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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광장

12.3 계엄부터 탄핵까지 광장을 지킨 사람들

꼴찌PD | 공(KONG) | 2026년 04월 04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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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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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04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06g | 120*185*15mm
ISBN13 9791191169294
ISBN10 119116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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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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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대학 졸업 후 방송국 연출 스태프로 시작해 교양프로그램 연출, 음악 다큐멘터리 연출, 영상 콘텐츠 기획 등 25년 동안 다양한 영상 작업을 진행했고, 1인 미디어로 현장 기록하는 프리랜서 PD. - 現 한국독립영화협회 다큐멘터리 분과 소속 - 現 에이치엔에이치미디어 대표 [필모그라피]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단편 〈바람의 자유〉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편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 제12회... 대학 졸업 후 방송국 연출 스태프로 시작해 교양프로그램 연출, 음악 다큐멘터리 연출, 영상 콘텐츠 기획 등 25년 동안 다양한 영상 작업을 진행했고, 1인 미디어로 현장 기록하는 프리랜서 PD.

- 現 한국독립영화협회 다큐멘터리 분과 소속
- 現 에이치엔에이치미디어 대표

[필모그라피]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단편 〈바람의 자유〉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편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단편 〈소녀상의 그림자가 된 사람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생방송 투데이, SBS스페셜 등 교양프로그램 외주 연출

[수상경력]
2020. 1인 미디어 대전
서울메이드 영상공모전 K-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서울시장상 수상
2015. 03.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SBS스페셜 나의 할아버지 김학철〉 촬영상
2002. 10.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충견 백구의 기다림〉 VJ 우수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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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35

출판사 리뷰

추천평

열심히 일하는 데 겸손하다
꼴찌PD가 담은 빛의 혁명의 기록
우성하 형제는 스스로 꼴찌PD를 자임합니다. 그는 부지런합니다. DMZ평화생명동산의 초봄 산수유꽃을 기록하는가 하면, 5월에는 얕은 풀 속을 거니는 구렁이를 찾습니다. DMZ평화생명동산에 오신 분들이 일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담으며, DMZ평화생명통일 천제와 서화 주민 대동제를 취재합니다. 강원도 인제군 민북지역과 접경 지역에서 일어난 뭇 생명의 역사를 기록하는 뜻이 장합니다. 그런 꼴찌PD 우성하 형제가 ‘빛의 혁명’ 광장 구석구석을 취재, 기록하고 스스로 ‘빛의 혁명 구성원’이 되어, 그것이 드디어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우성하 형제가 사회적 소통연결망(SNS)에 올린 기록을 보고 ‘당진의 작은 출판사’ 공출판사의 공가희 대표가 책을 만들자고 했다고 합니다.
요새, 특히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얼마나 책이 안 팔립니까?

한국의 어른들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 60%라고 합니다. 인공지능(AI)이 마치 점령군처럼 우리 삶 속으로 밀려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흐름을 막기보다는 인간다운 품성과 사람의 향기, 인문학적 깊이로 길들이고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문해력을 말하지만, 그 힘은 결국 책을 가까이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문해력, 체력이 약하다고 걱정이 남산만 한데 사실 해법은 간단합니다. 문해력 운운하는 학원을 기웃거릴 것이 아니고, 어머니, 아버지들이 책과 종이신문 을 가까이하면 됩니다.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가족 해외여행보다는 텃밭 농사하고 집에서, 학교에서 잘 뛰어놀면 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었습니다. 2024-2025 빛의 혁명이 평화의 상징으로 인류 형제자매에게 다가간 것입니다. 꼴찌PD 우성하 형제와 당진의 문화 일꾼 공출판사가 합작한 ‘빛의 혁명 기록’이 아무쪼록 널리 퍼 져나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인간사회 민주주의가 생명사회 민주주의로 익어가고, 민주시민이 천지인민(天地人民)으로 크게 자라나는 좋은 빛의 혁명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이름 없는 자들의 기록, 그 찬란한 증언

2024년 12월 7일, 우성하PD 겸 작가는 카메라를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섰다. 비상계엄이라는 전례 없는 충격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직후, 시민들은 다시 이 나라의 심장부로 몰려들었다. 그 현장의 한복판에서 그는, 주류 언론의 카메라가 향하지 않는 쪽으로 렌즈를 돌렸다. 유명 정치인의 연설대도, 유력 대선 후보의 퍼포먼스도 아닌, 이름 모를 춤꾼의 발끝과, 길바닥에 주저앉아 시를 읽는 낯선 시인의 입술과, 캔버스 없이 아스팔트 위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손끝을 향해. 발로 뛰고, 눈으로 담고, 가슴으로 기록한 결실이 바로 『어떤, 광장』이다. 이 책은 단순한 현장 기록물이 아니다. 하나의 선언이다. 역사는 유명인의 연설로만 쓰이지 않는다는 선언, 광장을 지킨 진짜 주인공은 카메라 앞에 선 스타가 아니라 카메라 뒤에, 혹은 카메라가 닿지 않는 구석에 조용히 서 있던 사람들이라는 선언. 우성하 작가는 바로 그 구석을 향해 걸어갔다. 레거시 미디어가 담지 못하는 현장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나만의 방식으로 광장을 스케치하겠다고 마음먹었다는 그의 고백은, 단순한 작업 방식의 설명이 아니라 한 기록자의 세계관을 압축한 문장이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故 백기완 선생의 목소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평생을 민중의 곁에서, 민중의 언어로, 민중의 예술을 설파했던 그 불쌈꾼의 외침. 선생은 생전에 이렇게 말했다. “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야 한다.” 2024년 12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다시 한번 위기의 늪 앞에 섰을 때, 광화문 광장으로 달려간 이들 중에는 정치인만 있지 않았다. 춤꾼이 있었고, 가수가 있었고, 시인이 있었고, 화가가 있었다. 그들은 백기완 선생의 말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성하 작가는 바로 그 실천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어떤, 광장』이 특별한 것은 작가의 시선이 철저히 ‘아래’를 향하고 있다는 데 있다. 보통의 보도 사진은 무대 위를 찍는다. 마이크를 잡은 자, 조명을 받는 자, 이름이 자막으로 뜨는 자를 찍는다. 우성하의 카메라는 반대 방향으로 향한다. 무대 아래, 조명 밖, 자막도 없이 제 몸으로 노래하고 춤추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향해. 동영상과 스틸 사진을 오가며 기록을 남겼던 그의 방식은, 단 하나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전통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의 문법을 넘어선다. 그는 흐름을 담으려 했다. 광장이 살아 숨 쉬는 리듬, 시민들이 서로를 향해 내뻗는 손길, 추위 속에서도 노래를 멈추지 않는 가수의 입김 한 줄기까지.

백기완 선생의 이야기에는 역사적 진실과 예술적 힘이 있다. 파격과 민중의 저항이 있어 매번 감동하게 된다. 이는 선생의 저작을 평한 말이지만, 그대로 우성하 작가의 『어떤, 광장』에도 적용된다. 이 책에 담긴 사진들과 문장들은, 정제된 미학의 언어가 아니라 현장의 체온이 그대로 밴 살아있는 기 록이다. 길바닥에서 고생했던 춤꾼의 땀, 목이 쉬도록 노래한 가수의 눈물, 찬 바닥에 무릎 꿇고 시를 낭독한 시인의 떨리는 목소리. 이것들은 어떤 화려한 공연장에서도 재현될 수 없는 것들이다. 광장이라는 공간이, 극한의 긴장이라는 상황이, 이름 없음이라는 조건이 만들어낸 예술이기 때문이다. 우성하 작가의 첫 책이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된 대한민국 시민들에게 바치는 ‘헌정곡’이라고 불리는 것은 매우 적확한 표현이다. 찬양곡이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이들에 대한 헌정이다. 이 헌정곡의 수신자가 대통령도, 장군도, 영웅도 아닌 ‘시민들’이라는 사실이 이 책의 핵심을 말해준다. 더 정확히는, 이름 없는 시민들. 카메라 앞에 나서지 않고 광장을 지킨 사람들. 추위에 손을 불어가며 무대를 만들고, 음향 장비를 나르고, 바닥에 쓰레기를 줍고, 서로 모르는 옆 사람에게 핫초코를 건네던 사람들.

백기완 선생은 평생 그런 사람들 곁에 있었다. 기륭전자 옥상의 노동자 곁에서 눈물짓고, 한진중공업 앞 새벽 도로에서 지친 몸으로 앉아 있고, 광화문 촛불 집회에서 여든이 넘 은 나이에도 무대 위가 아닌 시민들 사이에 섰던 그.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 백기완은 광장과 거리에 서길 주저하지 않았다. 그 모습이 우성하 작가가 카메라로 담은 이름 없는 예술가들의 모습과 얼마나 닮아 있는가. 광장은 언제나 그런 사람들이 지켜왔다. 한 번도 역사 교과서에 이름이 오른 적 없고, 한 번도 메인 뉴스의 첫 꼭지를 장식한 적 없는 사람들이. 우성하 작가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단순한 사진집이나 에세이의 경계를 넘어선다. 그것은 일종의 대항 서사다. 레거시 미디어가 구성하는 광장의 이미지, 영웅적인 연설, 드라마틱한 대결, 유명인의 발언에 맞서, 그 이미지가 삭제하고 지워버린 것들을 복원하는 작업. 길바닥에서 춤을 춘 무용수, 마이크도 없이 노래한 가수, 천 원짜리 캔커피를 손에 쥐고 시를 낭독한 시인. 이들이야말로 광장의 진짜 문법을 만든 이들이다. 우성하는 그 문법을 기록했다.

사진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렌즈는 선택을 강제한다. 무엇을 찍느냐는 곧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느냐의 문제다. 우성 하 작가의 선택은 일관되고 명확하다. 그는 권력 대신 사람을 찍었다. 무대 대신 거리를 찍었다. 스포트라이트 대신 어둠 속의 얼굴을 찍었다. 이 선택 하나하나가 이 책의 철학을 이룬다. 그리고 그 철학은, 백기완 선생이 평생 몸으로 실천한 것과 같은 곳을 향하고 있다. 민중이 역사의 주체라는 것. 이름 없는 자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 『어떤, 광장』은 그래서 단순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우성 하라는 기록자의 탄생을 알리는 선언문이면서, 동시에 2024년 겨울 광화문을 채웠던 수십만 명의 이름 없는 사람들에 대한 가장 충실한 증언이다. 훗날 누군가 그 시절의 광장을 이해하고 싶다면, 정치인의 회고록이나 신문의 사설보다 이 책을 먼저 펼쳐야 할 것이다. 춤꾼의 발끝에서, 가수의 입김에서, 화가의 손끝에서 역사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이 책은 가장 정직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기완 선생은 또 이런 말을 남겼다. 거리에서 살아서 팔딱팔딱 뛰는 언어로 쓰인 이야기만이 책상 앞에 앉아 글로 배운 깨달음이 아니라, 온몸으로 구르고 깨지며 얻은 민중의 진리를 담을 수 있다고. 우성하의 카메라는 바로 그 팔딱팔딱 뛰는 언어였다. 광화문 광장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넘어질 듯 달리며, 온몸으로 현장을 통과했던 한 기록자의 렌즈. 그 렌즈 속에 담긴 얼굴들이 바로 이 시대의 진실이다. 『어떤, 광장』은 그 진실의 이름이다.
- 고경일 (풍자화가, 서울민예총 이사장, 상명대학교 교수)
사람에서 사회로

어느 순간 방송사에서 보이지 않더니, 어디서 뭐 하나 했 더니 거리를 누비고 다녔구나! 20여 년 전이던가? 〈SBS 스페셜〉이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우PD와 같이 제작할 때인데, 방송 주제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신년 첫 방송이라 회사에서도 뭘 다룰지 관심이 많아 압박을 당하던 차였다. 우PD가 대뜸, 다들 1등 하려 고 난리인데, 세상의 꼴찌들 얘기를 새해 첫 방송으로 해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 이 얘기가 먹힐까? 다들 긴가민가 하는데, 자기도 꼴찌를 했다고 우PD가 그 큰 눈으로 유난히 진지하게 고백하면서, 이 아이템은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타게 된다. 하도 오래되어 방송에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지만, 광주의 어느 고등학교 반에서 1등 했던 친구와 꼴찌였던 친구가 불혹을 맞아 20여 년 만에 동창회 자리에서 다시 만난 현장을 취재 한게 생각이 난다. 행복은 성적순이었을까?

우PD와는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를 제작하면서 처음 만났다. 유난히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취재원과 관계를 잘 유지하고, 취재에 다 응해놓고는 막판에 방송 출연을 거부하거나 망설이는 제보자들을 잘 설득하기로 유명했다. 한번은 어떤 개의 죽음을 취재하러 간다고 해서 다들 주인과 개의 이야기가 애잔하게 나오겠구나 했는데, 같이 기르던 개가 죽은 개를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개들의 입장에서 취재를 해와서 다들 놀라게 하기도 했다. 혹독한 엄동설한에도, 땀이 비 오듯 하는 뙤약볕에서도,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그는 행복하단다. 사람에 대한 애정을 넘어 사회에 대한, 민주주의에 대한 우PD의 애정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있다. 과연 스스로 선택한 마지막 주자다웁다.
- 김종일 (前 SBS PD, StoryForest 대표, 인하대 겸임교수)
기록이 문장이 되어 우리 곁에 왔다

이 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내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 라질 뻔한 목소리들을 다시 불러내고 거리 위에서 서로를 확인했던 눈빛들과 계엄의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민주를 향한 시민들의 뜻이 같이 숨 쉬고 있다. 카메라는 때론 총칼보다 더 강하다고 말한다. 우리들은 시대의 아픔과 진실을 기록하는 감독님의 역할에 고마워해야 한다. 계엄. 탄핵. 구속. 구속취소. 석방 그리고 파면…. 정권교체까지. 계엄 이전에 퇴진 운동이 있었다. 내란을 통과하면서 가장 좌절했던 때는 언제일까? 구속취소와 석방의 순간,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를 곱씹으며 그날은 철저히 무너졌다. 그즈음 있었던 ‘예술 행동’의 날이 내게는 아직도 분노와 상처로 가슴에 새겨져 있다. 국악 장단에 맞춰진 「임을 위한 행진곡」이 흐르고 바람의 춤꾼 이삼헌의 비장한 눈빛과 춤사위는 광주의 시 민군들을 떠올리게 했고 그다음으로 나는 그 울분을 참으며 노래를 겨우 이어 나갔다.

자정 즈음에 걸어보았던 광화문과 경복궁의 밤은 고즈넉이 아름다웠고,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앞에는 파면 선고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긴 밤을 지새우고 있었다. 노래가 있었고, 몸짓이 있었고, 침묵을 거부한 행동이 있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를 지켜낸 사람들이 있었다. 꼴찌PD가 기록한 영상과 문장은 내란의 시대를 건너온 민주주의에 대한 증언이며, 동시에 미래를 향한 질문이다. 기록되지 않았다면 사라졌을 우리 안에 떨림들이 아직도 우리의 염원 속에 미세하게 흔들리고 있다. 파면 선고 이후 정권교체라는 변화를 이루었지만 그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남아 있다. 내란의 광장에서 나왔던 다양한 삶의 목소리들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한다. 오늘도 우리가 열린 광장에서 최선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누군가는 그날을 견디며 촬영했고, 누군가는 견디지 못해서 더 오래 바라봤다. 그리고 우리는 이 시대를 통과하는 중이다. 빛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다른 얼굴로 돌아온다고. “파면이 끝은 아닐 것입니다.”
- ‘희망은 힘이 쎄다’ 버스킹 중에서
- 손현숙 (「청계천 8가」 민중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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