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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발행일 | 2003년 01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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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320g | 148*210*20mm |
| ISBN13 | 9788974147228 |
| ISBN10 | 897414722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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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까치 전쟁
강은진
자연은 우리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 인간이 생기기 전부터 자연은 존재했고 자연에는 수많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까치 전쟁>에서는 자연을 지키려 하는 사람들과 자연을 지배하려는 사람이 대결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까치 때문에 배농사 피해를 입은 까치울 사람들은 까치를 퇴치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어느 날 까치를 퇴치하기 위해 서울에서 박사들이 내려오고 까치를 죽이지 않고 배를 수확할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이를 거절한다. 수 많은 사건 끝에 까치울 사람들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해야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까치 울에서의 까치는 더 이상 흉조가 아닌 길조가 된다. 까치울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이 된 것이다.
공존한다는 것은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물체가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어려워지고 있다. 인간의 이익만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다.
책 속의 ‘까치울 마을’도 까치가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 그 영역을 침범해 살면서 본래의 주인을 내쫓으려 하는 것이다.
도로 공사를 위해 산의 일부를 깎아내리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산의 일부를 깎아내린 것은 동물들에게는 앞으로 살아갈 삶의 터전을 파괴한 것이다. 산이 줄어들게 되면 먹이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숲의 질서가 깨지게 된다. 까치울 마을처럼.
나는 까치울 사람들처럼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여 숲의 질서가 어질러진다는 것이 가슴 아팠다. 질서가 깨진다는 것은 재양이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사람들이 숲의 질서를 되돌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도로 공사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캣맘’과 주민간의 갈등 또한 공존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단순히 인간의 손에 길러진 동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혐오하며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빼앗으려 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까지 똑같은 취급을 하며 혐오한다. 이런 행위는 결국 동물을 넘어 인간에게까지 확장된다.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결국 공존하지 못한다면 피해를 보는 것은 인간이라는 것이다. 본인의 이기심으로 본인이 피해를 본다는 것은 정말 끔찍하고 안타깝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동식물들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의 질서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인간이 스스로를 궁지에 내몰지 않도록 말이다.
함께 살아요
-<까치전쟁>을 읽고
'까치 전쟁'을 읽었다. 책을 읽고 나니 한 박사님처럼 까치들을 포함한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생동물과 공존하지 못하면 인간만 손해가 되기 때문이다. 야생동물이 만약 멸종된다면 동물들이 지켜주는 깨끗한 환경이 사라진다. 그리고 먹이사슬이 파괴되고, 해충을 제거하기가 힘들어지고, 생태계가 파괴된다. 그러면 인간도 살기 어렵게된다. 신문 기사에서 읽은 건데 실제로, 신선한 공기와 물,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 뿐 아니라 의약품의 대부분이 다양한 생물들로부터 공급되고 있고 인간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항생제의 3000여 종이 미생물로부터 추출되며 신약이 70%이상이 식물로부터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야생동물은 왜 자꾸 멸종될가? 그건 인간이 동물을 존중하지 않아서일 것 같다.
책의 등장인물인 한 박사님과 수연이는 까치들을 죽이지 않고 수확할 배들을 훔쳐먹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주민드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까치울에 왔다. 그런데 주민들은 이를 반대했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고집할 줄만 알지 다른 사람의 말은 경청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서울에서 온 박사님이 머리가 좋다고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사람들은 한 박사님의 말씀은 잘 안 들었지만 다행히 동민이 할아버지의 말은 듣는다. 동민이의 할아저비는 마을 사람들에게 까치들과 먹을 것을 나눠먹자고 했다. 즉 야생동물을 존중하고 야생동물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인간들이 같이노력을 하자는 말씀인 것 같다. 나는 할아버지가 참 멋지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동물들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이로운 일들을 해준다. 먹이사슬의 규율을 지켜주는 생태계의 지킴이 같은 존재이다.
야생동물들을 지키면서 같이 살아가는 방법이 대게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아주 사소한 일로도 우리는 야생동물을 지킬 수 있다. 최근에 고속도로나 큰 도로에서 로드킬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동물들이 원래 다니던 길인데 그 곳에 도로가 생기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다니다 차에 치이는 것이다. 그러니 도로 옆면에 철장을 세운다면 동물들의 희생을 조금은 막을 수 있다. 어른들은 고속도로를 만들때 이런 걸 생각하면 함께 더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또 나는 동물들 하면 동물원이 생각나는데 동물원의 동물들은 스트레스가 정말 많을 것 같다.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동물원의 우리를 동물이 살던 자연처럼 꾸미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사람이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해서 더 지혜로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만 잘 살려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면 모두가 다 불행해질 것 같다. 지금도 1초에 한 마리씩 야생동물들이 죽어간다고 한다. 사람들이 조금 착한 마음을 가지고 야생동물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
우연히 형 책장에서 이 책의 제목이 재미있어서 보게 되었다. 나는 책의 제목을 보며, 까치들이 어떻게 싸우지?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까치들이 불쌍해져서 마음이 점점 아파왔다.
'까치전쟁'은 농촌과 도시 사람들이 까치에 대해 생각하는 그들의 생각이 달라서 싸움이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까치는 도시나 농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새이기는 하나, 까치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이 다른 것 같다. 예를 들어, 우리 엄마는 까치를 보면, 오늘 하루 운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며 좋아하신다. 나도 또한 까치의 '짹짹짹' 우는 소리가 나쁘지 않다. 그러나 농촌에서는 까치가 골칫덩어리가 되었다. 애써 지어놓은 곡식들을 농부들의 손이 닿기도 전에 먼저 시식해버리는 까치들을 농부들은 쫓아내려하고, 죽이려고도 한다. 이렇듯,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생각이 다른데는 이유가 있다. 농촌과 도시는 환경이 다르다. 까치들이 떼지어 모여들더라도 도시에서는 먹을거리가 없기때문에 도시사람들에게는 피해가 거의 없다. 그러나, 농촌은 곡식, 과일 등 까치들의 먹을거리가 온 논과 밭에 널려있고 까치들은 그것들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농촌사람들에게는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다.
나도 이 책에서 나오는 서울에서 내려온 아이, 수연이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 까치도 소중한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쉽게 죽일 수 없다. 그리고, 우리 사람들은 따뜻한 집에서 잘 먹고 잘 사는데, 까치들을 저렇게 죽이고 쫓아내면 어디서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서 사라져가는 동물들이란 프로그램을 TV에서 우연히 본적이 있는데, 그 동물들처럼 까치들도 우리가 이렇게 쫓아내서 사라져 버린다면 얼마나 슬플까?
결국, 사람들이 잘 살기 위해 동물들을 이용하는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덫에 걸린 고라니나 동물들 털로 만든 모피코트 등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서로 사이좋게 살아가듯이 동물들과 우리도 피해를 조금씩 줄이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몇 년전에 우리 왕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시골에서 감나무 꼭대기에 열린 감들은 따지 않고 '까치밥이다!'라고 남겨두셨던 할머니의 말씀이 떠올랐다. 그 동네 어른들은 다 그렇게 하는 것 같았다. 동네에 있는 감나무마다 따고남은 감들이 꽤 많이 남아있었다. 이렇게 사람보다 약한 동물들을 먼저 잘 배려해줘야하지 않을까?
나는 모든 동물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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