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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0년 10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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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422g | 153*220*20mm |
ISBN13 | 9788954612883 |
ISBN10 | 8954612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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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늘 보던 평범한 제목의 책 중에서 우연히 본 이 책은 제목이 특이해서 읽게 되었다.
봉주는 프랑스 파리에 살다가 작은 마을인 ‘뚜르’로 이사와서 살게 됐다. 파리보다는 쉬운 학교생활이었지만 봉주는 잔을 자기 전에 우연히 새 집에 있는 책상에 작게 ‘사랑하는 조국,사랑하는 가족 살아남아야 한다.’등의 글귀가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그 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비밀 수사를 시작했고 같은 반의 일본에서 온 토시가 그 방에셔 살았었다는 애기를 듣는다.본주는 토시와 경쟁도 많이 했지만 토시가 북한에서 온 아이라는 것을 알아낸다.봉주는 저녁마다 토시와 만나서 이야기하고 친해져서 함께 사진도 찍고 카메라도 토시에게 줬다.그런데 토시는 어느 날 갑자기 북한으로 돌아간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북한으로 돌아가서 같이 지내지 못했던 아버지와 함께 산다는 것이다.
우리는 1950년 전쟁 이후로 차를 타면 몇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을 가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아야 한다.북한과 우리는 한 민족이다.대한의 민족이라는 같은 피가 흐르기 때문에,우리는 서로 적으로 생각하지만 결국 마음은 하나로 끈으로 묶여 있는 셈이다.한 민족이라는 마음의 끈으로 묶인 우리,우리는 결코 미워 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사이인데,아이들은 알지도 못하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이유로 수천 년 간 이어온 한 민족의 피가 끊길 수는 없다.
한 민족의 끈,통일은 전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해님과 바람의 내기’에선 해님이 나그네의 외투를 힘이 아닌 따뜻함으로 비춰서 벘겼다.그러나 바람은 자기의 온 힘을 다 해 세게 불었지만 나그네는 오히려 외투를 꼭 잡았다.이처럼 통일은 힘이 아닌 마음으로 해야 한다.김민기님의 노래 ‘작은 샘’에서는 두 물고기가 산 속 작은 샘에서 사이좋게 살다 한 마리가 샘을 독차지 하려고 다른 한 물고기를 죽이고 말았다. 그러나 샘은 오히려 죽은 물고기가 썩으면서 오염이 돼서 다른 물고기도 죽어버리고 만다. 이처럼 전쟁은 비극을 남길 뿐이다.나도 예전에는 친구를 차별한 적이 많다. 허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하니 나는 아직까지 고정관념을 가졌었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는 말로만 북한과 통일한다고 하지 마음 속으로는 경계심의 뿌리가 깊게 자라고 있다.허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퇴치시켜 주는 물건이 있다.그것은 바로 마음 속의 사랑이다.우리의 마음은 하나이지만 정녕 손을 뻗을 수 없다.우리는 마음 속에 평화의 날개를 만들 깃털을 만들지만,접착제는 북한에 있다.이런 우리와 북한이 하나로 합친다면 날개가 되어 저 하늘 위에 있는 ‘통일’로 날아갈 수 있을 것이다.우리는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2개로 살아왔다.천 년의 역사가 있는 대한의 씨앗이 2개로 나눠진 것이다.우리 모두 손 잡고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민족의 한 개가 되어 꽃을 피울 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내가 만약 해외로 여행을 가서 북한 사람을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나라면 북한 사람이라는 경계심 때문에 피했을 것 같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같은 민족을 만났다는 것에 반가움을 느꼈을 것 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봉주는 우리가 지금 상상하고 있는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다 생각하며 함께 봉주와 북한인 친구가 서로 친해지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어느 날 12살 봉주가 파리에서 프랑스의 도시 뚜르로 왔다. 뚜르는 별이 많고 한적한 마을이었고, 봉주가 이사 온 집은 예전에 일본인이 살았었다. 하지만 봉주는 그의 방에 있는 한국인이 살았다는 흔적을 발견했다. 바로 봉주의 책상에서 '사랑하는 나의 조국, 사랑하는 나의 가족' 이라는 한글을 발견한 것이다. 봉주는 책상 위의 글을 본 후로부터 글을 쓴 사람이 누군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만약 내가 외국에서 한글을 보았다면 어떻게 했을까? 나도 봉주처럼 궁금증을 가지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세를 보일 수 있었을까?
토시는 봉주의 학교에 있는 일본인인데 봉주는 첫날 학교에서 부터 신경전이 있었다.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이 지면 한국이 일본한테 밀린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봉주는 듀랑 할아버지에게 예전에 살았던 일본인 가족이 일본 가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일본 음식점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그 일본인 가족의 정체를 봉주가 알게 된다. 그 일본인 가족이 토시의 가족이었던 것이다. 봉주는 곧바로 토시에 대해 알아 보았다. 그 결과 토시가 흥분 했을 때 한국어로 말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봉주가 토시에게 한국인이 아니냐는 의심이 점점 커져 나갈 때 봉주가 말 실수를 했다. 봉주가 토시를 울려 버린 것이다.
나는 여기서 봉주가 참 안타깝다. 더 좋은 방식으로 토시에게 접근 할 수 없었을까? 꼭 그런 방법으로만 접근 해야 했을까? 나는 봉주가 더 고민해 보았다면 좋은 방법을 떠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봉주와 토시의 관계가 무너지는가 싶었던 어느 날 토시가 봉주를 찾아 왔다. 그리고 자신 있게 자신이 북한인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다시 같은 민족이라는 공통점으로 친해 졌고, 친해지니 책상 위의 글씨를 쓴 사람의 정체도 알게 되었다. 바로 토시의 삼촌이 쓴 글이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토시가 그 책상 위의 글씨를 쓴 사람의 가족이라는 전개도 놀랐고, 토시 가족이 북한을 떠난 이유 등이 안타까우면서 새로 왔다.
봉주는 토시를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토시의 가족은 뚜르를 떠난다. 그래도 토시는 친구인 봉주를 위해 선물을 주고 간다.
이 책에는 북한인과 한국인의 갈등과 우정 등을 아주 잘 표현 했다고 생각한다. 정체를 숨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나도 국적이 북한인 친구를 만나면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고 싶다.
당신이 프랑스에서 우연히 '사랑하는 나의 조국, 사랑하는 나의 가족, 살아야 한다' 라는 글씨를 보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은 신기하게 생각하고 조금 찜찜함과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봉주는 뛰어난 도전정신으로 왠만한 사람들은 쉽게 하지 못할 행동들을 하며 궁금함을 해결해 나가는 장면이 재미있었다.
주인공 봉주는 프랑스 뚜르로 오게 되었다. 봉주는 애국심이 강해 세느강과 아르강보자 한강이이 더 좋다고 하거나 수영이나 발표를 할 때 국적이 일본인 토시보다 더 잘하고 싶어하고 이사하는 시스템도 한국이 정말 좋다고 하는 등 봉주는 애국심이 강하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봉주는 프랑스라는 이국땅에서 의문의 한국 낙서를 발견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기심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전에 살던 사람이 한국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집주인인 듀랑 할아버지를 만나기도 한다. 하지만 봉주네 집에는 한국인이 살았던 적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되고 여러 가설들을 만들어 보기만 했지만 그 비밀을 풀기에는 부족했다.
나는 이 일로 집주인을 만나거나, 가설을 세워 가면서 까지 해결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것에 대해 아주 큰 호기심을 느끼고 그 호기심을 해결하려는 마음은 본받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주네 반에는 일본인 토시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봉주와 같이 애국심이 강하고 솔직하다.
봉주는 토시에게 경쟁심을 갖고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토시가 북한에서 온 아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 후 봉주는 토시와 친해지면서 책상의 낙서 주인이 토시 삼촌이라는 것을 알아냈을 때 호기심을 풀게 되어 무척 속시원해 했다.
하지만 토시 가족은 다시 떠나게 되었고 친한 친구라고 여겼던 봉주에게 선물을 주고 작품은 끝이난다.
현재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인 남·북한 문제를 프랑스라는 다른 나라에서 제기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같은 듯 다른 남·북한인이 서로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 남·북한이 서로 교류하며 주인공처럼 진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봉주는 프랑스의 ‘뚜르’라는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뚜르’의 새 집에서, 달이 책상으로 오는 것을 보다가 발견한 “사랑하는 나의 조국,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살아야한다”라는 낙서가 ‘뚜르’에서의 흥미로운 생활의 시작이다. 봉주는 이걸 쓴 사람을 찾기 위해 집 주인 듀랑 할아버지께 전에 살았던 사람의 국적을 묻지만, 일본인이라는 답만 얻는다.
봉주는 ‘뚜르’의 학교에서 토시라는 이름의 일본인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우연히 집 앞 공원의 가게에서 일본인 가족에 대해 듣게 되었다. 듀랑 할아버지께 그 가족이 이전에 봉주의 집에 살았던 사람들이고, 지금은 일본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것을 들었다. 놀랍게도 그 음식점은 토시네 가족이 운영하고, 토시가 한국어를 사용할 줄 아는 일본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봉주가 한국말로 말을 거는 것을 듣고 토시는 엄마의 눈치를 보더니 울어버렸다. 그 뒤, 이틀 동안 토시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봉주는 토시와 공원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토시가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에서 온 사람, 즉 북한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며칠 뒤, 토시는 봉주에게만 편지를 남겨놓은 채로 ‘뚜르’를 떠났다.
나는 처음 “사랑하는 나의 조국, 사랑하는 나의 가족”, “살아야한다”는 낙서를 보고 어떤 사람이 이런 낙서를 적었을까, 우리 나라 어떤 사람이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힘들게 살았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봉주가 그 낙서의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토시라는 친구와 그 가족들이 왠지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걸 숨기고 싶은 한국 사람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뜻밖에도 북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놀랐었다.
만약 실제로 우리 반에 북한에서 온 새터민 친구가 있다면... 봉주처럼 쉽게 이야기도 걸지 못하고, 같이 놀지 못할 것 같다. 그 이유는 왠지 모를 북한 사람에 대한 무서움, 불편함 때문이다. 최근 학교에서 사회 수업시간에 6.25 전쟁에 대해 배우고 난 후 북한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더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멀게만 느껴졌던 북한에 대해서,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 휴전 중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북한으로 갈 수도, 북한에서 우리나라로 올 수도 없기 때문에 북한인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멀리 해외로 나갔을 때 어쩌면 북한인을 만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만난다면 난 친구로 대할 수 있을까,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어서 빨리 이런 고민 없이 서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책은 봉주라는 한 아이가 프랑스 뚜르 라는 곳에 이사오게 되면서 자신의 방, 책상에
쓰어져 있던 글씨로 인해 탈북자 친구를 만나게 된 이야기 이다.
사실 타국에서 자신의 나라와 문화 환경 음식 모든 방면에서 자신의 나라와 달리 살기 힘든데 탈북자 분들은 거기에다 늘 잡힐까봐 가슴을 졸이며 불안불안 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 것 같다.
또 남북 분단의 아픔도 느꼈다. 봉주와 토시가 만약에 남한과 북한으로 나누어지지 않은 나라에 태어났더라면 서로 헤어지지 않아도 되고 서로 친한 친구가 될수 있었을 텐데 하필이면 서로가 남한과 북한에서 태어난 것이 불쌍하다.
난 주변에서 직접 탈북자를 본적은 없지만 만약에 만난다면 편견없는 눈으로 바라보아야 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꼈다.
자신의 나라가 아닌 곳에서 사는 것도 힘든데 편견으로 그 사람들을 대하면 탈북자 분들이 힘드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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