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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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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대한민국

유엔 기후변화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파국의 서막

남재작 | 웨일북 | 2022년 06월 20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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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60g | 145*210*30mm
ISBN13 9791192097237
ISBN10 119209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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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기후 위기가 초래할 급격한 변화는 식량이다. 밀과 쌀을 비롯한 곡물 생산에 문제가 생긴다. 곡물의 80%를 수입하는 대한민국은 기후 위기에 취약하다. 식량 안보 관점에서 기후 위기를 분석한 이 책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파국을 피하기 위해 취해야 할 대책을 논한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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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이자 농학자. 농특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그 외 정부의 기후 및 농업 관련 기구에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조언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자를 거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로 개발도상국의 식량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을 기획했다. IPCC 제4차 보고서 승인 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의에 한국 ...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이자 농학자. 농특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그 외 정부의 기후 및 농업 관련 기구에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조언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자를 거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로 개발도상국의 식량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을 기획했다.

IPCC 제4차 보고서 승인 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의에 한국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 인증 심사에 다수 참여하면서 기후변화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농업 분야 CDM 전문가로 여러 기관에서 자문 활동과 강의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 대응 사업들이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 식량 대란, 식량 주권의 문제를 ‘휘발성 이슈’로 소비되지 않게 노력하며, 여러 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후대란》, 《대전환 시대 농정혁신의 길》(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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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중에서

출판사 리뷰

식량난 적색 경보 발령,
한국이 첫 번째 희생국이 될 것인가?

“우리의 식탁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


앞으로 세계는 곡물을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며, 최악으로는 식량 전쟁까지 이어질 것이다. 인구는 곧 100억 명에 도달하겠지만, 문제는 부족한 식량으로 세계가 난리인 지금보다 30퍼센트 더 생산해야 모두 부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예견되었던 일임에도 위기를 인식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식량 주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독자들과 함께 찾고자 한다. 10여 년 동안 유엔 국제회의 참석,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 활동 등 다양한 국제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토대로 기후변화가 초래한 생물 다양성 붕괴와 식량 위기를 살펴보고 대안으로 제시된 경로를 알아본다.

1장에서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야기하고, 지구 평균기온 1.5도와 2도 상승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2장에서는 우리가 기후 위기를 어떻게 초래했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식량난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히며, 3장에서는 한국의 탄소중립에 이르는 여정과 온실가스로 촉발된 생태계 붕괴를 벗어나는 방법을 살펴본다. 4장에서 한국이 직면한 위기 앞에 식량 안보와 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기후정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실현 가능한 유효한 대안들을 제시한다.

《식량위기 대한민국》은 기후 위기와 식량문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우리에게 인지시켜 주는 책이다. 또한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느냐에 따라 위기에 대한 대처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 속 우리의 식탁을 지키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의 위기를 헤쳐갈 필독서이다.

2030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약속,
한국의 탄소중립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탄소중립을 달성하지 못하면, 인류는 말라 죽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어떤 지구를 맞이하게 될까? 너무 덥거나 추워서 화들짝 놀라는 일도 많아지고, 가뭄과 태풍이 찾아오는 날도 부쩍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세계 식량 최대 수출 지역 중 두 곳 이상에서 2년 이상 흉작이 들면서 세계 식량난이 크게 고조되는 경험을 겪을 것이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유지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
-파리협약의 합의 내용

실패로 끝난 교토 의정서와는 달리 파리협약은 선진국에 대한 감축 의무를 별도로 두지 않고 각 국가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약속하도록 했다. 의무가 아닌 인류의 양심에 맡긴 것이다. 한국은 2030년까지 40퍼센트 온실가스 감축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약속했다.

저자는 “탄소중립에 이르는 여정은 당연히 쉽지 않다”라고 말한다. 육식을 줄이고, 비행기를 타는 여행을 줄이고, 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개인의 양심에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일자리와 경제가 탄소중립이라는 전환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린 만큼 탄소중립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이를 계속 강조하며, 명징한 해법들을 이 책에 담았다.

예전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가 이제는 피부로 느껴진다. 대부분 사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 나라의 정책이 달라지듯, 우리는 계속해서 위기를 바라보고 미래를 도모해야 한다. 이 책은 차악조차 선택할 수 없는 미래가 우리에게 당도하지 않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추천평

기후 위기는 유한한 지구에서 무한한 물적 성장을 하려고 할 때 일어난다. 우리가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이번 세기 중반이 되면 전 세계 인구가 20억 명이 늘어 100억 명 가까이 되고 경제 성장으로 먹는 욕망이 극대화된 세상을 마주하리라 예상된다. 그런데 기후 위기로 식량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파국적 상황이 일어날 것이다. 한편, 농업은 온실가스 배출과 생태계 파괴로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곤경은 우리 스스로 자초했으므로 불가항력적 미래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미래이다. 남재작 박사는 우리나라가 직면할 식량 위기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명확하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해법을 통찰력 있게 제시한다.
-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 전 원장, 《파란하늘 빨간지구》 저자)

불과 1만 2천 년 전에 농사를 시작한 종에게 ‘80억 인구’는 대단한 성취라고 할 만하다. 하지만 식량 분배의 문제로 세상의 절반은 여전히 굶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분배만 걱정할 때가 아니다. 기후 위기는 이미 식량 부족의 주요 원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난, 그로 인한 전쟁은 우리 미래에 닥칠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해법은 없을까? 저자만큼 기후 위기와 식량문제의 연결 고리를 명료하게 진단하고 해법을 이야기할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이 책은 식량 주권과 식량 안보를 걱정해야 하는 MZ세대에게도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 장대익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다윈의 식탁》 저자)

기후 위기의 과학적 사실, 인간이 대응해 온 과정과 모순, 우리 앞에 놓인 탄소중립의 목표 등 기후 위기의 역사와 맥락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책을 딱 한 권만 추천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겠다. 기후변화에 대한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마치 소가 되새김질하듯이 꼭꼭 씹어 소화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껏 지구 평균기온 1.5도와2도 상승의 차이를 이보다 쉽게 설명한 책을 본 적이 없다.

30년이 넘도록 현장을 다니면서 농촌의 사람, 공간, 농업의 변화를 기록하고 연구해 온 남재작 박사가 기후 위기 시대의 식량문제를 본격적으로 풀어냈다. 섣불리 비관과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의식량자급률이 현재 구조에서 높아지기 어렵다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식량 안보를 위해서라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 지원과 투자, 인적 교류를 늘려가야 한다는 제안도 주목해야 한다. 두 발을 땅에 딛고, 현재 상태에 대한 냉정한 진단을 바탕으로 대안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책을 덮고 나면, “기후변화는 사람은 차별하지 않지만 가난은 구별한다”라는 문장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태양과 바람을 경작하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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