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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 민주주의

과학기술에서 전문가주의를 넘어서는 시민참여의 도전

네바 해서네인, 대니얼 새러위츠, 루이스 캐플란, 리처드 스클로브, 샌드라 하딩 저 외 6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갈무리 | 2012년 11월 22일 | 원서 : Science, Technology, and Democracy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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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30g | 145*215*30mm
ISBN13 9788961950596
ISBN10 896195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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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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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1명)

몬타나대학교 환경학 부교수다. 지속가능한 식품과 농업시스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민주주의와 지역식품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관련된 사회활동을 병행 주. 주요 저서로는 『미국 농업 방식의 변화: 지속가능한 농업운동에서의 지식과 공동체』(Changing the Way America Farms: Knowledge and Community in the Sustainable Agricul... 몬타나대학교 환경학 부교수다. 지속가능한 식품과 농업시스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민주주의와 지역식품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관련된 사회활동을 병행 주. 주요 저서로는 『미국 농업 방식의 변화: 지속가능한 농업운동에서의 지식과 공동체』(Changing the Way America Farms: Knowledge and Community in the Sustainable Agriculture Movement, 1999)가 있다.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생명과학부 및 지속가능성학부 교수이며 <과학, 정책, 성과 센터>(Center for Science, Policy and Outcomes) 소장이다. 1986년 코넬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1989~1993년 동안 의회에서 과학기술정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관심분야를 과학기술정책으로 옮겨서 관련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프론티어의 환상: 과학기술과 진보의 정치...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생명과학부 및 지속가능성학부 교수이며 <과학, 정책, 성과 센터>(Center for Science, Policy and Outcomes) 소장이다. 1986년 코넬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1989~1993년 동안 의회에서 과학기술정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관심분야를 과학기술정책으로 옮겨서 관련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프론티어의 환상: 과학기술과 진보의 정치』(Frontiers of Illusion: Science, Technology, and the Politics of Progress, 1996)이 있으며 과학기술정책 관련 학술지 뿐만 아니라 『네이처』 등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지에도 기고하고 있다
세인트마틴대학교의 간호학과 학과장이다. 세인트마틴대학교 이전에는 퍼시픽루터대학교와 워싱턴주립대학교에 재직했으며 핸포드 원자력시설에서 유발될 수 있는 방사능과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핸포드 정보네트워크에서 연구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세인트마틴대학교의 간호학과 학과장이다. 세인트마틴대학교 이전에는 퍼시픽루터대학교와 워싱턴주립대학교에 재직했으며 핸포드 원자력시설에서 유발될 수 있는 방사능과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핸포드 정보네트워크에서 연구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과학기술의 민주화를 위한 <로카연구소>(Loka institute)의 설립자이다. <로카연구소>는 1997년 미국 최초의 합의회의를 조직했으며 미국에서 자생적으로 전개되던 지역사회의 시민주도 및 시민지향적 연구조직의 네트워크인 <공동체연구네트워크>(Community Research Network)를 조직했다. 주요 저서로는 『민주주의와 기술』(Democracy and Technology, 1995)가 있다. 과학기술의 민주화를 위한 <로카연구소>(Loka institute)의 설립자이다. <로카연구소>는 1997년 미국 최초의 합의회의를 조직했으며 미국에서 자생적으로 전개되던 지역사회의 시민주도 및 시민지향적 연구조직의 네트워크인 <공동체연구네트워크>(Community Research Network)를 조직했다. 주요 저서로는 『민주주의와 기술』(Democracy and Technology, 1995)가 있다.
하딩은 1935년에 태어나 1973년에 뉴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UCLA 여성연구센터의 센터장(1996~2000)과 대표적인 페미니즘연구 저널인 Signs의 공동편집장(2000~2005)을 역임했다. 또한 전미보건협회나 유엔기구를 포함하여 페미니즘과 탈식민의 과학문제와 관련된 수많은 국제기구에 자문역할을 해왔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의 교육·문헌정보대학원(GSE&IS)의 교... 하딩은 1935년에 태어나 1973년에 뉴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UCLA 여성연구센터의 센터장(1996~2000)과 대표적인 페미니즘연구 저널인 Signs의 공동편집장(2000~2005)을 역임했다. 또한 전미보건협회나 유엔기구를 포함하여 페미니즘과 탈식민의 과학문제와 관련된 수많은 국제기구에 자문역할을 해왔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의 교육·문헌정보대학원(GSE&IS)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녀는 페미니스트 철학과 탈식민 이론의 전통 안에서 인식론, 연구방법론 및 과학철학을 연구하는 미국의 철학자이다. 하딩은 페미니스트 과학철학과 인식론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하딩이 발전시킨 페미니스트 입장론과 특히 “강한 객관성” 개념은 철학뿐 아니라 사회과학에도 널리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서로 『페미니즘과 과학』, 『누구의 과학이며 누구의 지식인가』 등이 있다.
스탠퍼드대학교의 환경생물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0년 갑작스런 폐색전증으로 사망했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기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1972년부터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기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전지구적 기후모델링에 대한 전문가가 되었으며 온실가스의 감축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자가 되었다. 주요 저서로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실험실 지구』(사이언스북스, 2006) 외에 『창세기전략: 기후와 전지구적 생... 스탠퍼드대학교의 환경생물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0년 갑작스런 폐색전증으로 사망했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기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1972년부터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기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전지구적 기후모델링에 대한 전문가가 되었으며 온실가스의 감축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자가 되었다. 주요 저서로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실험실 지구』(사이언스북스, 2006) 외에 『창세기전략: 기후와 전지구적 생존』(The Genesis Strategy: Climate and Global Survival, 공저, 1976), 『지구온난화: 우리는 온실의 세기에 진입하고 있는가』(Global Warming: Are We Entering the Greenhouse Century, 1989) 등이 있다.
노스웨스턴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인간문화에서의 과학 프로그램>의 겸임교수이다. 첫 번째 저서인 『순수하지 않은 과학: 에이즈, 사회운동, 지식의 정치』(Impure Science: AIDS, Activism, and the Politics of Knowledge, 1996)는 <미국사회학회>의 과학, 지식, 기술분과의 로버트 머튼 상과 <사회문제연구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Socia... 노스웨스턴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인간문화에서의 과학 프로그램>의 겸임교수이다. 첫 번째 저서인 『순수하지 않은 과학: 에이즈, 사회운동, 지식의 정치』(Impure Science: AIDS, Activism, and the Politics of Knowledge, 1996)는 <미국사회학회>의 과학, 지식, 기술분과의 로버트 머튼 상과 <사회문제연구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Social Problems)의 C. 라이트 밀즈 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저서인 『포용: 의학연구에서의 차이의 정치』(Inclusion: The Politics of Difference in Medical Research, 2007)도 <미국사회학회>의 우수도서상(Distinguished Book Award)를 수상했다.
매디슨 소재 위스컨신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끝없는 프론티어에서의 정치』(Politics on the Endless Frontier, 1995)와 『순수하지 않은 문화: 대학에서의 생물학과 상업 세계』(Impure Cultures: University and the World of Commerce, 2003)가 있다. 매디슨 소재 위스컨신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끝없는 프론티어에서의 정치』(Politics on the Endless Frontier, 1995)와 『순수하지 않은 문화: 대학에서의 생물학과 상업 세계』(Impure Cultures: University and the World of Commerce, 2003)가 있다.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미국 기술사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면서 번역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원래 전공인 과학기술사 외에 과학 논쟁, 대중의 과학이해, 약과 질병의 역사, 과학자들의 사회운동 등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냉전 시기와 ’68 이후의 과학기술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미국 기술사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면서 번역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원래 전공인 과학기술사 외에 과학 논쟁, 대중의 과학이해, 약과 질병의 역사, 과학자들의 사회운동 등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냉전 시기와 ’68 이후의 과학기술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세기 기술의 문화사』, 『야누스의 과학』, 『할리우드 사이언스』, 『불확실한 시대의 과학 읽기』(공저)가 있고, 『미국 기술의 사회사』, 『현대 미국의 기원』, 『과학의 민중사』 (공역), 『냉전의 과학』(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세기 기술의 문화사』로 제3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저술상을 받았다.
학부에서 무기재료공학을 전공했고, 렌슬리어공대 과학기술학과에서 나노기술정책의 형성과정에 대해서 연구했다. 과학기술과 정치의 여러 주제들, 특히 신기술 또는 새로운 화학물질의 규제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시민과학』(공역, 당대, 2011), 『과학, 기술, 민주주의』(공역, 갈무리, 2012) 등이 있다. 학부에서 무기재료공학을 전공했고, 렌슬리어공대 과학기술학과에서 나노기술정책의 형성과정에 대해서 연구했다. 과학기술과 정치의 여러 주제들, 특히 신기술 또는 새로운 화학물질의 규제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시민과학』(공역, 당대, 2011), 『과학, 기술, 민주주의』(공역, 갈무리, 2012)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 졸업. 같은 대학에서 환경계획 석사 및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BK21교육연구단 BK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논저로 〈재난 지역 여성의 시민과학 실천을 통해 본 삶을 위한 연대: 후쿠시마 이와키방사능시민측정실 타라치네〉(2021), 〈재후의 시공간에 울려 퍼지는 ‘부흥’이라는 주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부흥의 사회 드라마와 느린 폭력〉(2020), 〈파...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 졸업. 같은 대학에서 환경계획 석사 및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BK21교육연구단 BK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논저로 〈재난 지역 여성의 시민과학 실천을 통해 본 삶을 위한 연대: 후쿠시마 이와키방사능시민측정실 타라치네〉(2021), 〈재후의 시공간에 울려 퍼지는 ‘부흥’이라는 주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부흥의 사회 드라마와 느린 폭력〉(2020), 〈파괴의 보존: 유네스코 문화유산 히로시마 원폭돔의 보존과 ‘평화’의 문제〉(2020), 〈“완전 왜년이지, 왜년으로 살았제”: 히로시마 재일조선인 1.5세·2세의 귀환 서사와 해방공간〉, 역서로 《과학, 기술, 민주주의》(갈무리, 공역), 《의료인류학: 불평등한 아픔을 넘어 더 나은 세상으로》(메티컬에듀케이션,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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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8장 과학기술의 민주화?

출판사 리뷰

추천평

세계무역기구(WTO)에 맞서 일어났던 시민들의 항의시위는 복잡한 기술적 결정에 대한 시민참여의 요구가 되살아났음을 말해 준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출간은 시의적절하다. 기고자들은 전문성의 권력, 과학적 복잡성을 다루는 문제, 점점 기술화되어 가는 세계에서 시민권이 직면한 딜레마를 능숙하게 다루고 있다. 다양한 시민참여 모델을 다룬 사례연구들은 특히 유용하다.
고(故) 도로시 넬킨(뉴욕대학 교수, 『DNA의 신비』의 공저자이며 『셀링 사이언스』의 저자)
이 흥미로운 책은 21세기를 맞아 가장 도전적인 쟁점 중 하나를 제기하고 있다. 과학의 능력주의가 사회 일반의 민주주의와 양립가능한가 하는 질문이 그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사람들이 기술의 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기술의 사용을 진정으로 지배하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셸든 크림스키(터프츠대학 교수, 『호르몬 카오스』의 저자)
일반 시민은 과학기술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가? 이 책에 실린 논문들이 분명히 보여주는 것처럼, 그러한 참여를 위한 공간은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것보다 더 많이 열려 있다. 이 책은 갈수록 논쟁을 더해 가는 이 쟁점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프랭크 피셔(러트거스대학 교수, 『기술관료주의와 전문성의 정치』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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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과학 기술 민주주의 : 시민이 과학을 검증한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l****0 | 2013-01-29 | 신고

정치적 편향성이나 자신이 속한 이익집단의 성격 때문에 많은 정치,경제,사회적인 판단이 갈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그 다른 판단이 선거등의 수단을 통해서 합의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발전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객관적이라는 혹은 객관적이어야 할 과학문제에 있어서도 서로 상반된 판단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문제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많이 있었다.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논란, 광우병에 대한 논란 등 지난 몇 년간 과학적인 문제가 정치적 이슈와 결합하여 판단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물론 어떤이에게는 명확하게 어느 한쪽의 주장이 사실로 받아 들여졌겠지만, 나는 아직도 판단이 어렵다) 그 논란에서 과학자들이나 전문가들이 사실에 대한 경합을 벌일 때 아무리 들어도 결판이 나지를 않는다.

 

참된 사실은 존재하고 진실은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 진실을 찾지 못하는 것은 한국에 있어서는 "영혼이 없는 공무원" 때문이다. 어느 시점 고위 관리가 내 뱉아 유행어가 된 영혼이 없는 공무원이 한국 전문가 과학자들에게도 적용 될 것이다. 많은 국책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똑같은 사안을 두고도 정권에 따라 판단 결과를 다르게 내리는 것은 이제 새롭지도 않다. 미국도 당연히 비슷하다. 그래서 이 책 "과학 기술 민주주의" 저자는 말한다.

용기 있는 행동은 정치적 명령 체계 갖는 위계적인 속성상 좀처럼 나오기가 어렵다. 우리가 독립적인 정보 기구를 필요로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특정한 해답에 이미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통째로 맡길 수는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가? 계속 우리는 100분토론 등에서 코미디를 계속 봐야되는가?

나는 우리에게 메타-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반인과 전문가 공동체 사이에 위치하면서 시민들이 서로 상충되는 주장들을 가려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가 필요하다.

 

그헣지 바로 그거야!!! 그럼 만들어서 뭘 하는데?

이들 평가 집단이 하는 일은 서로 상충되는 다양한 주장들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일이다. 그들이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정책 결정은 가능한 일단의 결과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관한 개인적 가치판단을 전제로 한다. 전문가 평가 팀들은 그러한 확률에 관한 주장이 믿을 만한 것인지, 혹은 적어도 주관적 확률 추정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결정한다.

 

어떤 사안이 생겼을 때 정부측, 친자본측 과학전문가들과 재야 과학자들이 설전을 벌이기 보다는 이렇게 상설적인 기구를 만들어서 가치 판단말고 사실에 대한 판단을 내려주는 기구가 있으면 우리 사회가 겪었던 많은 혼란을 피했을 것이다. 우리사회의 합의된 체제가 민주주의라면 과학도 민주적인 방법으로 체제에 기여해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같은 대중이 어떻게 과학계에 접근하고 과학적 문제에 판단해야 된는가하는 통찰력을 주는 좋은 책이다. 미국에서 시민참여가 과학계에 성공적으로 영향을 준 몇 가지 사례와 더불어 민주주의와 과학의 관계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과학기술은 우리의 사회적 경제적 지형도에서 핵심적인 특징으로 자리를 잡았고 과학기술의 발전은 가까운 미래에 모든 사람들의 삶에 크건 작건 긴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실이 그렇다면, 우리가 과학기술 영역에서의 시민참여 문제에 관한 합리적인 논의에 참여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긴요한 일일 것이다.

 

P.S. 1. 책 자체가 과학계에 시민의 참여를 전제로 하는 일단의 저자들에 의해서 씌여져서 이에 반대되는 입장은 없다. 당연히 과학에 대해 시민의 참여를 반대하는 주장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잠깐 언급된 "소칼의 소셜텍스트" 사건처럼 말이다. 반대되는 주장도 상세히 언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 책 가격이 18,000원이다. 양장본도 아니고 문고판으로 300여쪽인데! 이 책값에 대한 출판과학자, 출판전문가들과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메타 기구를 만들어 가격에 대한 신뢰성을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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