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먹는 여우'를 읽었다.

 나는 이 책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자주 읽는다. 읽을 때마다 여우 아저씨가 책을 먹는 모습을 보고 신기함을 느낀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것은 여우 아저씨가 서점에서 몰래 책을 먹는 장면이다. 여우 아저씨가 책을 먹을 때 여우 아저씨가 얼마나 책을 좋아하는지를 알 수가 있다. 그런데 난 여우 아저씨가 책을 집에서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서점에서 몰래 책을 먹는 건 좋은 행동 같지 않다. 나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책 먹는 걸 들켰을 때 감옥에 가는 여우 아저씨는 후회가 가득할 것 같다. 여우 아저씨가 집이 아닌 서점에서 책을 먹은 건 서점에서 먹는 책이 더 맛있어서였을까?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여우 아저씨가 감옥에 들어가는 장면이다. 여우 아저씨가 옆집에 사는 할머니의 까만 털모자를 쓰고 서점에서 책을 꺼내다가 감옥에 들어갔다. 나는 처음에는 여우 아저씨가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여우 아저씨가 불쌍했다. 그러니 도둑질을 하거나 같이 쓰는 물건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건 안 된다. 

 책을 너무 좋아해 책을 먹기까지 하는 여우 아저씨. 난 아저씨의 그런 모습이 귀엽다. 아저씨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우리 집에 있는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내가 여덟 살때였다.

 누나가 책을 읽고 있는데 얼굴이 행복해 보였다. 누나는 계속 "하하" 소리를 내며 웃으며 책을 보았고 난 누나가 보고 있는 책의 제목을 보았다.

 '책먹는 여우'

 나는 누나가 다 읽고 난 '책먹는 여우' 책을 펼쳐 보았다.

 나는 여우가 감옥에서 하얀 종이로 몇 백장 짜리 책을 만든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무것도 써있지 않은 하얀 종이 위에 수많은 글자들을 채워 몇 백장 짜리의 책을 만들다니 정말 놀라웠다. 내가 만약 책을 쓴다면 다섯 장도 다 못 쓸 것 같은데 말이다.

 나는 뭐니뭐니 해도 이 책의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여우가 책을 먹을 때인 것 같다. 소금을 뿌려먹는 여우의 모습은 정말 웃긴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더니 소금까지 뿌리며 책을 먹다니. 그리고 경찰에 잡혀서 감옥에 가니 책을 만든다. 그리고 아주 유명한 작가가 된다. 여우는 희망을 잃지 않아 유명한 작가가 된 것 같다. 나도 여우처럼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이다.

 나는 책나무 꿈나무를 하기 위해 '책먹는 여우'를 보았다. 

 내가 '책먹는 여우'를 읽고 인상 깊었던 것은 여우가 직접 책을 만든 장면이다.

 여우는 책을 훔쳐 먹다가 감옥에 들어갔다. 그런데 감옥에서는 책을 먹을 수 없으니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책을 만들기로 한다. 역시 머리를 써야지 되는 것 같다.

 나는 여우가 감옥에 들어간 장면도 인상 깊었다. 나는 처음에 여우가 감옥에 들어갈 때는 여우가 멍청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달라졌다. 왜냐하면 여우가 책을 만든다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냈기 때문이다. 책을 먹지 못하니 책을 만들다니! 이런 생각은 똑똑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다. 

 여우는 책을 만들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여우는 꿈을 이룬 것일까?

 나는 부자가 되는 게 꿈이다. 여우는 자기의 꿈을 이룬 것 같아 부럽다. 우리집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책들을 축하하는 선물로 주고 싶다. 그러면 여우도 내가 부자되는 꿈을 이루라고 책을 한 권 써서 보내줄 수 있을까?

 나는 '책먹는 여우'를 읽었다. 

 선생님께서 나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만 골라보라고 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첵인 '책먹는 여우'를 골랐다. 나는 이 책으로 독서 감상문을 쓰기로 했다.

 나는 여우가 책을 먹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여우가 책을 좋아하는 것도 신기했는데 책을 먹어버려 정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여우는 책도 만들었다. 또 그 책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나는 '책먹는 여우'가 너무 재미있다. 그래서 나는 '책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도 읽어봤다. 이 책에서는 여우 아저씨가 도둑 모자를 쓰는데 내가 여우 아저씨였다면 책을 먹자마자 바로 휴지통에 뱉었을 거다.

 여우 아저씨는 요즘도 책에다가 소금을 뿌려 먹을까? 나는 아저씨가 어떻게 살고 있는 지가 너무 궁금하다. 여우 아저씨가 또 어떤 책을 만들지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학교 도서관 에 갔는데 사람들이 빌리고 다시 반납 하는 곳에 갔는데 책 표지에서 책을 먹고 있길래 제목을 봤는데 책 먹는 여우였다. 책 먹는 여우라는 제목이 흥미롭고 재미있어, 읽고 싶어져서 읽게 됐다.

  책을 다 읽으면, 소금을 톡톡 뿌려서 먹는 여우가 있었다. 하루에 적어도 세 끼는 먹어야 했지만 돈이 부족해서 전당포에 가구를 맡겨 돈을 얻고 계속 먹어댔다. 어느 날 여우는 국립 중앙 도서관이라는 곳을 보고 바로 들어갔다.

  사서는 여우가 들어오자마자 여우 아저씨를 눈여겨봤다. 사서는 여우 아저씨가 책을 먹는 모습을 보고 여우 아저씨를 출입금지 시켰다. 출입금지 당한 여우는 다음날 책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강도 코스프레를 하고 들어가 책을 뱉고서는 24권의 책을 가져와서 책을 먹으려던 그 순간에 경찰이 와서 여우아저씨를 체포했다. 체포당한 여우는 이제 책을 못 먹을 거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내가 책을 만들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만들고 먹고를 반복했다. 여우는 감옥에서 빠져나와서 부자가 되었다. 부자가 된 여우 아저씨는 책을 마음껏 살 수 있었지만 여우 아저씨는 그러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기가 쓴 글이 특별히 맛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우 아저씨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내가 어렸을 적에 책을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그 딱딱한 책을 먹은 여우 아저씨는 대단한 거 같다. 나는 책을 먹으면 안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