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정가 | 18,000원 |
|---|---|
| 판매가 | 16,200원 (10% 할인) |
|
크레마머니 최대혜택가 |
14,700원 |
| YES포인트 |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 발행일 | 2024년 05월 27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18g | 130*200*17mm |
| ISBN13 | 9791193063484 |
| ISBN10 | 1193063485 |
2026년 08월 01일 ~ 2026년 08월 31일
대런 아세모글루 신간 알림 이벤트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2026년 08월 03일 ~ 2026년 08월 10일
2026년 08월 03일 ~ 2026년 08월 19일
2026년 07월 31일 ~ 2026년 08월 19일
2026년 07월 30일 ~ 2026년 08월 18일
[브랜드전] 서교책방x윌마 - 책장 속으로 떠나는 시원한 휴가!
2026년 07월 22일 ~ 2026년 09월 30일
2026년 07월 14일 ~ 2026년 09월 10일
2026년 06월 30일 ~ 2026년 08월 17일
소진시
상시
20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건축가의 공간 일기[지은이 조성익, 펴낸 곳 북스톤, 248쪽]를 읽고
공간 감상.
낯선 단어이기는 하다.
더구나 건축가가 쓴 책이라니, 아마, 나도 처음 읽어보지 않나 싶다.
‘건축가의 공간 일기’는 자기만의 관점으로 공간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간 감상법’을 전한다.
저자는 좋은 공간을 만날 때마다 그 공간의 설계 방법은 무엇인지, 거기서
어떠한 감정의 변화를 느꼈는지를 글과 그림으로 정리해 왔는데, 그 기록을
모아 책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건축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외의 이름난 공간과 공간 여행자로서
경험한 국내의 일상 공간을 대비시켜, 비교하고 오가고 하다 보니, 공간이
주는 매력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그 즐거움이 쏠쏠하다.
인생 공간은 어디에나 있다는 유혹도 또 얼마나 근사한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라니, 저자의 여유로운 안내에 빠져도 좋지 싶다.
인생 공간은 우선 가장 가까운 동네에 있단다.
느슨한 공간, 스몰토크의 공간, 사람 구경 공간, 일상의 통찰을 만나는 산책
공간, 몰입의 공간, 소속감의 공간, 땡땡이 공간, 아날로그 공간 등등.
자신이 사는 동네 속을 다니면서 공간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알게 되면,
공간을 다니는 일이 즐거워지고, 그렇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나만의 인생
공간 지도를 그리게 된다니.
암튼 따라나선다.
가장 먼저 소개하는 ‘태양이 빛나는 프랑스 남부, 르 토로네 수도원이다.
들어서자마자, 단단히 맞물린 돌벽, 그 틈에 가늘게 뚫린 창으로 남프랑스의
햇빛이 반짝이는 파도처럼 밀려 들어왔단다.
오랜 시간 창문 앞 돌벤치에 앉아 공간을 지켜 봤고, 마음이 차분해졌으며,
마법처럼 마음이 정화된 기분이었단다.
절제된 장식, 변화하는 햇빛, 빛의 증폭기.
이 세 가지가 느린 공간의 구성 요소라며, 이러한 공간에서 가만히 시간이
흐르는 모습을 지켜보길 권한다.
책 한 권을 챙겨서 느긋하게 읽다가 눈을 들어 실내를 바라본 후, 실내를
비추는 햇빛에 눈길을 한번 준 다음, 다시 글자로 돌아오는 반복.
그리고 일요일이고.
나도 마음속으로 저자를 따라 산책을 나선다.
산책은 어느 곳이든 걷는다는 그 자체가 위로를 준다.
슬픔은 천천히 누그러진다.
기쁨은 다음 목표를 향한 의욕으로 정화된다.
다만 몇 분 간의 산책으로 복잡하고 거칠던 내 감정도 둥글고 부드러워진다.
이젠 공동묘지를 걸을 차례다.
반복해서 죽음을 기억하게 만든 이유를 찾는다.
사람은 무심히 일상을 살다 보면 자신이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린다. 죽을병에 걸려서야 비로소 그 사실을 깨닫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니 살면서 종종 죽음을, 죽음이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임을 상기
시켜주는 제도나 장치가 필요하다. 저자는 가 볼 만한 공동묘지로 서울의
국립서울현충원을 제안하고 싶어 한다.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벌떡 일어서서 다음 공간을 마주할 때다.
손잡이!
“문손잡이는 건물이 건네는 악수다.” 핀란드의 건축가 유하니 팔라스마의 말
이란다.
건물로 들어갈 때 하는 첫 행동은 문손잡이를 잡는 것인데, 의식하지 않으면 스쳐 지나갈 기능적인 행동에, 퍽 근사한 의미를 부여했다.
또 얼마나 근사한가!
건물이 내미는 악수에 의해 건물의 인상이 결정되고 내부 공간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지다니.
그래서 저자는 사무실 문손잡이를 일 년에 두어 번씩 바꾼단다.
문에 구멍을 내어 로프를 연결한 후, 로프 끝에 손으로 쥘 만한 물체를 달아
손잡이로 쓰는데, 레고블록이나 매끈한 나무 조각 그리고 귀여운 삽 모형을
달기도 했단다.
한 번쯤 나도 아파트 손잡이를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내가 사는 공간이지만 어쩌면 인생 공간이 될 만한 좋은 공간으로 변모를
꾀할 수도 있지 않을까?
더불어 지금부터라도 공간의 목소리를 들으려 더욱 신경을 쓰면서.
좋은 공간에 나를 두고, 공간의 목소리를 듣는 일이라니.
생각만 해도 퍽 근사한 상상이다.
공간이 주는 감정을 나답게 누리는 순간, 조금 더 행복해지는 일이겠지.
[뒷이야기]
“나중에 기억나는 곳은 없더라고요.”,
“마땅히 갈 곳이 떠오르질 않아요”,
“유명 관광지 사진만 남아 있어서 아쉬워요.”
‘건축가의 공간 일기’는 이러한 아쉬움에서 시작된 책이란다.
이 책을 쓴 조성익 저자는 우선 공간이 건네는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보라고 이야기한다.
좋은 공간에 나를 두고 공간이 건네는 좋은 목소리를 들으면서 우리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공간 감상’의 시작이다.
때로는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소박하지만 내가 사는 동네와 도시를 오롯이 즐기고 싶다면,
나도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배송 안내
|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반품/교환 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 비용 |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 소비자 피해보상 |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