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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서현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출생
1982년 출생
출생지
경기도 수원
직업
그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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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가지씩 재미난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숨어 있는 유머를 찾아서 머릿속을 헤매는 여행자이기도 하다. 그림책 작업도 하고 아트 토이도 만든다. 그림책 『간질간질』로 2017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눈물바다』, 『커졌다!』, 『간질간질』, 『호라이호라이』, 『호랭떡집』 등이 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 졸업

수상경력

2024 볼로냐 라가치 상 『호랭떡집』

작가의 추천

  • “달콤 사르르~ 다정한 마음이 세상을 구한다! 더위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이야기, 한여름 냉장고처럼 자꾸만 열어 보고 싶은 그림책.”
  • 오유 글그림 꼬마싱긋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공. 수많은 형태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 우리가 사는 둥근 지구와도 닮았다. 데굴데굴 통통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공이 모험을 떠난다. 두 사람의 테니스 랠리에서 벗어나 저 멀리 날아가는 테니스공. 조금 방향을 바꾸어 봤을 뿐인데 새로운 세상이다. 신난다, 재미난다! 그 발랄함에 하던 일을 멈추고 어느새 나도 함께 날아간다. 빠르고 경쾌한 속도감에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은 스포츠 경기처럼 계속 책을 펼치게 한다. 더 넓은 세상과의 랠리를 펼칠 테니스공의 모험이 계속되길!
  • 그림책이란 무엇일까?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평소 즐겁게 그림책을 만든다고 말하면서도 언제나 드는 고민, 은근히 더해지는 무게감에 조금 지쳐 있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오랜만에 그림책 강의를 듣는 학생이 된 기분이다.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다. 흥미로운 과제들이 즐거운 자극을 준다. 그림책이라는 세계에 나의 마음을 담고 그것을 보여 주는 방법과 배려까지… 작가임에도 잊고 있었던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의 중요한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준다. 실은 트레이닝이라는 말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는데, 즐거운 놀이를 하는 기분도 들었다. 즐거움이 없다면 그다음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그의 말에 대공감하며, “저도 참 즐거웠습니다. 하세가와 슈헤이 작가님! 앞으로도 즐겁게 작업할게요!” 하세가와 슈헤이의 그림책 수업을 통해 그림책을 만드는 즐거운 여행을 떠나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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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밑줄긋기

r********8 2026.03.02.
p.95
쫙! 그 순간 엄마가 손으로 내 등을 후려쳤어요. 그러더니 안 방에서 회초리를 들고 나왔어요. 그날 난 종아리를 다섯 대나 맞 았어요. 나는 저녁도 안 먹고 침대에 누웠어요. 꼬마 용도 아무 말 없이 내 옆에 누웠지요. 엄마가 저녁 먹어야지 하고 내 방에 들어왔어요. 난 눈을 꼭 감 고 자는 척했어요. 엄마는 내 바지를 걷더니 말없이 종아리를 어 루만졌어요. 그리고 깊게 한숨을 쉬더니 내 뺨에 얼굴을 댔어요. "재하야, 미안해. 재인이는 아직 아기니까 더 보살펴 주는 거지. 엄마가 재하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뭔가 뜨겁고 축축한 것이 내 볼에 닿았어요. 엄마의 눈물이었 지요.#리딩스타트
r********8 2026.03.02.
p.83
꼬마 용은 대단한 말썽쟁이였어요. 정말 나보다 더했지요. 내가 가만히 있을라치면 내 옆에 썩 나타나 말했어요. "아이, 심심해. 나랑 같이 놀자." 하고는 온 집 안을 이리 쿵 저 리 쿵 뛰어다녔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는 조용하라고 말했어요. 물론 나한테 말이지요. 또 꼬마 용은 물을 아주 좋아했어요. 그래서 욕실만 들어가면 신이 나서 어쩔 줄 몰라 했어요. 물장난 치느라 욕실은 늘 물바다 가 됐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는 화를 냈어요. 그것도 물론 나한테 말이지요. 내가 아무리 말려도 꼬마 용은 제멋대로였어요.#리딩스타트
r********8 2026.03.02.
p.77
호랑이는 또다시 동이네 집에 찾아오지 않았어요. 이 마을 저 마을 사냥꾼 몰래 다니려면 정신없이 바쁜지 몰라요. 아니면 더 이상 동이네 집에 볼일이 없어서일지도 모르고요. 어느 화창한 일요일 오후, 호랑이가 훌쩍 대문을 넘어 찾아온 대도 너무 걱정할 것은 없어요. 누구든 호랑이 눈썹 아래서 자신 있다면 말이에요.#리딩스타트
r********8 2026.03.02.
p.66
여우가 아니면 그뿐일 테니까요. 엄마, 아빠가 후회해도 몰라요. 그러니 진즉에 동이 말을 잘 들었어야 해요. "어어흥, 그럴까? 하긴 해 떨어져야 다니기가 편하지." 호랑이는 쭉 기지개를 켜더니, 제 집처럼 마루에 늘어져 잠이 들었답니다. 동이는 그동안 호랑이 눈썹을 가지고 동네 한 바퀴를 돌기로 했어요. 처음으로 만난 건 봉구 형이에요. 동이는 슬며시 호랑이 눈썹 을 눈에 대 보았어요. '맙소사, 이게 뭐야!' 동이는 그제야 호랑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았어요. 아, 글쎄 봉구 형이 크고 사나운 검은 개로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봉구 형은 뾰족한 이 사이로 침을 흘리며 골목을 둘러보고 있었어요. 동이는 고개를 끄덕였어요.#리딩스타트
r********8 2026.03.02.
p.55
소미는 운동화를 신었어요. 그러고는 한걸음에 집으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시원한 바람이 두 볼에 부딪혔어요. "야아아아아아!" 힘껏 소리 질러 보았어요.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두 소미를 돌 아보았죠. 소미는 달리며 정말이지 이상하고, 신 나고, 알 수 없는 날이라 고 생각했어요. '다음 벼룩시장엔 또 어떤 물건이 나올까?' 입안에 달콤하고 톡 쏘는 박하 향이 가득했어요. 땡그랑땡그랑. 유리 보석함에선 즐거운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리딩스타트
r********8 2026.03.02.
p.35
시장을 둘러보니 소미는 갖고 싶은 게 하나둘이 아니에요. 하지만 아무거나 살 수는 없지요. 소미는 오 늘따라 천 원이 큰돈처럼 귀했어요. 처음으로 저 혼자서 번 돈 이니까요. 다섯 번쯤 생각하다 소미는 유리 보석함 하나를 샀어요. 500 원이었죠. 손바닥 위에 들어오는 작고 납작한 보석함이에요. 햇빛에 비추니 유리 안으로 무지개 색이 어른거렸어요.#리딩스타트
만*디 2025.06.30.
p.10
모두들 미안해요하지만.....시원하다, 후아!습도높아 끈끈한 날 읽으니 시원하다.다시 그림을 자세히 본다.역시 좋다.
r********8 2026.03.02.
p.21
그때 와글와글 지글지글 소리가 납니다. 이번엔 두리번거려 봐 야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다 바닥을 보곤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엄청난 행렬입니다. '이럴 줄 알았어. 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 땅 위에 수많은 개미들이 줄을 맞춰 수선스럽습니다. 이렇게 많 은 건 처음입니다. 사람들 없는 곳에선 분명 이러고 다닐 줄 알 았지요. 맨 앞엔 크고 잘생긴 녀석들이 깃발을 들고 행진합니다. 상수 리나무 잎으로 만든 깃발입니다. 그 뒤엔 꽃다발을 든 녀석들입 니다. 하양, 노랑 작은 꽃잎들이 동동 떠다닙니다. 그다음 춤추는 녀석들이 동글게 원을 그렸다 풀었다 하며 흥을 돋웁니다. 작은 녀석들은 등에 먹을 것을 이고 지고 따라갑니다.#리딩스타트
r********8 2026.03.02.
p.13
또 등 뒤에서 누가 걸어옵니다. 또 뒤를 돌아다봅니다. 이런! 가슴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어. 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 엄청나게 큰 호랑이입니다. 내 앞으로 어슬렁어슬렁 다가옵니 다. 꼬르륵. 호랑이 배에서 소리가 납니다 "호랑아, 너 배고프구나." "그걸 어찌 알았니?" 하며 호랑이가 냉큼 내 앞에 섭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하고 와락 달려들 것 같습니다.#리딩스타트
악***짝 2025.08.25.
p.50
나들아 춤을 추자!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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