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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하는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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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하는 이유나

[ 컬러 ]
류재향 글/이덕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13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회원리뷰(16건) | 판매지수 16176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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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12g | 167*212*15mm
ISBN13 9788962472066
ISBN10 896247206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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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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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대학에서 국문학과 스토리텔링,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소설과 드라마 극본을 쓰다가 지금은 어린이 논픽션과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세계를 성장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짓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비밀클럽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국문학과 스토리텔링,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소설과 드라마 극본을 쓰다가 지금은 어린이 논픽션과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세계를 성장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짓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비밀클럽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등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풀 냄새를 맡고 꽃도 따 먹으며, 햇살의 따사로움과 바람이 가져다주는 묘한 느낌을 좋아했습니다. 그때 자연으로부터 받았던 따뜻하고 섬세함 감성들을 그림책에 담아 전달하고 싶습니다. 『뽀루뚜아』 그림으로 2010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궁디팡팡』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풀 냄새를 맡고 꽃도 따 먹으며, 햇살의 따사로움과 바람이 가져다주는 묘한 느낌을 좋아했습니다. 그때 자연으로부터 받았던 따뜻하고 섬세함 감성들을 그림책에 담아 전달하고 싶습니다. 『뽀루뚜아』 그림으로 2010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궁디팡팡』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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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70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욕 좀 하는 아이 ‘이유나’의 자기 고백과
욕 좀 하는 아이들의 ‘이유’를 들어 보다!

영국에서 살다 전학 온 호준이는 친구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욕을 자주 합니다. 호준이의 거친 욕 때문에 속상한 소미는 욕 좀 하는 친구 이유나에게 욕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자기도 욕을 배워 호준이에게 한 욕 퍼부어 주겠노라는 깜찍한 생각을 하면서요. 소미의 부탁을 받은 유나는 창의적인 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드디어 유나와 호준이가 겨루게 되고, 결과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기분 나쁜 말들을 쏟아 낸 유나의 승리. 호준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런데 싸움에서 이긴 유나의 마음이 왜 이리 무거운 걸까요? 욕이나 비속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며 투닥투닥 다투고 또 화해하는 평범한 아이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욱하는 마음에 친구랑 다툴 때 거친 말을 써 본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바로 “이건 내 얘기야!”라면서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작가는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욕이나 비속어를 사용하게 된 원인을 저마다의 내밀한 슬픔과 근본적인 외로움에서 찾습니다. 또래들 사이에서 빛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함에서 비롯된 좌절감, 부모의 빈자리로 인한 외로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답답함. 욕은 나쁘니까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하는 대신, 욕하는 아이들의 속이야기를 들어 주고 이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태도는 어린 독자들이 이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도록 하는 요소입니다. 욕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옳은 방법이 아니며, 건강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 이야기의 교훈보다 감동과 여운이 먼저 다가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게 만드는 친구가 있나요?

아이들은 싸우면서 큽니다. 『욕 좀 하는 이유나』 속 아이들도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싸우고 화해하며 성장합니다. 자기 욕망에 충실한 유나, 친구 사귀는 데 서툰 호준이, 감정 표현이 서툰 소미. 저마다 다른 성격의 친구들이 갈등하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너 방금 나 여기 들어올 때 문 잡아 줬지? 그런 남자애는 처음 봤어. 친구들을 대할 때 그렇게 하면 될 듯?” 친구를 사귀기 위해 욕을 하기 시작했다는 호준이에게 유나가 건넨 말입니다. 호준이는 더 이상 친구를 사귀기 위해 욕을 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겠지요. “너를 함부로 대하고 네 기분을 상하게 한 애의 사정을 네가 다 헤아릴 필요는 없어. 그 애가 힘든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야 할 일이야. 왜 네가 화풀이 대상이 되고 욕을 먹어야 해? 그건 걔가 잘못한 거야.” 호준이가 거친 욕을 하게 된 뜻밖의 사연을 듣고 마음이 약해진 소미에게 유나가 한 말입니다. 이제 소미는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고 지켜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을 테고요. 여자애가 욕은 배워서 뭐 하냐는 태구에게 유나는 “욕하는데 여자 남자가 어디 있어? 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한 거야.”라고 당당하게 대꾸합니다. 태구는 유나 덕분에 욕에 반영된 여성에 대한 편견을 처음으로 생각해 보게 되지 않았을까요?

『욕 좀 하는 이유나』를 쓰기 시작했을 때, 유나와 소미가 함께 닭강정을 먹는 장면에서 한 친구를 떠올렸어요. 그 친구와 나는 성격은 달랐지만, 말이 정말 잘 통했어요. 다투더라도 금방 화해하고 재미있는 일들을 벌이며 오랫동안 아주 친하게 지냈어요. 돌이켜 보니 그 친구와 가깝게 지내면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내가 그 친구에게 좀 더 좋은 친구가 되어 주고 싶었거든요. - ‘작가의 말’ 중에서

여러분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게 만드는 친구가 있나요? 이제 어른이 된 작가는 말합니다. 아직 그런 친구가 없다면, 혹은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어떤 이유로 멀어졌다면, 작은 용기를 내어 보라고 말입니다.

‘소오름’ 돋게 요즘 아이들 말투로 쓰여진 문장과
과감한 형광 별색으로 꽉 찬 화면의 새로운 조화!

이 작품의 특징은 무엇보다 정말 ‘소오름’ 돋게 요즘 아이들 말투로 쓰여진 문장입니다. 이에 더해 적절한 수위를 오가며 아슬아슬하게 표현되어 있는 욕의 사례들, 과한 묘사나 미사여구 없는 맛깔 나는 표현, 시종일관 세련된 전개가 잘 어우러져 동화 읽는 즐거움을 배로 합니다. 동화 작가로는 신인이지만 오랫동안 필드에서 글 쓰는 작업을 해 온 류재향 작가의 저력이 빛을 발합니다.

또한 책장을 펼치면 눈에 확 들어오는 쨍한 형광 별색의 그림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궁디팡팡』 등 작품마다 개성이 뚜렷한 작업을 해 온 이덕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 매력을 한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흑백과 별색의 강렬한 대조가 화면마다 과감하게 펼쳐지는데, 이는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해 독자들이 온통 이야기에 빨려 들게 만듭니다. 경우에 따라 대담할 정도로 사용한 별색은 조금도 어색하지 않으며 오히려 ‘욕’과 형광색의 화학 작용이 절정의 시너지를 이뤄 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추천평

이상한 일이에요. 유나의 욕 좀 들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가장 친한 친구와 온종일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에요. 이 동화 속 아이들은 실수도 하고, 복수도 하고, 돕기도 하며, 용서도 해요. 모두 정말 멋있어요. 누군가를 따라하지 않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거든요. 비록 그게 욕이지만 말이에요
- 송미경 (동화 작가)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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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하는 이유나
서울 계성 3-사랑 문*휘 | 2020-08-05 | 제17회 YES24

   욕은 나쁘다. 욕을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욕을 잘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화가 많고 차분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또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욕을 하는 사람들은 욕을 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을 때나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할 때, 짜증이 나고 귀찮을 때 욕을 한다. 또는 습관처럼 욕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욕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욕을 하는 사람도 욕을 듣는 사람도 모두 기분이 나빠진다. 욕을 처음 할 때는 몇 개만 알고 욕을 하는데, 점점 욕을 많이 알게 되어 많은 욕을 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 책에는 '욕'이라는 단어가 너무 크게 있었다. 책에는 좋은 말만 써 있다고 생각했는데 '욕'이라는 글자가 너무 크게 쓰여 있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동화책의 주인공도 이상했다. 욕을 잘 하는 여자아이이다. 보통 욕을 잘 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남자아이이다. 우리 학원에도 어떤 6학년 오빠가 욕을 잘 한다.

   표지에 있는 욕은 내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욕들이다. 나는 저런 욕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궁금했다. 유나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욕을 하는 것을 보니 어떻게 보면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아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나는 화가 많은 아이이다. 화가 나서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돌멩이를 발로 차거나 욕을 한다. 그래서 주변 어른들은 유나에게 애가 드세다며 유나의 할머니에게 항의를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유나는 사실 착한 아이이다. 친구를 지켜주고 친구와 한 약속을 잘 지킨다. 친구가 유나에게 화를 참아보라고 얘기하고 고운 말을 쓰라고 하니까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멋져 보였다. 유나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진짜 착한 아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유나는 바르고 고운 말을 써야 한다.

   소미가 유나에게 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을 때 난 그 부탁이 이상한 부탁 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소미를 괴롭히는 호준이 때문에 소미는 욕을 배워서 더 세보이려고 했던 것 같다. 욕을 하는 사람이 센 사람이 아닌데, 소미는 호준이가 미워서 욕이라도 해주려고 했을 것 같다. 자기보다 약해 보인다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은 정말 나쁘다.

   그런 점에서 유나는 멋지고 정의로운 아이이다. 소미를 괴롭히는 호준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새로운 욕을 개발해 왕창 쏟아 부었다. 그 욕을 들은 호준이는 소미에게 사과를 하게 되었다. 유나가 만든 욕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욕이 아니어서 기발하기도 했고 웃기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그 욕을 쓰고 싶지는 않다. 욕은 아무리 재미있어도 욕이기 때문이다.

   내가 유나였다면 나는 호준이에게 소미의 괴로운 마음을 잘 설명해줬을 것이다. 소미가 호준이에게 욕을 들었을 때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말해줄 것이다. 또 호준이가 사과를 하면 소미가 용서해 줄 거라고 이야기를 해서 호준이가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을 것이다. 유나도 나처럼 자기 생각을 차분하게 말해 줄 수 있으면 더 좋겠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 그냥 화를 냈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속이 상해서 우울한 얼굴이 되곤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화를 내는 사람의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화가 날 때는 왜 화가 나는지 잘 생각해 보고 엄마에게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우리 사촌오빠가 읽었으면 좋겠다. 우리 오빠는 중2라서 사춘기인데 말을 할 때면 욕이 최소 세 번 이상 들어간다. 그래서 나는 오빠의 말을 알아듣기가 어렵다. 나는 사촌오빠가 이 책을 읽고 욕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그래서 오빠의 말을 다 알아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욕을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욕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좋겠다.

욕 좀 하는 이유나
서울 경복 4-1 박*온 | 2020-08-05 | 제17회 YES24

욕이란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려는 목적이 있다.하지만 가끔씩 재미로 욕을 하거나 자신이 힘이 세다는 것을 과시하려고 쓰는 경우도 있다. 욕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깡패처럼 힘이 센 사람들이다.그런 사람들이 자기가 독재를 하려거나 대장이 되고 싶을 때 욕을 더 많이 쓴다. 그리고 어떤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그냥 밀어붙이려고 할 때 욕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욕을 쓰는 다양한 상황 중에 가장 나쁜 상황이 있다.아무 이유 없이 욕을 하는 것이다.아무 이유 없이 욕을 하는 사람들은 그 욕을 듣는 사람들을 아무 때나 기분 나쁘게 만든다.

 욕 좀 하는 이유나는 단발머리가 특징이다. 머리가 조금 큰 편인데, 안경을 쓴 아이이다. 유나는 친구의 부탁을 잘 들어준다. 아무리 말이 안 되는 부탁이 있어도 생각할 시간만 있으면 그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방법을 연구한다. 만약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부탁을 해서라도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는 의리 있는 아이이다.

 유나의 친구 소미는 유나에게 고민을 말한다.소미의 고민은 많은 욕을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유나는 소미의 고민이 이상했지만,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웹사이트에 이 고민을 올리고 친구에게 물어보기도 했다.많은 욕을 알려주기 어려워지자 유나는 국어사전을 찾아 낱말을 조금씩 바꿔서 욕을 만들어냈다.그 욕들로 소미는 자기를 괴롭힌 아이에게 복수할 수 있었지만 마음이 불편했다.그 아이가 선생님에게 이를 수도 있고, 반 친구들이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유나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소미가 괴롭힘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아이에게 복수해 준 것은 의리 있는 친구처럼 보여서 자랑스럽다.하지만 그 아이가 울어버릴 때까지 욕하는 것은 똑같이 괴롭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소미가 나쁜 일을 당했다고 똑같이 나쁜 일을 하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다.

 나는 유나와 소미가 그 아이와 욕 대결을 하는 장면이 너무 웃겼다. 유나의 입에서 나오는 온갖 욕들이 너무 신기했고, 욕으로 대결한다는 생각도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유나의 신기한 욕에 놀라서 울어버린 그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쌤통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욕을 너무 많이 하는 아이나, 욕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가 읽었으면 좋겠다.그래서 욕을 하면 욕으로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나는 유나가 친구와의 의리도 중요하지만, 욕을 만들어 내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욕은 모두에게 불쾌한 마음을 주기 때문이다.

욕좀 하는 이유나
경기 운유 3-8 김*연 | 2020-08-04 | 제17회 YES24

주인공 유나는 고등학교 형이 있는 욕좀하는 아이다.

어느날 마음에 드는 남자친구에게 고백하지만 욕을 한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홧김에 운동장에서 돌을 걷어차는데 소미라는 친구가 맞고 말았다.

건성으로 사과하고 돌아서려는데 친구가 닭강정을 사준다고 대화를 하자고 했다.

소미라는 친구의 얘기를 들어보니 같은당 친구가 자꾸 영어로 욕을 한다면서 

복수하기 위해 유나에게 욕을 알려달라고 한다.

좀 더 창의적인 욕을 생각하고 복수하려는데 소미가 그만해도된다며

욕 안하는 유나가 더 좋다고 한다.

친구들을 괴롭히는 나쁜 친구들에게만 욕을 하긴 했지만 소미가 욕을 안하는 유나가 더 좋다고

하는말을 떠올리고 바른말을 사용해야갔다고 생각했다.

또, 바른말 고운말을 주고 받아야 서로 좋은 친구관계가 유지된다는것을 느꼈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찬구,가족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상처되지 않게 

바른말 고운말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비타민처럼 힘이 되는 말
대전 대전둔천초등학교 4-1 성*정 | 2020-08-04 | 제17회 YES24

욕 좀 하는 이유나라는 제목을 보고 유나는 욕을 잘 하는 나쁜 친구여서, 욕으로 인해 선생님께 혼나는 내용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유나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표현할 줄 아는 밝은 친구이고, 한 번도 보지 않은 국어 사전을 보면서까지 친구를 위해 창의적인 욕을 만들어주기도 하는 의리 있는 친구인 것 같다.

소미처럼 처음 보는 사람에게서 욕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내가 무슨 잘못을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욕을 들으면 당황스럽고 화가 나고 기분도 나쁠 것이다. 예전에 TV에서 나쁜 소리만 들려주는 양파와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양파를 키우는 것을 보았는데, 나쁜 소리만 들려주는 양파는 결국 썪어버렸다. 욕을 많이 듣게 된다면 사람도 결국 양파처럼 약해지지 않을까?

유나는 영국에서 와서 한국 말을 잘 모르는 호준이 때문에 국어 사전을 이용해서 창의적인 욕을 만드는데 그 중에 만렙 찍기 글렀다라는 말이 가장 신기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욕은 나쁜 말인데 국어 사전을 이용해서 욕을 만든다는 것도 참 엉뚱하게 느껴졌다. 욕을 만들면서 바른 말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호준이는 영국에서 와서 한국말을 잘 못해서 친구들이 놀렸는데, 영어 욕을 하니 오히려 멋있다고 친구들이 좋아하니 욕을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세 보이기 위해서나 화가 난 것을 표현하기 위해 욕을 하는 것 같다. 남자아이들이 말 끝에 ‘C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비속어라고 한다.

나를 모르는 사람은 먼저 나의 말투, 행동을 보면서 나를 판단하게 되는 것 같다. 친한 친구가 욕을 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면서 바른 말을 쓰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욕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화가 난다고 무조건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이 아니라 3초 정도 큰 숨을 쉬고 생각한 다음 말을 하면 좋을 것 같다.

힘내, 넌 할 수 있어, 최고야’.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이다. 나도 친구들에게 힘이 되는 말 한 마디를 건네면서 비타민 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

'욕 좀 하는 이유나'를 읽고
인천 원당 3-3 문*한 | 2020-07-20 | 제17회 YES24

<욕 좀 하는 이유나>를 읽고

내 나이 열 살..

머릿속으로는 한, 두번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진짜로 욕을 해 본 적은 없다.

엄마는 딸 넷 중에 막내로 태어나 욕을 들어보지 않고 지내서인지

말끝에 “씨~”를 붙이는 것도 싫어하신다.

그래서인지 나도 자연스럽게 ‘욕은 하지말자!’라고 생각하게 된 거 같다.

그런데 <욕 좀 하는 이유나>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는 ‘이유나’가 [이유]를 뜻하는 줄 알았다.

욕 하는 이유나~ 한번 들어보자!는 그런 생각??

그런데 읽어보니 이유나가 이유가 아니라 주인공 이름이였다니...

나에겐 반전이였다.

소미가 유나에게 욕을 알려 달라고 부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영국에서 온 호준이가 소미에게 욕을 해서 소미는 유나에게 창의적인 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나는 욕을 알려 달라고 한 친구는 처음 봤다.

유나는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에게 받은 국어사전에 있는 나쁜 말들로 창의적인 욕들을 만들어서 알려주지만 소미 대신 유나가 호준이에게 욕을 하게 된다.

결국 호준이를 울린 것이다.

순간 기분은 좋고, 통쾌 했을 거 같지만 좋기만 했을까?

내가 소미였다면? 내가 유나였다면 이런 일을 도와줬을까?

하고 생각해봤다.

내가 유나처럼 욕으로 친구를 도와줬다면

계속 찜찜하고 걱정이 돼서 잠 못 이룰 거 같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소미도 나와 생각이 비슷했던 거 같다.

욕 안하는 유나가 더 좋다고 한 걸 보면...

지나가는 형이나 누나들이 이야기 하는걸 들어보면 말끝마다 욕이 붙는걸 자주 듣게 된다.

엄마는 그럴때마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며 

"너는 안그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신다.

하지만 아빠는 '남자들 세계'에서의 욕은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어느 정도 해줘야 어울린다고 이야기 하신다.

남자들은 욕을 해야 강해보이고, 멋있어 보일까? 그래야 어울릴 수 있는 걸까?

지금 ‘10살 나’의 생각은 아니다.

아직까지 내 눈엔 욕을 하는 건 멋있거나, 강해보이지 않고 나빠 보인다.

욕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처음부터 있었을까? 조선시대?

욕은 처음에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을까? 나쁜 목적? 좋은 목적?

궁금하다.

시간이 흘러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내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남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 말과 나쁜 욕보단 따뜻한 말을 해 줄 수 있는 바른 아이로 자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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