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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하는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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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하는 이유나

[ 컬러 ]
류재향 글/이덕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13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7점
편집/디자인
4.7점
회원리뷰(22건) | 판매지수 43,434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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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12g | 167*212*15mm
ISBN13 9788962472066
ISBN10 896247206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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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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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대학에서 국문학과 스토리텔링,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소설과 드라마 극본을 쓰다가 지금은 어린이 논픽션과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세계를 성장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짓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비밀클럽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욕 좀 하는 이유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하늘에 별이 된 곰』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국문학과 스토리텔링,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소설과 드라마 극본을 쓰다가 지금은 어린이 논픽션과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세계를 성장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짓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비밀클럽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욕 좀 하는 이유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하늘에 별이 된 곰』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림책 『뽀루뚜아』의 그림으로 2010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하였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뽀루뚜아』,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궁디팡팡』이 있습니다. 『맨발로 축구를 한 날』, 『욕 좀 하는 이유나』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고양이 달고, 강아지 송...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림책 『뽀루뚜아』의 그림으로 2010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하였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뽀루뚜아』,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궁디팡팡』이 있습니다. 『맨발로 축구를 한 날』, 『욕 좀 하는 이유나』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고양이 달고, 강아지 송이와 함께 살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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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

욕 좀 하는 아이들의 속 이야기
도서2팀 김현기(hkkim@yes24.com) | 2021-09-08
소미의 특별한 의뢰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소미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호준이라는 아이에게 놀림을 받는 것이 너무나 싫다. 특히 호준이는 여럿이 있을 때 소미에게 심한 욕을 하면서 놀리곤 하는데, 그 일이 너무나 속상했던 소미는 좀 쎄보이고 태권도도 잘 하는 유나에게 창의적인 욕을 배워서 되값아 줄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대부분이 욕을 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학교나 학원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욕을 습득한다. "욕"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동화를 보면서, 초등학교 시절 욕 좀 했던 기억을 떠올려봤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필름처럼 남아 있지만, 분명히 욕을 하긴 했다. 워낙 말수가 적어서 그랬는지 유창하게 구사하기는 힘들었으나, 나는 분명 욕을 했다. 왜 욕을 했는가? 욕을 하면 좀 쎄 보여서? 친구들이 쓰는 말을 무심결에 따라 했었나? 아무튼 어른들은 모두 욕을 하지 말라고 했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욕을 했다.

『욕 좀 하는 이유나』의 상황도 비슷하다. 욕을 습관처럼 내뱉는 아이들이 있고, 거친 말 때문에 상처 받는 아이들이 있다. 어른들은 좋지 않은 말을 사용하면서도, 아이들에게는 바른 말을 쓰라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욕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또래 아이들이 사용하니까 따라 하면서 욕을 배우기도 한다. 책에서는 한국 욕과 영국 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호준이가 나오는데, 영국에서 살다 온 호준이가 왜 욕을 하게 되었는지를 밝히는 대목에 아이들의 고충이 함축되어 있다.

"(한국에 와서) 학교도 마음에 안 들고, 애들도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놀리고 ... 그런데 내가 영어로 욕하니까 애들이 좋아하더라고. 그러면서 막 따라하는데 ... 쿨하고 멋있다고 그러는 거야."

작가는 왜 아이들이 욕을 하게 되는지를 먼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듯하다. 무조건 욕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의 마음과 상황을 들여다보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어찌 됐든 유나와 소미, 그리고 호준이는 "욕"을 하면서 갈등을 겪기도 하고, 꼬인 관계를 풀어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정이 싹트고 자란다. 단순히 욕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위해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 하는 마음과 그 마음을 추동하는 우정의 관계. 소중한 사람을 위해 더 곱고, 아름답게 지내려고 마음 쓰는 것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유쾌한 이야기로 일깨우는 책이다.

책 속으로

---p.70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욕 좀 하는 아이 ‘이유나’의 자기 고백과
욕 좀 하는 아이들의 ‘이유’를 들어 보다!

영국에서 살다 전학 온 호준이는 친구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욕을 자주 합니다. 호준이의 거친 욕 때문에 속상한 소미는 욕 좀 하는 친구 이유나에게 욕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자기도 욕을 배워 호준이에게 한 욕 퍼부어 주겠노라는 깜찍한 생각을 하면서요. 소미의 부탁을 받은 유나는 창의적인 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드디어 유나와 호준이가 겨루게 되고, 결과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기분 나쁜 말들을 쏟아 낸 유나의 승리. 호준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런데 싸움에서 이긴 유나의 마음이 왜 이리 무거운 걸까요? 욕이나 비속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며 투닥투닥 다투고 또 화해하는 평범한 아이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욱하는 마음에 친구랑 다툴 때 거친 말을 써 본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바로 “이건 내 얘기야!”라면서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작가는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욕이나 비속어를 사용하게 된 원인을 저마다의 내밀한 슬픔과 근본적인 외로움에서 찾습니다. 또래들 사이에서 빛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함에서 비롯된 좌절감, 부모의 빈자리로 인한 외로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답답함. 욕은 나쁘니까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하는 대신, 욕하는 아이들의 속이야기를 들어 주고 이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태도는 어린 독자들이 이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도록 하는 요소입니다. 욕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옳은 방법이 아니며, 건강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 이야기의 교훈보다 감동과 여운이 먼저 다가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게 만드는 친구가 있나요?

아이들은 싸우면서 큽니다. 『욕 좀 하는 이유나』 속 아이들도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싸우고 화해하며 성장합니다. 자기 욕망에 충실한 유나, 친구 사귀는 데 서툰 호준이, 감정 표현이 서툰 소미. 저마다 다른 성격의 친구들이 갈등하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너 방금 나 여기 들어올 때 문 잡아 줬지? 그런 남자애는 처음 봤어. 친구들을 대할 때 그렇게 하면 될 듯?” 친구를 사귀기 위해 욕을 하기 시작했다는 호준이에게 유나가 건넨 말입니다. 호준이는 더 이상 친구를 사귀기 위해 욕을 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겠지요. “너를 함부로 대하고 네 기분을 상하게 한 애의 사정을 네가 다 헤아릴 필요는 없어. 그 애가 힘든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야 할 일이야. 왜 네가 화풀이 대상이 되고 욕을 먹어야 해? 그건 걔가 잘못한 거야.” 호준이가 거친 욕을 하게 된 뜻밖의 사연을 듣고 마음이 약해진 소미에게 유나가 한 말입니다. 이제 소미는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고 지켜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을 테고요. 여자애가 욕은 배워서 뭐 하냐는 태구에게 유나는 “욕하는데 여자 남자가 어디 있어? 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한 거야.”라고 당당하게 대꾸합니다. 태구는 유나 덕분에 욕에 반영된 여성에 대한 편견을 처음으로 생각해 보게 되지 않았을까요?

『욕 좀 하는 이유나』를 쓰기 시작했을 때, 유나와 소미가 함께 닭강정을 먹는 장면에서 한 친구를 떠올렸어요. 그 친구와 나는 성격은 달랐지만, 말이 정말 잘 통했어요. 다투더라도 금방 화해하고 재미있는 일들을 벌이며 오랫동안 아주 친하게 지냈어요. 돌이켜 보니 그 친구와 가깝게 지내면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내가 그 친구에게 좀 더 좋은 친구가 되어 주고 싶었거든요. - ‘작가의 말’ 중에서

여러분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게 만드는 친구가 있나요? 이제 어른이 된 작가는 말합니다. 아직 그런 친구가 없다면, 혹은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어떤 이유로 멀어졌다면, 작은 용기를 내어 보라고 말입니다.

‘소오름’ 돋게 요즘 아이들 말투로 쓰여진 문장과
과감한 형광 별색으로 꽉 찬 화면의 새로운 조화!

이 작품의 특징은 무엇보다 정말 ‘소오름’ 돋게 요즘 아이들 말투로 쓰여진 문장입니다. 이에 더해 적절한 수위를 오가며 아슬아슬하게 표현되어 있는 욕의 사례들, 과한 묘사나 미사여구 없는 맛깔 나는 표현, 시종일관 세련된 전개가 잘 어우러져 동화 읽는 즐거움을 배로 합니다. 동화 작가로는 신인이지만 오랫동안 필드에서 글 쓰는 작업을 해 온 류재향 작가의 저력이 빛을 발합니다.

또한 책장을 펼치면 눈에 확 들어오는 쨍한 형광 별색의 그림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궁디팡팡』 등 작품마다 개성이 뚜렷한 작업을 해 온 이덕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 매력을 한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흑백과 별색의 강렬한 대조가 화면마다 과감하게 펼쳐지는데, 이는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해 독자들이 온통 이야기에 빨려 들게 만듭니다. 경우에 따라 대담할 정도로 사용한 별색은 조금도 어색하지 않으며 오히려 ‘욕’과 형광색의 화학 작용이 절정의 시너지를 이뤄 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추천평

이상한 일이에요. 유나의 욕 좀 들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가장 친한 친구와 온종일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에요. 이 동화 속 아이들은 실수도 하고, 복수도 하고, 돕기도 하며, 용서도 해요. 모두 정말 멋있어요. 누군가를 따라하지 않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거든요. 비록 그게 욕이지만 말이에요
- 송미경 (동화 작가)

올해의 책 추천평 (2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추천합니다
clr***** | 2021.11.03
2021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강력추천!! 바르고 도움말 쓰기 도전!! 세종대왕이 만드신 우리말을 사랑해주세요
lon***** | 2021.11.02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5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욕을 쓸 때 때와 장소를 가리자
경남 김해 부곡 4-6 서*영 | 2021-09-09 | 제18회 YES24

이 책의 주인공 이유나는 욕을 잘하는 여자아이다. 좋아하는 애한테 고백했다가 욕쟁이라고 차였다. 나는 그 문장을 읽고 깔깔 소리 내 웃었다. 얼마나 욕을 많이 하면 차일까? 궁금해서이다. 그런데 유나는 씩씩하고 의리가 있는 아이였다. 같은 반 친구 소미가 임호준한테 영어로 욕을 먹은 후 도와 달라고 했을 때 기꺼히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유나는 소미를 돕기 위해 창의적인 욕을 열심히 생각했다. 인터넷도 찾아보고 국어사전도 열심히 찾아보았다. 나는 유나가 어떤 창의적인 욕을 찾아낼까 몹시 궁금했는데 '씨방부터 씨뿌리기까지 무르팍'이라는 말이 가장 재미있었다. 왠지 진짜 욕 같기도 하고 입으로 말하니까 풍선껌처럼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화가 나면 욕 대신 한번 써 볼까? 생각했다. 아마도 내가 이 말을 쓰면 화가 나는 대신 웃음이 팡팡 터질 것 같다.

유나는 드디어 소미 대신 임호준한테 통쾌하게 복수를 해 주었다. 하지만 속이 후련하지 않고  찜찜했다. 왜냐하면 그 상황을 지켜보던 소미의 표정이 어두웠고 자기도 흙탕물에 젖은 것처럼 찝찝했기 때문이다. 사실 임호준은 영국에서 살다 왔는데 영어를 우리말보다 더 잘했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학교도 마음에 안 들고 애들도 말만 하면 놀렸다. 화가 난 호준이가 영어로 욕을 하니깐 아이들이 쿨하고 멋있다고 했다. 그 바람에 소미한테도 욕을 한 것이다. 나는 솔직하게 유나한테 자기 마음을 털어놓은 호준이가 괜찮은 아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편의점 문을 열고 유나를 기다려주는 매너도 좋았다. 제발 우리 반 남학생들도 좀 배웠으면 좋겠다. 나는 앞으로 유나와 소미, 호준이가 친하게 지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욕은 쓰지 않으면 좋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고 사용해야 한다. 이것을 배운 재미난 이야기였다.

욕 좀 하는 '이유나'가 개과천선한 이유
경남 의창 3-4 김*율 | 2021-09-08 | 제18회 YES24

이 책은 평소에 욕 좀 하는 '이유나'에게 '소미'라는 친구가 창의적인 욕을 의뢰하면서 일어나는 10살짜리 아이들의 친구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소미가 유나에게 창의적인 욕을 배우려는 이유는 소미에게 영어로 알아들을 수 없는 욕을 하는 '임호준'이라는 아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임호준은 영국에서 살다가 3학년 첫 날 전학 온 아이인데 영어는 잘하지만 우리 말은 서툰 아이였습니다.

 

유나는 창의적인 욕을 생각해 보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빠와 친구 '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두 사람이 알려준 욕은 지저분하기만 할 뿐 전혀 창의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나는 국어사전에 있는 단어들을 조합하여 종이에 썼습니다. 그리고는 임호준을 찾아가 속사포처럼 욕 같은 말들을 퍼부었고 놀란 임호준은 뒤로 넘어지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본 소미는 별로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소미를 대신해서 복수에는 성공했지만 소미의 반응이 마음에 걸려 유나의 기분도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길거리에서 유나를 만난 임호준이 소미와 유나에게 사과했고, 유나는 호준이의 한국생활 적응과 친구관계를 위해 국어사전 보기와 책 읽기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유나는 욕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고 국어사전에 나오는 바른 말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누가 나에게 욕을 했다고 해서 똑같이 욕으로 복수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나는 지금도 욕을 잘 알지 못하고 욕을 하지 않지만 앞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욕이나 나쁜 말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에게 욕하거나 나쁜 말을 하면 그 순간에는 후련할지 모르지만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으로 후회하는 마음이 생겨 마음이 불편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유나가 국어사전을 활용하여 바른 우리 말을 사용하려고 노력한 것 처럼 나도 앞으로 공부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국어사전을 통해 어휘력을 늘리고 바른말 고운말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욕보다 힘이 센 고운 말
세종 나래 3-다솜 김* | 2021-09-07 | 제18회 YES24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올 때가 있다. 나는 어디 다쳐서 아플 때 "씨"라고 욕이 나온다. 언제는 침대 모서리에 부딪쳐서 상처도 나고 멍도 들었다. 그때 너무 아파서 욕이 나왔다. 옆에서 보고 있던 동생이 웃었다. 기분이 더 나빴다. 그 멍은 아직도 있다. 살짝 건들기만 해도 아프다.

 동생이 나를 때렸을 때 화가 나서 동생한테 "이 나쁜 녀석아!"라고 욕했다. 그때 동생은 자기 잘못도 모르고 나 한테 " 누나 메롱!"이랬다. 정말 화가 났다. 언제는 동생이 나를 줄넘기로 때려서 아빠가 "이 새끼야!"라고 했다. 그 말에 동생은 울고 아빠는 동생한테 사과했다. 내가 '이 나쁜 녀석아.'라고 했을 때는 울기는 커녕 '메롱'이라 했는데 아빠가 '이 새끼야'라고 했을 때는 울었다. 왜그런지 생각해봤다. 내가 뭐라 했을 때는 장난인 것 같아서 '메롱'이라 했는데 아빠가 말했을 때는 자기가 진짜 욕먹고 혼나는 것 같아 기분이 안좋았던 것 같다.

 어느 날 소미가 욕좀하는 유나한테 욕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영어학원에서 어떤 애가 영어로 욕을 하면서 소미를 괴롭힌다는 것이다. 유나는 소미를 괴롭히는 애를 욕으로 혼내 주었다. 유나는 소미를 도와주려고 여러가지 욕을 떠올리지만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유나가 찾은 방법은 국어사전에 있는 단어들을 조합해 새로운 욕을 만드는 것이었다. 유나가 만든 욕은 처음 듣는 욕이었다. 소미를 위해 호준이에게 실컷 욕해주었다. 그런데 유나는 속이 시원하지 않았다. 오히려 속이 찜찜했던 것이다.

 욕이 필요한 지 생각해보았다. 내 생각에는 욕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욕을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 않고 욕을 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 않고 찜찜한데 꼭 해야할까? 나는 욕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욕보다는 좋은 말로 해결하면 좋을 것 같다. 유나도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유나는 호준이한테 사과하고 국어사전을 보라고 했다. 그러자 호준이도 유나와 소미에게 사과를 했다. 그걸보면 욕보다 힘이 센 건 고운 말인 것 같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창의적인 욕도 바르게 쓰자
경남 김해신명초등학교 5-5 장*원 | 2021-08-28 | 제18회 YES24

욕좀하는 이유나를 읽고 '이런 욕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소미가 유미에게 창의적인 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할 때 처음에는 유나처럼 당황했다. 내가 만약 유나였다면 당장 거절 했겠지만 진짜 유나는 거절하지 않았다. 나는 창의적인 욕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지만 도무지 모르겠다.

하지만 유나는 소미를 위해 창의적인 욕을 결국 개발했다. '벌통치고 토끼다.' '충지 같은 녀석' 등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창의적인 욕을 보고 나는 유나가 대단하고 욕이 아닌 것 같은데 욕이라는 점이 신기했다. 그 후 소미를 괴롭히는 임호준을 시원하게 혼내주는 엔딩일 줄 알았지만 호준이가 소미에게 사과하여 훈훈하게 끝내는 엔딩이 가장 좋았다.

처음 소미가 유미에게 욕을 가르쳐 달라고 했을 때는 조금 웃기기도 하고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공감되고 화나는 내용도 많았다.

그리고 소미와 호준이가 화해하는 장면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아무리 소미가 욕이 아닌 욕을 개발했다지만 그래도 욕은 욕이다. 욕은 안 쓰는게 좋은 것 같다. 예쁘고 좋은 말들이 정말 많기 때문이다.

욕을 하는 이유나 좀 알자
경남 하이 3-1 천*영 | 2021-08-28 | 제18회 YES24

우리학교는 시골의 작은 학교이다.

우리 반은 여자 다섯명 남자 다섯명으려 총 열명이다.

우리반 아이들은 욕을 할 줄 모른다.

아니 할 줄 알 수 도 있지만 욕을 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

물론 나도 욕을 해본적이 없다.

대체 왜 욕을 하는걸까?

화가나면 목소리가 커지고 얼굴이 빨게지기는 하지만 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다.

유나는 나쁜욕을 잘했지만 결국엔 멋진 말로 나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멋진일이다.

서운했던 일 화나는 일은 말로 표현하자.

그러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만약 욕을 섞어서 하게된다면 싸움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우리 반아이들도 나도 앞으로 욕을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6학년때까지 사이좋게 지내다 졸업하는게 내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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