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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0년 09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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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442g | 153*220*14mm |
ISBN13 | 9788954674638 |
ISBN10 | 8954674631 |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5월 22일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7월 30일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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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그것은 다른 친구들처럼 영어학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다.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에 영어학원을 잠깐 다녔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지 않았고 나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엄마, 아빠를 설득해 집에서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해보기로 약속했다. 처음에는 집에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잘 안되다 보니 조금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꾸준히 하면서 조금씩 스스로 하는 영어공부가 편해지고 처음처럼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5번 레인>을 읽으면서 나는 주인공인 나루와 초희가 아니라 나와 비슷한 모습을 가졌다고 생각이 든 태양이에게 더 관심이 갔다. 나루와 초희는 서로 이기기 위해 경쟁하며 수영를 하지만, 태양이는 지금이 아니면 해 볼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경쟁이 아닌 스스로의 도전을 위해 수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태양이는 뒤늦게 수영부에 들어가기 위해 코치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이런 말을 했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거에요. 이대로 중학교 가서 수영을 그만두면 평생 후회 할 것 같아요." 나는 이 책에서 이 문장이 가장 인상 깊었다. 태양이가 다른 수영부 친구들처럼 옆 레인을 보지 않고 자신만의 레인에서 앞으로 헤엄쳐 나가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나도 태양이처럼 나만의 레인에서 계속 도전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스스로 영어공부를 하는 도전을 성공해 다른 도전도 계속 해나가고 싶다. 모든 도전이 성공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도전들을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길 것 같다. 그리고 언젠가 나의 꿈인 원예학자가 반드시 될 수 있을 것이다. 김나연 화이팅!
5번 레인, 나는 5번 레인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5번 레인이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단지 주인공에게 큰 도움이 되거나 문제가 생기겠다고만 생각했다. 내가 아는 것은 수영 레인이 1레인, 2레인, 3레인…이렇게
이루어진 것 뿐이다.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책 첫 장을 피고 읽고 나서 나루에게 5번 레인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다.
나루는
수영을 매우 잘한다. 그래서 대회도 많이 나가는데 지금 전국소년체전이라는 대회를 뛰고 있다. 그런데 나루는 지금 매우 떨리고 불안해 한다. 왜냐하면 나루가 5번 레인에서 본선을 뛰게 되었기 때문이다. 수영 예선전에서 1등한 사람은 4번 레인, 2등은
5번 레인을 배정받게 되는데 나루는 5번 레인, 예선에서 2등으로 들어온 것이다.
1등은 김초희. 초희는 나루 뺨 치는 실력으로 1등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 상대가 예선 1등을 하다니 나루는
자신이 1등을 빼앗길 까봐 거슬리고 떨리고 있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나루와 초희 둘 다 높은 실력을 자랑하며 앞으로 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나루가 앞서다가
초희가 치고 나갔다. 그러자 나루는 힘이 쭉 빠짐을 느꼈고 불안감과 좌절감 때문에 몸의 박자를 잃었다.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허우적대는 것처럼 보였다. 결국 나루는 4등으로 들어왔고 초희는 1등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결국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나루가 진 이유는 초희가 나루를 추월했던
것이 거슬려서 박자를 잃었기 때문이다.
나도
나루랑 비슷한 경험이 있다. 요즘 입시에 매달리는 대한민국, 그
한복판에 태어난 아주 평범한 학생인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만 하는 운명을 가졌다. 덕분에
지금도 학원을 다니며 숙제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나는 학원을 별로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힘들기로 유명한
학원 하나를 다니고 있다. 영어학원인데 나는 여기서 꽤 높은 반에 들어있어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손꼽혔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고 잘하는 친구들이 우리 학원에 많이 입학하게 되어 내 등수는 점점 낮아지고 나는 점점
작아지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학원에서 1달에 1번씩 보는 일종의 레벨 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이 테스트는 등수도, 점수도 공개가 된다. 때문에 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공부를 더 하고 긴장을 한다. 나도
긴장을 하고 시험지를 받아 들었다.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은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어서 이 친구들을 무시하면
안된다. 그렇게 시험을 보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지고 조용해졌을 때, 친구들은
문제를 푸는 속도를 점점 내어 확실히 나보다 빠른 친구들이 보였다. 그 친구가 바로 내 옆에 앉은 친구였다. 이 친구는 겉으로는 공부를 잘할 것 같지는 않지만 사실 엄청 잘하는 친구이다.
내가 읽기 부분 4번째 문제를 풀 때 그 친구는 7번째
문제를 풀고 있었다. 3문제나 차이가 났다. 여기서는 영어
지문이 생각보다 길고 내용도 어려워지기에 3문제 차이도 꽤 많이 난다.
계속 문제를 풀 때 나는 옆에 앉은 친구의 속도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나는 더 빨리 풀려고
지문을 후루룩 읽어버렸다. 그렇기에 문제를 잘 풀 수가 없어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분이 지난 후, 나는 결국 그 친구와 같은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나는 마음 속으로 매우 기뻐했다. 내 미래를 모르고
말이다. 시험 결과가 나온 후, 나는 매우 궁금해하며 성적지를
훑었다. 내 점수는 내가 이제껏 받은 점수 중 가장 낮았다. 나는
서둘러 그 친구의 이름을 찾고 등수와 점수를 확인했다. 나보다 훨씬 높았다. 20등 안에 들었다. 나는 좌절했다. 그리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남을 의식해서 하면 안된다는 것을 말이다.
나루도 초희를
의식하며 수영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듯이, 나도 그 친구를 의식해서 이런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 나루도, 나도 어리석은 실수를 했지만 그 당시 바로 이 생각을 하긴
어렵다. 이미 상대가 나보다 더 앞서 있는데 내가 괜찮다며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을 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나루의 상황에서 봐도 내 상황에서도 봐도, 수영경기와 시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 충분히 상대를 이기거나 점수를 더 잘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루와 나는 상대방을 의식하며 했기에 보다 낮은 결과를 만들어 내버렸다. 물론 이 결과를 생각했을 수는 있겠지만 그 때에는 정신이 없었다. 나는
그래서 나루가 일종의 마음 수련을 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나루의 코치는 나루에게 말한다. 수영은 집중력 싸움이라고. 나루와 나, 모두 이런 어리석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나루와 초희가 다시 겨루는 장면. 나루는
이 때 초희를 이기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나루는 초희를 의식하지 않았다. 나는 이런 식으로 나루가 훈련을 하며 마음 수련도 하면 충분히 초희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꼭 나루가 초희를 멋지게 이기고 1등 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좋겠다.
내가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엄마께서 유명하고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탔던 책이라며 이 책을 사 주셨기 때문이다. 제목과 표지를 보니 수영장이 생각났다. 나도 수영을 좋아해서 나의 이야기처럼 빠져 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차례는 스타트, 턴, 터치로 3부분으로 나뉘어 있어 성장 스토리라는 것을 짐작 할 수 있었다. 스타트 부분은 나루의 경기가 진행되지만 나루는 자신의 라이벌인 김초희를 이기지 못하고 지게 된다. 저녁에 승남이가 찍은 경기영상을 보고 김초희의 수영복이 눈에 띄는 것을 의심해 다음날, 코치님에게 말해 보지만 코치님은 김초희의 수영복을 선수용 수영복 목록에서 찾아 주셨고 이기는 것이 수영의 전부는 아니라고 말해 주셨다. 나는 나루가 라이벌인 김초희에게 지고 김초희의 수영복을 의심하는 장면에서 나도 이기고 싶은 친구에게 진 적이 있어 이해가 됐다. 또코치님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턴 부분은 과학 숙제인 한 달 동안 달 관찰하기 덕분에 태양이, 나루, 승남이는 매일 저녁에 만나게 된다. 그러다 승남이는 버들이의 이야기를 꺼냈고 나루는 태양이에게 버들이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다.그리고 승남이에게 5대 5라는 답을 듣게 되었다.수영부는 수영 대회를 위해 나루는 김초희와 같은 곳에서 훈련을 하다 음료수 경기를 하지만 지고 말았고 그 때문인지 나루는 김초희의 수영복을 훔치게 된다. 나는 체육 중학교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나는 나루가 경기에서 졌으니 화가 나는 것 까지는 이해 하지만 수영복을 훔친 것은 이해 할 수 없었다. 또 나루가 수영복을 돌려 주면 좋겠다. 터치 부분에서 태양이는 나루에게 고백해 둘이 사귀게 되지만 개학 날 사귀는 것이 탄로가 나고 만다.나루는 대회 10일이 남았지만 초희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초희의 학교에 가서 사과하고 돌려줬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대회 날, 나루는 진실을 이야기하고 초희가 안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와 안 나오면 자기도 안 나온다고 해서 결국 나가게 되었다. 초희가 26초 84로 1등, 나루는 26초 99로 2등을 하게 된다. 책의 마지막은 이렇다. '두고 봐.다음번 터치패드는 내가 제일 먼저 찍을 거야.' 나는 태양이와 나루가 서로를 좋아한다는 것에 놀랐고 나루가 초희에게 사과해서 다행이었다.나루가 이기는 것이 수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서 좋았다. 또 마지막 부분은 나루가 한 말이 인상 깊었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시합과 경기는 이길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나도 나루와 수영부 아이들처럼 열심히 재밌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나루에 앞길을 응원하고 싶다.
‘5번 레인’은 내 과거의 여러 추억들과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나를 한 번 더 생각하고, 돌아보게 하는 내 기억 속 남을 고마운 책이다.
난 4학년 때 육상부였다. 그래서인지 수영부인 나루의 이야기가 더욱 잘 다가왔다. 그러나 나루와 내가 다른 점은 나루는 에이스이고, 나는 만년 대회 꼴등이었다. 그래도 한 가지 공통점이라 느낀 것은 나루는 김초희의 등장으로 에이스의 자리를 뺏기며 패배를 맛봤고, 나 또한 대회마다 패배했기 때문이다. 나루에게는 나와의 공통점이 꽤 있었고, 심지어 같은 나이대인 6학년 인지라 더욱 공감이 되어 글이 술술 읽혔다.
나루의 언니인 버들이는 수영을 포기하고 다이빙으로 종목을 바꾸었다. 어쩌면 포기가 아니라 다른 꿈을 찾은 지도 모른다. 나는 4학년까지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었다. 3년간 지켜왔던 나와의 약속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5학년 이 되어 마주한 현실은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집에 있는 4살이나 차이 나는 동생과 단 하루도 싸우지 않는 날이 없었고, 동생들을 만나야 하는 활동들에서도 그저 실증만 날 뿐이었다. 또한 유치원 선생님이 되기 위한 길을 공부를 싫어하는 내게 너무도 멀게 느껴졌고, 유치원 선생님이 그토록 원하던 이유가 있었다면 먼 길이겠지만 버텨낼 자신이 있겠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그래서 나도 꿈을 포기했다.
처음에는 버들이가 비겁하다고 생각했다. 더 좋은 것이 나타났다고, 동생을 두고 전혀 다른 목표로 바꾸어 버리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기도 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나도 비슷한 선택을 했다. 유치원 선생님을 하지 않겠다고, 한 번쯤 생각하니 내 눈앞에는 다른 것들이 보였다. 3년간의 목표는 달아나 버렸지만 더 즐거운 것이 내 앞에 선물같이 다가온 것이다. 그리고 그 선물은 글이었다. 글을 쓰는 것에 재능이 있었던 나는 노력을 하면 할수록 실력은 쭉쭉 늘었고, 그렇게 늘어나는 실력에따른 성과가 다가왔다. 그렇다 보니 커서 작가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고, 이것만은 절대 놓치지 않을 거라는 굳은 결심이 섰다. 어느새 내 입장은 나루와 같아졌다.
나루는 라이벌이 생겼고, 고비가 왔다. 나도 올해 넘기기 힘든 고비를 만났다. 나루가 중요한 경기에서 페이스를 잃고, 매달도 못 따고, 기록도 잘 나오지 않았듯 나도 글을 쓸 때 이때까지 써오던 방식은 내게 좋지 않다는 걸 께닿고 고치려 하니 글을 쓰기도 어렵고,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지 않고, 이래저래 머리를 쥐어짜 내 쓴 글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나루는 그래도 스스로에게 더욱 솔직해지고, 더욱 노력하며 여러 시련을 겪었지만 나아갔다. 그걸 보며 생각했다. 나도 내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아무리 힘들어도 더 노력하며 앞으로 느리더라도 조금씩 나아갈 거라고.
그렇게 나루와 나의 뜨거웠던 여름은 지나갔다. ‘5번 레인’을 다 읽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이 작품은 내가 보지 못하고 있던 나의 모습을 조금 다르게 비친 거울 속의 내 모습으로 볼 수 있게 해준 것이 아닐까?’ ‘그리고 또 다른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여러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준 것이 아닐까?’ 거울 속의 나를 마주하고 나니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게 감사하게 느껴질 정도다.
나루와 나는 미래를 향해 오늘도 열심히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금은 더딜지도 모르고, 앞에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가본다. 확실한 건 지금 가고 있는 길이 꼭 목적지에 도착하는 길이 아닐지도, 지금의 목적지가 종착역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각자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학교 추천도서들이 모여 있는 책장에 있던 책이다. 제목은 ‘5번 레인’, 처음 제목을 보고는 육상에 대한 내용인 줄 알고 의아해했지만 표지에 그려져 있는 스포츠는 육상이 아니었다. 표지에는 한 아이가 하늘로 보이는 한 레인을 수영하고 있었다.
나루는 학교에서 알아주는 수영부 에이스였다. 하지만 김초희라는 아이가 나루의 학교에 오게 된다. 그리고 초희는 나루의 에이스 자리를 가져간다. 한 순간에 4번 레인에서 5번 레인으로 밀려나게 된 나루는 초희에게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어느 날, 초희가 승리의 부적이라 말하는 수영복을 나루가 훔치게 된다. 그저 초희가 1등하는 것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수영복을 훔친 것이다. 초희는 자신의 수영복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루는 수영복을 훔쳤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다 결국 나루는 초희에게 사실대로 말하며 수영복을 돌려주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초희에게 수영복을 돌려준다.
나루는 자신이 자신에 대해 싫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 마음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 수 있는 마음이다. 하지만 나루는 용기를 가졌다. 그리고 정직하게 말했다. 나는 이 대목을 읽으며 정직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다. 죄책감을 떨쳐내는 방법. 5번레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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