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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삼킨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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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삼킨 예술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깨우는 예술 강의실

[ EPUB ]
한상연 | 동녘 | 2016년 05월 30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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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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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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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70MB 파일/용량 안내
글자 수/페이지 수 약 12.2만자, 약 3.8만 단어, A4 약 77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8897297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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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소개

목차

저자 소개

저자 : 한상연
인하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철학, 독문학, 역사학을 공부해 철학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한 뒤 하이데거, 슐라이어마허, 푸코, 들뢰즈 등에 관한 많은 학술 논문들을 학회지에 게재했다. 가천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희망철학연구소에서 여러 철학자들과 함께 인문학 살리기와 관련한 다양한 작업들을 하고 있다. 희망네트워크에서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고민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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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예술도 도덕을 지켜야 할까?」중에서

출판사 리뷰

예술을 깨우는 엉뚱한 질문
“아름답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은 아름답다. 예술 작품을 보며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낀다. 그런데 그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예술 작품에서 비롯된 것일까 아니면 그것을 보고 그 감정을 느끼는 나에게서 비롯된 것일까? 미술관 벽에 걸린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왜 저렇게 그린 것인지 나는 도무지 알 수가 없는데 사람들은 하나같이 찬사를 보낸다. 그들은 작품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나는 느끼지 못한 아름다움을 그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이 책은 예술과 예술 작품들을 다루며 이러한 물음을 끊임없이 제기한다. 우리는 예술을 보고 예술을 감상하지만 예술이 왜 아름다운지, 그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저 그 순간 일어나는 순간적인 감정이겠지’ 하고 그 신기한 기분을 그냥 내버려둔다. 하지만 예술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면 우선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예술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화려한 색채도 거침없는 표현 기법도 아닌, 그 색에 담긴 예술가의 철학, 그 표현 기법을 고안해낸 그들의 고민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철학과 고민에 공감할 때 우리는 비로소 아름다움을 느낀다. 저자의 강의는 바로 이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아름다움이라는 흔한 감정을 이전과 다르게 감지하고, 작품을 감상하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그 평범한 순간들을 이전과는 다르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예술가들이 세상을 보는 눈에는 편견이 없다
경직된 사고를 유연하게 풀어주는 망치 같은 예술 강의

“인상주의 화가들은 왜 평면적인 느낌의 그림만을 그렸을까요?” 그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면 그들은 아마 “왜 그림이 평면적이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요?” 하고 반문할 겁니다. 그들은 그림은 사물의 입체감과 원근감을 잘 표현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생각을 회화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선입견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관점에서 사물의 입체감이나 풍경의 원근감은 습관화된 경험과 타성의 산물이었죠.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인간의 시야 범위는 원래 이차원 평면이니까요.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영화를 본다는 것은 스크린에 비친 상들의 연속적인 흐름을 보는 겁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영화 속 세계를 입체적인 세계로 느끼죠. 결코 입체적이지 않은데도 말입니다. 영화관의 스크린이 평면이니 그 위에 비친 상들도 사실은 평면적입니다. 즉 영화 속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는 것은 스크린 위의 상들을 왜곡된 방식으로 지각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능한 거죠. (135~136쪽)

마치 영화 속 공간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3D 영화를 보면 사람들은 감탄한다. 평면이 아니라 공간을 지각했다고 느끼고, 시야가 넓어져 평소에 보던 것 이상을 보았다고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눈은 사실 이차원 평면밖에는 보지 못한다는 사실! 그렇다면 우리가 느끼는 입체감과 현실감은 다 거짓말인가?

거짓말이다. 우리의 습관과 습관이 만들어낸 선입견이 하는 거짓말이다. 우리는 그 거짓말 때문에 고흐의 그림을 평면적이라고 느끼고 피카소의 그림을 기이하다고 여긴다. 이 책은 우리의 그런 경직된 사고방식을 지적한다. 그리고 편견 없이 세상을 본 예술가들의 시선을, 편견을 배제한 사유를 화폭에 담아 그 인습을 깨뜨리고자 했던 그들의 열정을 칭찬한다. 이 책의 장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무언가 강한 충격이 아니고서야 깨질 수 없는 습관으로 가득 찬 우리의 잘못된 시선을 다소 충격적인 어법으로, 때로는 조금 냉소적인 문체로 지적하며 깨뜨리라고 권고한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어렵지 않은 말들로 그들의 철학을 조목조목 밝혀내는 저자의 강의는 독자들로 하여금 이제껏 기이하게 여겼던 그림에, 이질적으로 느꼈던 예술가들에게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 길을 마련해준다.

삶을 노래한 시인들의 철학
열 권의 책보다 한 편의 시로, 그 깊이를 전하다

헤세, 릴케, 횔덜린, 보들레르 ….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번역한 일곱 편의 시와 그 시에 대한 저자 나름의 풀이가 수록되어 있다. 시대의 철학을 당대의 언어로 표현해낸 시인의 사유와 또 그 시에 열광했던 다른 예술가들의 찬사를 함께 읽어주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흔히 시라고 하면 소위 서정시라는 말부터 떠올리지만 서정은 시의 참된 본질을 왜곡할 수 있는 말입니다. 서정이란 자기의 감정을 그려냄을 뜻하는 말인데, 시가 감정만 그려내고 만다면 그것은 통속적인 유행가 가사와 별로 다르지 않게 되죠. 하지만 훌륭한 시는 열 권의 책으로도 다 표현 못할 철학적 성찰들을 담고 있습니다.” (8~9쪽)

저자가 기존의 번역에 기대지 않고 그 모든 시들을 직접 번역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전달되어야 하는 본질은 감정이 아니라 철학적 성찰이기에, 감정 전달에 초점을 맞춰 번역을 하면 시의 진짜 본질, 즉 성찰적 성찰이 간과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그래서 그 깊이를 조금도 훼손시키지 않고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모든 번역을 새로 했고, 그것이 예술과 철학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친절한 풀이까지 곁들였다. 책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런 시들을 통해 독자들은 시에 담긴 철학적 성찰을 얻는 데 더해 그 깊이를 온전히 전달하고자 애쓴 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느낄 수 있다.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하지만 결코 만만하지는 않은, 속이 꽉 찬 실속 있는 강의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이 단순히 쉬운 책, 실용적 목적으로 읽히는 책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힌다. 최근에는 쉬운 인문학 책들과 생각할 시간도 여지도 필요 없이 그 자체로 바로 지식이 되는 실용적인 인문학 책들이 각광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말들을 그것도 서문에서 서슴지 않고 한 것은 저자에게 예술과 철학, 그리고 인문학에 대한 굳은 원칙과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말 그대로 삶을 다루는 학문이다. 그러니 삶이 쉽지 않다면 인문학도 마냥 쉬워서는 안 된다. 삶에는 정답이 없는데, 인문학을 하면서 정답을 구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따라서 마치 선전포고를 하듯 이런 직언을 내세워 시작한 저자의 강의는 매우 정직하고 오히려 참신하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며 다음 네 가지 점에 특히 마음을 썼다고 한다. 첫째로 예술과 철학을 구체적이고 생생한 예시들을 통해 설명하려했고, 둘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와 철학가들보다는 예술과 철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보았을 만한 유명한 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려했다고 한다.

셋째로 그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며 시적 감수성까지 일깨우려는 시도를 했고, 넷째로 그 과정이 마냥 쉽지만은 않게, 단순히 정답을 찾는 과정이 되지 않게 노력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예술의 문을 열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이고, 2부는 작품 밖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배우는 시간, 3부는 작품 속으로 들어가 작품의 아름다움을 내 삶의 아름다움으로 끌어들이는 시간으로 짜여있다. 강의가 끝나면 독자들은 삶에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게 되는 경험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 경험을 현실화 하는 것은 이제 독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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