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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년 12월 0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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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68쪽 | 804g | 145*224*30mm |
ISBN13 | 9788962622119 |
ISBN10 | 896262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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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이 세간의 관심을 일으킨바 있다. 그때까지만 해도 단순히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그 후 중국의 커제 9단과 다시 한번 대결을 하면서 알파고가 자체학습을 통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선 인공지능이란 것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생각은 생각으로만 머무르며 차일피일하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의 저자인 맥스 테그마크는 생명을 세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Life 1.0, 2.0, 3.0이 그것인데, 생물적 단계인 Life 1.0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진화의 방식을 통해서만 발전하는 단계라고 한다. 이 단계에서는 새로운 상황에 처했을 때 오로지 생존과 복제를 통해서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인 Life 2.0은 문화적 단계로 하드웨어는 진화하지만 소프트웨어는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생명형태라고 한다. 학습을 통해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발전시켜 문화가 등장하고 지식과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생명의 단계인 셈이다. 지금까지 우리 인간이 살아온 단계이기도 하다. 그에 반해 기술적 단계인 Life 3.0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설계 가능한 생명의 단계라고 한다. 지금도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등 일정부분은 하드웨어를 설계할 수 있지만 딱 거기까지이다. 그런데 인공지능(AI)의 발달에 따라 다음세기 혹은 빠르면 우리가 사는 동안 Life 3.0시대가 올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될 때 생명체는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 되어 진화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된다. 어찌 보면 공상과학 속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저자는 만약 초인간 AI의 등장으로 Life 3.0시대에 이르렀을 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또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빅뱅 이후 138억년 동안 우주에서 가장 극적인 발전은 우둔하고 생명도 없는 물질이 지능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지능이 무엇인가는 지능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지만 가장 넓은 의미로 정의할 때 복잡한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기억, 연산, 학습 등이 바로 그 지능에 해당된다. 그리고 우리는 알파고가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고, 직관, 창의, 전략적인 면에서도 인간보다 우수함을 보았다. 이는 다시 말해 AI 역시 스스로 진보가 가능함을 뜻한다. 이처럼 AI의 진보가 끊임없이 계속되어 인간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이 탄생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
저자는 머지않아 AI의 발달로 인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뀔 것이라고 말한다.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법률 등 모든 분야에서 AI가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될 때 인간 대부분은 일자리를 잃게 될까? 아니면 Life 2.0 단계에서 기술의 발전이 그래왔던 것처럼 새로운 일자리와 또 다른 생활양식이 등장하게 될까? 이 단계까지만 해도 인간과 AI는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공상영화나 소설이 그려내는 사회가 도래할지도 모르고, 어쩌면 인간의 AI통제 실수, 혹은 AI에게 맡겨둔 판단착오로 인류가 멸망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헌데, AI가 인간수준 혹은 그 너머로 발달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저자는 ‘알지 못한다’라고 단언한다. 진보하던 AI의 지능폭발이 일어난다면, 그래서 초지능 AI가 탄생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지는 우리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다양한 가능성의 스펙트럼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들을 제시한다. 인간과 기술이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시나리오부터 하나의 자애로운 초지능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의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시나리오들이 그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런 AI가 등장하게 될까? 디지털 이상주의자들은 한 세기 안에 등장할 것이라 하고, 기술 회의론자들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물리학자인 저자의 답은 ‘모른다’이지만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으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아직 실현되지도 않은 기술을 걱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인간은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예로 든다. 핵에너지가 그랬고, 화석에너지의 활용 또한 그랬다. AI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면 그것이 가져올 부작용 또한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기에 우리가 이런 논의를 한다는 것은 일종의 보험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지극히 가상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인공지능의 진보에 따라 변하게 될 세상의 모습들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자연은 목적지향적이며 이러한 행동은 물리법칙에 따라 하드웨어에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만약 초지능 AI가 탄생한다면 물리법칙에 따라 자기목적을 달성하는데 엄청나게 뛰어날 것이다. 그 목적이 인간의 목적과 일치한다면 다행이지만, 일치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크나큰 곤경에 처할 것이다. AI의 진짜 위험은 악의가 아니라 능력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I와 관련된 대화를 심화하고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초지능 AI가 세계의 권력을 장악해가는 과정을 그린 가상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책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현실적인 이야기들과 가상적인 이야기들이 섞이는 과정에서 AI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어떤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범람하는 인공지능에 관한 책들 중 인공지능과 인간의 삶에 대해 폭넓게 기술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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