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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있다

부상한 중국을 대응하는 한국의 전략

조창완 | 에이원북스 | 2025년 12월 24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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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502g | 150*220*18mm
ISBN13 9791194885269
ISBN10 119488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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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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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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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조창완(曺暢完)은 1969년 전남 영광의 벽촌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미디어오늘]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1999년에 중국으로 건너간 후 중국을 중심 소재로 활동해온 중국 전문가다. [오마이뉴스] 등 많은 매체에 글로, KBS [세계는 지금]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중국을 소개했다. 2008년에 귀국한 후 외래교수(한신대), 중국 전문 공무원(새만금개발청), 편집장(차이나리뷰), 기업 임원(보... 조창완(曺暢完)은 1969년 전남 영광의 벽촌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미디어오늘]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1999년에 중국으로 건너간 후 중국을 중심 소재로 활동해온 중국 전문가다. [오마이뉴스] 등 많은 매체에 글로, KBS [세계는 지금]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중국을 소개했다. 2008년에 귀국한 후 외래교수(한신대), 중국 전문 공무원(새만금개발청), 편집장(차이나리뷰), 기업 임원(보성그룹) 등으로 일했다.

현재는 질적조사 기반 리서치&컨설팅 기업 채인지에서 이사로 활동하며, 프리랜서 컨설턴트(투자유치, 관광, 연구)로 일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자본시장연구화(사단법인) 사업담당 부회장, 문화산업상생포럼(사단법인)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전문 강사 등으로 뛰고 있다.

저서로는 『노마드 라이프』,『달콤한 중국』,『오감만족 상하이』,『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 50』,『베이징을 알면 중국어가 보인다』,『알짜배기 세계여행 중국『중국도시기행』,『차이나 소프트』 등 14권이 있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 국회 중국포럼, 한중청년지도자포럼, 지역 CEO포럼, 무역아카데미 등에서 공개강연을 했으며, 방송(KBS, EBS, KTV, CBS 등), 언론(동아일보, 경향신문), 기업(우리은행, SK) 등에서 다수의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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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나가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조창완 작가의 〈중국은 있다〉는 중국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에 도전하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사드 배치가 이루어진 2017년 당해 9월에 주중대사로 부임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참 어려운 시기였지만, 우리나라의 이익을 생각하면서 일에 매진했습니다. 사드 갈등 봉합, 한중 통화스와프 체결, 정상회담추진 등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지시도 있었습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전략적인 상황을 분석하면서 한가지 한가지 풀어나갔습니다. 중국이 사드 문제로 항의할 때, 저는 중국의 인민들에게 중국의 과학기술에 대한 신뢰를 주문했습니다. 북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자위적 조치로 배치한 사드를 중국에 대한 겨냥으로 운용모드를 변경하면 그 즉시 중국이 탐지할 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말입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났습니다. 중국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정부가 들어서고 중국의 성장에 대해 어떤 대비를 하는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에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중국을 알지 않으면 안된다는 간절한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아니 우리의 눈앞에서 우리를 가장 위협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중국 제조 2025’로 불리는 산업 경쟁력 확보는 국제시장에서 우리를 위협한 지 오래입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중국에 관한 많은 선입견과 편견입니다. 가령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서민식당에서 베이징 서민들과 아침을 드신 것은 지금도 베이징 외교가에서 최고의 기획 중 하나로 꼽히는데, 한국에서는 ‘혼밥’이라는 프레임에 갖혀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중국을 상대로 무엇을 얻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대사 시절은 물론이고 귀국해 비서실장으로 일할 때도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자본재, 중간재도 중요하고 자동차 휴대폰 화장품과 같은 최종소비재도 중요합니다. 또 유연한 비자정책을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 등도 고민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전제되어야 할 것은 중국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중국 정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마음을 알아야 중국과 좋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국제품을 구매하는 행위가 비애국적 소비로 중국 인민이 인식한다면 우리 최종소비재의 마켓 쉐어는 급전직하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종소비재의 소비 주체와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입니다. ‘중국인민과의 아침식사’라는 이벤트를 기획한 것을 혼밥으로 매도하면 그 매도가 고스란히 중국에 보도됩니다. 혼밥 매도는 결국 지도층만 사람이고 일반인은 사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조창완 작가의 이번 책은 중국에 관한 우리의 관점을 돌아보게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작업입니다. 중국 생활과 귀국 후에도 중국 전문가로 살아가면서 그가 겪은 현장 이야기는 우리가 알아야 할 중국 상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근 만큼 중국에 관한 이야기가 다양하게 나오는 시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 중국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언론의 중국에 대한 기사를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중국의 빠른 과학과 산업기술 향상을 쓰나미로 보고, 그 위에 올라타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는 것은 불과 몇 년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반면에 정치인들은 중국에 관해 반인도주의적인 주장을 하기도 하고, 중국 여행객을 막자는 터무니없는 주장까지 나오는 것이 현실입니다. 누가 국익을 위하는 것인지는 논쟁할 가치도 없습니다. 한국은 작지만 강한 나라입니다. 그 자긍심으로 5천년을 버텨왔습니다. 조창완 작가의 이번 책은 그런 우리나라가 중국에 관해서 가져야 할 세세한 부분부터 전략적인 고려까지 알려준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 노영민 (12대 주중대한민국 대사, 전 대통령 비서실장)
작가 조창완은 언제나 현장에 있었다. 오마이뉴스에 쓴 중국에 관한 글은 현장 아니면 볼 수 없는 글이었다. ‘조사 없이 발언권 없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했다. 한국에 귀국해서는 중국 관련 공직이나 민간기업 임원으로 일하면서 현장경험을 정책에 입히면서, 풀어내는 중국 이야기는 실감 나게 다가왔다. 그는 페북 등 SNS나 기고 활동을 들려주는 중국 현장의 목소리는 그래서 전문가를 자처하는 우리에게도 메시지가 강했다. 그가 무엇보다 성균중국연구소의 포럼 등 학술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천생작가였다. 이 책은 사드(THAAD)와 코로나 팬데믹 등의 곡절을 겪으면서 중국을 보는 내공이 더욱 깊어져 공부에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현대 소설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한데, 그런 깊이와 넓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새로웠다. 올해부터 중국 담론은 새로운 전기를 맞는 것 같다. “복잡한 문제는 복잡하게 해결해야 한다.” SNS에 난무하는 소문에 기초한 이야기들과 ‘믿고 싶은 것을 믿는’ 편견,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이번 책이 이러한 새로운 담론과 공론장의 형성에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성균중국연구소 명예소장)
오마이뉴스를 창간한 다음 해인 2001년에 중국이 WTO에 가입했다. 창간 전에 취재차 방문한 중국은 필자에게도 궁금증을 불러내는 나라였다. 하지만 기존 언론의 눈으로 읽는 중국은 한계가 명확했다. 그런 가운데 오마이뉴스 중국통신원이 된 조창완 기자가 쓴 글은 오마이뉴스를 넘어, 한국이 중국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넓혀 주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황사 철이 되면 조창완 기자는 현지를 취재해 오마이뉴스에 그해 황사를 예측기사를 썼고, 어느 보도보다 정확했다. 그래서 2008년 조기자의 귀국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그의 새로운 책을 읽고, 조기자가 계속해서 중국을 집중해 왔다는 것이 반가웠다. 기자뿐만 아니라 전문공무원, 기업 임원 등으로 일하면서 중국을 통찰력 있게 읽어내는 모습이 발전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그가 단호하게 ‘중국은 있다’라고 외치는 이유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한중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중국을 보는 시야를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등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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