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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이 내리는 시간

[ 양장 ]
브루나 단타스 로바토 저/김보람 | 다산북스 | 2026년 02월 10일 | 원제 : BLUE LIGHT HOURS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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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02월 10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34g | 127*188*20mm
ISBN13 9791130677668
ISBN10 113067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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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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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소설가이자 번역가. 1991년 브라질 북동부 나타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향의 한 호텔 프런트에서 일하는 틈틈이 영미 소설을 독파하며 독학으로 영어를 익혔다. 문학과 언어를 향한 열망은 그를 브라질 밖으로 이끌었고, 미국으로 건너가 베닝턴 칼리지에서 문학과 라틴아메리카학을 공부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으로,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문학 번역으로 각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어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언어의 ... 소설가이자 번역가. 1991년 브라질 북동부 나타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향의 한 호텔 프런트에서 일하는 틈틈이 영미 소설을 독파하며 독학으로 영어를 익혔다. 문학과 언어를 향한 열망은 그를 브라질 밖으로 이끌었고, 미국으로 건너가 베닝턴 칼리지에서 문학과 라틴아메리카학을 공부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으로,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문학 번역으로 각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어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언어의 낯섦과 경계를 새롭게 의식하게 되었고, 번역가로서 타인의 목소리를 옮기는 일은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언어를 찾아가는 소설 쓰기로 이어졌다. 소설과 에세이를 《뉴요커》 《게르니카》 《더 커먼》 등에 발표했으며, 맥도웰, 야도, 젠텔 등 권위 있는 문학 레지던시 펠로십을 받았다. 번역가로서는 스테니우 가르델의 소설 『남겨진 말들』을 영어로 옮겨 2023년 미국 전미도서상(번역 문학 부문)을 수상했으며, 영국 PEN 번역상, 국제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그리넬 칼리지에서 영문학 및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브라질을 떠나 미국 대학에 진학한 딸과 고국에 홀로 남겨진 어머니가 화면 너머로 이어가는 삶을 그린 첫 장편소설 『푸른빛이 내리는 시간』은 저자 자신의 경험과 맞닿아 있는 작품이다. 2024년 출간 이후 재닛 하이딩거 카프카상, 마크 트웨인 아메리칸 보이스 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뉴욕 타임스》 《커커스 리뷰》 등 주요 매체의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올해의 책’으로 잇따라 선정되었다.

“단타스 로바토의 문학적 감각은 줌파 라히리와 견줄 만하다”(클리블랜드 리뷰 오브 북스)라는 찬사처럼 언어와 이주, 정체성의 문제를 정교하게 다루며, 과잉 없이 절제된 여백 속에서 슬픔과 그리움의 무게를 쌓아 올리는 문체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비영리 민간단체와 대기업에서 일했다. 지금은 ‘애니멀플로우’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글을 옮긴다. 그동안 『힐빌리의 노래』, 『스틸니스』, 『바다의 선물』, 『할아버지와 꿀벌과 나』, 『심리학 100문장』,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 『누구나 세 가지 사랑을 한다』, 『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그 여름, 그 섬에서』를 포함해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비영리 민간단체와 대기업에서 일했다. 지금은 ‘애니멀플로우’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글을 옮긴다. 그동안 『힐빌리의 노래』, 『스틸니스』, 『바다의 선물』, 『할아버지와 꿀벌과 나』, 『심리학 100문장』,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 『누구나 세 가지 사랑을 한다』, 『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그 여름, 그 섬에서』를 포함해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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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197~198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이 소설의 서사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멀리 떨어져 살게 된 딸과 어머니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야기. 요약이란 얼마나 정확하고 간명한가, 그리고 또 얼마나 불충분한가. 몇 줄의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길고 깊은 순간들이 여기 담겨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어떤 방식으로든 헤어져야 한다. 그렇다면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어쩌면 그의 곁에 머무는 일만이 아니라 그가 없는 세계를 단단하고 묵묵하게 살아내는 일을 포함하는지도 모른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아름다운 소설을 읽고 나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 정이현 (소설가)
딸은 떠나고 엄마는 머문다. 미국 버몬트주와 브라질 나타우. 비행기로 스물일곱 시간이 걸릴 정도로 먼 두 장소에서 ‘가족인 동시에 서로 연결되기로 선택한 존재’인 두 사람은 ‘스카이프’를 통해 노트북 액정에 의지해 서로를 만난다. 푸른빛 앞에서 각자 함께 마시는 위스키 한 잔의 시간이 반복되며 쓸쓸함이 지나간 자리에 마침내 우정이 재창조된다.

브루나 단타스 로바토를 읽게 될 당신과 이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내가 되기 위해 엄마를 떠나본 적이 있는 딸. 내가 본 세상의 귀한 것들을 엄마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던 딸. 엄마는 항상 전화를 바로 받는다는 걸 문득 깨닫게 된 딸. 기억하는 것보다 더 작고 가냘픈 엄마와 포옹해 본 적이 있는 딸. 자는 엄마를 오래도록 지켜본 적이 있는 딸. 그러다 엄마의 팔자주름이 나와 꼭 닮았다는 걸 알게 된 딸. 엄마를 닮아가는 내 얼굴이 마음에 드는 딸. 바로 당신과.
- 김효선 (『오춘실의 사계절』 저자, 온라인 서점 문학 MD)
그리움과 사랑으로 가득 찬, 놀랍도록 아름다운 소설이다. 이토록 다정한 모녀 이야기를 읽어본 적이 없다. 눈이 번쩍 뜨인다.
- 제니 오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날씨』 저자)
『푸른빛이 내리는 시간』은 거리감과 친밀감, 붙잡음과 놓아줌에 관한 매혹적인 명상록이다. 브루나 단타스 로바토는 멀리 떨어져 지내는 동안 서로를 살뜰히 보살피는 모녀의 다정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아주 세심하게 그려낸다. 찬란하다.
- 테스 건티 (전미도서상 수상작 『우주의 알』 저자)
아주 아름다운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소설이 지닌 부드러움을 견디지 못하겠다고 생각한 적이 몇 차례 있었다. 브루나 단타스 로바토는 모녀간 유대의 아픈 초상화를 쓰면서 그 안에 모든 사랑과 슬픔을, 넉넉한 인간미와 지혜를 담았다. 한 장 한 장에 담긴 그리움이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 아이셰귤 사바쉬 (『인류학자들』 저자)
『푸른빛이 내리는 시간』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사색에 잠기고, 이어서 흥미를 느꼈고, 그러다 강렬하게 감동하고 마지막엔 완전히 매료되었다. 브루나 단타스 로바토가 섬세하고 지혜롭게 구성한 연결, 상실, 이민자의 고난, 찬란한 사랑의 세계와 함께하는 시간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 세라 탄캄 매슈스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 『이 모든 게 달랐더라면(All This Could Be Different)』 저자)
이주, 질병, 한부모 가정 등 벅찬 주제의 소용돌이 속에서 딸의 헌신을 담은 고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의 항해가 시작된다. 가족에 대한 찬가이자 독립에 대한 송가이기도 한 『푸른빛이 내리는 시간』은 디지털 친밀감의 사적인 질감을 그 어떤 책보다 섬세하고 다정하게 묘사한다.
- 매기 밀너 (『2행시(Couplets)』 저자)
『푸른빛이 내리는 시간』은 멜런콜리하고 기이하며 사랑이 담긴 이야기로, 줌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전 세계의 가족을 연결해 주던 매체를 통해 관계를 들여다본다. 모녀는 한 대륙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으면서도 스카이프를 통해 꿈결 같은, 거의 자궁과도 같은 공간을 만들어내며, 그 안에서 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를 무색하게 하는, 기묘하리만치 깊은 친밀감을 힘겹게 일구어낸다. 시간과 거리가 만들어낸 변화에 따르거나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절대 잊지 않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성장 서사다.
- 리디아 키슬링 (『모빌리티』 저자)
이 눈부신 데뷔작으로 브루나 단타스 로바토는 마침내 문학계의 빛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 뉴욕 타임스
하루 만에 읽을 수 있는 짧은 소설이지만 한 계절 내내 천천히 곱씹으며 읽고 싶다.
- 커커스 리뷰
문장과 서사 어디에도 낭비가 없다.
- 라이브러리 저널
목가적인 풍경의 고요한 분위기, 영상 통화라는 ‘디지털 친밀감’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포착해 낸 이 책은 아름답게 빛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서글프면서도 매혹적이다. 떠나는 이와 남겨진 이의 외로움을 다룬 내밀한 사색이자, 결코 메울 수 없는 아득한 거리를 좁히려 애쓰는 무수한 몸짓에 관한 이야기.
- 북페이지
200쪽 남짓한 이 소설은 가족, 고독, 그리고 ‘집’이라는 감각의 변화를 아름답게 탐구한다.
-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
단타스 로바토의 문학적 감각은 줌파 라히리와 견줄 만하다.
- 클리블랜드 리뷰 오브 북스
담백한 듯 보이는 문장 안에 깊은 울림이 있다. 표면 아래에서 그리움, 슬픔, 사랑이 잔잔히 진동한다.
- BOMB
작고 조용한 것들을 통해 거대한 감정을 드러낸다. 그리운 사람을 향한 러브레터 같은 소설.
- 라이트 오어 다이 매거진
보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완벽한 책이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꼭 한 권 구입할 것.
- 파월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할 때 찾아오는 외로움과 향수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엄마를 곁에 두고 싶은 깊은 그리움이 페이지마다 절절하게 느껴진다.
- 독자평
가슴 아프지만 동시에 따뜻하다. 엄마를 사랑하면서도 떠나야 한다는 죄책감, 딸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그 감각을 이 소설은 정확하게 담아낸다. 길을 잃었다고 느끼는 모든 여성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독자평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엄마에게 전화하는 것이었다.
- 독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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