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진심인 사람들이 반드시 넘어야 할 몇 개의 산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공시다.?공시를 꾸준히 확인하고 제대로 해석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누구보다 먼저 위험을 감지할 수도 있고 자칫 놓치기 쉬운 수익의 기회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공시라는 산을 넘어서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사경인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저자)
많은 사람이 한국 증시는 공정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가장 공정한 수단인 공시는 잘 쳐다보지 않는다. 성장주·가치주를 발굴할 때도, 심지어 테마주를 만들어낼 때도 공시에 담긴 글과 숫자가 밑바탕이 된다. 그러나 그걸 꾸준히 들여다보려면 매우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럼에도 공시를 보는 것이 즐겁다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그런 사람에게는 ‘꾸준함’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대표적인 사람이 범송공자 장우진이다. 전자공시생이 소나무처럼 우직하게 정리한 이 책이 당신에게 버팀목이 될 것이다.
- 이대호 (와이스트릿 대표, KBS1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진행자)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내공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탄탄한 기본기라고 할 수 있다. 셀 수 없이 쏟아지는 시장의 노이즈에 홀려 투자자들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전자공시 해석과 기업 분석의 노하우를 상세하게 다룬 이 책은 여러분의 주식투자를 위한 든든한 반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systrader79 (『돌파매매 전략』 저자)
주식투자를 웬만큼 한다는 사람들은 전자공시에 대해 충분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가 전자공시를 얼마나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된다. 투자의 기본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주식투자를 하든 하지 않든, 교과서처럼 한번 꼼꼼히 읽어볼 만한 책이다. 주요 기업들의 공시 사례를 적절히 섞어 구성한 만큼 절대로 학교 교과서처럼 지루하지 않다.
- 이형수 (IT의 신 이형수 유튜브 운영, 『최강의 반도체 투자』 저자)
저자는 전자공시를 통한 기업 분석과 이를 이용한 투자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공시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공시를 매일 면밀히 살펴보는 투자자는 드물며 핵심 공시만 추려내 이를 해석해주는 사람은 저자 외엔 찾기 어렵다. 저자의 오랜 분석 경험으로 완성된 이 책은 기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관한 교과서다운 원론부터 투자자가 어떻게 공시를 투자에 적용해야 하는지와 같은 실전 분석까지 거침없이 담아냈다. 기업 분석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 투자자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 우황제 (밸류에듀리서치 대표이사, 『반도체 투자의 원칙』 저자)
나는 저자와 NH농협증권에서 수년간 함께 일했다. 내가 기억하는 저자는 어떤 애널리스트보다도 진지하고 열정이 넘쳤다. 단순히 일을 열심히 했다는 얘기가 아니다. 당시 나는 그가 투자자와 주식시장 전반을 위해 비장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 느꼈던 느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일반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하며 느꼈을 아쉬움과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고 싶었던 것 같다.
흔히 가치투자는 산업 분석, 기업 분석, 회계, 밸류에이션 등 전문지식과 깊이 있는 정보를 지닌 전문투자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기에 일반투자자는 가치투자를 하고 싶어도 자신이 직접 조사하고 판단하는 데 부담감이 컸다. 그래서 소위 전문가로 알려진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불분명한 시장의 소문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판단이라도 정답이 아닐 수 있고, 전문가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 시장의 소문은 근거가 없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일반투자자도 최종적인 투자 판단은 본인이 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에 일반투자자도 어떤 의견이 맞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일반투자자들이 회계나 밸류에이션 등 전문지식이 없어도 가치투자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일반투자자들도 직접 가치투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개된 정보인 전자공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책의 상당 부분은 공시에서 힌트를 얻는 방법과 이를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 할애되고 있다. 또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던 과거의 사례 제시에 그치지 않고, 아직 결과를 알 수 없는 현재 진행형인 사례도 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의 집필 의도대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투자자가 주식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개념과 실제 가치투자 실행을 위해 필요한 가이드를 담은 훌륭한 지침서라 확신한다. 일반투자자를 위한 사명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지침서를 집필한 저자에게 경의를 표한다.
- 이종승 (IR큐더스 대표이사, 전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장)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 내 개인투자자들의 저변은 크게 넓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기업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소수다. 기업에 대해서 충실히 공부하고 투자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잘 모르는 투자자도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개인투자자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주요 기업의 활동은 전자공시를 통해서 공개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자공시를 체크하고 분석할 줄 알게 되면, 그 순간부터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과도 같다.
펀더멘털에 기반한 투자자들이 증가한다면 건전한 투자 문화가 자리 잡게 되고, 이것은 한국 자본시장이 우상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주식투자를 아직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당장 이 책부터 읽기를 권한다.
-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매니저,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 저자)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주식투자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 수많은 차트와 기술적 분석은 무용지물이 됐으며 가치분석을 할수록 대박 종목과는 더 멀어져만 간다. 사람들은 AI 알고리즘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고 한탄한다. 하지만 이건 그야말로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지금도 제대로 된 기본 분석이 주식투자의 핵심이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공시와 사업보고서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가? 이 능력만 있다면 대박은 몰라도 주식투자에서 패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변함없는 주식투자의 기초를 가르쳐주며, 공시의 다양한 패턴과 그것을 해석하는 방법, 나아가 투자의 통찰력까지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진투자컨설팅 대표이사)
배우는 데에는 끝이 없다고 한다. 10년 이상의 투자를 경험한 분의 책이 나온다고 하여 매우 기뻤다.?투자의 기초부터 실전 사례까지 있어 다양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최현민 (우영자산운용 대표이사)
저자와의 만남은 15년 전 첫 세미나로 기억된다. 반짝이는 눈빛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던 NH증권 출신 초임 애널리스트와의 인연은, 시간이 지나 우리 팀 멤버(KB증권 애널리스트)로 스카우트하며 이어졌다. 아직도 종종 그때를 얘기하며 당시의 성실함을 추억하곤 한다.
이 책은 저자의 한결같은 모습을 담았다고 느껴진다.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는 투자자 유형 분석으로 시작해, 투자 대상 기업의 절대비교 및 상대비교, 공시를 통한 지속적인 확인 과정은 15년 전부터 보여왔던 그 모습 그대로다.
특히 ‘양갈비 가위’를 통해 회사를 알아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것이다. 겨울 패딩을 한 벌 사도 수십 번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투자는 너무 쉽게 결정하는 것을 보면서, 무언가 기반이 되는 기준을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느껴왔었다. 저자의 알기 쉬운 접근 방법이 많은 이들의 투자에 등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언제나 투자의 본질은 기업 분석이다. 저자의 이 책이 단순한 매수·매도의 신호가 아닌, 보물지도를 읽는 방법으로 독자들에게 이해되길 바란다.
- 강태신 (심플랫폼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