘시작하기’ ‘스킬 향상’ ‘스킬 유지’의 3단계로 나누고 52가지 학습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저자가 처음 이 주제를 파고들기 시작한 이래 5년 가까이 직접 만난 최고의 실력자들과 그들의 코치, 뇌과학자들로부터 얻은 비법에서 핵심만 골라 정리한 이른바 ‘최고들에게서 훔친’ 매뉴얼이다.
“하루 15분, 뇌에 스킬을 새기라”
“모든 동작을 덩어리로 쪼개라”
“낮잠을 자라”
“실수를 한 다음에는 즉시 살펴보라”
여기 담긴 조언들은 현장에서 검증된 것으로써, 실용적이고, 과학적 토대를 가지며, 무엇보다도 간결하다. 실생활에 당장 적용할 수 있으며, 나이나 분야나 지역에 상관 없이 모든 재능 개발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 스스로의 발전에 관심있는 독자뿐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거나 교육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책에는 저자가 몸소 자기 자녀들과 자신이 코치를 맡고 있는 동네 어린이 야구단의 연습에 적용하고 효과를 본 에피소드도 담겨 있다.
『습관의 힘』의 저자 찰스 두히그는 이 책을 두고 “졸업식장의 졸업생, 분만실의 예비 부모, 출근 첫날의 임원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이 책은 간단하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된 재능 개발 지침서다.”라고 극찬했다.
그게 무엇이든 더 잘해보고자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그 사람을 위해 쓰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