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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김초엽
예스24 젊은작가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93년 출생
출생지
울산광역시
공유하기
소설가. 1993년생. 포스텍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생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원통 안의 소녀』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 『사이보그가 되다』가 있고, 여러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2019년 오늘의 작가상, 2020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021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우주에 대해 상상하는 걸 좋아하지만 우주에 직접 가고 싶지는 않은 SF 작가. 환상적인 시공간을 여행하고 외계 행성을 탐사하는 이야기에 열광한다. 취미는 두 달마다 바뀌는데, 가장 오래가는 건 게임. 언젠가 집에 모든 종류의 게임 콘솔과 커다란 스크린이 구비된 게임방을 만들고, 스스로를 완전 격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얼마 전 첫 장편소설 출간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 직후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얼른 차기작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를 다음 목적지로 살짝 밀어주는 힘이 독자님들의 기대에 실려있다고 느낍니다. 온갖 응원 어린 말을 들으며 첫 모험 길에 오르는 게임 주인공의 마음, 그 두근거림을 꽉 쥐고 계속해서 글을 써나가고 싶습니다. - 2021년 예스24 젊은 작가 수상 소감

작가의 클래스24

『양면의 조개껍데기』 김초엽 작가 북토크
2025.09.27. ~ 2025.09.27.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지하2층) 행사종료

작가의 추천

  • R. F. 쿠앙의 다크 아카데미아 장편 《바벨》은 한 언어가 다른 언어로 번역될 때 소실되는 의미가 힘으로 발현되는 판타지 세계를 그린다. 독창적인 설정으로부터 파생되는 흥미로운 번역 마법의 디테일뿐만 아니라, 차이가 곧 힘이기 때문에 그 차이마저도 지배하고 소유하려 드는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심오한 이야기지만, 무엇보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순식간에 낯선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다가도 잠시 멈춰 생각하고, 또 다시 다음 페이지로 내달리게 만드는 탁월한 완급조절 끝에 묵직한 여운이 남는다.
  • 포항 앞바다 ‘대안고래 질주 프로젝트’ 사기 범죄로 엮인 보라와 의택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우당탕탕 포항으로 향하는 이 소설은, 대체 장르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정말 재미있다. 사기당하는 이야기, 뺏긴 돈 돌려받아야 하는 답답한 이야기인데도 그렇다. 두 사람이 모는 차에 한 번 올라타면 내릴 방법이 없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로 같이 도로를 달리는 수밖에. 가해자 보라와 피해자 의택이 만나게 된 사연은 슬프고 웃기고 씁쓸하다. 제발 거기서 그러면 안 된다고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어지다가도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달랐을까?’ 생각하게 만든다. 이야기는 빠르게 질주하면서도 한 번씩 덜컹거리며 과속방지턱을 지난다. 고민의 덫이 곳곳에 놓여 있다. 왜 사기는 속이는 사악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지, 어떤 이들은 왜 ‘나쁜’ 사람으로 변모하는 일에 더 취약한지, 사기가 얼마나 당하는 이들의 삶을 벼랑으로 몰아붙이는지. 그러나 그 모든 것에 앞서, 이 소설은 모든 게 끝난 것 같지만 끝난 게 아니라고 믿는 두 사람의 이야기이고,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려는 이들의 이야기여서, 두 사람을 마냥 미워할 수도 응원할 수도 그렇다고 탓할 수도 없게 된 독자들을 기어이 포항까지 끌고 가고 만다. 끝나야만 하는 여정이 한 장면이라도 더 이어지기를 바라도록 만들면서.
  • “이케자와 하루나의 『나는 고독한 별처럼』을 짧은 말로 소개하기는 어렵다. 이 소설들이 남기는 독특하고 기묘한 맛이 아주 복합적이어서 자꾸 부연 설명을 하게 되는 데다, 일곱 편 소설이 한 작가의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야기는 폭신한 솜사탕 맛이고 또 어떤 이야기는 입에 넣자마자 눈이 핑핑 도는 홀로그램 맛이 난다. 그래도 이 소설들이 공유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상상하기 힘든 이상한 일이 ‘이미’ 벌어져 버린 세계로 독자를 훅 끌어당기는 흡인력이다.”

작가 인터뷰

읽다
[인터뷰] 김초엽 “인간의 쓸모 없음이 인간의 고유성 아닐까”
낯설고, 모순적이고, 그러므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김초엽 월드.
2025.09.04.
읽다
김초엽 “서로 다른 세계가 겹치는 순간에 대해”
첨단 과학을 이용해 타인의 마음에 가까이 갈 수 있겠지만, 그것도 완전한 이해는 아니잖아요. 그러면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무슨 의미가 있을지 궁금했어요.
2021.11.05.
읽다
[커버 스토리] 김초엽, 2020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작가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는 것, 현실을 그대로 들여다볼 필요가 없다는 것, 현실의 제약에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SF의 한계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저한테는 이것이 가능성으로 다가와요.
2020.11.30.
읽다
김초엽 “진실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SF”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지켜보는 사람이 있잖아요. 지켜보는 사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실패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2019.10.18.

작가의 동영상

실사화 plz🙏🏻 외계 생명체로부터 지상을 되찾기 위한 인간들의 사투👽👤 | 소캐팅 『파견자들』
2025.08.14.

관련상품

작품 밑줄긋기

율* 2026.05.16.
김초엽이란???!#5월의젊은작가
율* 2026.05.16.
p.32
너도 나와 생각이 같을까? 라는 문장에서 와닿는 말들이란
보**람 2026.05.10.
p.389
온실의 모순성을 좋아한다. 자연이자 인공인 온실, 구획되고 통제된 자연, 멀리 갈 수 없는 식물들이 머나먼 지구 반대편의 풍경을 재현하는 공간. 이 소설을 쓰며 우리가 이미 깊이 개입해버린, 되돌릴 수 없는, 그러나 우리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이곳 지구를 생각했다.-작가의 말-
보**람 2026.05.10.
p.244
내가 마음을 모두 주었던 이 프림 빌리지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는 것이었다. 오래전부터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 끝이 결코 오지 않기만을 바랐었다. 하지만 이곳을 떠나도 여기에 내 마음이 아주 오래도록, 어쩌면 평생 동안 붙잡혀 있으리라는 것을 나는 그때 이미 알고 있었다.
보**람 2026.05.10.
p.127
나는 우리의 피가 아무런 효과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가 너무 간곡해보여서 잠깐 흔들렸었다. 저렇게까지 간절히 믿는데다가, 우리를 도와준 사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보**람 2026.05.10.
p.105
"이곳 사람들은 아직도 그렇게 믿고 있지요. 아무리 과학적 증거를 보여주더라도 자신들이 본 것만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실제로 수십 년 전에는 치료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았고요."
보**람 2026.05.10.
p.30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있거나 예쁘거나, 하다못해 약으로 쓸 수 있는 식물 외에는 더이상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보**람 2026.05.10.
p.27
"이건 제가 바라던 산딸기와 달라요. 뭔가 잘못됐어요......"
l******0 2026.04.29.
#4월의젊은작가흥미진진!
B***e 2026.04.28.
SF는 인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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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 2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다뤄져서 좋아요🥺
6******n 2025.12.22. 오후 9:53:10
항상 잘 읽고 있어요! 🥰🥰 덕분에 sf에 입문했어욥
d*******2 2025.08.01. 오후 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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