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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책과 노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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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9 제7회 올해의 책 선정도서 보름달문고-30 , 초등 5학년 국어 1학기 듣기·말하기 교과서 수록 도서

[예스리커버] 책과 노니는 집

이영서 글/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01월 09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7점
회원리뷰(126건) | 판매지수 85818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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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 예스리커버 『책과 노니는 집』은 책등이 보이는 사철제본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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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9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46g | 153*220*13mm
ISBN13 9788954607346
ISBN10 895460734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이 상품의 이벤트 (9개)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책상 앞에 앉아서 십 분도 못 버틸 만큼 산만하다. 이야기 한 편을 쓰자면 앉았다 일어서기를 백만 번쯤 하기 때문에 다리에 알통이 생길 지경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려고 용을 쓰고 있다. 건국대학교대학원에서 동화창작을 공부하였고, 쓴 책으로 『말썽쟁이 티노를 공개 수배합니다』가 있다. 『책과 노니는 집』으로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책상 앞에 앉아서 십 분도 못 버틸 만큼 산만하다. 이야기 한 편을 쓰자면 앉았다 일어서기를 백만 번쯤 하기 때문에 다리에 알통이 생길 지경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려고 용을 쓰고 있다. 건국대학교대학원에서 동화창작을 공부하였고, 쓴 책으로 『말썽쟁이 티노를 공개 수배합니다』가 있다. 『책과 노니는 집』으로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199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 중 하나인 그림책 『메아리』에 그림을 그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림책 『엄마 마중』으로 2004년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그린 책으로는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비나리 달이네 집』, 『나이팅게일』,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 『하늘길』, 『날지 못하는 ...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199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 중 하나인 그림책 『메아리』에 그림을 그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림책 『엄마 마중』으로 2004년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그린 책으로는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비나리 달이네 집』, 『나이팅게일』,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 『하늘길』,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우체통과 이주홍 동화나라』, 『책과 노니는 집』, 『들꽃 아이』 등 다수가 있다. 그는 현재 그림책, 광고, 카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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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간밤에는 무슨 이야기를 쓰셨어요?”
“우리에겐 밥이 될 이야기, 누군가에겐 동무가 될 이야기,
그리고 또 나중에 우리 부자에게 손바닥만 한 책방을 열어 줄 이야기를 썼지.”


역사동화의 진수를 보여 주다!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책과 노니는 집』은 “역사물의 교훈주의를 깨끗하게 뛰어넘어 본격적인 역사동화의 장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조선 시대 천주교 탄압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필사쟁이의 삶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이데올로기, 지식계층과 일반 백성들의 생활사 및 문제의식 등을 내밀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보통 역사동화들은 어린이 독자를 위한 문학성 향상보다는 업적이 돋보이는 주인공을 내세워 학습적 효과와 연결 지으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책과 노니는 집』은 안일한 구성과 상투적인 이야기 전개를 벗어 던진 독창적인 역사동화이다. 무엇보다 주인공 ‘문장’의 어린 시절을 통해 어린아이의 시각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있는 점이 그렇다. 한 아이의 눈으로 혼란에 휩싸인 시대상을 잔잔하지만 정밀하게 그리고 있다는 것은, 작가의 역사적 안목과 작가적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의미한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장이를 보며, 오늘을 사는 어린이들이 보다 깊고 따듯한 마음으로 우리 사회와 역사에 눈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개 문제적인 역사 시기를 다룰 때 작가는 그 시대 문제를 더 전면으로 드러내고 싶은 유혹에 끊임없이 시달리기 마련이고 일정 정도는 그 유혹에 넘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이 작품의 작가는 그러한 유혹에서 냉정하게 느껴질 정도로 벗어나 있다. 장이라는 어린아이가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정확하게 그 시대 삶을 그리고 있다. 상당한 문학적 훈련의 결과라 여겨졌다._심사평 중에서


천주교 탄압, 그리고 필사쟁이의 굴곡 많은 삶
조선 시대에 중요한 사건 가운데 하나가 서학(천주학) 금단이다. 서학은 명나라에서 들여온 『천주실의』라는 책이 전파되면서 나중에는 신앙으로까지 받아들여졌으며 상민, 부녀자, 기생, 양반 등 신분에 상관없이 퍼져 나갔다. 서학에서는 세상 모든 사람의 평등을 주장하고 제사 의식 등을 금지하며 기존 성리학 중심의 사회를 부정했다. 이때 나라에서는 서학, 천주교를 쫓는 건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잘못된 문화를 전파하는 거라 여겨 가혹한 탄압을 일삼게 되었다.
『책과 노니는 집』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 장이의 아버지는 필사쟁이로, 밤낮 가리지 않고 언문(한글) 이야기책을 비롯해 수많은 한자 책을 베껴 쓰며 생활을 이어 나간다. 그런데 어느 날, 천주학 책을 필사했다는 이유로 천주학쟁이라는 오명을 쓰고 관아에 끌려간다. 천주학 책을 사간 사람들에 대한 신의를 끝까지 지키며 장이의 아버지는 장독이 오를 만큼 매를 맞고 나와 산송장처럼 누워 사경을 헤맨다. 이처럼 아버지와 장이에게 ‘필사’라는 일은 꿈과 시련을 동시에 안겨 주는 것이다. 손이 펴지지 않을 정도로 밤새 필사를 하며 꿈을 잃지 않았던 아버지. 한순간에 불어 닥친 태풍 앞에서 가진 것 없는 장이네 부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책방 심부름꾼 장이, 세상 밖에 발을 내딛다
장이는 책방 주인 최 서쾌의 말에 따라 책방 심부름꾼 생활을 시작한다. 새로 들어온 이야기책을 정리하고, 주문 받은 책들을 배달하며 장이는 바쁜 나날을 보낸다. 외롭고 고된 생활 속에서도 늘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보며 영특하고 의젓하게 성장해 나간다.
장이는 최 서쾌의 심부름으로 홍 교리를 찾아가게 된다. 홍 교리는 조선에서 알아주는 수재로 일찍이 높은 벼슬을 받은, 장이 같은 사람이 쉽게 만날 수 없는 대단한 사람인 것이다. 홍 교리의 서고를 찾아 사랑으로 간 장이는 ‘책과 노니는 집’이라는 뜻을 가진 ‘서유당’이라는 현판에 마음을 빼앗긴다. 소문난 장서가이자 애서가인 홍 교리는 듣던 대로 책에 대한 애정이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그런 홍 교리와의 만남은 장이에게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던 어느 날, 천주교 탄압이라는 태풍이 또다시 불어 닥친다. 그 순간 장이의 머릿속에는 자신을 인정하고 다독여 준 홍 교리와 얄밉지만 자꾸 생각나는 기생집 ‘도리원’의 낙심이가 떠오른다. 몸을 피하라는 최 서쾌의 말을 뒤로 하고 장이는 이끌리듯 어딘가로 향하는데…….


탄탄한 이야기 구조, 살아 있는 캐릭터,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탄탄한 구성력을 발휘해 깔끔한 문장과 세련된 묘사로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인공 장이의 캐릭터를 비롯해 인물 하나하나의 특성이 눈앞에 그려지듯 생생하게 다가온다. 이 작품을 더욱 매력적으로 빛내 주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김동성의 그림이다. 한국적 정서가 진하게 묻어나는 그림이 어우러지면서 글의 깊은 맛이 더해진다.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멋이 담긴 김동성의 그림에는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시대, 그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법과도 같은 힘이 존재한다.
이처럼 『책과 노니는 집』은 최고의 글과 그림으로 공들여 빚은 전혀 새로운 역사동화이다. 2009년 새해, 『책과 노니는 집』과 함께하며 ‘책’의 의미와 깊이를 음미해 보면 더욱 값진 책읽기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06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부모님이 없다는 건 불행한 것일까?
경북 구미왕산초등학교 5-1 이*원 | 2019-09-05 | 제16회 YES24

책과 노니는 집.

이 책은 제목이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노니다'는 무슨 뜻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장이'는 어렸을 때 어머니, 아버지를 잃었다.

그런데 나는 엄마와 아빠한테 투정만 부리고 효도한 기억은 별로 없다.

아마도 내 또래들은 거의 다 부모님한테 짜증이 많아졌을 것이다.

자신의 부모님이 사라진다고 생각을 해보았는가?

나는 그런 생각을 어렸을 때 해 보았다.

생각해보니 투정부린 게 미안하고 슬펐다.

그런데 '장이'는 그것이 현실이다.

내가 만약 장이었다면 장이처럼 열심히 살지 못했을 것이다.

장이는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고 아버지와 친한 친구인 최 서쾌와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장이는 최 서쾌의 책방에서 '상아찌'라는 그 당시에 아주 비싼 물건을 허궁제비한테 빼앗겨 버렸다.

그러고선 허궁제비가 다시 상아찌를 되찾고 싶으면 닷전을 내놓으라고 한다. 그리고 절대로 남한테 이르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장이는 어쩔 수 없이 닷전을 모으려한다.

나는 허궁제비가 너무 어이가 없다.

그 상아찌는 자신이 장이에게서 빼앗아간 물건인데 오히려 자기가 닷전을 모으라고 시키다니 방귀 낀 놈이 성내는 격이다.

내가 만약 장이였다면 허궁제비한테 휘둘리지 않고 이르거나 싸울 것이다.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면 적어도 두 세명은 올 것이고 그러면 허궁제비가 도망갈 것이니 걱정은 없다.

만약 상아찌를 빼앗고 도망친다고 하더라도 왜 고함을 질렀냐고 하면 상황설명을 할 것이다.

그러면 그 얘기가 돌고 돌아 허궁제비를 잡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 때는 장이가 조금 답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허궁제비가 잡히고 그 후의 책방에서 일어나는 장이의 일들을 적은 책이다.

내가 가장 집중해서 봤던 부분은 장이가 가지고 있던 상아찌가 허궁제비한테 빼앗길 때였다.

그리고 허궁제비가 잡혀있을 때는 왠지 속으로 기분이 좋았다. 나는 장이를 본받아 열심히 살 것이다.

부모님이 없어도 잘 살아가는 장이가 너무 부럽고 대단하다.

나는 장이한테 장이야 너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라고 말하고 싶다.

책과 노니는 집. 책과 즐겁게 노는 집

필사쟁이 소년 이야기
강원 강릉율곡초등학교 6-새샘 홍*영 | 2019-09-02 | 제16회 YES24

친구들도 책과 노니는 집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나와는 재미을 느끼는 부분일 달랐다. 나는 내가 천주교신자여서인지 서 대감댁 마님이 나오는 부분을 읽으면서 가슴이 쿵! 하였다.

서 대감 댁 마님이 잠깐 나온다. 그러나 보통 사람 같지는 않았다. 아주 중요한 사람 같았다. 서 대감 댁 마님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책을 한 번 더 읽어 보았다. 놀랍게도 서 대감 댁 마님은 남자에다가 서양인 선교사였다. 왜냐하면 코가 오똑했다고 했고, 또 키가 남자보다 크고 어깨가 떠 벌어졌다고 했다. 또 피부는 밀가루를 바른 것처럼 하얗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주교를 알렸다고 했다. 난 이 부분을 읽고 또 읽었다. 그리고 친구들도 이부분을 어떻게 읽었나하고 살펴보니 그냥 넘어간 듯 했다.

나는 나만의 비밀을 지니 것처럼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굳이 밝히려들지 않았다. 난 성당을 다니는데 천주학을 믿으면 옛날에 잡히는 줄 몰랐다. 언젠가 정약용이 천주학을 믿어 귀양을 갔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내가 다니는 성당과 연관을 짓지 않았던 것이다.

또 나는 원래 장이가 여자인 줄 알았다. 생김새도 그렇고 여자 같았기 때문이다. 장이란 이름도 여자 이름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장이가 남자인지 알게 된 부분은 낙심이 하고 말할 때랑 허궁제비가 잡혔을 때이다. 낙심이 하고 말 할 때는 낙심이한테 장이가 오라버니라고 부르래서 알았다. 오라버니는 오늘말로 오빠이기 때문이다. 또 허궁제비를 잡았을 때이다. 오 씨가 한 말로 나는 장이가 남자인 줄 알 게 되었다. 그 말은 바로 이것이다.

다른 아이도 아니고, 약계책방 양아들을 건드려?”

? 이 말에서 양아들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난 필사쟁이, 필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다. 책을 베끼는 것도 직업의 하나인 셈이다. 그것으로 생계를 이어가지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필사쟁이는 글이나 책을 베껴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이다. 그리고 필사는 베껴 쓰는 것을 나타낸다. 장이는 아버지를 이어서 필사쟁이가 되어간다. 그것도 아주 인정받는 필사쟁이로 되어간다. 솔직히 나는 장이가 천주학 책을 필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 장이 아버지가 오늘날 사람이었으면 돌아가시지 않으셨을 텐데... 안타깝다.

솔직히 이게 대반전 이였다. 장이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진짜 아버지가 아니시라는 것! 장이가 필사쟁이가 된 것이 유전이 아니라는 것이 신기하다. 난 유전인 줄 알았었다. 아니니, 그건 바로! 재능이다!

이 책은 반전이 몇군데 있는 책이다. 그래서 더 몰입해서 읽었던 책이다. 이런 책을 더 많이 읽고 싶다.

행복한 이름 '서유당'
경북 옥대 2-1 송*윤 | 2019-08-24 | 제16회 YES24

어떤 사람이라도 고난은 있다. 이책의 주인공 '문장'은 알고보면 참 대단하다. 자기가 군사에게 끌려 갈 수 있음에도 사람을 구하는 행동이 참 멋졌다. 때로는 자기만 살려고 행동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기도 위험한데 사람을 구하는 행동은 정말 멋진 일이라 생각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최서캐' 라는 인물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장이가 사람도 구하다니 정말 놀랍고 신기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서유당' 이라는 단어다. 이 책의 제목이라 기억나는 것도 있지만, 이 글자를 볼때 나는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어줬으면 좋겠다

책과 노니는 집
서울 반포 5-2 한*영 | 2018-09-06 | 제15회 YES24

책과 노니는 집을 읽고

 

"책과 노니는 집" 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부터 나는 이 책에 담긴 내용이 참 궁금해졌다. 막상 책을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내용과는 많이 달랐다. 장이가 홍교리에게 동국통감을 가져가며 상아찌를 도리원에 빠트렸다고 했을때에 거짓말이지만 아마도 자신의 목숨을 위해서는 선의의 거짓말 일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장이는 신분이 낮고 홍교리는 신분이 높았으니 홍교리가 자신에게 벌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홍교리는 다른 양반들과는 달리 낮은 신분인 장이를 잘 대해주었다. 그래서 홍교리가 다른 양반들과는 달리 아주 착한 양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착한 양반이 있다는 생각자체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러한 착한 양반이 많았다면  천민들이 살아 가는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리고 홍교리가 장이에게 화선지 한장을 주어 장이도 아버지 처럼 필사를 시작하겠다고 했을때 처음에는 장이도 필사를 하다가 장이의 아버지처럼 천주학쟁이로 몰리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그런일이 없어서 참 다행이었다. 또한 질이 좋은 화선지를 장이에게 내주는 것을 보고 또 다시 홍교리는 좋은 양반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느낄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홍교리가 잡혀가지 않게 하기 위해 동녘동 자가 들어간 책을 찾아 불태우는 부분에서 한편으로는 매우 조마조마했지만, 한편으로는 장이가 매우 기특하다고 느껴졌다. 나였다면 아무리 은혜를 갚고 싶어도 잡혀갈지도 모르는 불안감과 초조함에 홍교리를 도와주러 들어가 불태우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은혜 갚은 까치의 까치처럼 은혜를 갚는 장이의 행동이 매우 용기 있어서 기특했다.  홍교리와 낙심이가 함께 무사히 탈출하고 장이에게 언문9한글로 "책과 노니는 집" 이라고 적혀있는 현판을 건네어준 부분에서 낙심이와 홍교리가 무사히 탈출해서 정말 다행이고 안심이 되었다. 

 

조선시대 후기, 유교와 불교를 믿고 천주교를 안좋게 본다는 시대적 배경도 아주 신선하고 재미있었던것 같다.

 

나중에 장이가 아버지 처럼 꼭! 멋진 필사쟁이가 되었으면 한다.

책과 노니는 집
서울 서울고은초등학교 5-1 이*인 | 2018-09-06 | 제15회 YES24

나는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밀린 독서록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부분과 뒷부분만 대충 베껴쓰려고 했는데 읽다보니 어느새 끝까지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귀찮은 듯이 읽고 있었던 내 자세가 어느순간 책 읽기 편한자세로 바뀌고 흥미로움이 가득해졌다.

이책의 처음 부분에서 장이와 장이 아버지가 불쌍하고 돈도 권력도 없으면 몸으로 죄를 갚아야 했던 그 시대의 사회에 화가 났다. 천주학 책을 읽거나 믿는다는 이유로 벌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억울한 일이었다. 책을 읽고 있는 내 표정이 웃겼는지  옆의 친구가 피식 웃었다. 나는 친구에게 이 책의 내용이 얼마나 분하고 화나는 일인지 모른다며 책을 읽어보라고 했다.

등장인물들은 마치 내 친구나 가족 ,주위 어른들과 비슷한 점이 많아 친근했다. 고자질쟁이이지만 가끔씩 도움이 되는 낙심이와 내 사촌동생이, 가끔 엄하게 혼내시기는 하지만 늘 나를 도와주시고 챙겨주시는 아빠는 최서쾌, 웃음이 많고 자상하고 온화한 성격인 홍교리와 엄마. 정말 나의 주변사람들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많았고 심지어 주인공인 장이와 나의 공통점도 찾았다. 가끔 덜렁대지만 예의바른 장의의 모습, 화가 나면 발끈하며 욱하는 행동 등이 나의 비슷했다.

이 책은 주인공 장이가 필사쟁이인 홀아버지 밑에서 행복하게 지내다 천주학쟁이로 몰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최서괘의 집에서 책방 심부름을 지내면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사랑하는 아버지가 매를 맞고 치료도 못받으며 앓다 돌아가시는 것을 직접 보는 장이가 안쓰럽고 불쌍했다. 장이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모든 일을을 혼자 해내야되고 자신을 돕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허궁제비에게 돈을 뺏기는 협박을 받으면서도 도움을 청할 생각을 하지못하는 장이를 보면서 꾸짖고 싶기도 하였다. 홍교리와 최서쾌에게 거짓말을 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은 나와 비슷해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주위 어른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장이는 자신을 돕는 사람을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크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중 다시 천주학때문에 나라가 발칵 뒤집히는 일이 일어났다. 나는 이 부분에서 깜짝 놀랐다. 평소에 장이를 많이 꾸짖는 최서쾌가 장이를 정말 사랑하는 것을 알수 있었고 항상 다투는 낙심이를 장이가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낙심이와 장이는 살 수 있었지만 천주학 떄문에 끌려가고 죽게되는 많은 사람들이 불쌍하고 슬펐다. 책을 읽고 이런 일들이 우리나라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 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랐고 그 시대의 사람들의마음과 행동을 짐작할 수 있었다.

나는 책과 노니는 집을 읽고 사실 나도 장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자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장이가 주변 사람들에게 우언가를 배울 때마다  나도 알맞게 책을 고르는 법,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법 등을 배웠다. 그리고 홍교리가 준 '책과 노니는 집'이라는 현판을 가지고 책방주인이라는 꿈을 이루는 장이를 보면서 끝없이 노력하고 배우고 도움도 받으며 나의 꿈인 케릭터사업가도 이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것처럼 나중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움을 주는, 도움이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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