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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책, 무익조

김성범 글/김재홍 그림 | 문학동네 | 2002년 07월 31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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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8쪽 | 380g | 153*221*20mm
ISBN13 9788982815409
ISBN10 89828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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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제3회 문학동네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평론]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금은 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어린이들과 숲놀이에 푹 빠져 삽니다. 쓴 책으로는 『도깨비가 그림책 읽는 법』, 『신기한 푸른돌』, 『도깨비 닷냥이』, 『숲으로 가자!』,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요!』, 『우리반』, 『숨 쉬는 책, 무익조』,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책이 꼼지락... 제3회 문학동네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평론]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금은 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어린이들과 숲놀이에 푹 빠져 삽니다. 쓴 책으로는 『도깨비가 그림책 읽는 법』, 『신기한 푸른돌』, 『도깨비 닷냥이』, 『숲으로 가자!』,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요!』, 『우리반』, 『숨 쉬는 책, 무익조』,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책이 꼼지락꼼지락』은 초등학교 국어(1-2)에 실려 있습니다. 유튜브 [촌장님, 오늘은 머해요?]에서 작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홍익대 서양화과에서 공부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 앙팡상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무지개』, 『‘똥’자 들어간 벌레들아』, 동화책 『도들마루의 깨비』, 『나의 아름다운 늪』, 『금단현상』, 『영구랑...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홍익대 서양화과에서 공부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 앙팡상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무지개』, 『‘똥’자 들어간 벌레들아』, 동화책 『도들마루의 깨비』, 『나의 아름다운 늪』, 『금단현상』, 『영구랑 흑구랑』, 『주몽의 알을 찾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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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25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편 가르기는 인간의 가장 나쁜 습관인가?
경기성남서현6-* 강*준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편 가르기는 인류 역사에서 빠지지 않은 일 중 하나이다. 책 <숨 쉬는 책, 무익조>에서 하얀 할아버지는 편 가르기가 인간의 가장 나쁜 습관 중 하나라고 말하였다. 과연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편 가르기는 인간의 가장 나쁜 습관인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편을 가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학교에서의 패싸움이나 왕따, 국회 정당간의 권력다툼, 국제적인 전쟁과 약소국 학대 등이 그 예이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고, 국회에서는 약한 정당이 낙오되며, 국제사회에서는 약소국이 강대국의 침략을 받기도 한다. 이처럼 편 가르기는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이 나쁜 습관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친구간의 우정이나 정당 간 연합, 세계 평화라는 말은 없어질 지도 모른다.
  정말 부끄러운 사실은, 자연은 편 가르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풀도 내 편, 네 편을 갈라 죽이거나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동물은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죽도록 경쟁을 하는 것이지 편 가르기로 증오심을 불태우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서로 미워하며 머리 위에 무기를 떨어뜨리는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 다른 생물보다 지능도 높고 생각도 할 줄 아는 인간이! 그러니 편 가르기는 사람만의 가장 나쁜 습관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때부터 오늘날 21세기까지, 사람들은 편 가르기의 늪에 빠져 인간의 역사는 얼룩져왔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는 않았다. 다른 사람들을 조금만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우리는 서로 잘 어우러져 살 수 있다.

숨쉬는 책 무익조
경남남해5-* 조*연 | 2010-09-15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숨쉬는 책 무익조
 
남해초등학교 5학년 6반 조가연
 
무익조란 책을 읽으면서 나는 너무나 신기했다. 책에서 사람이 나오고, 또 얘기를 한다는 것도 무척이나 신기했다. 책도 숨을 쉬고 있다고 한다. 우리 집 책은 얼마나 숨을 쉬고 있을까? 무척이나 궁금했다. 궁금한 마음에 얼른 책을 펼쳐 읽어 보았다.
무익조란 날개가 없는 새이다. 한결이의 고조할아버지께서 무익조라는 책 내용을 알려주신다.
연수라는 아이가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들을 피해 산속으로 도망을 오게 된다. 산속에서 우연히 백로의 둥지에서 날개가 없고 팔 다리가 있는 새 무익조를 발견하게 된다. 연수의 아버지는 독립군이라 일본군의 눈을 피해 그 곳을 떠나고 연수는 무익조들과 친구처럼 대화하고,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독립군이 먹을 것을 찾아 산속으로 오게 되고 무익조를 잡아먹고 아버지마저 일본군에 의해 결국 죽게 된다.
이 장면을 본 연수는 충격을 받게 되고, 그토록 아끼던 친구를 잃어버린 슬픔에 그 곳을 떠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되었는데, 무익조란 자신이 제일 아끼는 단짝 친구라고 한다. 만약 나에게 단짝친구가 떠나거나 죽으면 기분이 어떨까? 난 아직 그런 경험이 없어 연수의 마음을 잘은 모르지만 책을 통해서 조금은 이해를 할 것 같다.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처럼 쓸쓸하고, 정말 슬플 것이다. 소중한 친구를 잃은 슬픔은 가족은 잃은 슬픔만큼이나 큰 걸이란 생각이 든다.
한결이는 고조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와 함께 무익조를 찾으러 떠났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돌아온다. 무익조는 고조할아버지께만 보이는 상상의 새였을까?
혹시 우리 집 근처에 무익조가 살고 있지는 않을까? 나는 무익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신기한 새 무익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고, 연수처럼 신기한 경험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혹시 내가 잠자고 있을 때 책이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을까? 만약 말을 걸어준다면 나도 대답을 해 줄 것이다. 그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이다. 오늘부터 잘 때는 귀를 쫑긋 세우고 잘 것이다. 무익조는 나에게 커다란 상상력과 흥미를 전해 준 책이다.
 
 
무익조가 있었다면.......
경남김해신명4-* 최*원 | 2010-09-12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문득 도서 목록에서 재미있는 제목으로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책, 숨쉬는 책, 무익조.
표지엔 날개가 아닌 손이 달려있는 동물과 사람이 그려져 있었다.
처음에 표지를 보고, 무익조란 동물이 책 내용을 들려 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읽어보니, 내 생각이 틀렸던 것이다.
처음에 한결이에게 '무익조' 책을 주시며 아버지께서 하시던 말씀  '네 고조 할아버지께서 쓰신 책인데,  한자로 되어 있어 내용은 모르겠구나.  네가 보관하거라'  왠지 책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고조 할아버지께서 쓰신 책인데 말입니다.
나도 한 때에는 제목이 재미 없어 보이는 책은 읽지 않았지만 편견을 버리가 독서 편식을 하지 않기로 했지요.
책이 계속 코를 골자,  한결이가 코를 안 곳 수는 없냐하니, 책을 읽어주면 코를 안 곤답니다.  하지만 뜻도 모른채 무의미하게 책을 읽는 한결이는 소용이 없지요.  옛말에  '수박 겉 핥기'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일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대충 보아 넘길 때 하는 말입니다.  바로 한결이가 그런 경우이지요. 
그래서 너무 답답해진 '무익조' 책이 읽어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고조 할아버지께서 어릴 때 흰 깃 무익조를 만났을 때, 참 이상했을 것입니다.  날개가 아닌 손을 가지고 있는 새라니, 참 신기합니다.  무익조와 친해진 고조 할아버지.
새들이 있는 쪽 옆 주인 없어 보이는 집에 아버지와 함께 들어가 살았습니다.  얼마 후 주인인 흰 머리 할아버지께서 오셨지만 할아버지는  "주인은 하늘 것이니, 편히 사시오' 라 하시며 같이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일본군과 맞서 싸우기 위해 마을로 내려가셨습니다.  고조 할아버지께서 흰 깃 무익조들과 놀고 있는데, 저 쪽 숲에서 갈색 깃 무익조가 보였습니다.  부리도 날카롭고 손톱과 발톱이 뽀족하여 뱀을 잡아먹는 갈색 깃 무익조는 나라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흰 깃 무익조들의 소리가 들려 가 보니, 갈색 깃 무익조들이 흰 깃 무익조들을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조 할아버지는 흰 깃 무익조들을 구해 주었습니다.  흰 깃 무익조들이 참 불쌍하게 여져 집니다.  불공평하게 갈색 깃 무익조들은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 부리가 있는데, 흰 깃 무익조들인 없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아버지와 동포들이 돌아와 먹을것이 없자 조들은 죽겨 먹어버립니다.  슬픔도 잠시 일본군들이 몰려와 아버지와 동포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다행히도 고조 할아버지는 살아 남았지만요.  하지마 아버지와 무익조를 한 번에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클까요!!
아침에 일어나니 꿈인 것을 알게된 한결이.  하지만 책 내용과 현실은 같았습니다.  그래서 할머니 댁에 가서 무익조가 나온다는 고세 가서 찾다 떵벌에 쏘이고 엉망이 되었지요,   그 걸 보신 할머니께서는 '고조 할아버지의 혼의 씌였다'라 하시고.  아버지와 무익조가 나온다는 산에 가서 무익조를 부르니 "고우~고우~" 대답하네요.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책이 책을 읽어준다라!!  그럼 내가 책보다 못하다는 건가?
유진아, 미안!!  앞으로는 책 많이 읽어줄께~~

 
최정원 보호자     김진희    010-8506-0350

숨쉬는 책, 무익조를 읽고
경남김해신명6-* 정*주 | 2010-09-0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한결이는 어느날, 아버지에게 대대로 물려오는 "무익조" 라는 책을 받게 됩니다. 고조할아버지께서 쓰신 책인데 온통 한자로 되어있어 한결이는 일지를 못합니다.
 "아버지께서도 읽지 못한것을 내가 어떻게 읽어"
하며 포기해 버립니다.그날밤, 무익조책에서 "드르렁 퓨~"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무익조책은 한결이가 책을 읽어야 조용해 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자를 읽지 못하는 한결이를 위해 무익조 책이 읽어 주기로 합니다. 책이 책을 읽어준다고 하니 얼마나 신나겠어요? 한결이는 책을 읽어주는 책을 만나서 참 운이 좋은 아이인것 같습니다.
책이 책을 읽어준다고 하니 정말 실감나고 책에 빠져들것 같습니다.
고조 할아버지 연수는 먹을 것을 찾아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다 강이 굽이굽이 흐르고 기름진 땅을 발견하게 됩니다. 연수는 아버지를 데리고 이곳으로 오게 됩니다. 집이 워낙 가난해서 배고팠던 연수네는 이곳이 천국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다 괴물 같이 생긴 무익조를 만나게 됩니다. 얼굴은 백로인데 날개가 없고 손이 대신 있는 괴물 말입니다. 연수는 돌연변이 정도로 생각했는데 내 생각은 남아있는 공룡이 아닌가 싶습니다. 몸이 초록색이고 팔이 달려있다면 공룡과 비슷한 생김새 이기 때문이지요. 어쨌튼 연수는 무익조와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로 지내게 됩니다.그러다 어느날, 이집 주인인 백발 노인이 왔습니다. 그 노인은 동학군인데 하늘아래 에는 모든것이 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날밤, 노인은 아버지에게 나라를 위해 싸우라고 합니다. 아버지도 동학군인것입니다! 그러다, 동학군아버지가 다른 동학군과 같이 왔는데 무익조를 구워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 느낌이 겠죠..
가장 친한친한 친구를 지켜주지도 못하고 떠나갔으니 얼마나 미안하고 슬프겠습니까. 가장 친한 친구 가장 아끼는 친구가 죽었는데 충격이 클수밖에 없을 것을 것입니다. 그 슬픔을 고조할아버지께서는 책으로 남겼습니다.
고조할아버지는 이책으로 무슨 말을 남기고 싶었을까요? 아마도 자기만의 무익조를 만들라는 것이 아닐까요?

'숨쉬는 책 무익조'를 읽고
경남김해신명5-* 김*진 | 2010-09-0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숨 쉬는 책 무익조’라는 책은 한결 이라는 아이가 고조할아버지 때부터 아버지 까지 대대손손 물려받은 책이다. 이 책은 고조할아버지가 죽을힘을 다해 혼을 불어넣어서 만든 책으로 이 책은 숨을 쉬고, 반백년을 살 수 있었다. 한결 이는 그 책의 말을 공교롭게도 들을 수 있어서 그 책의 내용을 그 책에게 직접 들을 수 있게 된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
집을 떠나 사는 한결 이의 고조할아버지, 연수는 자연의 경관에 푹 빠져 집에 갈 생각도 하지 않고 지내면서 백로와 함께 흰색 무익조를 만난다. 흰색 무익조도 연수도 서로가 낯설었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대화까지 하는 사이가 되었다.
어느 날, 하얀 할아버지와 함께 육식성인 갈색 무익조가 나타났다. 처음엔 갈색 무익조가 흰색 무익조를 괴롭혔지만, 차츰 갈색 무익조도 흰색 무익조를 괴롭히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무익조들과 지내던 중에, 동학군에 들어갔던 아버지와 아저씨들이 돌아오면서 흰색 무익조들을 발견 해 잡아먹었다. 그 들은 무익조들이 가축인줄 알았나 보다.
연수는 울부짖었다. 그 이후로 무익조들은 두려움 때문에 자취를 감추고, 시간이 흘렀다. 연수는 일흔이 되어 갈 때 즈음 청춘 때부터 시작한 무익조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그리워하던 무익조를 찾으러 간다. 그리고 그도 무익조를 찾으러 가면서 돌아오지 않았다.
한결 이는 책이 말해준 이야기를 가족들이 모두 믿지 않자, 그는 사실이라는 증거를 보여주려 할머니 댁에 간다. 그리고 고조할아버지 이야기가 사실인 것을 깨닫고, 자신이 무익조를 찾겠다고 결심한다.
난 이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책에는 책을 많이 읽고 그 안의 교훈을 살펴보라는 작가의 바램이 들어 있는 것 같았다. 맨 처음에 나와 있었다. ‘작가가 아주 정성스럽게 혼을 담은 책은 수천 년을 살고, 그런 책들은 숨을 쉴 수 있다. 그런 책을 읽으면 그 작가의 혼이 그 책을 읽은 사람에게 들어간다.’ 표현은 비유적이지만, 의미는 ‘책을 많이 읽자, 책을 읽고 그 안의 교훈을 살펴보라.’ 인 것 같다.
그리고 두 번째,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 모두가 자신의 무익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한결이의 고조할아버지 즉, 연수의 무익조는 날개 없는 새였고, 한결이 아버지의 무익조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하늘소였다. 그리고 한결이는 자신의 무익조를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럼 내 동생 수경이의 무익조는 나비가 될 수 있고, 내 무익조는 물고기 구피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내 목표를 정할 수 있었다. 내 인생의 많은 기둥을 잘 설계해야 나의 인생을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티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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